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큰 폭으로 상승해 50%를 넘기는 등 강세가 이어졌다. 상대적으로 야4당의 약세가 계속됐고, 특히 통합으로 인한 컨벤션 효과와 시너지 효과를 노렸던 바른미래당은 한 자리수 지지율로 떨어졌다.22일 발표된 리얼미터 2월 3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4.6% 포인트 상승한 50.5%를 기록했다. 부산·경남·울산(PK)과 호남, 충청권, 서울, 60대 이상과 50대 포함 모든 연령층, 진보층과 보수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이 상승해 65% 선을 회복했다. 남북정상회담에 대한 국민들의 긍정적 평가와 평창올림픽 흥행이 상승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22일 발표된 리얼미터 2월 3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지난주 대비 3.1% 포인트 상승한 66.2%(매우 잘함 42.7%, 잘하는 편 23.5%)를 기록했다. 지난 3주간 60%대 초중반 지지율에서 조정국면을 보이다, 상승해 다시 65% 선을 넘어선 셈이다.‘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6% 포인트 하락한 28.9%(매우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위원장인 안규백 의원은 19일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과 관련해 “이런 정국에서 출마한다면 대단한 용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안규백 의원은 이날 YTN라디오 ‘신율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서 “라이벌이라는 게 서로 간에 앞서거니 뒤서거니 해야 라이벌 아니겠느냐”며 “그런데 연휴 전날 여론조사를 보니까 (민주당 후보와) 서너 배 이상 차이가 나더라. 한마디로 우리 당하고 용호상박은 안 된다고 평가하고 싶다”고 이 같이 말했다.안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께서도 ‘방어할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설 연휴를 앞두고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은 큰 변화없이 횡보한 것으로 조사됐다. 평창올림픽과 북한 김여정 등의 방남, 최순실 1심 선고 등 굵직한 현안이 있었지만,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1주일 전과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실시해 15일 공개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1주일 전 2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0.4%p 하락한 63.1%(매우 잘함 43.8%, 잘하는 편 19.3%)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2017-2018 UEFA챔피언스리그 16강 경기 가운데 최고의 빅매치로 기대를 모은 레알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망의 경기가 파리생제르망의 완패로 끝났다.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17-18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전 레알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망과의 16강전 1차전 경기는 홈팀인 레알마드리드의 3-1 승리로 마무리 됐다.이날 레알마드리드는 초반 적극적인 공세에도 파리생제르망에 선제골을 내줬다. 전반 33분 라비오의 골로 불안한 흐름을 이어갔다. 하지만 경기는 10분 만에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가 8일 광주-대구-대전에 이어 네 번째로 부산을 방문했다. TK와 함께 보수정당의 주요지역을 방문함으로써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을 견제하겠다는 의도가 담긴 행보로 해석된다.안-유 대표는 이날 오후 부산시의회에서 지역 소상공인, 대학생 등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각계각층의 지역 현안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며 통합신당은 바른미래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안 대표는 '부산 민심을 듣는다' 간담회 모두발언을 통해 "바른미래라고 하면 '정의로운 미래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한국당의 텃밭인 부산·울산·경남(PK)과 대구·경북(TK) 지역이 극명한 온도 차를 보여주고 있다. PK지역 국회의원 가운데 광역단체장 출마를 밝힌 인물은 전무한 반면, TK에 대거 도전장을 던졌다.31일 한국당에 따르면 경북도지사 경선에 도전한 현역 국회의원은 이철우·김광림·박명재 의원 등이다. 대구시장 경선에도 권영진 현 시장이 출마를 예고한 가운데 주호영·곽대훈 의원의 출마설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 특히 경북도지사 경선의 경우 이철우 의원이 예비후보 등록을 위해 국회의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15일,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산과 울산을 잇따라 방문해 지방선거 필승을 외친다. 홍준표 대표는 이날 오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시당 신년인사회와 오후에 울산상공회의소에서 열리는 울산시당 신년인사회에 각각 참석해 ‘지방선거 필승’을 강조할 예정이다.그동안 홍 대표는 ‘보수 성지’ 대구·경북을 시작으로 충남·대전·세종, 충북, 경남 등 주요 거점 지역 시·도당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사실상 지방선거 출정식을 가져왔다. 이 자리에서 홍 대표는 지방선거 승리를 강조했다. 이와 함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올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인재난'에 시달리고 있다.한국당은 지방선거 공천을 오는 3월까지 마무리하는 것으로 내부 방침을 정한 가운데 인재영입 속도전에 나섰지만, 전통적 텃밭인 대구·경북(TK) 지역과 부산·경남(PK) 지역 등을 제외하면 사실상 후보군이 없는 상태다.경북도지사 선거에는 김광림·이철우 의원이 출마 선언한 가운데 경쟁 중이고, 대구시장의 경우 권영진 현 시장이 재선 도전을 예고한 가운데 이재만 전 최고위원이 도전장을 내민 상태다. 이외에도 부산시장은 서병수 현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는 이른바 통합신당이 되더라도 정치판을 흔들 파괴력을 갖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통합신당의 지지율은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의 지지율 합계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실시해 8일 공개한 잠재정당지지율(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합당한 경우를 가정할 때)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현재 지지율 대비 2.6%p 낮은 48.3%, 자유한국당은 0.8%p 낮은 17.8%, 국민의당·바른정당 통합신당은 현재의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지지율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당권 장악에 가속도를 붙였다. 