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MBC 예능을 빛낸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놀면 뭐하니?’ 유재석이었다. 지난 29일 2021 MBC 방송연예대상이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은 방송인 전현무와 가수 김세정, 배우 이상이가 MC로 나선 가운데, 올 한 해 MBC 예능을 빛낸 스타들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올해의 대상은 이변 없이 유재석에게 돌아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그는 올해도 ‘놀면 뭐하니?’를 통해 다양한 ‘부캐’를 선보이며 프로그램의 인기를 견인했다. ‘MSG워너비’ 제작자 유야호부터
유튜브와 TV를 모두 접수하며 데뷔 18년 만에 ‘대세’로 떠올랐다. 모델 출신 방송인 홍진경의 전성시대가 시작됐다.1993년 SBS 제2회 슈퍼모델 선발대회로 연예계에 데뷔한 홍진경은 90년대 이영자와 함께 SBS ‘기쁜 우리 토요일’, KBS2TV ‘슈퍼선데이’ 등 주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해 두각을 드러냈다. 또 2015년 방송된 MBC ‘무한도전’ 식스맨 특집과 2016~2017년에 방송된 KBS2TV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리즈에서 망가짐도 서슴지 않는 유쾌한 매력과 희극인 뺨치는 입담으로 시청자
유튜버들이 플랫폼의 벽을 허물고 있다. 온라인 방송에 국한하지 않고 TV 예능에 진출하고 있는 것. 특히 최근 유튜버들의 예능프로그램 행보가 활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먼저 유튜버로 활동 중인 최고기·유깻잎은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이혼 후 이야기를 그려나가고 있다. 사실 프로그램 소재 자체가 자극적인 만큼 두 사람의 출연은 초반 우려를 자아냈다. 일각에서는 유튜브 채널을 홍보하러 나온 게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기도. 하지만 두 사람은 고부갈등 등 결혼생활 동안 느꼈던 현실적인 문제를
연기면 연기, 예능이면 예능. 오윤아의 열일 행보에 이목이 집중된다.약 1년 만에 오윤아가 KBS2TV 새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안방극장에 돌아왔다. 지난 3월 28일 첫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 극본 양희승‧안아름)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를 통해 따뜻한 가족애를 느끼게 만드는 드라마다.극중 오윤아는 전직 스튜어디스 출신 송가희 역을 맡았다. ‘송가희’는 예쁜 푼수 캐릭터로, SBS ‘언니는 살아있다’(2017), MBC ‘신과의 약속’(2018~201
‘밥블레스유’가 시즌2로 돌아온다. 시즌1이 언니들의 따뜻한 위로였다면, 시즌2는 내 편이 돼주는 든든한 친구들의 공감이다. 새롭게 합류한 ‘예능 대세’ 박나래의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여성 예능인들이 똘똘 뭉쳐 강력한 재미를 예고하는 ‘밥블레스유2-편먹고 갈래요?’(이하 ‘밥블레스유2’)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2018년 6월 케이블채널 올리브(Olive)를 통해 첫 방송돼 2019년 6월 종영한 ‘밥블레스유’는 전국에서 배달된 ‘애매하고 사소한 생활 밀착형 고민’들을 언니들만의 방식으로 함께
바야흐로 ‘여성 예능인’의 전성시대다. 화려하게 부활한 이영자부터 송은이‧김숙 콤비, 데뷔 14년 만에 대상을 차지한 박나래까지 끼와 재능으로 똘똘 뭉친 여성 예능인들이 방송가를 장악하고 있다. 올해도 이들의 활발한 활약이 예고되는 가운데, 유독 기대를 모으는 이가 있다. 바로 ‘대세 코미디언’ 장도연이다.장도연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평범한 대학생이었던 그는 한 케이블 채널 토크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뒤 당시 진행을 맡았던 MC 신동엽의 권유로 개그맨 공채 시험에 도전, 본격적으로
KBS 2TV 장수 예능프로그램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가 9년 만에 시청자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24일 ‘안녕하세요’ 제작진은 공식 입장을 통해 “오는 30일 431회로 ‘시즌 1’이 종료된다. 하지만 새로워진 ‘시즌 2’로 시청자들과 꼭 다시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안녕하세요’는 2010년 첫 방송을 시작으로, 10년이 가까운 시간 월요일 밤을 지켜온 KBS 대표 장수 예능프로그램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동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쉽게 말 못 할 고민들까지
