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단말기 지원금 경쟁 활성화를 위해 ‘단통법’ 폐지를 추진하는 가운데 통신사들은 영업이익 감소를 걱정하고 있다. 이동통신 부분 성장이 정체돼 일찍이 AI 등 비통신 부문 사업을 시작한 통신사들은 이러한 추세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단말기 유통 업계는 ‘단통법’ 폐지를 유통망이 성장할 기회로 보고 있다.◇ SKT·LGU+, ARPU 감소 추세최근 과기정통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누적 휴대폰 가입은 5,616만 회선으로 전년(5,550만회선) 대비 1% 증가했다
지난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도 같은 달과 비교해서 9.5% 큰 폭으로 증가했다. 추석 연휴 특수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됐다.◇ 길었던 연휴에 ‘여행’ 상품 판매 호조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가 발표한 ‘2023년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지난 9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에서 7.2%, 온라인에서 12.0% 증가하면서 전년동월대비 9.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오프라인의 경우 추석 특수가 작용하면서 △대형마트(10.0%) △백화점(3.1%) △편의점(8.5%) △SSM(11.
신세계와 롯데의 열띤 행보로 뜨겁게 달아오른 M&A(인수합병) 시장에 최근 현대백화점도 합세하며 지난해의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3사는 각자의 전략을 수립하고 다양한 M&A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곧 찾아올 ‘위드코로나’ 시기에 유의미한 성과로 연결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현대도 참전… 올해도 이어간 ‘M&A 열풍’ 지난 22일 현대백화점그룹(이하 현대백화점)은 글로벌 온라인 가구‧매트리스 기업 ‘지누스’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 계약에는 지누스의 창업주 이윤재 회장 등이 보유한 지분 30.0%와 함께
지난해 오프라인 유통업계에 대대적 지각변동이 있었다.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대명사로 꼽혀온 대형마트가 3위로 내려오고 지난해 3위였던 백화점이 1위에, 편의점은 2위를 유지했다. 오미크론 확산세로 불안은 지속되고 있지만 향후 방역체계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공존하는 가운데, 오프라인 유통업계에는 이에 대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백화점 ‘명품’, 편의점 ‘점포수’ 상승세지난달 27일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 연간 주요유통업체 매출동향’을 발표했다. 지난해 온‧오프라인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2020년 대비 11
국내 대표 게임 전시회 ‘지스타’가 5일간의 대장정 끝에 막을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영향으로 철저한 방역 지침 아래 행사가 마무리됐다. 2년 만에 찾아 간 오프라인 행사는 기분을 들뜨게 했지만 아쉬운 마음도 크게 남겼다.올해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조기 참가사를 받는 등 오프라인 행사 개최와 흥행 성공에 대한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지난해 온라인으로 행사를 진행하며 개최 측의 아쉬움도 많았을 것이라는 생각에 약 2년만의 행사에 기대를 품었다. 그러나 지스타 개최를 한 달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시작되면서 오프라인 전시들이 줄줄이 취소되고 있다. 이에 카카오가 랜선을 통한 전시 서비스를 선보이고 가중되고 있는 문화예술계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섰다. 카카오메이커스(이하 메이커스)는 ‘랜선 도슨트’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랜선 도슨트는 국내 작가들의 원화 및 포스터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아트 전시회다. 온라인 전시회인 만큼 공간 및 시간 제약없이 작품을 감상할 수 있고 작품의 주문‧결제도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랜선 도슨
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가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의 오프라인 개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초부터 오프라인 행사 개최 의지를 드러내온 만큼 방역수칙을 준수해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조직위는 지난 3일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른 지스타 행사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참가사를 비롯해 이용자, 방문객 등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다.먼저 지스타 개최 행사 시기가 오는 11월인 만큼 상황은 불확실하지만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방역 수칙에 맞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오프라인 유통사들의 매출이 지난달 다양한 할인에 힘입어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0년 10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동향’에 따르면 오프라인과 온라인 매출이 모두 증가해, 전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8.4% 증가했다.특히 10월말부터 진행한 백화점, 대형마트 등의 다양한 할인 행사의 영향으로 오프라인 매출이 상승했다. 전년 동월 대비 2.1% 올랐는데 이는 코로나19가 국내에 확산되기 이전인 지난 1월(4.1%) 이후 최고 수치다.편의점은 전자담배 기기
온라인 비대면 쇼핑 및 결제 사업을 적극 전개하고 있는 네이버가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기존에 오프라인 결제 시장을 쥐고 있는 카카오페이, 토스 등 경쟁사들을 제치고 새로운 입지를 구축할 지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 본격화 네이버 자회사 네이버파이낸셜은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네이버페이를 이용할 수 있도록 BC카드와 제휴해 오프라인 결제 서비스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2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이용자들은 편의점을 비롯해 △대형마트 △편의점 △커피‧음료전문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지속 등의 영향 속에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달 유통업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오프라인은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6.1% 감소했다. 반면 온라인은 동기간 13.5%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오프라인은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기피 등으로 인해 매출 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화 된 지난 2월부터 4개월 연속 전월 동기 대비 매출이 줄었다.지난 5월의 경우 편의점(0.8%)을 제외한 SSM(△12.4
백화점, 대형마트 등 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매출도 또 다시 하락했다.29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외출자체, 다중이용시설 기피, 개학 연기 등에 따른 관련 수요 감소로 오프라인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 2월 전월 대비 매출이 7.5% 하락한 바 있는 오프라인 유통사는 지난달 또 다시 매출이 17.6% 줄었다.특히 백화점이 직격탄을 맞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영향으로 점포 방문이 줄면서 해외유명브랜드, 여성캐주얼, 남성의
지난달 이른 추석의 영향으로 온·오프라인 부문 유통업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오른 가운데서도 대형마트는 부진을 면치 못했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오프라인 부문(2.1%)과 온라인 부문(15.2%)이 모두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이른 추석으로 인해 선물세트 등의 판매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오프라인 매출도 늘었다. 각종 상품 기획전 등의 영향으로 가정‧생활용품, 유명브랜드 상품의 매출이 늘었다. 편의점(3.5%)과 백
유통업계에서 온라인 강세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온라인 강세 속에 전년 동기 대비 5.0%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배송서비스 강화로 인한 식품 판매 증가와 계절가전 판매 증가로 가전 및 전자 부문 판매가 늘면서 전체 온라인 매출이 증가했다. 온라인판매중개(12.8%)와 온라인판매(8.9%) 모두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으로 뛰었다.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판매중개는 배송서비스 강화와 상품군 확장을 통한 식품(35.5%)의 성장, 반려동물 관련 상품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