방송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인 코스닥 상장사 초록뱀미디어는 지난달 28일 정기
지난 1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방송 콘텐츠 제작을 비롯해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인 코스닥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한 초록뱀미디어가 ‘최후의 한 달’에 돌입했다. 앞서 기업심사위원회와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연이어 상장폐지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이의신청에 나선 것이다. 매각 추진을 공식 발표하기까지 한 초록뱀미디어가 상장사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1일 상장폐지 절차를 밟고 있는 초록뱀미디어가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상장폐지 심의·의결에 대해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지난 7월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해 관련 절차에 돌입한 초록뱀미디어는 지난 10월 기업심사위원
방송 콘텐츠 제작과 매니지먼트 사업을 중심으로 방송 채널, 화학, 외식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 중인
‘올인’과 ‘주몽’, ‘추노’, ‘거침없이 하이킥 시리즈’, ‘펜트하우스 시리즈’ 그리고 ‘나의 아저씨’와 ‘나의해방일지’까지. 흥행과 작품성을 고루 인정받은 쟁쟁한 콘텐츠들을 제작해온 초록뱀미디어가 사상 초유의 위기에 직면했다. 상장폐지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인 가운데, 벼랑 끝에 내몰린 모습이다.◇ 원영식 전 회장 구속 후폭풍… 상장폐지 ‘임박’2000년 설립된 초록뱀미디어는 2003년 제작한 ‘올인’이 큰 성공을 거둔 것을 시작으로 20년 넘게 꾸준히 성공가도를 달려오며 굴지의 콘텐츠 제작사로 자리매김해왔다
가족 간 경영권 분쟁 속에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했던 제일바이오가 1년의 개선기간을 부여받으며 가까스로 한숨을 돌렸다. 하지만 당분간 상당한 후폭풍이 이어지며 긴장이 지속될 전망이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0일 코스닥시장위원회를 열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제일바이오에 대해 심의를 진행하고 12개월의 개선기간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제일바이오는 마지막 절차에서 극적으로 한숨을 돌리게 됐다.제일바이오가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한 건 올해 들어 창업주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이 불거지면서다. 창업주 심광경
지난 25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상장사인 제일바이오와 관련해 ‘기타 시장안내’를 공시
가족 간 경영권 분쟁에 휩싸인 제일바이오가 결국 본격적인 상장폐지 관련 절차에 돌입하게 됐다. 걷잡을 수 없이 이어진 골육상쟁이 파국으로 치닫는 모양새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일 제일바이오와 관련해 ‘기타시장안내’를 공시하고,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거래소는 다음달 4일 전까지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상장폐지 여부 또는 개선기간 부여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다만, 제일바이오 측이 정해진 기한 내에 경영개선계획서를 제출할 경우 기업심사위원회의 심의‧
오스템임플란트가 오는 14일자로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된다. ◇ 14일 상장폐지 앞두고 정리매매 실시오스템임플란트는 주식정리매매를 거쳐 오는 14일자로 코스닥 시장에서 상장폐지될 예정이라고 1일 공시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스템임플란트의 자진상장폐지를 승인했다.앞서 오스템임플란트는 임시주주총회 결의를 거쳐 지난 6월 28일 한국거래소에 자진상장폐지를 신청했다. 거래소는 같은 날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 매매거래를 정지했다. 이후 거래소 심의 절차를 통해 상장폐지가 최종 결정됨에 따라
가족 간 분쟁에 휩싸인 제일바이오가 상장폐지 위기까지 직면하게 됐다. 가족 간 골육상쟁이 파국으로 치닫는 모습이다.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20일 코스닥상장사인 제일바이오에 대해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제일바이오 주식거래는 즉각 정지됐다.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는 ‘횡령·배임혐의 발생’이다. 앞서 이날 제일바이오는 ‘횡령·배임혐의 발생’ 공시를 통해 전직 임원들을 배임으로 고소했다고 밝혔다. 고소 대상자는 2명의 심모 씨와 이모 씨 등 3명의 전직 임원이다. 2명의 심
코스피 상장사인 일정실업이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렸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일정실업은 주권 상장폐지 관련해 이의신청서 제출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일정실업은 2년 연속 감사범위제한으로 인한 한정의견을 받아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코스피 상장사의 경우, 2년 연속 감사보고서상 감사 의견이 ‘감사범위제한 한정’인 경우엔 상장폐지 요건에 해당된다.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한 기업은 거래소 통보 날부터 15일 내에 이의신청을 할 수 있으며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곧바로 상장폐지 절차가 진행된다. 일정실업의 감
