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이가영 기자] 출시를 일주일 앞둔 ‘트라하(TRAHA)’가 신규 IP(지식재산권) 최초 사전예약자 400만 신기록을 달성하는 등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면서 넥슨의 구원투수가 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11일 넥슨에 따르면 ‘트라하’의 사전예약자 수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400만명을 돌파했다. 트라하는 모바일 환경의 한계와 타협하지 않는 고품질 그래픽과 콘텐츠를 구현한 MMORPG 모바일게임이다. 오는 18일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국내 시장에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지난 2월 14일부터 시작한 트라하 사전예약자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이하 ‘어벤져스4’) 주연 배우들이 내한한다.월드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26일 “‘어벤져스4’ 주역들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아시아 프레스 정킷 허브 국가로 대한민국을 선정하고 아시아 정킷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제레미 레너·브리 라슨과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오는 4월 14일, 15일 양일간 아시아 프레스 정킷 내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롯데의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토종의 자존심을 되찾기 위한 여정에 들어간다. 브랜드 정체성에 혼란을 야기한 ‘팝’의 흔적을 지우고 자연주의로의 회귀를 선언했다.◇ ‘POP’ 버리고 자연으로 돌아간 나뚜루토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상징과도 같은 나뚜루가 명예회복을 향한 첫 걸음을 내디딘다. 첫 번째 발걸음으로 고유의 아이덴티티인 자연주의를 컨셉으로 한 브랜드 리뉴얼을 단행한다.이번 브랜드 리뉴얼은 나뚜루가 모태인 롯데제과의 품에 다시 안긴지 9개월여 만에 이뤄진 작업이다. 지난해 6월 롯데GRS로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이 오늘(6일) 개봉한다.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019년 마블 스튜디오 첫 작품이다.‘캡틴 마블’은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이 될 캡틴 마블의 데뷔작으로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이자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올해는 코란도다. 2015년 티볼리, 2016년 티볼리에어, 2017년 G4렉스턴, 그리고 지난해 렉스턴 스포츠를 출시했던 쌍용자동차가 올해도 어김없이 신차를 들고 나왔다. 신차의 연이은 성공으로 내수시장 3위의 입지를 다지고 있는 쌍용차지만, 이번 신형 코란도의 성공도 무척 중요하다.◇ 37년 역사 계승하는 야심작쌍용차는 26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신형 코란도 공식 출시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2011년 코란도C 출시 이후 8년 만의 풀체인지이자, 1983년 처음 론칭한 코란도 브랜드의 역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화웨이가 폴더블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정식 명칭은 ‘화웨이 메이트 X’다.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대비 큰 화면을 탑재했다. 가격도 삼성 대비 고가로 책정됐다. 290만원 수준이다.24일(현지시간) 화웨이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9’에서 5G 폴더블폰 ‘화웨이 메이트X’를 발표했다. 화웨이 메이트X는 접으면 6.6인치, 펼치면 8인치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화웨이는 “메이트X는 새로운 멀티-폼팩터를 통해 모바일 기기의 생산성과 엔터테인먼트 경험을 혁신적으로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리처드 유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자사 최초로 폴더블폰을 공개했다. 호평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남아있다. ‘출고가’다. 2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과도하게 높은 가격이 책정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폴드, ‘혁신’에 호평지난 21일 삼성전자의 폴더블폰이 세상에 공개됐다.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을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삼성전자가 5G용 스마트폰을 공개했다. ‘갤럭시 S10 5G’다. 5G 기술의 우수성을 최상의 제품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삼성전자의 입장이다. 이에 따라 고객들은 LTE 대비 20배 빠른 5G의 강점을 체험할 수 있게 됐다. 21일 삼성전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센터(Bill Graham Civic Auditorium)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 2019’를 열고,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10’ 시리즈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갤럭시S10 △갤럭시S10플러스 △갤럭시S10e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넥슨이 내년 MMORPG를 비롯해 액션 아케이드, 어드벤처 등 다채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인다. 유명IP(지식재산권)를 재해석한 작품이 라인업에 대거 포함된 게 특징이다. 여기에 신규 IP로 제작되는 대형 기대작 및 PC플랫폼 게임도 준비 중에 있어,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모바일게임으로 재탄생하는 유명 IP 5종넥슨에 따르면 내년 출시할 신작 중엔 과거부터 현재까지 꾸준히 인기몰이 중인 IP(지식재산권)를 재해석한 작품들이 다수 포진했다.우선 넥슨은 자사 대표 PC온라인 게임인 ‘바람의 나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하는 모바일 게임시장은 생존율과 수명이 낮은 편이지만, 꾸준히 성적을 유지하는 게임들도 있다. 리니지M, 검은사막 모바일 등이 대표적으로, 지속적인 흥행배경엔 잦은 업데이트가 존재한다.◇ 매출 상위권 수성 배경엔 ‘매주 업데이트’13일 구글스토어에 따르면 이날 엔씨소프트 리니지M은 매출순위 1위에 올라있다. (리니지M 19세 이상 기준) 출시 6일 만인 지난해 7월 11일 이후 1년 이상 상위권을 유지 중이다. 여기엔 소위 ‘린저씨’라 불리는 충성유저들 덕분이란 해석이 나온다. 과거 리니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삼성전자를 필두로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이 형성될 전망이다. 