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가 설 연휴 꽉 막히는 도로 위에서 내비게이션 등 이용 가능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SK텔레콤은 22일 귀성·귀경길에 사용 가능한 V2X(차량사물통신)기술 적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V2X는 차량이 유·무선망을 통해 다른 차량, 모바일, 도로 등의 사물과 정보를 교환하는 기술이다.내비게이션 앱 ‘T맵’은 V2X기술을 통해 T맵 사용 차량 간의 급제동을 안내한다. 앞서가는 T맵 차량이 급제동할 경우 근방의 T맵 이용 차량(최대 1km)에 일제히 경고 문구를 띄워 운전자에게 급제동 사실을 알린다
어린이는 우리의 미래이자, 우리 사회를 비추는 거울이다. 어린이가 행복하지 않은 사회는 결코 희망적이지 않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어린이 삶의 만족도가 OECD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 그럼에도 어린이 행복권 신장은 우리 사회 화두에서 늘 벗어나 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바라보고, 어린이의 목소리를 들으려는 노력이나 인식을 찾아보기 힘들다. 어쩌면, 우리는 어린이들을 잘 키우고 있다는 깊은 착각에 빠져있는 것은 아닐까. 는 2020년을 맞아 우리 사회 곳곳에 놓여있는 어린이 문제들을 톺아보며 어린이가 진정으로 행복할 수
어린이보호구역(이하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숨진 김민식 군의 이름을 딴 ‘민식이법(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운전자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민식이법에 대해 찬성하는 이들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한 조치라는 점에 큰 공감을 표하고 있다. 반면 해당 법을 반대하는 이들은 법안이 사고 자체의 내용과 동떨어져 있으며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들의 처벌만을 강화하는 법안이라고 주장한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해당 법안으로 인해 스쿨존을 운전해서 지나
[편집자주] 2019년의 대한민국을 표현하는 말 중 절대 빠질 수 없는 말이 있다. 바로 ‘배달공화국’이다.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누적 다운로드 수가 2014년 1,500여만건에서 올해 초 4,000만건으로 증가했고, 월간 2,800만건의 주문이 이뤄지고 있다. 요기요 역시 5년 전에 비해 주문건수가 12배나 증가했다고 한다.이러한 현상을 만들어낸 것은 1인가구의 증가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세태의 확산, 그리고 배달앱 업체의 폭발적인 성장이다. 과거엔 배달시켜 먹을 수 있는 메뉴 등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제는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현대차가 ICT 기술과 보험의 융합 ‘인슈어테크’를 통해 고객 혜택을 높인다.현대자동차가 고객의 주행 정보를 분석해 안전운전에 도움을 주고 보험료 할인 혜택도 제공하는 블루링크 기반의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를 새롭게 런칭한다.이와 함께, 현대해상은 현대차의 ‘안전운전습관 서비스’와 연계하여 국내 최초로 차량 데이터에 따라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커넥티드카-UBI(Usage-Based Insurance, 운전습관 연계 보험) 특약’ 상품을 출시했다.현대차 ‘안전운전습관 서비스’는 블루링크 가입자 중 서비스 이용에 동의한 고객의 주행 정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새로운 방식의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타다’가 장애인 및 65세 이상의 교통약자를 위한 ‘타다 어시스트’ 서비스를 시작한다.장애인 및 고령자들은 그동안 택시 등을 이용하는데 있어 적잖은 불편함이 있었다. 승차거부를 당하는 것은 물론, 과속 등으로 승차감이 좋지 않거나 불친절한 경우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일반인들도 마찬가지지만, 교통약자인 이들에겐 더 큰 어려움일 수밖에 없었다.타다가 새롭게 선보이는 ‘타다 어시스트’는 기존 서비스와 마찬가지로 ‘바로배차’ 시스템이 적용된다. 고
