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직격탄을 맞은 CJ CGV가 위기 탈출을 위해 몸부림치고 있다. 영화 관람료를 1,000원 인상한 데 이어 이번엔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업계와 손 잡았다.◇ 국내 영화산업, 고사 직전… CGV, 작년 영업익 적자 전환29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여파로 국내 영화산업이 고사 직전에 처했다. 지난달 19일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전체 극장 관객수는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가동을 시작한 2004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매출액도 20
HDC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IPARK)’가 브랜드 론칭 20주년을 맞아 리뉴얼 했다고 15일 밝혔다. 아이파크 브랜드는 2016년 리뉴얼 이후 5년 만에 새단장 했다. 이번 리뉴얼 브랜드에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큰 행복을 주고 삶을 아름답게 만드는 공간’이란 비전이 담겨져 있다. 또 아이파크 브랜드에 ‘프리미엄 라이프 플랫폼’을 더해 정체성을 재정립한 로고 디자인도 새롭게 선보였다. 앞으로 현대산업개발은 △디테일한 감각의 혁신적인 디자인 △스마트한 기술 기반 견고한 신뢰 △지속 가능한 프리미엄 등 아이파크
‘아이파크’ 입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개발된 애플리케이션 ‘마이호미’가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마이호미의 누적 다운로드 수가 2만여 건에 달하고 가입자는 1만6,000여명을 넘어섰다고 9일 밝혔다. 현대산업개발은 마이호미를 지난해 7월 정식 오픈하고 서비스를 확대해 왔다. 입주민들이(약 1만8,000여 세대) 해당 어플을 이용해 △관리비 조회 △전자투표 △아이파크 내 커뮤니티 시설 예약 △생활 편의 서비스 △아이파크 입주민 전용 공동구매 등을 이용할 수 있다.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입주민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은 지난 1월 실시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계약에서 2021년 첫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위치한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8개동 전용면적(이하 전용) 84~116㎡ 총 925가구 규모로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난 1월 19일부터 4일간 실시한 정당계약에서 87.2%의 높은 계약이 이뤄진 데 이어, 2월 1일부터 예비입주자 당첨자를 대상으로 추가 계약을 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이 적극적인 마케팅에 나섰다가 거센 역풍을 맞고 있다. 특정 아파트단지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여러 혜택을 제공하는 ‘New APT Club’을 공지하며 ‘프리미엄 아파트’란 표현을 쓴 것이 발단이다. 이를 두고 ‘프리미엄 아파트’의 선정 기준을 둘러싼 논란은 물론 차별 및 상대적 박탈감 조장이란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난 3일 홈페이지를 통해 ‘New APT Club’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공지했다. 특정 아파트단지에 거주하는 고객에게 10% 할인, 무료 커피 등 6가지
HDC그룹의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8일 임직원 급여의 끝전을 기부한 모금액 1억5,500여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등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HDC현대산업개발은 2015년부터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을 통해 매월 급여 실수령액 중 1만원 미만의 잔액을 모금하고 있다. 이와 함께 회사는 임직원이 기부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만큼 액수를 더해 연말에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HDC현대산업개발은 나눔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을 대상으로 기부처를 추천받고 투표를 통해 △초록우산 어린이재
HDC그룹이 내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HDC그룹은 이번 인사를 통해 주요 계열사 대표를 교체하면서 미래 신성장 동력을 이끌 인재를 주로 발탁했다고 설명했다.HDC그룹은 총 18명에 대한 2021년도 정기임원인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위기가 가속되는 가운데, 조직의 안정과 신사업 플랫폼을 강화해 미래 신성장 동력을 이끌 인재를 주로 발탁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우선 주요 계열사의 대표이사를 변경했다. 호텔HDC·HDC리조트 신규 대표에 이성용 대표이사를, 부동산11
올해 전국 아파트 청약 결과, 중대형 아파트의 경쟁률이 중소형 아파트 대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대형 평형의 경우 추첨제 물량이 있다는 점과 코로나19 등으로 재택 시간이 늘어난 점 등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1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아파트 청약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내 신규 아파트의 전용면적 85㎡ 초과 타입 경쟁률은 106.5대1로 나타났다. 이어 60~85㎡ 타입이 29.8대1, 60㎡ 미만 타입이 22.9대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지방 또한 중
HDC현대산업개발이 HDC아이콘트롤스와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에도 현장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스템 개발을 지속해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HDC아이콘트롤스와 IoT(사물인터넷), 무선통신 기반의 스마트 현장안전관리 솔루션, 'HSS(HDC Smart Safety)'를 자체 개발하고 현장에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HSS는 근로자 출입단계부터 현장의 모든 인력과 장비에 대한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무
