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이 경북 경산시 사동에 공급하는 ‘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 상가가 완판 됐다고 밝혔다. 우수한 입지여건과 단지 내 1,028세대의 입주민 배후수요를 갖춘 점이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경산 사동 팰리스 부영 2단지 상가는 지난 18일 경쟁 입찰을 실시, 총 5개 점포 공급에 71명이 몰리며 평균 1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날 입찰은 코로나19로 인해 야외에서 진행됐다. 분양 사무실은 현장 위치인 경북 경산시 사동에 위치해 있다.
사유재산 침해로 위헌 논란이 일고 있는 2‧4 공공개발 대책에 대해 정부가 별다른 수정‧보완 없이 강행하기로 해 최근 여론이 좋지 않다. 당‧정은 “법률적 검토를 완료했다”며 합헌을 주장하고 있지만, 경제학자들은 “위헌”이라며 비판하고 있는 상태다.서울 지역 공인중개사들은 “사업 지역 선정이 안된 상태에서 개발 대상으로 거론되는 지역의 빌라 및 상가 등은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현상이 심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앞으로 사업지가 선정될 경우 위헌 논란은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이 지적하는 위헌 요소는
넷마블이 매출 2조원을 넘어서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신사옥 입주를 시작으로 올해도 대형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들을 선보이고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매출 절반 이상… “보완할 점 여전”15일 전자공시시스템 등에 따르면 넷마블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2% 증가한 2,72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조4,84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올랐고 당기순이익은 3,385억원으로 99.4% 증가했다. 이는 연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국민의힘 예비후보 나경원·오신환 전 의원의 신경전이 가열되고 있다.오 전 의원이 나 전 의원의 ‘청년 신혼부부 1억원 보조금’ 공약에 대해 ‘나경영(나경원+허경영)’이라고 비판했다. 허경영 국가혁명당 총재의 공약처럼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취지다.두 후보는 9일 각각 라디오 방송에서 ‘나경영’ 관련 장외 기싸움도 이어갔다. 나 전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오 전 의원이) 공약을 자세히 안 읽고 그런 말씀을 하신 것 같다”며 “토지임대부주택을 구입하는
정부가 4일 발표한 ‘공공주도 3080’ 정책에 여론이 좋지 않다. 졸속 개발 추진 우려와 투기를 조장할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통상적으로 아파트 재건축‧재개발은 10년 이상 소요된다. 정부의 계획대로라면 2025년까지 토지를 매입하고 아파트를 짓고 입주를 시작한다는 것인데 “불가능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도심에 아파트를 짓겠다는 정부의 주장이 오히려 투기를 조장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나왔다. 정부가 토지를 공급해주면 소유주들에게 혜택을 주겠다고 했기 때문에 아파트 값은 비쌀 수밖에 없다는 분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은 지난 1월 실시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계약에서 2021년 첫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위치한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8개동 전용면적(이하 전용) 84~116㎡ 총 925가구 규모로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난 1월 19일부터 4일간 실시한 정당계약에서 87.2%의 높은 계약이 이뤄진 데 이어, 2월 1일부터 예비입주자 당첨자를 대상으로 추가 계약을 실
롯데건설이 자사가 운영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카세어링 서비스 이용 할인 혜택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롯데건설은 롯데렌터카의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와 제휴를 맺었다. 카셰어링 서비스는 주거 서비스 플랫폼 ‘엘리스’ 중에서 롯데건설이 운영하는 민간임대주택 단지 주차장 내에 카셰어링 차고지 ‘그린존’을 설치해 입주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교통편 증진 및 비용 경감을 도와주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단지 내 그린존에서만 차량 대여 요금의 10%를 할인해 주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1월부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가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특정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New APT Club’을 공지하며 ‘프리미엄 아파트’란 표현을 쓴 것이 발단이다. 이를 두고 ‘프리미엄 아파트’의 선정 기준을 둘러싼 논란은 물론 차별 및 상대적 박탈감 조장이란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New APT Club’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특정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무료 커피 등 6가지
대우건설이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에 사용되는 배경화면을 회사 대표 공사 실적 사진과 ‘푸르지오’ 입주단지 및 견본주택의 인테리어 사진을 활용, 제작해 일반 소비자들에게 배포한다고 3일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지루하게 이어져가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재택근무와 수업을 줌으로 활용하는 여러 소비자들에게 소소한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배경화면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줌 사용자들은 배경화면 선택기능을 통해 대우건설이 제공한 거대교량‧플랜트 등 다양한 이미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 ‘푸르지오’ 아파트 단지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1일 부산을 찾아 가덕도신공항 지지 의사를 밝혔다.4·7 부산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여당이 적극 추진 중인 가덕도신공항 특별법 처리에 국민의힘도 적극 협력하겠다는 것이다. 앞서 국민의힘 지도부는 가덕도신공항 관련, 미적지근한 태도로 당내 부산지역 정치인과 부산시장 출마 후보들의 비판을 받아왔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민의힘 부산시당에서 현장 비상대책위원회의를 열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을 적극 지지한다”며 “가덕도신공항 특별법이 여야 합의 하에 처리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김 위
