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제갈민 기자

◇ GS리테일 파르나스호텔, 독자브랜드로 중문 호텔경쟁 참전

GS리테일 계열사 파르나스호텔㈜이 오는 7월, 제주도 서귀포 중문관광단지에 독자브랜드 호텔인 ‘파르나스 호텔 제주’를 개관할 예정이다.

제주 중문관광단지는 5성 호텔이 즐비한 특급호텔 격전지로 불리는 곳 중 하나다. 현재 중문관광단지에 자리 잡고 있는 대표적인 호텔은 롯데호텔 제주, 제주 신라호텔, 그랜드조선 제주, 제주 부영 호텔&리조트 등이 있다. GS그룹도 파르나스 호텔 제주 개관을 통해 제주 중문관광단지 호텔 경쟁에 참전할 것을 예고했다.

파르나스 호텔 제주는 307실 규모의 럭셔리 리조트형 호텔로, 파르나스호텔이 서울과 경기 지역 외에 선보이는 첫 번째 호텔이자 최초 독자 브랜드다. 파르나스호텔은 제주 호텔의 시설과 서비스 등을 5성 기준에 부합하게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제주도 최대 관광명소인 서귀포 중문관광단지 내에서도 바다 조망이 뛰어나며, 제주 지역 서핑의 성지로 불리는 중문색달해수욕장과도 도보로 5분 내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독보적인 경쟁력을 갖췄다고 평가할 수 있다. 또한 180도 파노라마 오션뷰 객실도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이와 함께 호텔 2개동 사이를 가로 지르는 길이 약 110m의 인피니티 야외풀은 국내 최장 규모로 알려지며, 눈앞에 펼쳐진 제주 바다를 한 눈에 담을 수 있고 사계절 온수풀로 운영돼 향후 인기명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 제주 지역을 포함한 럭셔리 호캉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3인뿐 아니라 4∼5인 고객들까지 편안한 투숙이 가능한 스위트 객실도 함께 조성됐으며, 스위트 이용 고객들을 위한 전용 클럽 라운지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한편, 파르나스호텔은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와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등 글로벌 브랜드 5성 호텔 경영을 30년 이상 이어오고 있는 호텔 전문기업이다.

파르나스호텔은 파르나스 호텔 제주 오픈을 앞두고 지역 대학과의 상호협력을 통해 제주 지역 인재들이 전문 호텔리어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도모하고자, 지난 2월 제주지역 대학 2곳(제주관광대학교, 제주한라대학교)과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7월 중 개관 예정인 파르나스 호텔 제주의 예약은 5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사전문의 및 예약 안내는 대표 이메일을 통해 할 수 있다.

◇ “롯데호텔로 오시리아!” 롯데호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패키지 선봬

롯데호텔이 오는 31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이하 롯데월드 부산)’과 함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롯데월드 부산이 위치하고 있는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인접한 3곳의 롯데 계열 호텔 △시그니엘 부산 △롯데호텔 울산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이용할 수 있다. 패키지 구성은 객실 1박과 함께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종합이용권(종일권) 2매가 공통 특전으로 구성된다.

시그니엘 부산은 롯데월드 부산의 놀이시설을 사전 탑승 예약 없이도 즐길 수 있는 ‘매직패스 프리미엄(4회권)’을 추가 특전으로 제공한다. 연박 투숙객은 더 뷰 조식 1회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한정 수량 프로모션으로 예약은 6월 30일까지, 투숙은 4월 1일부터 7월 1일까지다.

롯데호텔 울산에서는 그린카 7시간 이용권(선착순 50실 한정)을 제공한다. 또한 클럽 플로어와 스위트 객실 선택 시 클럽라운지 2인 혜택도 주어진다. 롯데시티호텔 울산은 보다 실속 있는 가격으로 패키지를 구성했다. 롯데호텔 울산과 롯데시티호텔 울산의 롯데월드 부산 패키지는 10만원대부터 이용할 수 있다. 두 호텔의 예약은 9월 29일까지, 투숙은 4월 1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한편, 롯데월드 부산은 오는 31일 부산시 기장군 오시리아 관광단지 테마파크 존 내에 총 15만8,000㎡ 규모로 오픈한다. 국내 최초로 도입하는 어트랙션 2종뿐만 아니라 롤러코스터 레일을 따라 음식이 내려오는 푸드드롭 이색 레스토랑 또한 첫 선을 보인다.

◇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메리어트 웨딩 쇼케이스 개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은 오는 4월 14일 ‘꽃이 핀 정원(Jardins en fleurs)’을 테마로 한 도심 속 화려한 소규모 웨딩 쇼케이스를 4층 주니어 볼룸에서 진행한다.

단 하루만 진행되는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다년간 스몰 웨딩을 진행해온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만의 노하우를 확인하고 스몰 웨딩 전문가와 1:1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웨딩 쇼케이스는 산뜻한 봄을 맞이하는 싱그러운 화이트와 핑크, 퍼플 컬러의 화려한 조화로 어우러진 콘셉트로 실제 예식과 동일하게 꾸며진 웨딩홀, 신부 대기실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웨딩 쇼케이스 사전 예약을 통해 일대일 맞춤 상담을 제공하며,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예비 신랑, 신부들에게 다양한 쇼케이스 추가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자에 한해 1팀당 와인 1병이 제공되며, 계약자에 한해 결혼 1주년 기념 식사(2인 뷔페 식사권), 웨딩 당일 객실 5시간 무료 이용(오전 10시∽오후 3시), 30만원 상당 부케 세트가 제공된다. 제휴 업체와 계약 시, 애프터 드레스 무료 대여 혜택까지 누려볼 수 있다.

웨딩 쇼케이스는 코트야드 서울 타임스퀘어 호텔 4층 주니어볼룸에서 오는 4월 14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되며, 쇼케이스 진행 내용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웨딩 쇼케이스를 통한 계약 가능 기간은 2022년 4월 14일부터 2023년 3월 31일까지, 혜택 적용 기간은 2022년 4월 30일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