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째 37%선에 머물던 국민의힘 지지율이 이번 주에는 30%대 초반으로 떨어졌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40%대 후반으로 올라섰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는 지난 주 8.9%P에서 이번 주 14.9%P로 크게 벌어지며 5주 째 오차범위 밖의 결과를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1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4월 1주차 주간 집계 대비 2.9%P 높아진 48.8%를 기록했다.민주당 지지율이 대구·경북에서 지난 주 대비 9.2%P 상승한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7%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가 14일 발표됐다. 30% 이하로 떨어진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인데, 일본의 역사 왜곡 논란과 미국 정부의 도청 의혹 대응 여파로 보인다. 국빈 방미, 취임 1주년 등 굵직한 이벤트를 앞두고 대통령의 국정동력이 약화되는 모양새라 우려도 커지고 있다. 한국갤럽이 지난 11~13일 실시한 4월 2주차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27%였고 부정평가는 65%를 기록했다. 긍정평가는 직전 조사보다 4%p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4%p 올라갔
4주 연속 1%포인트 내에서 접전을 벌이던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이번 주에는 5%포인트로 벌어졌다. 국민의힘 중진 의원들의 연이은 실언과 당 내홍이 이같은 결과를 낳은 것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4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6%, 국민의힘 31%, 정의당 4%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9%였다.민주당 지지율이 4월 1주 차 대비 4%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5%포인트였다.선거의 성패를 좌우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20%대로 주저앉았다. 30%대 중하반에서 오르내리던 지지율이 올해 들어 처음으로 20%대로 추락했다. 부정평가도 올해 들어 가장 높은 65%를 기록했다. 미국의 도감청 의혹에 대한 우리 정부의 대응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4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27%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5%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8%였다(어느 쪽도 아님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세로 돌아서 여권 내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이 위기감은 비윤계(비윤석열계) 뿐 아니라 친윤계(친윤석열계) 일부도 쓴소리를 하게 만든 원인으로 보인다. 총선이 1년 남은 상황이어서 더 그렇다. 이런 상황에서 ‘김기현 지도부’는 연일 비판의 목소리를 낸 홍준표 대구시장을 상임고문직에서 해촉했다. ◇ 여당서 쓴소리가 나오는 이유최근 윤 대통령과 여당 지도부를 겨냥한 쓴소리는 비윤계에서 먼저 나왔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김기현 대표,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 전광훈 목사 등을 연
국민의힘에서 ‘국회의원 정수 감축안’을 본격적으로 띄우는 모양새다. 이는 김기현 대표가 앞서 의원수 30명을 줄이자는 데서 나온 것이다. 일각에서는 이를 당론으로 정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오르지 않는 상황을 타개하고, 선거법 개정 국면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이 실질적으로 당론으로 정해질 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 ◇ 국민의힘 일각서 “의원정수 축소, 당론으로 정하자”국민의힘은 12일 오전 국회에서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를 열었다. 이는 김 대표 취임 후 처음 열리는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 때문에 국민의힘의 혼란이 가시지 않는 모양새다. 당 지도부는 당내 인사가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며 거리를 두고 있지만, 당 일각에선 더 강한 조치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문제는 전 목사로 시작된 논란이 당내 신경전으로 비화되고 있다는 점이다.11일 국민의힘은 전 목사와의 관계를 부인하는 데 적극 힘을 실었다. 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 인터뷰에서 “김기현 대표께서 한마디로 정리하시지 않았나”라며 “그분이 우리 당원이 아니지 않나”라고 강조했다
국회가 10일 선거제도 개편을 위한 전원위원회를 열고 머리를 맞댔다. 여야 의원들은 일제히 현재 선거구제가 문제가 있다는 점을 역설하며 선거제 개편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들은 현행 선거제의 문제점과 수도권 과밀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 선거제도를 고쳐야 한다는 데 이견이 없었지만, 구체적 방법에서는 차이를 보였다. 특히 비례대표 의석수를 두고 의원들 간 생각이 엇갈렸다.이날 전원위원회에서 의견을 개진한 의원들은 일제히 현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손봐야 한다는 데 한목소리를 냈다. 첫 발의자로 나선 이탄희 더불어민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지지율이 동반 하락했다. 하지만 민주당의 지지율 하락 폭이 더 컸다. 이에 따라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지난 주 10.0%P에서 이번 주에는 8.9%P로 소폭 좁혀졌지만, 4주 째 오차범위 밖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10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3월 5주차 주간 집계 대비 1.2%P 낮아진 45.9%를 기록했다.민주당 지지율이 서울에서 지난 주 대비 2.3%P 하락한 43.3%였고, 대전·세종·충청에서도 2.0%P 내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6%선에서 4주 동안 횡보하며 박스권에 갖힌 모양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4주 동안 60%대 초반에 머물렀다.