KH그룹 주요 상장사들이 줄줄이 상장폐지 위기에 내몰리게 됐다. KH그룹에 대한 검찰의 전방위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시장 일각에선 불거졌던 감사의견 비적정 우려가 현실화됐다. 각 상장사마다 소액주주들이 상당한 만큼 파장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 감사의견 비적정 우려 현실로… 줄줄이 거래 정지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KH필룩스에 대해 상장폐지 사유가 발생했다고 7일 밝혔다. KH필룩스가 이날 2022년 사업연도 감사인의 감사보고서상 감사의견이 ‘의견거절’임을 공시했기 때문이다. 이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한 두 번째 공개매수가 시작됐다. 앞서 성공적인 공개매수로 오스템임플란트를 인수한 사모펀드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가 자발적 상장폐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첫 번째 공개매수 성공의 기세를 몰아 뜻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된다.◇ 첫 번째 공개매수 성공 기세 이어지나… ‘알박기’는 변수지난 22일, 오스템임플란트의 최대주주인 덴티스트리인베스트먼트는 ‘공개매수 신고서’ 등을 공시하고 공개매수에 돌입했다. 공개매수란, 매수가격과 기간 등을 미리 정해 불특정다수의 주주들로부터 주식을 사들이는 것을 의미
여행사 노랑풍선이 3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행 제도상 관리종목 지정 사유 추가에 더욱 가까워진 모습이다. 금융당국에서 추진 중인 상장폐지 제도 개선이 더욱 절실해지게 됐다.◇ 인력 확충·마케팅 강화로 적자… 상장규정 개정 시급노랑풍선은 지난 14일 3분기 분기보고서를 공시했다. 이에 따르면, 노랑풍선은 3분기 연결기준 73억원의 매출액과 54억원의 영업손실, 40억원의 분기순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으나, 적자 또한 지속된 것이다.이로써 노랑풍선은 올해
지난 2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코스피 상장사인 선도전기와 관련해 ‘
지난 24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오롱티슈진과 관련해 ‘기타 시장안내(
바른전자가 지난해 흑자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거래재개에 성공할 수 있을지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바른전자는 지난 11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9억5,177만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흑자전환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53억원으로 전년대비 140.7% 늘고 당기순이익은 4억1,224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바른전자는 메모리 반도체 후공정 제조 전문업체로 패키지형 시스템(SIP, System in package)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곳이다. 코스닥 상장사인 바른전자는 2018년 전 경
수천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해 세간에 큰 충격을 안겼던 오스템임플란트가 결국 상장폐지 위기에 직면하게 됐다. 오스템임플란트 창업주 최규옥 회장의 성공신화가 최대 위기에 봉착한 모습이다.지난 1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지난 17일 오스템임플란트를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지난달 초 수천억원대 횡령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 오스템임플란트는 주식시장이 새해 처음으로 개장한 지난달 3일 횡령·배임 혐의가 발생했다고 공시하며 큰 파문을 일으켰다. 자금관리를 담당하는 직원의 횡
‘이재명 테마주’로 지목되며 주가가 들썩인 뒤 상장폐지 위기에 빠져든 성안이 반기보고서 감사의견도 ‘의견거절’을 받아들며 위태로운 행보를 이어가게 됐다.지난 13일 장마감 이후 성안은 반기보고서와 반기 검토의견 의견거절을 연이어 공시했다. 연결 및 별도 반기보고서 모두 의견거절을 받은 것인데, 사유는 전기 감사보고서 의견거절에 따른 감사범위 제한이다.성안은 앞서 지난 3월 지난해 사업보고서가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으면서 상장폐지 위기를 마주한 바 있다. 이에 성안은 이의신청을 제기했고, 한국거래소는 2022년
박삼구 전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횡령·배임 혐의로 공소가 제기된 사실이 알려지며 아시아나항공과 아시아나IDT, 에어부산 등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 3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주식거래가 정지됐다. 이어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한 3사에 대해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대상에 해당되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나섰고, 그 결과 3사는 모두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폐지 실질심사까지 받게 됐다.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아시아나항공은 전직 임원이 배임 혐의로 공소 제기된 사실을 공시함에 따라 상장적격성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