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한 지역주택조합이 서희건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난항을 해결하는 데 있어 서희건설의 공을 인정한 것이다.13일 서희건설에 따르면 대전 지역 최초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금강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의 시행사 대전 석봉동 지역주택조합은 시공사인 서희건설에 감사패를 전달했다.박주환 대전석봉동 지역주택조합장은 “사업계획 발표 이후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많은 난항을 겪었지만, 서희건설이 조합과 업무대행사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며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끈 것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담아 이번
부동산 불법행위 중 ‘집값 담합’이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가 다수인 만큼 집값 담합과 공인중개사의 불법행위를 엄단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13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감정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2월부터 8월까지 부동산 거래질서 교란행위 신고센터에 접수된 불법행위는 총 1,374건으로 나타났다.이 중 집값 담합 행위가 828건으로 전체 접수 건수의 60% 이상을 차지했다. 2위를 차지한 공인중개사법 위반 건수인 266건의 두 배가 넘는 수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 사항을 반영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이 연내 시행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으로 경비원과 입주민간의 상생 문화가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8일 공동주택 관리규약에 공동주택 근로자에 대한 괴롭힘 금지 사항을 반영하고, 입주 전 ‘다함께 돌봄센터’ 등 아동돌봄시설을 개설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오는 12월 말 공포 및 시행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에는 시·
무주택자와 서민들을 위해 제공되는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중 고급 자동차 등을 소유한 이른바 ‘가짜서민’들이 매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임대주택 자동차 가액 제한 기준을 훌쩍 넘은 자동차를 소유한 이들도 다수인 것으로 나타났다.6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 임대주택에서 퇴거된 이는 총 8,74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8,052명 대비 700명 가량 증가한 수치다.현재 국민임대 주택에 입주하기 위한 요건은 △자동차 가액 2,499만원
국민의힘이 5일 서울 여의도에 새로 마련한 당사에서 가진 현판식에서 새 출발을 다짐했다.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과거를 잊고 새로운 각오로 국민 신뢰를 얻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국민의힘은 지난 2007년부터 여의도 한양빌딩을 당사로 사용했지만 2017년 대선·2018년 지방선거 연패 후 당이 재정난에 시달리자 영등포로 당사를 이전했다. 이후 국민의힘은 최근 여의도 남중빌딩을 새 당사로 매입, 약 2년 만에 여의도에 복귀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당사 현판식에서 “그간 우리가 일궈냈던 국민 신뢰
HDC현대산업개발이 조명만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을 자사 아파트 브랜드 ‘IPARK’에 업계 최조로 도입해 이목이 쏠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주거 공간이 더욱 스마트해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HDC아이콘트롤스와 공동으로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을 개발해 올해 업계 최초로 아파트 브랜드 IPARK에 적용했다. 단조로운 온·오프 조명에서 벗어나 밝기조절과 함께 전구색에서 주광색까지 색온도
‘서산의 강남’이라 불리는 예천동에서 6년만에 대형사 브랜드 아파트가 들어선다.대우건설은 충남 서산시 예천동 일원에서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을 분양중이라고 밝혔다. ‘서산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지하 2층, 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전용면적 69~99㎡, 총 86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분양가는 3.3㎡당 평균 964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약금 10%를 2회 분납, 1차 1,000만원 정액제로 진행된다. 비규제 단지로 계약금(10%) 납부시 분양권
파주시가 수도권 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업 계획을 승인했다. 이 민간임대 물량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100% 공급될 예정이다.파주시는 탄현면 축현리 일원의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지난 18일 승인‧고시했다고 23일 밝혔다. 탄현축현지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사업부지 북측과 동측에 20m 이상의 도로와 접하고 있고, 단지 남측 및 북측에 소공원이 조성되며 8개동, 총 1,05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총 사업비는 3,512억원이 투입되며 오는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해당 임대주택은 ‘주
서울 전셋값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일 상승세를 이어가던 것이 지난달 다소 주춤해진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전셋값이 일시적 하락세를 보였지만, 향후 상승을 이끌만한 요인이 많아 전셋값 상승은 지속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22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지역 전세의 평균 실거래가는 4억1,936만원으로 나타났다. 서울지역 평균 전셋값은 2011년 전세 실거래가가 발표된 후 최고치를 보인 6월 4억8,282만원을 기록한 후 7월 4억5,742만원으로 하락했고,
정부의 임대차법 시행 등 세입자 보호 정책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시 임대료가 연체된 세입자의 주거안정을 보호하기 위한 법안이 발의됐다.조오섭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북구갑)은 13일 세입자의 임대차계약 갱신을 보호하기 위한 ‘세입자 주거안정 보호법(주택임대차보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이번 개정안은 코로나19와 같은 국가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사정을 고려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주거안정보호기간에 3개월에 달하는 임대료를 연체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세입자가 집주인이 계약 갱신 거절을
