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엔지니어링, ‘삼성E&A’ 사명 변경 추진삼성엔지니어링이 ‘삼성E&A’로 사명 변경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삼성엔지니어링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 오는 3월 21일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안이 통과되면 ‘삼성E&A’로의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삼성엔지니어링 측은 “‘삼성E&A’는 53년간 쌓아온 회사 고유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100년 기업을 향해 나아가는 새로운 정체성(Identity), 미래 비즈니스 확장에 대한 비전과 사업수행 혁신을 위한
그동안 소문으로만 무성했던 PF발 리스크가 올해 초 태영건설 워크아웃 사태로 본격화된 이후 건설업계 내에선 일부 건설사가 다음 타자로 지목되는 등 암울한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다. 여기에 고금리‧고물가, 건자재가격 급등, 수요층의 구매심리 위축, 중동 및 러-우 전쟁 장기화 등 불안한 대내외 여건으로 인해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 장기화 가능성도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한 환경 속에서 는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올 한 해 위기극복을 위해 채택한 전략과 중점 강화 분야는 무엇인지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편집자
그간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했던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하락세로 돌아선 이후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이는 고금리·고물가 기조가 장기화, 경기침체 등으로 인해 수요자들의 소비심리가 예전에 비해 한층 꺾였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수요자들의 소비심리가 낮아지면서 건설사들의 시름도 점점 깊어지고 있다.27일 국토교통부 산하 국토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1월 기준 수요자들의 소비심리를 나타내는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7.1로 전달 103.2 대비 6.1p(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부동
그간 아파트 청약시장에서 불패 신화로 여겨졌던 수도권 지역 대형건설사들의 일부 대단지가 지난달 1순위 청약에서 미달되는 사례가 발생했다.이는 그동안 높은 분양가를 감내했던 수요층의 심리가 경기 침체 장기화 등으로 인해 흔들렸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내년 건설사들의 분양 전략에도 많은 변화가 생길 것으로 전망된다.15일 ‘직방’이 한국부동산원의 자료를 재산정한 결과, 지난 10월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경쟁률은 14.3대 1로 나타났다. 이는 한 달 전인 9월 10.0대 1보다 약간 높은 수치다.이
올해가 두 달 가량 남은 가운데, 비수기에 해당하는 이달에도 분양 물량이 쏟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내년 주택경기 전망이 암울함에 따라 건설사들이 올해 안에 물량 정리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최근 ‘부동산R114’가 각 건설사별로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셋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5,595가구(일반분양 2,368가구)가 분양을 실시한다.먼저 현대엔지니어링‧DL이앤씨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일대에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을 분양한다.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이
올해 1순위 청약자 10명 중 7명이 10대 건설사가 분양한 단지에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근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집계한 자료를 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10대 건설사(2022년 시공능력평가 기준)가 분양한 단지 39곳(컨소시엄 포함)의 1순위 청약에 총 26만3,082건이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체 1순위 청약접수 건수 35만9,023건에서 약 73.3% 비중을 차지한다.이처럼 시공능력평가 상위 10대 대형건설사에 청약에 몰린 이유는 부동산 경기 악화가 장기화되면
올해 상반기 상위 10대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한 브랜드 아파트에서만 청약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대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 브랜드에 대한 높은 신뢰도와 이들 대형 건설사가 시공하는 단지의 입주 여건이 뛰어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부동산인포’는 ‘부동산R114’가 발표한 올해 상반기 아파트 청약결과를 분석한 결과, 시공능력평가순위 상위 10대 대형 건설사들이 시공한 아파트 브랜드의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은 14.07대 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에 반해 10대 건설사 이외 아파트 브랜드의 1순위 청
도시정비사업(재건축‧재개발) 진행 과정에서 공사비 증액을 둘러싼 건설사와 조합간 분쟁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시공사인 건설사는 원자재가격 인상에 따른 건설자재가격 급등, 고물가 상황 등 여러 요인으로 인해 공사비 증액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인 반면 조합 측은 건설사가 기준치 이상으로 공사비를 과다 증액한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코로나19 사태 이전에 도시정비사업을 추진한 사업장의 경우 건설사와 조합간 공사비 증액 분쟁이 다른 곳에 비해 치열하다.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금리인상, 러-우크라이나 전쟁
내달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19개월만에 최대치로 예상됨에 따라 역전세난 발생 우려가 제기됐다.전국적으로 아파트 전세가격이 하락 추세인 가운데 공급 물량까지 늘면서 전세시장에 미치는 하방 압력이 더욱 커질 것이기 때문이다.23일 ‘부동산R114’가 각 건설사 자료를 취합한 결과 오는 6월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총 4만2,870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 대비 1만6,337가구 증가한 수치이며 지난 2021년 11월 4만7,404가구 이후 19개월만에 최대치이기도 하다.6월 입주 예정 물량 중 수도권은