[시사위크=김민성 기자]경찰이 다음 달부터 고속도로에서 달리는 화물차 집중 단속에 나선다. 고속도로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대책 마련 차원에서다.경찰청은 다음 달 15일부터 ‘지정차로 위반, 적재용량 초과, 정비불량 등 도로교통법 위반행위와 속도제한장치 해제, 적재함 문 개방, 불법개조’ 등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과 자동차관리법을 위반한 화물차를 집중 단속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경찰은 화물차가 지난해 기준으로 고속도로 통행량의 26.9%에 불과하지만, 교통사고 사망자 절반 이상(53.2%)은 화물차 운전자라는 점에 주목했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지난 7월 김해공항 내에서 BMW를 몰고 과속하다 사고를 낸 에어부산 직원에게 금고 2년이 선고돼 논란인 가운데, 에어부산은 해당 직원에 대해 여전히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3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 2단독 양재호 판사는 김해공항 내에서 과속으로 운전하다 택시기사를 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구속기소된 정모(34) 씨에 대해 금고 2년을 선고했다.정씨는 지난 7월 김해공항 내에서 자신의 BMW 차량을 몰고 과속 질주하다 택시기사와 택시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티맵 택시가 개편에 나섰다. 고객들의 편의를 제고하고 기사들의 안전운전을 위한 결정이다. 이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2년 안에 카카오T와 비슷한 월사용자를 확보하겠다는 각오다. ◇ “2년 안에 카카오T 수준 만들 것”… 야심찬 각오 통할까 SK텔레콤은 티맵 택시의 활성화를 위해 ‘택시 업계와의 상생’을 선택했다. 기사들이 싫어하는 것을 없애고 원하는 것을 추가하는 방식으로 티맵택시를 개편했다는 입장이다. 택시기사들의 안전과 편리를 위한 지원도 함께 마련됐다.특히, SK텔레콤은 고령의 택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19호 태풍 솔릭을 대비해 사회 곳곳에서 휴무를 결정한 가운데, ‘IT업체의 근무지침’이 인터넷에 떠돌고 있어 눈길을 끈다. 태풍위험이 예고된 24일 IT업체별 근무지침이 담긴 것으로, 글에는 어떤 업체가 재택근무를 하는지, 또 휴무인지 등이 정리돼 있다. 다만 몇몇 업체에 대해선 사실과 다른 내용이 악의적으로 표현된 모양새다.24일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선 전날(23일)부터 태풍 관련 글 하나가 유포되고 있다. ‘IT업계 태풍대처 지침내용’ 등의 제목으로, 19호 태풍 솔릭과 관련해 IT업체들의 근무지침이
[시사위크] 오늘날씨는 서울 아침기온 1도로 예년보다 낮아 쌀쌀하겠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중부지방 11도까지 크게 오르겠지만 강한 바람으로 인해 쌀쌀하게 느껴지겠다.출근길 짙은 안개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겠다. 안전운전에 유의해야겠다. 오후엔 서쪽지방 미세먼지가 높아진다.오늘날씨는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하늘도 점차 갤 것으로 보인다. 다만 강원영동은 오전 한때 눈발이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남부지방도 눈발과 빗방울이 보이겠고, 낮기온 광주와 전주·대구 11도까지 오르겠다.꽃샘추위는 금요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제26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TV부문 대상에 SK텔레콤 ‘어느 해녀의 그리움’(광고회사 SM C&C, 이하 괄호 안은 광고회사)과, 온라인부문 대상에 한화이글스 ‘세상에 없던 말’(한컴)이 각각 선정됐다. 이 두 작품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도 안았다.TV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SK텔레콤의 ‘어느 해녀의 그리움’은 “더 이상 물질을 할 수 없는 해녀할머니에게 5G 기술을 통해 바닷속 추억을 선물하는 내용으로 보는 이로 하여금 진한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2일 자살·교통사고·산업재해 등 3대 분야에서의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당정은 운전면허 합격 기준을 상향하는 등 대책을 마련하고 2022년까지 각 분야 사망률을 절반 수준으로 감축하기로 목표를 세웠다. 정부는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23일 발표할 예정이다.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영주 노동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등은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정 협의를 하고 자살·교통사고·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건수를 2022년까지 현재 절반 수준으로 감
[시사위크|화성=권정두 기자] 12일, 현대·기아자동차 남양 기술연구소에서는 ‘2017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이 열렸다. 현대·기아차 연구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이끌어내고, ‘Beyond the car(자동차를 넘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010년 처음 시작된 행사다.‘2017 R&D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지난 3월 참가모집을 시작했으며, 4월엔 PT심사 등 예선을 통해 본선 진출 8개팀을 선정했다. 이후 본선 진출 팀들은 1박2일의 아이디어 컨퍼런스와 7월 1차 심사 및 9월 2차 심사를 거쳤고, 이날 아이디어 발표
