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일하는 국회법’을 마련하고 7월 임시국회에서 1호 당론 법안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지난 1일 정책 의원총회를 열어 ‘일하는 국회법’ 관련 내용에 대해 공유하고 의견을 취합한 후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고 전했다.김태년 원내대표는 취임한 이후 줄곧 21대 국회를 ‘일하는 국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국회법 개정 필요성을 부각시켜왔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지난 5월 종합적인 국회 개혁 방안 마련을 위해 한정애 의원을 단장으로 한 일하는 국회 추진단을 출범시키고 ‘일하는
21대 국회 전반기 원 구성을 위한 여야 협상이 26일 또 결렬됐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예정됐던 본회의를 앞두고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 하에 약 2시간 반 가까이 협상을 진행했으나 지난 주와 마찬가지로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평행선을 이어갔다.양당 원내대표는 박 의장 주재로 주말 동안 마지막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의장이 이번 회기 내 3차 추경을 반드시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다음 본회의는 29일로 예고했다.◇ 또 제자리 걸음한 여야 협상박 의장과 양당 원내대표는
아직 시청자들에게 ‘공민정’이란 이름이 낯설겠지만, 그의 연기만큼은 낯설지가 않다. 현실에 한 명쯤 있을 법한 친구이자 동료로 친근하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는 배우 공민정. 스크린을 넘어선 그의 존재감이 빛을 발하고 있다.2012년 영화 ‘누구나 제 명에 죽고 싶다’로 데뷔한 공민정은 ‘개’(2015) ‘도깨비불’(2015) ‘윤리거리규칙’(2016) ‘그 새끼를 죽였어야 했는데’(2018) 등 다수 독립영화에서 활약을 이어온 8년 차 내공을 지닌 배우다. 특히 지난해 영화 ‘82년생 김지영’에서 자신만의
여야가 ‘20일 본회의’를 열기로 합의했다. 본회의 개회에 청신호가 켜지면서 고용보험법, 과거사법 등 민생법안도 처리될 전망이다.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는 전날(14일) 국회에서 첫 공식회동을 갖고 오는 20일 본회의 개회를 합의했다. 20대 국회가 오는 29일이면 막을 내리는 상황에서 사실상 마지막 본회의인 셈이다.이들은 따로 회동을 갖고 구체적 처리 법안 목록을 논의한다는 방침이다. 박성준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회동 후 기자들을 만나 “처리할 법안에 대해서는 원내수석부대표가 만나 구체적으
4‧15 총선 기간 ‘아웅다웅’했던 더불어민주당과 열린민주당이 통합 카드를 만지작 거리기 시작했다. ‘친문재인‧친조국’ 성향의 비례대표 정당인 열린민주당은 총선 직전 민주당 출신 손혜원 의원과 정봉주 전 의원이 주도해 만들어졌다. 열린민주당은 이번 총선에서 비례대표 3석을 얻었다.총선 이전 여권 지지층 표심을 놓고 경쟁하던 두 당은 ‘적통 논쟁’을 벌이며 공방을 벌인 바 있다. 열린민주당 측 인사들이 “민주당과는 한뿌리 형제”라고 강조하자 민주당은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을 참칭하지 말라”고 쏘아붙였다. 민주당은
동물국회와 식물국회라는 비판이 동시에 제기됐던 20대 국회가 막을 내린다. 지난 4‧15 총선을 통해 선출된 21대 국회의원 임기는 오는 30일부터 시작된다. 국민들은 이번 총선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에 영향을 미칠 미래 비전에 한 표를 행사했고, 177석 거대 여당과 여대야소 정국을 만들어냈다. 국민들은 이들에게 기회를 줬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는 국회의원 당선자들에게 달렸다. 는 앞으로 4년 동안 21대 국회를 이끌어갈 국민의 일꾼들로 어떤 인물들이 진입했는지, 또 그들의 과제는 무엇인지, 그들에게 국민들이 바라는 것은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더불어민주당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국난 극복을 위해서는 문재인 정부에 힘을 실어줘야 한다며 민주당을 원내 제1당, 원내 과반 의석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민주당은 또 당 안팎에서 제기된 압승론을 경계하며 당원들과 지지자들에게 ‘자중자애’를 당부했다. 특히 주요 격전지에서 여전히 경합이 벌어지고 있어 승패를 가늠하기 어렵다고 강조하며 민주당 지지표 총결집을 시도했다.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더불어시민당 합동 선거대책위원회
