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이 지난해 론칭한 아파트 브랜드 포레나의 이미지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규 분양 단지의 청약 성적을 넘어 자체 개발한 인테리어도 호평을 받고 있다.한화건설은 자사가 디자인한 ‘포레나 펫 프렌즈 인테리어’ ‘펫 프렌즈 세면대’ ‘포레나 엣지룩’이 2020 우수 디자인(GD)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로써 한화건설은 2008년 이후 총 35건의 GD마크를 획득했다.‘포레나 펫 프렌즈 인테리어’는 현관 출입문 옆에 욕실과는 별개로 공간을 마련해 산책 후 편리하게 반려동물을 씻길 수 있도록 조성한 인
임대차 시장의 주거난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전국과 서울 월세 가격 상승폭이 대폭 확대된 것이다. 임대차법 시행 후 전셋값의 상승세와 매물 둔화 현상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월세 시장으로도 번지고 있는 형국이다.3일 한국감정원의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월세 가격은 0.18% 상승했다. 전월 상승률인 0.12% 대비 0.06%p 확대된 수치이자, 2015년 7월 월간 주택가격동향조사를 실시한 후 가장 큰 상승폭이다.서울의 상승률 또한 전월 대비 대폭 확대됐다. 지난달 기준 서울 주택
국민 10명 중 6명은 내년에 주택 구입 의사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부동산대책 등으로 제도, 세금 등 변수가 많아진 가운데, 주택 매입 계획을 철저히 세워야 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3일 직방이 자사 어플리케이션 이용자 3,087명에게 2021년에 주택을 매입할 의사가 있는지 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69.1%(2,134명)가 주택 매입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나머지 30.9%는 주택 구입 의사가 없다고 답했다.거주지역별로 주택 구입 의사가 있다고 답한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경기도로 나타났다.
HDC현대산업개발이 HDC아이콘트롤스와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에도 현장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스템 개발을 지속해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HDC아이콘트롤스와 IoT(사물인터넷), 무선통신 기반의 스마트 현장안전관리 솔루션, 'HSS(HDC Smart Safety)'를 자체 개발하고 현장에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HSS는 근로자 출입단계부터 현장의 모든 인력과 장비에 대한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무
지난달 발표된 전방위 전세대책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부채를 떠 안을 것으로 전망돼 우려를 낳고 있다. 이에 LH는 부채를 인정하면서도 충당할 만한 부채라며 선을 긋고 있는 상황이다.지난달 30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전세대책과 관련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 중 일부 의원들이 변창흠 LH 사장에게 이번 전세대책으로 인해 LH가 떠안게 될 부채에 대해 질의가 이어졌다.이날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전세대책으로 늘어나는 LH의 부채 규모가 어느정도냐”고 물었고, 변창흠 L
정부의 전세대책에도 지난달 전국 전셋값이 7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매물 부족 현상이 이어지고 있지만, 수요를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2일 한국감정원의 전국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전셋값은 전월 대비 0.66% 상승했다. 전월 상승률인 0.47% 대비 0.19%p 상승한 수치이자, 지난 2013년 10월0.68%의 상승률을 보인 후 가장 높은 상승률이다.지난달 전셋값 상승폭은 서울과 지방 모두에서 전월 대비 커졌다. 서울의 지난달 전셋값 상승률은 0
유진그룹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된 가운데,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수험생 지원에 나섰다. 수능을 치르는 자녀를 둔 임직원에게 각 계열사별로 선물을 전달한 것이다. 유진그룹은 향후에도 가족친화적 경영을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유진그룹은 오는 3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르는 자녀를 둔 임직원 94명에게 각 계열사별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선물을 증정했다고 1일 밝혔다.우선 유진기업은 임직원 수험생 자녀들을 격려하기 위해 경영진의 응원 편지와 합격을 기원하는 엿, 플래너,
롯데그룹이 내년도 임원 인사를 선제적으로 단행한 가운데, 롯데건설에 이목이 쏠린다. 임원 수를 대폭 줄이고, 계열사 사장단 교체를 단행하는 등 거센 물갈이 태풍 속에서도 하석주 사장이 연임에 성공한 것이다. 하석주 사장 재임기간 중 외형이 둔화됐지만, 주력 부문인 주택 부문에서 거둔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분석된다.롯데그룹은 지난달 26일 롯데지주 등 지주사를 비롯해 유통·식품·화학·호텔 부문 35개사 계열사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예년보다 한달 일찍 단행한 임원인사로, 코로나19 등 불안정한 경영환경에
중견 주택업계의 이달 분양 물량이 전년 동월 대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상 연말은 분양 비수기로 여겨지지만, 청약을 통한 내 집 마련 열기가 뜨거운 만큼 청약 성적에도 이목이 쏠린다.1일 주택건설협회에 따르면 라온건설·대방건설·중흥건설·삼부토건·제일건설 등 중견 건설업체의 12월 분양 물량은 총 1만4,027세대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23% 늘어난 물량이자, 전년 동월 대비해서는 144% 급증한 물량이다.중견 주택업계의 12월 분양 물량은 수도권에 집중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의 12월 분양 물량
허윤홍 GS건설 사장이 4세 경영에 힘을 싣고 있는 모습이다. 강점을 지닌 신사업 분야에서의 괄목할만한 성과와 더불어 최근 잇달아 회사 지분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상황이다.GS건설은 지난달 25일 허윤홍 사장의 지분율이 기존 0.43%에서 1.81%로 늘었다고 공시했다. 허정수 GS네오텍 회장이 허 사장에게 110만9,180주를 증여함에 따른 것이다. 증여단가는 3만1,750원으로, 허 사장이 증여받은 지분가치는 352억원에 달한다.허 사장은 올 초부터 GS건설 지분 확대에 나서고 있다. 허 사장은 지난 1월 장
