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아파트 브랜드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인 것으로 나타났다.20일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17개 브랜드 아파트의 2019년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대우건설의 푸르지오가 1위(56만6,856건)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12개의 조사 대상 채널에서 지난 한 해 동안 각 건설사의 브랜드가 한 차례라도 언급된 게시물의 건수를 집계한 결과이며, 17개 아파트 브랜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건설이 하반기 도약을 준비 중이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진입으로 기업공개(IPO)에 한발짝 다가설지 이목이 쏠린다.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대외 신인도 등을 평가해 결정되며 매년 7월 말 발표된다.특히 10대 건설사 순위 재편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1위부터 10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
인천 검단신도시에 동양건설산업이 공급하는 ‘검단 파라곤’에 건설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인근 3기 신도시 지정으로 미분양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첫 공급 물량인 만큼 추후 여타 건설사들의 분양에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이라는 이유다.◇ 미분양 우려에 불 붙인 ‘3기 신도시’인천 검단 지역은 지난 2003년 지정된 2기 신도시다. 당시 정부는 △김포 한강 △화성 동탄1·2 △평택 고덕 △수원 광교 △성남 판교 △서울 송파(위례) △파주 운정 등 지역을 2기 신도시로 지정했다.인천 검단 지역은 지난해 10
호반건설이 지난해 거둔 호실적과 사업 확장 등을 바탕으로 올해 IPO를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호반건설이 IPO로 창립 30주년을 자축할 수 있을지 업계 이목이 쏠린다.호반건설은 지난 3월 창립 30주년 맞이 새 CI를 공개하는 한편, 올해 1만세대 이상을 분양할 예정이다. 또한 재건축·재개발 수주도 확대할 예정이며 건설사업 외 사업 확장에도 나서고 있다.여기에 지난해 전년 대비 대폭 성장한 실적을 거둬 IPO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호실적에 사업확장… IPO ‘기대감’1일 업계에 따르면 호반건설은 지난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건설사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의 다양한 접목을 시도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GS건설·포스코건설·호반건설 등 건설사들은 건설현장과 아파트 등에 AI 기술 탑재를 본격화했다.건설사들은 자체개발과 업무협약 등을 통해 AI 활용에 나섰다. 업계에서는 AI 기술로 ‘편의성’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일고 있다.◇ AI로 입주자 편의 제고… “새로운 주거환경 만든다”우선 AI 기술 접목을 통해 입주자들의 편의 제고에 나섰다.GS건설은 ‘AWS 서밋 서울 2019’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건설업계에 상큼한 봄바람이 불고 있다. 중견사부터 대형사까지 CI와 BI 등 리뉴얼 작업이 한창이다.최근 태영건설은 자사 대표 브랜드인 ‘데시앙’의 BI를 변경했다. 2002년 도입된 데시앙(DESIAN)은 지금까지 수원 세류동, 대구 수성동, 부산 문현동 등의 아파트에 공급돼 태영건설의 이름을 알리는 큰 역할을 해 왔다.새로운 로고는 정사각형 프레임과 로고 타입의 조합으로 실용적이고 섬세한 주거공간을 시각화했다는 설명이다. 로고 서체는 견고한 서체를 사용해 건설 전문 기업으로서의 자부심을 담았다. 컬러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호반건설이 계열사 호반의 흡수합병을 완료했다. 이 과정에서 그룹 후계자로 지목되고 있는 김상열 회장의 장남 김대헌 미래전략실 대표(부사장)가 회사 최대주주에 등극했다.지난 10일 호반건설이 공시한 ‘최대주주 등의 주식보유변동’에 따르면 김 대표는 호반의 주식을 호반건설 주식으로 교환받아 총 151만3,705주를 확보했다. 지분율은 54.7%다.호반건설은 그룹의 지배구조에 있어 핵심에 있는 계열사다. 하지만 합병 전까지만 해도 김 대표의 호반건설 지분율은 전무했다. 김 회장의 후계자로 지목된 김 대표의 호반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경기도가 포스코·대우·호반·KCC 4개 건설사를 ‘우수 공동주택 건설 시공사’로 선정했다.14일 경기도는 지난해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한 도내 75개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평가한 결과를 토대로 이들 4개 시공사를 우수 건설사로 뽑았다고 밝혔다. 또 유신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를 우수 감리업체로 선정했다.▲포스코건설은 하남 더샵리버포레 ▲대우건설은 양주 옥정 센트럴푸르지오 ▲호반건설은 오산 세교 호반베르디움 ▲KCC스위첸은 이천 KCC스위첸을 시공했다. 유신건축종합건축사사무소는 이천 KCC스위첸을 감리했다.도는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5일 호반건설산업은 100% 지분을 소유한 베르디움하우징을 흡수합병 한다고 공시했다.