대신증권은 2018년에 이어 2019년에도 IPO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중견·중소기업에 특화된 틈새시장을 집중 공략한 전략이 적중한 결과로 평가된다. 최근 2년간 대신증권은 거래소 시장 내 상장이 되지 않았던 신규업종에 대한 최초상장을 다수 진행하고 원활한 자금조달을 주선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2018년 대신증권은 애경산업, 티웨이항공 등 총 11개 기업의 신규 상장을 도왔다. 주관 실적도 3,992억원을 달성하며 그해 IPO 주관 실적 2위에 올랐다. 지난해에는 에코프로비엠 등 6개 기업, 2,
KBS2TV ‘쌈, 마이웨이’부터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SBS ‘VIP’까지.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세 화제의 작품 모두에 모습을 드러냈던 한 배우가 있다. ‘4년 차’ 배우 표예진이 주인공.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그녀의 행보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조연에서 주연이 되기까지, 표예진의 캐릭터 소화력도 나날이 깊어지고 있다. 2016년 MBC ‘결혼계약’을 통해 안방극장에 데뷔한 표예진은 KBS2TV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을 통해 오현경(‘동숙’ 역)의 딸 ‘김
SBS 월화드라마 ‘VIP’가 시청률 10%대를 돌파, 높은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는 반면 적지 않은 시청자들의 불편감을 호소하고 있다. 왜일까.지난 10월 28일 첫 방송된 ‘VIP’는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를 다룬 작품이다. ‘VIP’는 첫 방송 시청률 6.8%(닐슨코리아 기준)로 시작해 최근 방송분(12월 10일) 시청률 13.2%를 기록했다. 줄곧 시청률 상승세를 놓치고 있지 않은 'VIP'다.'VIP‘는 높아지는 화제
올해 초 종영한 SBS ‘황후의 품격’ 이후 장나라가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찾아왔다. 전작 ‘황후의 품격’을 통해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였던 장나라. 이번에도 심상치 않다.장나라가 약 8개월만의 차기작으로 선택한 작품은 SBS 새 월화드라마 ‘VIP’다. 백화점 상위 1% VIP 고객을 관리하는 전담팀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프라이빗 오피스 멜로를 그린 작품이다. SBS가 두 달여 만에 선보이는 월화드라마로, 남다른 의미를 지님과 동시에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무엇보다 ‘VIP’는 흥행 행보를 보이
올해는 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 지 10주년 되는 해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커지고 있다. 글로벌 IT기업의 진출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그런데, 국내 상황은 여전히 걸음마 수준이다. ◇ 페이스북까지 뛰어든 ‘블록체인’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글로벌 IT기업들도 블록체인 사업을 육성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꼽힌다. 일정 주기로 데이터가 담긴 블록을 생성한 후 이전 블록들에 체인처럼 연결하는 방식으로, 분산형 데이터 저장 기술을 뜻한다.