‘밥블레스유’가 시즌 종영을 앞두고 정성 가득한 100인분의 도시락을 준비한다.오늘(1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프로그램 동영상 누적 조회수 1억뷰 돌파 기념 ‘언니들의 도시락’ 이벤트 공약 이행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 최화정·이영자·송은이·김숙·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특별 멘토로 출연해 멤버들을 돕는다.‘밥블레스유’표 도시락의 메인 메뉴는 든든한 살치살 스테이크 덮밥. 여기에 도시락 필수 반찬인 김치볶음과 멸치볶음이 더해진다. 또 상큼한 오렌지 민트 절
방송인 한석준의 딸 모습이 공개됐다.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서는 배우 김지영, 방송인 한석준, 모델 송해나, 그룹 B1A4 멤버 산들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이날 늦깎이 아빠가 된 한석준은 딸 자랑을 하며 해맑은 ‘딸 바보’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아이를 (한석준 나이)44살에 얻게 됐다”며 “아이의 입 냄새가 너무 좋다”고 말하며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였다.이어 MC 이영자가 “아이가 어떻게 생겼나 궁금하다”고 말했고, 한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진재영이 ‘랜선라이프’ 출연 소감을 전했다.진재영은 17일 오전 자신의 SNS에 “영자 언니, 오랜만에 너무 행복했어요. 저는 지금 저희 회사 새로운 브랜드 때문에 한 달째 업무차 파리에 있어요. 한국 방송은 못 봤지만, 갑자기 빨리 한국에 가고 싶네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밝게 미소를 지으며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진재영과 이영자의 모습이 담겨있다. 화기애애한 두 사람의 분위기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미소를 짓게 만든다.해당 사진은 지난 16일 방송된 종합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아나운서 겸 방송인 오상진이 아이오케이컴퍼니와 손을 잡았다.11일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공식입장을 통해 “깔끔한 진행 능력과 훈훈한 외모를 겸비한 아나운서 겸 방송인 오상진 씨가 아이오케이컴퍼니 TN사업부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어 “아이오케이 TN엔터사업부에는 아내인 김소영 씨가 함께 하고 있어 여러 방면에서 더욱 큰 시너지가 있을 거라고 기대하고 있다”며 “부부가 안팎으로 한솥밥을 먹게 된 만큼, 소속사 역시 큰 책임감을 가지고 두 사람의 활동에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3개월차 신혼부부 그룹 빅플로 출신 론과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의 일상사진이 공개돼 네티즌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최근 이사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이 집 맛집이네. 인생사진 맛집. 저 자리가 사진 명당. 음식 사진 찍으랴 자리 돌려 앉으며 찍으랴. 남편 못 먹고 계속 기다림. 그래도 다 먹었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 론과 이사강은 해맑은 미소를 지은 채 카메라를 응시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올해 1월 부부가 된 두 사람은 특유의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내 네티즌들의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SNS 없이 프로그램을 통해서만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온 개그맨 이영자. 그가 첫 소통창구를 개설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최근 이영자는 유튜브 채널 ‘이영자 채널’을 개설하고, 첫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이영자는 “대도서관과 윰댕의 사랑으로 제가 탄생하게 됐다”며 “여러분이 좋아하는 것보다 내가 좋아하는 것을 만들어서 올릴 예정이다. 내가 만들고 싶은 세상을 스스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다. 저 좋아하시는 분들이 보시고 같이 공감하고 힐링하고 웃었으면 좋겠다”고 앞으로의 채널 운영 방식을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명절 연휴,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난다는 반가움도 잠시. 귀성 차량으로 꽉 막힌 고속도로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답답하다. 하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식과 달콤한 휴식은 교통정체의 짜증을 조금은 달래주는 여행의 또 다른 맛이자 재미 아닐까.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고속도로 휴게소 베스트 음식을 참고해보자.‘강추’ 음식은 서울 만남의광장(부산방향)의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이다. 