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글로벌 전진기지인 베트남 환경문제 해결에 적극 나선다. 강과 바다에 떠다니는 부유 쓰레기 문제가 심각한 베트남 국민들에게 환경오염 문제의 중요성을 알리고, 태양광으로 작동하는 부유 쓰레기 수거 친환경 선박을 제작해 기증한다.한화그룹은 세계환경의 날인 6월 5일(수) 오전, 베트남 남부 빈롱시에서 부유 쓰레기 수거용 선박 두 대를 제작해 현지 지역기관에 전달하는 기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기증식에는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최선목 사장, 한화생명 백종국 베트남법인장, 한화테크윈 천두환 베트남법인장,
대우전자(대표 안중구)가 65·75인치 클라쎄 UHD TV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지난 2015년 55인치 UHD TV를 출시한 이후 매년 신제품을 선보인 대우전자는 이번에 65인치와 75인치 제품을 잇달아 내놓으며 대형TV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대우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클라쎄 UHD TV는 65인치 2종과 75인치 1종으로 4K 화질을 구현하며, LED Back Light 를 적용해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역동적인 고화질의 화면을 제공한다.또한, 반응 시간을 최소화해 화면의 잔상을 효과적으로
한세실업이 우수 직원 뉴욕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뉴욕 해외연수 프로그램은 지난 5월 26일부터 6월 1일까지 6박 7일간 진행됐으며, 27명이 참가했다. 한세실업은 직원들의 근로 의욕을 고취 하고 글로벌 역량을 강화 하기 위해 매년 우수 직원을 선발해 뉴욕 해외연수를 지원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직원들은 한세실업 뉴욕 디자인 센터와 한세실업 바이어 브랜드 매장 및 명품 패션 브랜드•SPA 브랜드•대형 마켓 등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패션 트렌드를 분석하는 시간
납 기준이 초과 검출된 노니주스에 회수 조치가 내려졌다.3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제조가공업체 극동에치팜이 제조한 ‘노니라이프 노니주스’에서 납이 기준치(0.05㎎/㎏ 이하)보다 초과 검출(0.28㎎/㎏)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20년 11월 28일로 표시된 제품이다.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다. 또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 중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의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가 결국 국내 시장에서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 당시 제출했던 자료가 허위로 밝혀짐에 따라 코오롱생명과학의 인보사 품목허가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또 코오롱생명과학을 형사고발키로 했다.인보사는 중간정도 증상의 무릎 골관절염의 치료에 사용되는 유전자치료제다. 사람 연골에서 추출한 연골세포(HC)가 담긴 1액과 연골세포 성장인자(TGF-β1)를 도입한 형질전환세포(TC)가 담긴 2액을 3대1 비율로 섞어 구성된다.하지만 코오롱생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지난 25일(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했다고 28일 밝혔다.롯데건설 임직원과 가족으로 이루어진 54명의 샤롯데 봉사단은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참배를 하고, 자매결연을 맺은 24번 묘역에서 헌화, 묘비 닦기, 잡초 제거 등 묘역 단장 활동을 했다. 봉사활동 후에는 현충원 내 전시관을 관람하며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롯데건설 관계자는 “올해로 7년째 국립서울현충원의 묘역 단장 봉사활동에 참여해오고 있다”며 며 “현충일을 맞이하여 봉사
라돈 사태로 몸살을 앓고 있는 침대업계가 더 시끌해 지고 있다. 1,000만원을 호가하는 수입산 고급 침대에서 애벌레 등이 무더기로 나오면서 매트리스 위생이 또 다시 도마에 올랐다.지난 27일 ‘YTN’에서는 A업체 매트리스를 사용하는 소비자 B씨의 사연이 소개됐다. 사용한 지 2년 반이 된 수입 침대 매트리스에서 나방과 애벌레가 무더기로 검출됐다는 게 보도의 핵심 내용이다. 없던 피부병까지 얻게 된 B씨는 원인이 매트리스에 있다고 주장했다.하지만 업체 측은 전 세계에 팔린 같은 제품에서 이런 일은 없었다는 이