자유한국당이 문희상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 등 동료·선후배 의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 선거제 개혁·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신설 법안 등 처리를 위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추진 과정에서 이들이 불법을 저질렀다는 이유에서다.한국당은 28일 문희상 의장과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를 직권남용 혐의로, 더불어민주당 의원 17명에 대해서는 공동상해 혐의로 각각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문 의장과 김 원내대표는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위원인 오신환·권은희 바른미래당 의원을 ‘동의 없이’ 사·보임 시켰다는 이유로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배우 이승기의 졸업사진이 화제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승기 졸업사진이 게재돼 눈길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승기는 교복을 말끔하게 차려입고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이승기는 중·고등학교 졸업사진에 비해 현재의 모습이 더 젊어 보여 네티즌들 사이에서 “시간의 거스르는 자”라는 반응을 불러 모으고 있다.한편 이승기는 오는 28일 개봉하는 영화 ‘궁합’에서 주연으로 출연한다. 군 제대 후 첫 작품이어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영화 ‘궁합’은 조선 최고의 역술가 서도윤이 혼사를 앞둔 송화옹주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돌아왔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구속돼 2년간의 복역을 마치고 만기 출소했다. 당분간은 자택에서 휴식을 취할 계획이다. 그는 출소 전부터 정치와 선을 긋고 “책 쓰는 일과 가끔 산천”을 다닐 구상을 해왔다. “마음의 징역 때”를 벗기기 위한 차원이었다. 각오도 남달랐다. 한명숙 전 총리는 지난 23일 경기도 의정부교도소를 나서며 “앞으로도 당당하게 열심히 살아나가겠다”고 말했다.하지만 발걸음은 무거웠다. 자유의 몸이라고 하기엔 아직 숙제가 남았다. 바로 추징금이다. 한명숙 전 총리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국내 최대의 여성 신인 문학상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의 부대행사 ‘멘토링 클래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7일 밝혔다.‘멘토링 클래스’는 문학인을 꿈꾸는 예비 작가들에게 선배 작가의 노하우와 조언을 전해 문학을 쉽게 접하도록 돕고자 마련됐으며, 5월 26일부터 6월 16일까지 총 네 차례 진행됐다.5월 26일에 열린 1회차 멘토링 클래스에서는 두 젊은 시인 ‘박성준’, ‘황인찬’이 강연자로 초청됐으며, 6월 2일 마련된 2회차 멘토링 클래스에서는 아동문학가 ‘황선미’가 강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부대행사의 일환으로 신인 작가들에게 글쓰기 노하우를 전하고 삶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멘토링 클래스’를 진행했다.이번 멘토링 클래스는 지난 26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교육문화관에서 진행됐다. 강연자로 ‘몰아쓴 일기’, ‘잘 모르는 사이’를 펴낸 박성준 시인과 ‘희지의 세계’, ‘구관조 씻기기’를 출간한 황인찬 시인이 참여해 문학인을 꿈꾸는 100명의 예비 작가들과 ‘당신의 삶도 문학이 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박성준 시인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이 오는 5월 23일부터 10월 5일까지 제13회 ‘삶의향기 동서문학상’ 공모를 실시한다.1973년 ‘주부에세이’에서 발전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은 1989년 제 1회 ‘동서커피문학상’을 시작으로 지난 27년 동안 매 2년마다 개최되며 실력 있는 여성 작가를 발굴해 한국 문학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후원하고 있다.지난 11회에서는 공식 명칭을 '동서커피문학상'에서 '삶의향기 동서문학상'으로 변경하며 커피라는 한정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문학적 정통성을 강화했다. 특히, 가장 최근인
◇ 본부 부서장▲인사부장 강이순 ▲명동영업부장 구남영▲미래금융사업부장김경호▲증권대행부장 김명선▲기업사업부장 김원형▲경영기획부장 김정배▲기관영업부장 문기영▲영남영업지원부장박재목▲충청정책지원부장 이성복▲리테일사업부장금융소비자보호부장 임현주▲기업여신심사부장 조현철▲고객관리지원부장홍필희◇ 지점장▲남가좌동강동윤▲김해국제공항강병제▲연희로강서형▲수내역 강선필▲강남중앙강윤철▲서산 강환주▲평택중앙 계정희▲초량 고광필▲용두동 고성빈▲수유역 곽상구▲창동역 권재환▲고덕 권진경▲미금중앙 권태곤▲구리금준동▲구미공단 김강석▲송파김경중▲대천 김경환▲문래역 김광
[시사위크=조지윤 기자]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 김대준 이사는 오늘(10일) 서울지방고용노동청 5층에서 최저임금 제도개선 공개토론회에 참가해 소상공인의 입장을 대변했다.최저임금위원회 박성준 위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번 토론회는 소상공인연합회 김대준 이사를 비롯해 한국노총 이정식 사무처장과 한국노동사회연구소 김유선 선임연구위원, 부산대 법학전문대학원 권혁 교수, 한국노동연구원 이장원 선임연구위원이 자유토론 및 질의가 진행됐다.최저임금위원회 박성준 위원장은 “매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외향적으로는 평탄하게 결정된 적이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