네이버와 카카오가 차세대 기술 개발 및 사업 전개에 대비하기 위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한다. 데이터센터가 클라우드 사업 확장을 위한 핵심 요소로 꼽히는 만큼 새롭게 짓는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어떤 사업을 전개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클라우드 시장 빠른 성장… 양사, 선제적 대응 나서네이버는 지난 4일 세종시 데이터센터 ‘각(閣) 세종’ 구축을 위한 마스터 플랜 심의를 완료하고 오는 10월부터 부지 조성에 들어간다. 첫 건축 면적은 4만594.31㎡ 규모로 서버 및 운영 지원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네이버는 빅
정부가 수도권 공공택지 내 분양 일정을 일부 확정하고, 공급을 본격화했다. 내년 7월부터 3기 신도시 3만호에 대한 사전청약도 진행한다. 업계에서는 서울에 몰린 주택 수요를 분산시킬 수 있다는 순기능과 임대차 시장의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가 동시에 나온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공공택지 84.5만호 중 44%에 해당하는 37만호를 2022년까지 집중 공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수도권 아파트 재고 539만호의 7%에 해당하는 수치로, 37만호 중 일반분양이 24만호에 달하는 만큼 무주택자의 내
3기 신도시를 비롯해 8.4 부동산대책으로 수도권 공급 확대가 예상된다. 이 가운데, 3기 신도시를 비롯해 7,000호 이상 규모로 공급되는 신도시급 지역 중 하남 교산신도시가 청약 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4일 직방이 자사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1,712명을 대상으로 ‘수도권 청약! 당신의 관심지역은?’을 주제로 청약 여부를 조사한 결과, 조사 대상자 중 96%인 1,656명이 아파트 청약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이 중 청약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역은 응답자 중 25.4%가 꼽은 하남 교산신도시로
한화건설이 새 주거 브랜드 포레나의 흥행을 연일 이어가고 있다. 이번에는 전라남도 순천에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를 선보였고, 높은 경쟁률로 1순위 마감을 기록했다.한화건설은 전라남도 순천에 선보인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 ‘포레나 순천’이 전 주택형 1순위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향후 일정은 오는 8일 당첨자 발표가 이뤄지며,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정당 계약이 진행된다. 한화건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포레나 순천 분양 홈페이지 내 사이버 견본주택을 운영 중이며, 입주 예정일은 2023년 1월이
SK텔레콤(이하 SKT)이 대규모 자사주 취득을 결정한 가운데 향후 주가 추이에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38분 유가증권시장에서 SKT는 전 거래일 대비 0.41%를 오른 24만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T는 전 거래일(28일)에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지만 31일에는 장 초반부터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주식시장에선 최근 회사의 자사주 매입 결정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지에 관심을 보내고 있다. SKT는 지난 28일 5,000억원 규모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
세븐일레븐이 본사에서 근무 중인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서울 수표동 소재 본사를 폐쇄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이날 오후 방역 당국으로부터 직원의 확진 통보를 받은 직후 직원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 세븐일레븐은 방역 작업이 완료되는 21일까지 전 부서가 재택근무를 할 예정이다.방역이 완료되면 본래대로 부서별 교대로 재택근무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012년부터 서울 중구 남창동 롯데손해보험빌딩에 입주해 있던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8년 현재의 서울 중구 수표동 시그니처타워로
대상(주)이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식품업계에 흥을 보태고 있다. 신흥 주력 시장인 아메리카 무대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최대 반기 실적… 청신호 켜진 3조 매출 돌파종합식품 및 소재기업 대상(주)이 올해 상반기 빼어난 활약상을 보였다. 전대미문의 팬데믹 사태로 인해 산업 전반이 침체 국면에 빠진 가운데서도 뚜렷한 성장 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상(주)은 올해 상반기 1조5,377억원을 벌어들였다. 지난 3년
기업은행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 기업에 대한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기업은행은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코로나19 피해기업 공동지원을 위한 동반성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이번 협약으로 한국산업단지공단은 기업은행에 100억원을 예탁하고, 기업은행은 이를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대상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관할하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 중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이다. 대출한도는 기업 당 최대 5억원이다.기업은행은 대출금리 연 0.6
정부가 임대차3법 시행이 공급 감소와 전월세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우려에 대해 진화에 나섰다. 정부는 임대차3법 시행 초기에 과도기에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제도가 점차 안착되면서 전월세 시장이 안정화 될 것으로 내다봤다.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는 10일 설명자료를 통해 현재 전월세 시장에서의 전세가격 상승이 임대차3법 도입에 따른 효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밝혔다.국토부는 임대차3법 시행 전 규제 회피 등으로 서울 주간 전세가격 변동률이 상승하는 등 일부 영향은 있을 수 있으나, 법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지난 7월 24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 서울이 ‘천박한’도시라고 말했다가 많은 비난을 받은 것을 알고 있지? 나도 평소 서울이 점점 천박한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어떤 맥락에서 그 말이 나왔는지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네. 이 대표가 행정수도 이전을 이야기하면서 했다는 말을 옮기면 다음과 같아. “서울 한강을 배를 타고 지나가다 보면 ‘무슨 아파트는 한 평에 얼마’라는 설명을 쭉 해야 한다. 갔다가 올 적에도 아파트 설명밖에 없다. (프랑스) 센강 같은 곳을 가면 노트르담 성당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