홍준표 대표는 지난 22일 당무감사를 통한 지역별 당원협의회 조직 정비와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 구성까지 마무리했다. 이어 4일만인 26일, 조강특위 활동 방침까지 정리하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에 나섰다.한국당 조강특위는 이날 오후 첫 회의를 갖고 한 지역구에 현역 의원과 원외 당협위원장이 같이 있는 경우 현역의원을 당협위원장에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용구 조강특위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첫 회의 직후 브리핑에서 “(지난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호주가 벼랑 끝에서 2018러시아월드컵을 향해 날아올랐다.호주는 15일 시드니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대1 승리를 거두며 종합전적 1승 1무로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월드컵으로 가는 길은 멀고도 험했다. 2차 예선까지는 분위기가 좋았다. 호주는 B조에서 7승 1패로 1위를 차지하며 최종예선에 가뿐히 진출했다. 하지만 최종예선에서 미끄러졌다. 5승 4무 1패로 어려움을 겪었다. 초반에 태국, 이라크 등 약체와의 경기에서 비긴 것이 컸다.일본이 일찌감치 조1위를 확정한 가운데,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국회는 다음달 1일, 문재인 대통령 시정 연설을 시작으로 3일부터 429조원에 달하는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심사에 돌입한다. 국회 예산결산은 다음달 3일 공청회를 시작으로 종합정책질의 및 부별 심사(6~13일), 소위심사(14일 이후), 본회의(12월 2일) 등의 일정으로 이뤄진다. 내년도 예산안에선 공무원 증원,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삭감, 최저임금 인상이 쟁점이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정부 예산안 원안 처리가 목표인 반면, 야권은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는 복지 정책과 공무원 일자리 증원 등에 반발하며
[시사위크=은진 기자] 국민의당의 지역적 기반인 호남 민심이 심상치 않다. 바른정당과의 통합‧연대설이 확산되면서 당내 ‘안철수계’ 의원들과 ‘호남계’ 중진 의원들의 갈등이 깊어지자 호남에서만 정당 지지율이 5.2%p나 하락했다. 안철수 대표의 ‘중도 연대’ 복안은 호남계의 반발로 일단 제동이 걸렸지만 아직 불씨는 살아 있다.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안철수계와 호남계가 아예 갈라설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30일 보도된 리얼미터‧CBS의 10월 4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당은 지난주 대비 0.3%p 낮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 2주간의 상승세를 마감하고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보복’ 발언, 헌재소장임명 논란, 신고리원전 논란 등이 원인으로 분석된다. 다만 등락폭은 오차 범위 내에서 거의 변하지 않았다.19일 발표된 리얼미터 10월 3주차 주중집계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24주차 국정수행 지지도(긍정평가)는 지난주 10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0.6%p 내린 67.9%(매우 잘함 44.6%, 잘하는 편 23.3%)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추석 직전에 실시한 여론조사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주 전 한국갤럽 여론조사와 비교했을 때 40대 이상, 충청/TK/PK 지역, 중도층과 보수층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폭이 컸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상승은 안보 불안감 완화가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힌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3일 공개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긍정평가는 73%였고 부정평가는 19%로 조사됐다. 8%는 의견을 유보했다(어느 쪽도 아님 4%, 모름/응답거절 4%).문 대통령 직무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429조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두고 여야가 날선 공방 벌이고 있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저임금 인상·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이 포함된 내년도 예산안을 ‘민생과 사람 중심 예산안’으로 규정하며 문재인 정부 개혁 과제 실행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입장이다.민주당은 지난 26일 정책의원총회를 열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최대한 원안대로 처리하자고 결의했다. 제윤경 원내대변인은 이날 정책의총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원들이 전체적으로 원안 통과 쪽으로 세게 말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산안 기조는 ‘소득주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MMORPG ‘액스(AxE)’를 선공개했지만, 일각에선 냉담한 반응을 보인다. 인터페이스가 여타 게임과 닮은 탓에 새로운 느낌을 못 받는다는 이유에서다. 넥슨 측은 진형간의 대결을 도입함으로써 차별화를 이뤘다는 입장이다.13일 국내 게임커뮤니티에 따르면 지난 12일 선공개된 넥슨의 MMORPG 액스에 대한 혹독한 평가가 올라오고 있다.20랩까지 올렸다는 한 유저는 “리니지M의 ‘아인하사드’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했다”고 말했고, 또 다른 유저는 “인터페이스, 과금 항목 등이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리니지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실시해 4일 공개한 정당 지지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51.3%를 기록했다.민주당의 지지율은 PK(부산·경남·울산)와 60대 이상과 20대에서 주로 내렸고, 호남과 TK(대구·경북), 경기·인천, 30대와 50대, 보수층과 중도층에서는 올랐다.민주당 지지율이 가장 크게 떨어진 지역은 부산·경남·울산으로 지난 주 대비 4.5%p 내린 46.0%를 기록했다. 또 보수성향이 강한 60대 이상에서도 지난 주 대비 4.2%p 떨어진
[시사위크=최찬식 기자]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실시해 28일 공개한 정당지지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8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0.5%p 내린 51.8%로 조사됐다.민주당 지지율은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12.2%p 하락한 35.3% 기록했다. 또 민주당 지지율은 호남과 20~30대, 진보층(75.1%→70.2%)과 중도층에서 하락했다.자유한국당은 지난 주 대비 2.0%p 내린 14.9%를 기록하면서 다시 15% 선 아래로 떨어졌다. 한국당 지지율은 수도권과 PK, 충청권, 30대와 60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