여기에 LG전자와 화웨이 등도 폴더블폰 제조 가능성이 커지며 분위기가 가열되고 있다. 다만, 여전히 남은 문제들은 존재한다. 가격, 휴대성, 편의성 등이 상용화 및 시장 확대의 과제로 꼽히고 있다. ◇ 폴더블에 뛰어드는 제조사들폴더블(foldable, 접히는) 스마트폰 생태계가 구축되는 분위기다. 지난 8일 삼성전자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한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18(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18)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스마트폰 외형을 키우지 않고도 디스플레이 면적을 극대화 할 수 있는 베젤리스 경쟁이 또다시 시작됐다. 지난해엔 애플 아이폰X의 ‘노치’ 디자인이 중심에 섰다면, 이번엔 ‘홀’이다.디스플레이 주변 빈 공간(테두리)의 최소화를 의미하는 베젤리스는 스마트폰 기술경쟁의 한 축으로 꼽힌다. 대부분의 고객들은 ‘휴대하기 좋은 대화면 스마트폰’을 선호하기 때문이다.이에 지난해 애플은 아이폰X에서 카메라, 스피커 등을 위한 최소한의 베젤만 남긴 노치 디자인을 적용한 바 있다. 당시 M자 탈모를 연상시킨다는 비판도 나왔지만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연이은 기록 행진이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감독 김용화)이 마침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과함께2’는 개봉 첫날부터 ‘역대급’ 신기록을 쏟아내며 한국 영화의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14시 34분 기준 ‘신과함께2’는 누적 관객수 1,000만2,508명을 달성하며 개봉 14일 만에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한국 영화로는 17번째, 외화까지 합치면 역대 22번째 천만 영화 등극이다.특히 2018년 개봉작 중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수입차업계는 크게 독일차와 일본차, 미국차가 세 축을 형성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일본차는 수입차 시장이 발걸음을 뗄 무렵인 2000년대를 주름잡았다. ‘강남 쏘나타’로 불리던 렉서스가 2000년대 초중반 수입차업계 1위 자리를 공고히 지켰다. 2008년엔 혼다가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물론 전체 판매량에 있어서는 독일차가 앞섰지만, 시장에서의 입지는 일본차도 뒤쳐지지 않았다.2010년대 들어 수입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자, 일본차 브랜드도 외연이 크게 확대됐다. 기존의 렉서스,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소비자를 위한 요금제가 맞나. 잘 모르겠다.” SK텔레콤이 지난 18일 출시한 신규 요금제를 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나온 평가다. SK텔레콤은 통신3사 중 가장 마지막으로 요금제를 손보며 ‘고객 가치 혁신’을 했다고 밝혔지만 소비자 반응은 시큰둥한 상황이다.◇ SK텔레콤, ‘가족결합’에 ‘공유’ 집중 했다지만…지난 18일 SK텔레콤이 ‘T플랜’을 출시했다. 3만원대부터 10만원대까지 총 5가지의 신규 요금제(스몰, 미디엄, 라지, 패밀리, 데이터인피니티)다. 모든 구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을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SK텔레콤이 다섯 번째 혁신에 나섰다. 요금제 개편이다. 저가 요금제부터 고가요금제까지 총 다섯 가지의 고객 맞춤형 요금제를 새롭게 선보인다. SK텔레콤은 고객 신뢰 회복을 목표로 지속적은 혁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요금제, ‘9개→5개’ 대폭 축소18일 SK텔레콤은 온 가족의 데이터를 늘리고 요금을 낮추는 ‘T플랜’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약정제도, 로밍, 멤버십, 렌탈에 이어 다섯 번째 고객가치혁신이다. SK텔레콤은 개인 단위 요금제를 가족 중심으로 변경하고, ‘무제한 같지 않은’ 무제한 요금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내달 초 미국에서 공개예정인 삼성전자의 전략스마트폰 갤럭시노트9로 추정되는 제품 이미지가 유출됐다.IT전문 블로거 에반 블레스는 17일(현지시각) 유명 IT블로거 마르퀴스 브라운리의 트위터 게재글에 ‘S펜?’이란 답글과 함께 갤럭시노트9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공개했다. 마르퀴스가 게재한 ‘비행기 엔진 사진’이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S펜을 연상시킨다는 뜻에서 올린 것으로 보인다.그가 공개한 사진 속에는 스마트폰 전후면 모습과 갤럭시노트 시리즈의 특징인 S펜이 담겨있다. 특히 노랑과 파란색으로 디자인 된 S펜은 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수입차업계의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매년 이어져오던 가파른 상승세가 2015년 연간 24만3,900대의 판매실적으로 정점을 찍은 뒤 2016년(22만5,279대) 잠시 주춤했지만, 지난해 23만3,088대를 기록한데 이어 올해도 예전의 방향을 되찾은 모습이다.올 상반기 수입차업계 총 판매실적은 14만109대. 지난해 상반기 11만8,152대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했다. 연간 최다판매 기록을 세운 2015년 상반기 11만9,832대보다도 월등히 많다.이 같은 실적은 수입차업계 전반의 선전이 만든 결과다.
[시사위크=송희담 기자] 마블 영화 시리즈의 흥행 신드롬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 개봉한 신작 ‘앤트맨과 와스프’의 흥행 열기도 심상치 않다.4일 개봉한 ‘앤트맨과 와스프’는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다. 개봉 3일만에 100만 관객도 돌파했다.영화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에 따르면 ‘앤트맨과 와스프’는 6일 40만3,898명의 관객을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110만503명에 달한다. 첫 시리즈인 ‘앤트맨’보다 관객 동원 속도가 더 빠르다. 이번 시리즈의 개봉 첫날 관객 스코어는 전과 비교해 2배더 많다.'앤트맨‘ 시리즈는 몸집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베일을 벗자마자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영화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6일 개봉했다.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폐쇄된 쥬라기 월드에 남겨진 공룡들이 화산 폭발로 인해 멸종 위기에 처하고, 존재해선 안 될 진화 그 이상의 위협적 공룡들까지 세상 밖으로 출몰하는 대위기를 그린 지상 최대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시리즈 속편인 이번 작품은 남다른 스케일로 관객들의 주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의 뜨거운 관심이 관객수에 그대로 반영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