공정거래위원회가 이른바 ‘인플루언서’를 내세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온라인 쇼핑몰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한 점검에 착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부건에프엔씨가 운영하는 ‘임블리’ 사태가 촉매제 역할을 한 것으로 풀이된다.27일 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부건에프엔씨 등 다수 온라인 쇼핑몰 업체를 대상으로 직권조사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SNS가 일상으로 자리를 잡으면서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 역시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하지만 업체로부터 피해를 본 소비자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이뤄
한국가스공사 인천LNG기지(본부장 한동근)는 24일 연수구 내 취약계층 20세대에 공기청정기를 기증했다고 밝혔다.연수구청 소회의실에서 실시한 이번 기증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과 한동근 가스공사 인천기지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기증된 공기청정기는 연수구청이 수요조사를 통해 대상자 등을 선정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연수구 내 한부모 가정, 중중장애인 가정, 독거노인 가정, 다자녀 영유아 가정 등 어려운 이웃 20세대에 전달됐다. 공동시설이 아닌 소외계층 가정에 직접 지원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화웨이를 언급했다. 미중 무역협상이 긍정적으로 전개될 경우 화웨이에 대한 입장이 달라질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다. 2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미중 무역협상 합의 가능성을 언급하며 협상 카드로 ‘화웨이’를 꺼냈다. 이날 트럼프 대통령은 “화웨이는 매우 위험한 기업”이라면서도 “미국과 중국이 합의에 도달하면 화웨이 문제가 어떤 형태로는 포함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은 최근 결정한 화웨이 제재안에 대한 것
정부가 군 장병의 건전한 인터넷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나선다. 부대에서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지자 나온 결정이다. 25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와 국방부는 군 장병들에게 건전한 인터넷 윤리문화를 정착시키고, 장병들을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터넷 윤리 시범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결정이다. 장병들의 휴대폰 사용 전 부대 시범운영과 연계한 것이다. 군 장병이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해 올바른 디지털 시민으로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
페이스북이 계정 삭제에 돌입했다. 올 1분기 21억9,000개의 가짜 계정을 삭제했다. 유해 행위를 했다는 이유다. 25일 페이스북은 ‘3차 커뮤니티 규정 집행 보고서’를 발간하며 더 나은 콘텐츠관리를 위해 가짜 계정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올 1분기 21억9,000개의 계정을 삭제했다. 유해 계정으로 판단한 결과다. 지난해 4분기 12억개의 계정을 삭제한 데 이은 추가 조치다. 2분기 연속 총 33억9,000개의 계정을 없앴다. 페이스북은 한명의 계정주가 수십개의 가짜 계정을 만든 것
소주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애주가들의 지갑 사정이 어려워지게 됐다.24일 롯데주류는 다음달 1일부터 ‘처음처럼’과 ‘클라우드’, ‘청하’의 출고가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처음처럼 출고가는 1006.5원에서 1079.1원으로 73원(7.2%/360㎖ 병 기준) 오른다.프리미엄 맥주 클라우드는 1250.0원에서 1383.0원으로 133원(10.6%/500㎖ 병 기준) 인상된다. 클라우드 가격 인상은 2014년 제품 출시 후 처음이다.롯데주류는 또 청하의 가격도 2012년 이후 7년 만에 올린다. 다만 출시 2주년을