부동산 경기 침체기에도 전국 아파트 분양가는 1년 전에 비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형 아파트의 분양가는 상승폭이 가파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에 따른 원자재가격 상승과 올해 초부터 이어진 정부의 규제완화 여파로 서울 등 수도권 지역 분양 물량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8일 ‘부동산R114’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공개된 아파트 청약 단지별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올해 초부터 4월까지 전국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699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지난해 같은 시
이달 서울 아파트의 3.3㎡ 당 평균 전세가격이 올해 1월에 비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전국 아파트 전세가격 1위 자리도 강남구에서 서초구로 바뀌었다.이는 고금리 기조로 전세 수요가 주는 상황에서 입주물량이 대폭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30일 ‘경제만렙’이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조사 자료를 집계한 결과 올해 3월 서울 아파트의 3.3㎡당 평균 전세가격은 2,285만원으로 지난 1월 2,398만원과 비교해 4.7%(112만원↓) 하락했다.서울 25개 자치구 중 아파트 3.3㎡당 평균전세가격
러시아-우크라이나간 전쟁 장기화, 글로벌 경기 침체 등의 여파로 철골, 시멘트 등 건설 원자재가격이 시시각각 급등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속적인 금리인상 영향으로 건설사업 자금 마련시 들어가는 수수료‧이자비용 등 각종 금융비용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이같은 경제적 불안요소는 최근 들어 재건축‧재개발 등 주택정비사업 현장에서 분쟁의 씨앗이 되고 있습니다.원자재가격 급등으로 늘어난 공사비를 감당할 수 없다며 공사비 증액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건설사 측 주장과, 사업 초기 계획서에서 정한 공사비 외 추가 증액은 부담스럽
대우건설이 울산광역시 내 주상복합 단지인 ‘울산 동구 일산동 푸르지오’의 시공권을 포기하고 대출보증 400억여원을 자체 상환한 것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건설업계는 금리인상에 따른 집값 하락과 이로 인한 미분양이 나날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미래 손실이 예상되는 사업은 초기에 정리할 수 밖에 없다며 대우건설의 조치를 두둔했다.하지만 일각에서는 대우건설이 책임준공을 약속했음에도 이를 도외시 했다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다.이외에도 증권가‧금융업계 등에선 대우건설의 이같은 행보가 레고랜드 사태 이후 아직까지 자금경색
최근 3년간 민간·공공분양 주택 청약 신청자 중 5만1,000명 이상이 부적격 당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따라 청약 신청 시 소득 수준 및 자산 보유 현황 등의 정보를 자동 연계하는 등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한국부동산원‧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제출받은 ‘청약 부적격 당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주택청약 신청자 중 부적격 당첨자는 두 기관에서 총 5만1,750명인 것으로 집계됐다.세부적으로 살펴
최근 중흥그룹 품에 안겨 새로운 출발에 나선 대우건설이 연이은 사망사고로 얼룩지고 있다.관련 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인천 서구 가정동에 위치한 ‘루원지웰시티 푸르지오’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중국 국적 외국인 근로자가 사망했다. 이날 오전 9시 56분쯤 우수관로 매설작업을 위한 측량작업 도중 토사가 쏟아져 내리면서 근로자가 매몰된 것이다. 해당 근로자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이 현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대우건설이 시공 중인 곳이다. 이에 고용노동부 등 관계당국은 작업 중지
대우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푸르지오’가 경기도 포천시에 첫 선을 보인다.대우건설은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송우리 태봉공원 내 225-16필지 일원에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는 지하 2층 ~ 지상 20층 8개 동 총 623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Δ84㎡A 215가구 Δ84㎡B 147가구 Δ84㎡C 178가구 Δ99㎡ 63가구 Δ109㎡ 20가구로 구성된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55만원이다.대우건설은 ‘태봉공원 푸르지오 파크몬트’가
현대건설은 8월 서울시 중구 묵정동 1-23번지 일원에 ‘힐스테이트 남산’을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9층, 2개동, 전용면적 21~49㎡ 282세대, 단지 내 상업시설인 ‘힐스 에비뉴 남산’으로 조성된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1층에 조성될 예정이다.전용면적 별로 살펴보면 △21㎡A 24세대 △27㎡A_T 1세대 △29㎡A 12세대 △29㎡B(일부 테라스 타입) 34세대 △31㎡A_T 3세대 △31㎡B_T 7세대 △38㎡A 26세대 △38㎡ART 1세대△38㎡B_T 10세대 △39㎡A(일부 테라스 타입)
현재 대한민국의 최대 관심사는 ‘부동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집 마련’이라는 꿈을 이루기 위한 사람들과 재산을 늘리려는 사람 등이 혼재된 부동산 시장. 정부가 수차례 다양한 정책을 내놓는 이유 역시 이러한 흐름이 반영된 결과나 다름없다. 한계점이 없는 듯 치솟는 집값과 함께 전세난까지 우려되며 그 어느 때보다 혼란한 시기에 3기 신도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등이 부동산 시장에 안정화를 가져다줄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는 상황. 하지만 정작 집을 짓는 건설사들은 태평하기만 하다. 오히려 ‘고급화
시세 차익에 대한 기대감은 상당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 전용면적 101㎡ 1가구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총 8,675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당 주택형의 분양가는 7억2,574만원으로 만약 당첨된다면 주변 시세를 고려해 10억원에 가까운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청약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주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전용 101㎡는 올 3월 1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기 ‘엠코타운 센트로엘’(전용 99㎡)도 16억
10억원 가량의 시세 차익을 기대할 수 있는 무순위 청약 물량이 나왔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포레자이’ 전용면적 101㎡ 1가구가 무순위 청약을 받는다. 공급가액 7억2,574만원으로 지난 5월 준공된 이 단지의 전셋값과 비슷한 수준이다. 당첨만 된다면 상당한 시세 차익을 거둘 수 있을 전망이다. 주변 ‘위례 그린파크 푸르지오’ 전용 101㎡는 올 3월 16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기 ‘엠코타운 센트로엘’(전용 99㎡)도 16억6,000만원에 팔렸다.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