HDC현대산업개발(이하 HDC현산)이 서울에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HDC현산의 올해 첫 리모델링 수주다. HDC현산은 해당 단지를 명품 주거공간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HDC현산은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광장동 소재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했다. 이날 개최된 시공사 선정 총회에는 전체 조합원 193명 중 167명이 참석했고, HDC현산은 164명이라는 압도적 득표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광장동 상록타워아파트 리모델링 사업은 총사업비 708억원 규모로, 1개 동, 총 229세대가 공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의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 당초 예상을 깨고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녹이는 온열기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지난 6년간 꼬리표처럼 따라 붙은 실효성 논란과 마침내 작별을 고할 전망이다.◇ 불씨 살아난 소비심리 … 코세페, 온열기 역할 ‘톡톡’코세페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비시즌 기간에는 물론, 행사기간에도 좀처럼 존재감을 느낄 수 없었던 예년과 다르게 내수 진작에 훈풍을 불어넣는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는 모습이다.지난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
정부의 잇단 고강도 부동산대책과 코로나19 여파로 부동산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대형 개발 호재를 갖춘 지역 내 부동산이 각광받고 있는 모습이다. 개발호재 기대감으로 향후 가격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는 분석이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연말 대형건설사들을 중심으로 개발호재가 예상된 지역에서의 분양이 잇달아 예정돼 있다. 주요 분양단지로는 △오산 롯데캐슬 스카이파크 △한화 포레나 수원장안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 등이 연내 분양을 앞두고 있다. 이들 단지는 모두 지하철 등
코리아세일페스타(이하 코세페)가 마침내 유명무실 오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행사 6년째를 맞은 올해, 지금까지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연출되면서 ‘한국판 블프’로 정착될 수 있는 기미를 보이고 있다.코세페는 ‘국가 대표 세일 행사’라는 거창한 홍보성 문구와 달리 ‘인지도 테스트’ 신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처럼 한국을 대표하는 할인행사로 자리매김 하겠다는 청운의 꿈을 안고 출발했지만 현실은 냉담했다.시민들의 기대치에 못 미치는 할인율과 구색으로 인해 어디서도 환영받지 못
HDC현대산업개발이 조명만으로 상황에 따라 다양한 실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을 자사 아파트 브랜드 ‘IPARK’에 업계 최조로 도입해 이목이 쏠린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주거 공간이 더욱 스마트해질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HDC아이콘트롤스와 공동으로 스마트 LED 감성조명 시스템을 개발해 올해 업계 최초로 아파트 브랜드 IPARK에 적용했다. 단조로운 온·오프 조명에서 벗어나 밝기조절과 함께 전구색에서 주광색까지 색온도
시즌이 막바지를 향해갈 때 마다 관심이 모아지는 지점이 있다. 우승경쟁 못지않게 치열하다 못해 처절하기까지 한 ‘잔류경쟁’이 바로 그것이다.특히 1부리그에서 명가로 자리매김했던 팀이 하부리그로 강등될 경우 오랜 기간 동안 하부리그에 머물며 돌아오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해외에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의 리즈유나이티드가 그랬고, 독일 분데스리가의 함부르크SV가 그랬다.이 이야기가 올 시즌 K리그에서 재현되는 모습이다. 왼쪽 가슴에 별 4개를 단 수원삼성블루윙즈가 그 주인공이다.수원은 K리그를 대표하는 명가로 꼽힌
홈퍼니싱(집 꾸미기)이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승승장구하고 있다. 관광, 여행, 외식 등 침체에 빠진 바깥활동과 연계된 산업과는 정반대로 코로나19 수혜를 보며 성장에 날개를 달았다. 코로나19로 집콕 생활이 늘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코로나19 수혜 톡톡, 진격의 까사미아‧리바트1일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2008년 7조원에서 2017년 13조7,000억원으로 10년 사이 크게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2023년 18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현재의 배달앱 시장
극장가에 또 다시 깊은 한숨이 몰아치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정부가 방역 수준을 강화하면서 모처럼 번진 입가의 미소가 점점 옅어지고 있다.◇ 세 차례 개봉 연기 끝에… ‘거리두기’ 격상 불운코로나19로 직격탄을 받고 있는 업계 중 한 곳인 극장가에 침울한 분위기가 번지고 있다. 영화 ‘#살아있다’가 개봉한 6월 이후 기근에서 벗어난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가뭄을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최고 수준인 3단계에 준하는 2.5단계로 격상되면서 극장가가 고스란히 그 영
부동산시장에 이른바 ‘지역 내 강남’ 선호현상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대출규제, 다주택자 세제 중과 등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도높은 대책 속에도 가격 상승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점에 시장 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원조 강남으로 여겨지는 서울 강남구의 집값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7.48%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인 3.86%의 두 배 가량 높은 상승률이다.서울 내 강남지역 뿐 아니라 ‘지역
치킨 프랜차이즈인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 ‘그랩 앤 고(Grab&Go)’ 시스템을 적용한 특화 매장을 오픈했다.BBQ 기흥휴게소점은 약 142㎡(43평) 넓이의 프리미엄 카페형 매장으로, 좌석 규모 총 66석에 휴게소 이용객 특성을 고려해 미리 조리된 음식을 바로 먹거나 가져갈 수 있는 미국식 그랩 앤 고(Grab&Go) 시스템을 갖췄다.‘그랩 앤 고(Grab&Go)’는 제품이 조리될 때까지 기다려야 하는 기존 테이크아웃(Take-out)과 달리, 진열대에 조리된 제
내달 1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며 사흘간 연휴가 생기자, 휴가와 소비가 국내에서 이뤄지는 이른바 ‘여가 로컬리제이션(localization)’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위메프의 종합 여행 플랫폼 위메프투어는 임시공휴일이 발표된 21일 전후 3일간(20~22일) 8월 14~16일 체크인하는 국내 호텔 예약이 1주 전(13~15일)보다 9.2배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기간 전체 국내 숙박 상품 예약은 4.9배 증가했다.갑작스러운 임시공휴일 지정에 가까운 호텔에서라도 시간을 보내려는 이들의 수요로 분석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