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광진구 구의점, 코로나19에 대응하는 구청 및 재난상황실에 치킨·피자 기부
본사 이어 가맹점들 재난 극복 위해 힘쓰는 분들에게 잇따른 응원 나서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BBQ(회장 윤홍근)의 패밀리(가맹점)들이 코로나 재난 극복을 위해 직접 나서고 있다.
BBQ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에서 영업하고 있는 구의점은 지난 21일 코로나19를 대응하는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현하고자 광진구청 및 재난상황실 직원 250명에게 치킨 40마리와 피자 10판을 기부했다.
이는 BBQ 본사가 대구지역 패밀리들과 함께 코로나19 의료진과 의료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5,000인분의 치킨세트를 기증한 데 이은 행보로, 앞서 대구 상인행복점 측은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BBQ 구의점은 제너시스BBQ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의 하나인 ‘치킨 릴레이’ 방식으로 본사로부터 신선육과 원부재료를 지원받아 패밀리(가맹점)에서 직접 조리해 전달한 것으로 알려진다.
제너시스BBQ 구의점 측은 “국가적 재난과도 같은 이번 코로나19 확산이 영업을 하고 있는 광진구 지역도 예외가 될 수 없고, 이를 대응하기 위해 힘쓰시는 구청과 기관 관계자분들을 위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위기를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응원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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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주 기자
dbsgk4774@sisawee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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