합병 목적에 대해 호반건설산업은 “경영 효율성 증대 및 사업간 시너지 효과의 극대화를 통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합병회사는 피합병회사의 주식에 대해 신주를 발행하지 않으므로 합병비율은 1대0이다.2010년 설립된 호반건설산업은 주택건설 및 분양공급업, 부동산매매 및 임대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최대주주는 호반건설 김상열 회장의 차남 김민성(90%) 씨다.호반건설산업은 지난해 대대적인 실적개선이 이뤄졌다. 8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LG유플러스가 호반건설이 공급하는 신축 아파트 단지에 홈IoT 시스템을 구축한다. 외부공기측정기를 별도로 설치, 좀 더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게 특징이다.LG유플러스는 9일 호반건설과 이 같은 협약을 맺고 상호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우선 LG유플러스는 이번 협약으로 호반건설이 오는 6월 포항시 북구 초곡지구에 공급하는 ‘포항초곡 호반베르디움’ 824가구에 홈IoT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또 실외 IoT공기질 측정기도 설치된다. 측정기는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온도, 습도, 소음 등을 측정해 LG유플러스 I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대선 이후 서울외곽순환도로가 통과하는 경기에서 아파트 1만여가구가 공급된다.9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대선 후 경기도 안양, 성남고등, 의정부 녹양, 남양주 다산, 판교 등 주요 지역에서 1만223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는 수도권 전체물량(2만8,024가구)의 36% 수준이다.서울외곽순환도로는 일산~퇴계원~판교~일산 등을 원형으로 연결하는 총 길이 127.6km의 도시순환고속도로다.호반건설은 이달 말 성남 고등지구 S2블록에서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하 3층~지상 14층, 19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장미대선이 끝나는 5월부터 중견사 아파트의 물량이 쏟아질 전망이다. 전국 각지에서 1만4,000여 가구가 공급된다.1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중견사들의 아파트 공급물량은 24개단지 1만3,180가구(임대 5,509가구 포함)다. 이는 지난달 6,947가구(임대 795가구 포함)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2만8,904가구)에 비해선 절반가량 줄었다.지역별로는 경기도가 5,622가구로 가장 많은 물량이 공급된다. 이어 ▲경남 2,017가구 ▲경북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부동산 시장에 재건축·재개발 바람이 거세다. 은행권 대출 문턱이 높아진 가운데 건설사들이 미분양 리스크가 상대적으로 적은 도시정비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는 것. 여기에 초과이익 환수를 피하려는 조합의 움직임이 빨라지면서 재건축 수요가 증가, 건설사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하지만 서울 강남과 경기 과천 등 일부 사업지에서는 시공사가 교체되는 등 제 살 깎아 먹기 식 출혈경쟁이 빚어지고 있어 우려를 낳는다.◇ 대형사에 중견사까지… ‘되는 장사’ 재개발 열풍연초부터 건설사들의 재건축·재개발 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재건축·재개발 분야 중견건설의 행보가 매섭다. 사업 다각화의 하나로 추진되는 도시정비사업을 잇따라 따내면서 대형건설사를 위협하고 있다. 지역주택사업의 강자 서희와 ‘데시앙’의 태영 그리고 전남 1위 건설사 호반의 활약이 돋보인다.◇ 상반기 정비사업 수주 2위 서희… 10대 건설사 제쳐중견건설사 가운데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분야 강자는 단연 서희건설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올해 상반기 총 1조973억원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는 10대 건설사를 포함한 전체 건설기업 중에서도 두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호반 베르디움’으로 알려진 호반건설이 울트라건설 인수를 확정했다.21일 호반건설은 지난 20일 열린 울트라건설 관계인 집회에서 회생계획안이 인가됐다고 밝혔다. 채무 변제를 위한 인수 가격은 208억원이다.울트라건설은 토목과 관급 주택건설 도급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시공능력평가 57위의 건설사다. 하지만 자금난에 빠지면서 지난 2014년 10월 법정관리를 신청했다.호반건설은 시공능력평가 15위까지 오른 중견 건설사다. 호반건설은 강점인 주택사업에다 울트라건설의 토목부문을 더해 시너지 효과를 끌어낸다는 계획이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롯데마트는 지난 2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롯데마트 광교점에 세계 최대 아기용품 전문 매장인 ‘베이비저러스(BABIESRUS)’를 오픈했다고 밝혔다.‘베이비저러스’란 아기용 유아식, 의류에서부터 유모차, 카시트까지 신생아 및 유아 관련 용품을 종합적으로 취급하는 아기용품 전문 유통 매장으로 소비자에게 ‘원스톱 쇼핑 플랫폼’을 제공한다.1996년 뉴욕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 미국에서만 250여개, 전 세계적으로 캐나다, 프랑스, 일본 등 17개국에 670여개 매장을 운영 중인 명실 상부한 세계 최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