LG하우시스의 사업부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는 모습이다. 주력 사업부인 건축자재 부문은 견고한 실적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자동차소재 및 산업용필름 부문은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 자동차 소재 부문의 매각설이 제기되기도 했던 만큼 수익성 개선이 절실한 상황이다.LG하우시스는 올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 2조2,146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2조3,818억원 대비 7% 감소한 매출이다. 3분기 기준 누적 영업익 또한 6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줄었다.주력 사업부인 건축자재 부문과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는 대림산업의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대림산업의 디벨로퍼 프로젝트인 이 단지는 한강과 서울숲을 끼고 있는 입지를 넘어 대림산업만의 특화설계로 이목을 끌고 있다.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대림산업이 개발부터 시공, 운영까지 담당하는 단지로, 내년 입주를 앞두고 있다. 현재 입주를 위한 막바지 작업이 한창 진행 중이다. 내년 1월 주거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입주가 진행될 예정이다.이 단지는 한강과 서울숲의 조망을 한 번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
이달 서울 전셋값 상승률이 18년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임대차법 시행 후 매물 감소세가 뚜렷한 가운데, 가격 또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이에 최근 발표된 정부 차원의 전세대책의 실효성이 더욱 중요해진 모습이다.30일 KB리브온의 월간 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전월 대비 1.68% 상승했다. 전월 상승률인 0.83% 대비 0.85%p 확대된 상승폭이다. 이달 전세가격 상승률은 수도권을 비롯해 지방 등지에서도 모두 전월 대비 확대됐다.이 중 서울의 전셋값 상
30대 수요자들의 ‘영끌’이 이어지고 있다. 올해 30대의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가 지난해를 크게 웃돌고 있는 것이다. 집값 상승에 대한 불안감과 불리한 청약가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30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총 8만295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4만6,662건 대비 두 배 가량 많은 거래량이다.이 중 30대 이하 세대의 거래건수가 지난해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30대 이하의 서울 아파트 매매건수는 2만9,
서울 전셋값의 오름세가 지속되고 있다. 매물 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가격 상승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정부차원의 전세대책의 실효성이 더욱 중요해진 모습이다.27일 한국감정원의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11월 넷째주(지난 23일) 기준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0.3% 상승하며 전주 상승폭을 유지했다.이 중 서울의 11월 넷째주 기준 전셋값은 전주 대비 0.15% 상승했다. 서울 전셋값은 전주 상승폭 대비 0.01%p 확대된 수치이자, 74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치다. 저금리
코로나19 확산으로 관광업 등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인천 영종도의 한 리조트가 침체된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인천광역시 중구에 위치한 ‘더위크앤리조트’가 그 주인공이다.더위크앤리조트는 명칭 그대로 호텔이 아닌 리조트다. 기존 리조트에 호텔의 고급스러움을 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자부한다. 지난 26일 열린 더위크앤리조트 그랜드 오픈 기념식에서 더위크앤리조트의 자신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아버지는 시공만… 나머진 맡겨주세요”이날 광화문에서 오전 8시 30분 경 버스를 탑승한 후 한시간 가량을 달
대림산업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 선제적 대응을 위한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스마트 건설 구현과 함께 첨단 건설 공법으로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함이다.대림산업은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기술을 적용 중이다. BIM은 설계도면의 작성 기간과 원가, 공기 등을 단축하고, 리스크를 사전에 제거해 착공 전 설계도면의 품질을 보다 완벽한 수준으로 만들이 위한 기술이다.대림산업은 BIM 기술 중 각종 정보와 데이터 활용 분야에 집중하고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이 섬유사업 확장에 나선다.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섬유 시장의 위축이 예상되는 상황임에도, 이를 정면 돌파해 시장 내 ‘초격차’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겠다는 계획이다.최근 코로나19로 움츠러들었던 글로벌 섬유 시장이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전세계 의류 수요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의 3분기 기준 내수와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100% 가량의 회복세을 보이고 있다. 효성은 4분기 내 추수감사절, 크리스마스 등이 몰려 있어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고있다.반면 글로벌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서울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HDC현산의 올해 첫 리모델링 수주다. HDC현산은 해당 단지를 명품 주거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HDC현산은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이날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93명 중 167명이 참석했고, HDC현산은 164명이라는 압도적 득표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총사업비 708억원 규모로, 1개 동, 총 229세대가 공
4차산업혁명시대의 핵심 가치 중 하나인 ‘공유경제’는 이미 우리사회에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그중에서도 우리가 삶을 영위하는데 있어 필수적인 요소인 ‘공간’의 개념과 가치를 변화시키고 있다는 점은 주목해야할 대목이다.공간은 전통적으로 ‘한정적인 자원’을 대표해왔으며, 소유개념에 기반한 한계가 뚜렷했다. 모두가 필요로 하나, 모두가 소유할 수는 없었던 것이 공간이었다. 또한 누군가에 의해 소유됨으로써 공간의 활용과 가치는 한계를 지닐 수밖에 없었다. 살인적인 집값과 각종 주거문제도 결국은 한정된 공간을 소유하는데서 비롯된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