기업들의 감사보고서 정정 횟수가 매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신뢰성있는 재무제표가 작성될 수 있도록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투자자들에게는 신중한 투자 판단이 요구된다.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외부감사대상 회사 및 상장법인의 감사보고서 정정횟수가 매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구체적으로 보면, 외감대상의 경우 2016년 969회에서 이듬해 1,230회로 늘었다. 이는 지난해 1,533회로 또 다시 증가했다. 상장법인은 같은 기간 150회에서 327회로, 다시 380회로 늘었다. 특히
두산중공업은 한국기계연구원과 공동으로 화력발전소 굴뚝에서 나오는 백연(白煙, 흰 연기)과 미세먼지를 동시에 제거하는 고효율 습분제거기(Electrostatic Mist Eliminator, 이하 EME)를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두산중공업에 따르면 EME는 화력발전소 배출가스 처리시스템 중 하나로 배출가스가 굴뚝으로 나가기 전 마지막 단계에 적용되는 친환경설비다. 이번에 개발한 EME는 발전소의 탈황설비(FGD) 위에 설치하며 정전기 방식을 새롭게 도입해 굴뚝에서 나오는 백연의 주성분인 습분을 98%까지 제거
이른바 ‘임블리 사태’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부건에프엔씨가 더욱 곤궁한 처지에 몰리고 있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한 기자회견 자리에 핵심 인물인 임지현 상무가 모습을 비추지 않으면서 진정성이 결여된 사과라는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다.‘호박즙 곰팡이’, ‘불량 화장품’ 논란을 불러온 인터넷 쇼핑몰 업체 부건에프엔씨는 지난 20일 서울 금천구 본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사 화장품 및 호박즙 제품의 안전성 검사 결과와 향후 대책을 밝혔다.이날 박준성 부건에프엔씨 대표는 “고객 여러분과 협력업체 관계자분
현대상선(대표이사 배재훈)은 20일 새로운 도약과 출발을 위한 새CI(Corporate Identity) 선포식을 개최했다.연지동 사옥 대강당에서 개최된 ‘현대상선 CI 선포식’에는 배재훈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했다.새 CI는 기존에 사용해 온 ‘HMM(Hyundai Merchant Marine)’ 문자를 바탕으로 리뉴얼 했으며, 임직원 설문 및 투표 등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확정했다.현대상선에 따르면 새롭게 디자인 된 CI는 해운선사를 직관적으로 표현함과 동시에 대한민국 대표 선사로서의 자
시사위크=최민석 감사원이 공공기관의 불공정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20일 감사원은 49개 주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다음달 12일까지 30일간 공공기관 불공정 관행 및 규제 점검을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에는 공공기관감사국 직원 45명이 투입된다.감사 대상은 다음과 같다. 한국전력공사 등 36개 공기업과 한국농어촌공사 등 5개 준정부기관, 한전원자력연료주식회사 등 8개 기타공공기관이 포함된다. 이 중 26개 기관은 현장 감사를 실시하며, 나머지 23개 기관은 서면점검을 벌여 문제점이 발견되면 현장조사를 할 계획이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을 36년째 지속하고 있는 유한킴벌리(대표이사 사장 최규복)는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와 함께 서울 성동구 서울숲 원형마당에 도시숲 정원을 조성한다고 밝혔다.시민들이 참여한 네이밍 공모를 통해 ‘설렘정원’이라는 이름으로 조성된다. 순수하고 아늑함을 주는 숲 속의 작은 숲 정원으로 형형색색의 작은 열매들이 열린 나무들과 함께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의 행복, 휴식, 힐링 등 설렘과 편안함이 가득 하길 바라는 마음이 담겨 있다.‘설렘정원’은 2016년부터 유한킴벌리가 서울특별시
# 국내에서 창출한 무형자산을 정당한 대가 없이 국외로 이전하거나, 해외 자회사로부터 무형자산 사용대가를 과소 수취해 국내소득을 부당하게 국외 이전했다.# 사업구조 개편을 명분으로 실질적인 변화 없이 기능·자산·위험이 국외로 이전된 것으로 위장해 국내에 귀속될 소득을 부당하게 국외로 이전했다.이는 신종 역외탈세 수법 중 일부다. 신종 역외탈세가 늘면서 국세청은 관련 혐의가 큰 거주자와 내국법인, 공격적 조세회피 혐의가 큰 외국계 법인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104건)했다.조사대상자 중 법인은 84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