도로공사가 선정한 ‘2019년 EX-FOOD’ 최우수상을 거머쥔 음식이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11월, 2019년 E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와 박나래가 선의의 경쟁을 펼친다. MBC 연예대상 자리를 두고서다. 이미 K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차지한 이영자가 2관왕에 오를지, ‘대세’ 박나래가 첫 대상을 수상할지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MBC는 오는 29일 ‘2018 MBC 방송연예대상’을 열고 한 해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프로그램과 예능인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축하하는 축제의 자리를 갖는다. 시상식에 앞서 MBC는 올해를 빛낸 예능인들 중 네 명의 대상 후보를 공개해 이목을 끌었다.후보에 오른 영광의 주인공은 ‘전지적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새로운 프로그램들이 생겼다 사라지는 일이 흔한 요즘이다. 이런 추세 속 묵묵히 한 자리를 10년 가까이 지키고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 KBS 2TV ‘대국민토크쇼 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가 주인공. ‘안녕하세요’만의 롱런 이유가 궁금해지는 시점이다.2010년 첫 방송된 ‘안녕하세요’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이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소한 이야기부터 말 못할 고민까지, 다양한 사연들을 다루는 예능프로그램이다. 현재 신동엽, 이영자, 김태균이 고정멤버로 사연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가족 사기 논란에 휩싸였다. 이영자의 오빠가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는 주장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을 통해 제기된 것. 하지만 이영자가 명쾌하고 빠른 입장을 밝히면서 논란은 더 이상 커지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2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개그우먼 이영자의 가족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제목의 청원글이 게재됐다. 작성자는 21년 전인 1997년, 자신이 운영하던 대형 슈퍼마켓에서 청과 코너를 운영하던 이영자의 오빠가 1억원의 가계수표를 빌리고 도주했다고 주장했다.작성자에 따르면 청과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문재인 정부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 여기에 노동정책을 놓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마이웨이'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혜경궁 김씨' 논란까지 겹치면서 민주당 분위기가 어수선하다. 이러한 현상에 대해 홍준표 자유한국당 전 대표와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정부여당이 '레임덕' 현상을 보인다고 공통으로 진단했다.이들은 지금 야권에 있지만 과거 장관, 청와대 비서실장, 도지사, 당대표, 대통령 후보 등의 '정치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요리 전문’ 인식을 지니고 있던 채널 올리브가 새로운 도전을 시도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올리브의 도전, 과연 대중들의 인식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CJ ENM이 운영 중인 채널 가운데 하나인 ‘올리브’는 2000년에 개설됐다. 당시 프로그램 이름은 ‘올리브’가 아닌 요리 전문 채널에 주요 포커스를 둬 ‘F'(Food, Friend, Fine, Funny 등의 의미 내포)로 개설됐다. 이후 라이프스타일 채널을 표방해 2005년 현재 명칭인 ’올리브‘로 변경했다. 하지만 아직까지 ’올리브‘를 많은 대중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코미디빅리그’를 시작으로 ‘연애직캠’ ‘현실남녀2’ ‘여자플러스2’ ‘아찔한 사돈연습’ ‘밥블레스유’ 등 올해 출연한 프로그램만 8개 이상이다. 절친 박나래의 뒤를 이어 대세 중 대세로 우뚝 선 장도연. ‘공백기’라는 단어가 어울리지 않는 그의 인기비결이 궁금해지는 시점이다. ◇ 인기비결 1. 모델 뺨치는 외모에 숨겨진 ‘반전매력’170cm가 넘는 늘씬한 몸매에 예쁜 외모의 소유자 장도연. 개그우먼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외적 매력은 뼛속까지 개그맨인 그의 반전매력을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섹시함까지 느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