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는 24.6%P로 오차범위 밖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10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3월 5주차 주간집계 대비 0.3%P 낮아진 36.4%(매우 잘함 21.8%, 잘하는 편 14.5%)로 조사됐다.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4주 연속 1%포인트 내에서 엎치락뒤치락 하는 양상이다. 3월 3주 차에 두 당의 지지율 격차가 1%포인트로 좁혀진 뒤 초접전 양상으로 치닫는 형국이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7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3%, 국민의힘 32%, 정의당 5%였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8%였다.민주당 지지율이 3월 5주 차와 동률을 기록한 반면, 국민의힘은 1%포인트 하락했다.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 주와 같았다.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1%포인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지난 주 30%에서 이번 주에 31%를 기록했다. 2주 연속 30%대 초반에 머물렀다. 부정평가는 지난 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60%대를 기록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7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1%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1%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8%였다(어느 쪽도 아님 3%, 모름/응답거절 5%).긍정평가가 3월 5주 차 대비 1%포인트 상승했고, 부정평
국민의힘이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의원 정수를 30명 정도 줄이자고 제안했다. 국민 여론이 의원 수 유지에 대해 부정적인 만큼, 이를 통해 정치권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웠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은 이러한 국민의힘의 제안이 ‘위기 모면’을 위한 것이라고 날을 세웠다.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국회 전원위원회 논의를 앞두고 있다. 논의 시작 전에 가장 중심에 있는 대전제는 민심”이라며 “민심이 모든 판단의 최대의 가치이자 기준”이라고 말했다.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핵심 지지층 결집을 위한 행보를 계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윤 대통령의 ‘핵심’ 지지층은 보수층과 영남권을 의미한다. 정치권에서는 윤 대통령의 공식 행보가 이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최근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주 69시간 근무 논란’과 방일 외교 등으로 흔들린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를 찾았다.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프로야구 개막전 시구를 하고, 서문시장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했다. 대통령실은 윤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1주일 만에 반등한 반면, 국민의힘은 1주일 만에 하락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도 지난 주 7.5%P에서 이번 주에 10.0%P로 벌어졌다.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의 격차를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3월 4주차 주간 집계 대비 1.7%P 높아진 47.1%를 기록했다.민주당 지지율이 인천·경기에서 지난 주 대비 3.4%P 상승한 50.7%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3.3%P 오른 42.2%로 조사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세를 멈추고 소폭 상승했다. 반면 국정수행 부정평가는 4주 연속 상승했다. 국정수행 부정평가와 긍정평가의 격차가 24.9%P로 소폭 줄었으나 여전히 오차범위 밖이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실시해 3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국정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지난주 3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7%P 높아진 36.7%(매우 잘함 22.4%, 잘하는 편 14.3%)로 조사됐다.윤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못하
정부‧여당이 각종 정책을 두고 신중론을 펼치고 있다. 당초 이날 발표가 예정됐던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사실상 잠정 보류했다. 여권 지지율 하락의 한 축이었던 근로시간 개편안에 대해서도 폭넓은 여론 수렴을 공언했다. 그간 정책을 둘러싼 논란이 설득 부족 때문이라고 판단한 만큼, 민심을 적극 반영해 민심 이반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보인다.정부와 국민의힘은 31일 국회에서 당정협의회를 열고 전기‧가스요금 인상을 잠정 연기했다. 요금 인상이 국민 부담을 가중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이를 무리하게 추진하지 않겠다는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긍정평가가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동안 2월 2주 차에 32%를 기록한 게 최저치였는데, 이번 주에 2%포인트 낮게 최저치를 갱신했다. 부정평가는 2주만에 다시 60%대로 올라섰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31일 공개한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직무수행을 잘 하고 있다’는 긍정평가가 30%였고 ‘직무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60%로 조사됐다. 의견을 유보한 비율은 10%였다.긍정평가가 3월 4주 차 대비 4%포인트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