한샘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악재 속에서 때아닌 특수를 누린 가운데, 4분기에도 실적 상승이 이어졌을 전망이다. 강승수 회장은 국내시장 10조원을 중기 목표로 내세우며 업계 ‘1위 굳히기’에 나섰다.◇ 주택 매매거래량·코로나19 덕분에… 4분기 전망도 ‘맑음’ 29일 업계와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의 작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4% 증가한 5,149억원, 영업이익은 236.4% 증가한 240억원을 기록했다. 3분기까지 누계 매출과 영업이익은 1조5,153억원
KT가 올해 사업 중심 목표인 디지털플랫폼 기업 ‘디지코(Digico: 통신과 디지털의 합성어)’로의 도약을 위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KT는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해 미래의 핵심 성장엔진인 AI 기술력을 강화하고, AI 사업 전략을 고도화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R&D(연구개발) 상생 삼각벨트를 구축해 AI 인재들이 제한 없이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AI·로봇 분야 ‘젊은 피’ 수혈KT는 25일 세계적인 AI·로봇 분야의 핵심인재들을 영입했다
대우건설이 부동산114와 손잡고 부동산 시장을 종합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부동산 통합정보시스템’을 개발해 현업에 적용하기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부동산 통합정보시스템은 다양한 부동산 관련 빅데이터를 하나의 솔루션으로 구현해 간단한 조작으로 다양한 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입주 시기, 시세, 분양 등의 주거 관련 정보와 청약, 인구, 경제 현황, 부동산 정책 등 다양한 정보들을 ‘GIS 기능’을 통해 지도상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지역 등급, 분양가 산정 기능을 도입해 시장 분
야권에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위장전입 의혹이 제기됐다. 박 후보자의 아들이 초등학교 6학년 시절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파트 세대주였던 것으로 드러나면서다. 박 후보자 측은 위장전입 의도가 없었다고 해명했다.19일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실이 박 후보자에게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박 후보자의 아들은 지난 2007년 12월부터 2008년 2월까지 해당 아파트의 세대주로 등록됐다. 당시 박 후보자와 배우자는 대전 보궐선거 출마를 이유로 대전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박 후보자는 2006년 2월 해당 아파트에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최종 결정하면서 범야권은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과 빅3 구도를 형성했다.3명의 후보는 지난 201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관련해 부정적으로 연계돼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오 전 시장은 무상급식 주민투표로 중도 사퇴했고, 당시 한나라당(옛 국민의힘) 후보였던 나 전 의원은 낙선했다. 안 대표는 여당에 단일후보를 넘기며 중도포기했다.2022 대선을 노리던 오 전 시장과 안 대표는 체급을 낮춰 서울시장에 재도전했고, 나 전 의원 역시
아파트가 숲을 품고 있다고 해서 ‘숲세권’, 초등학교를 품고 있어서 ‘초품아’, 2개의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어 ‘더블역세권’. 이런 점들은 집값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이 세 가지 조건을 다 갖출 경우 아파트는 부르는 게 값이다.지난해 7월 도시공원(민간)을 개발하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관련법이 일몰됐다. 전국 수 십 여개 공원의 개발이 가능해진 상황이다. 공원이 아파트 개발사에게 팔리면 숲세권 아파트가 건립되 것이고, 교통 기반 시설 확충도 수반되기 때문에 ‘역세권’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즉 아파트
15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80여 일 앞두고 야권에서 부동산 정책·공약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집값 폭등·전세난 등 문재인 정부의 주요 실정으로 부각된 부동산 정책의 대안을 제시해 서울시민들의 마음을 확보하겠다는 계산이다.야권에서는 두자릿수를 넘어선 후보만큼이나 다양한 부동산 공약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 서울시장 임기가 1년인 것을 감안하면 공약의 현실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지적도 동시에 제기된다.◇ 10년간 80만호·서울교대 이전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전날(14일) 서울 금천구의 한 노후 아파트를 찾
부영주택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이 이달 이내 계약자에 한해 3% 할인 분양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선착순으로 동‧호수를 선택해 즉시 계약 및 입주가 가능하다. 마린애시앙은 지하 1층, 지상 23~31층 38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전용면적 △ 84㎡ 3,116세대 △ 124㎡ 584세대 △ 149㎡ 598세대 등 총 4,298세대 규모다. 단지 내에는 초등학교 개교가 확정됐다. 올해 3월 개교 예정인 고운초등학교는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약 1만1,084㎡ 규모
한화건설이 최근 ‘한화 포레나 인천연수’ 사이버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갔다.한화 포레나 인천연수는 지하 3층~지상 23층, 9개 동, 전용 84㎡ 단일면적 총 767세대 규모다. 타입별로는 △ 84㎡A 195세대 △ 84㎡B 281세대 △ 84㎡C 107세대 △ 84㎡D 184세대 등으로 지역 내 선호도가 높은 중형대 단일 평형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자연친화적 아파트로 실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인천시 첫 민간공원 특례사업으로 추진되는 약 8만5,000㎡(야구장 2개 크기) 규모의 ‘무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사태로 사업 전반이 멈춰있는 가운데서도 상생을 위한 발걸음은 멈추지 않고 있다. 어려운 시기에도 ‘함께’의 가치를 잃지 않는 진정성이 코로나19로 지친 사회에 온기를 안겨주는 모습이다◇ 장기 휴장·휴업에도 사회공헌활동 ‘지속’마사회는 지난해 출범 이래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다. 코로나19 사태로 장기간 휴장이 이어지면서 모든 것이 멈춰 섰다. 이는 사상 초유의 적자로 이어졌고, ‘신의 직장’이라 불렸던 직원들은 전 직원 휴업에 돌입한 상태다.하지만 이런 가운데서도 마사회의 상생 노력만큼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