[시사위크] 오늘(8일·일) 날씨는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말겠다. 한편, 경북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구름이 많고 낮까지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일요일인 오늘날씨는 남부지방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지만 중부지방은 그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오늘 오전 5시 기준 서해안과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다.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만큼 안전운전에 주의가 필요하겠다.오늘 날씨는 낮 최고기온 서울 27℃, 인천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추석 이튿날인 5일, 전국의 주요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고 있다. 나들이 차량과 귀경 차량이 한꺼번에 몰린 탓에 전국 고속도로는 그야말로 거북이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경찰은 정체가 길어지면서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의 가능성이 큰 만큼 안전운전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극심한 교통정체에 곳곳 사고소식… 안전운전 각별히 주의해야 현재 전국의 각 고속도로는 나들이 행락객과 귀경객이 몰려 양방향 모두 정체구간이 빠르게 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 이용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명절이나 휴가 등 연휴기간 중 들려오는 가장 안타까운 소식은 단연 교통사고다. 여행을 떠나는 설렘에 들떠 안전운전에 자칫 소홀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평소보다 교통사고 소식이 잦다. 무려 열흘의 황금연휴를 맞는 올 추석도 벌써부터 조심스런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추석 연휴 첫날인 어제(9월 30일) 고속도로에서는 큰 정체 없이 대부분 구간이 원활한 흐름을 보였다. 도로교통공사는 연휴가 긴 만큼, 어제는 평소 주말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설명했다.다만 울산에서는 고속버스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울산 소방당국에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노동자의 열악한 근로조건을 개선하고 지위를 향상시키기 위해 각국의 노동자들이 연대의식을 다지는 날’ 메이데이(May-day) 즉, 우리나라에서 ‘근로자의 날’이라고 부르고 있는 기념일의 뜻이다.전 세계가 노동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노동의 참뜻을 되새기는 지난 1일, 국내에서는 정반대의 일이 벌어져 안타까움을 더해 주고 있다.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다 노동자 수십 명이 죽거나 다치는 대형 안전사고가 발생한 것이다.◇ ‘근로자의 날’에 일하다 숨진 노동자들사망 6명, 중상 5명, 경상 20명. 현재까지 파악된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도와 경상도 일부에서는 비가 오겠고, 강원도와 전라도에는 안개가 짙게 낀 곳이 있을 것으로 전망돼 안전운전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또 밤 사이 경북북동내륙과 강원도, 충북, 남부지방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도산지와 제주도 산지에는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리는 지역도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오늘과 내일 사이 오후에 일부 내륙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며 “일부 내륙에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
[시사위크=서강재 기자] 교통사고 피해를 줄이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이 국내 1위 모바일 내비게이션 ‘T맵(Tmap)’을 기반으로 국내에서도 시작된다.SK텔레콤은 (사)대한자동차경주협회, 교통안전공단, BMW 그룹 코리아 등 자동차 운전문화 핵심 대표 기관들과 함께 글로벌 교통안전 개선 캠페인 ‘Action for Road Safety’에 참여키로 했다고 18일 밝혔다.18일 서울 호텔신라에서 진행된 교통안전 개선 공동 추진 업무 협약식에는 자동차 관련 세계 최고 기구인 국제자동차연맹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