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가 다시 한 번 수수료 인하 정책 카드를 꺼내들었다. 최근 상장을 철회하고 그동안 시장의 지적을 받아온 스토리 콘텐츠 사업 부문을 흑자 전환하는 등 상장을 재추진하기 위해 몸집을 키우는데 집중할 전망이다. ◇ 콘텐츠 수수료 낮췄다… 실적 견인, 시장 입지 확대 주력원스토어는 25일 ‘원스토어 미디어콘텐츠 생태계 상생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원스토어 미디어콘텐츠 생태계 상생 프로그램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콘텐츠 사업자 등이 머리를 맞대고 업계 및 소비자 보호를 목적으로 한다.이번 프로그램 시행에 따
정치권이 게임물 자체등급분류 제도 강화에 나선다. 최근 자체등급분류사업자를 통해 유통되고 있는 게임들의 문제점들이 다수 발견되고 있어 자체등급분류 제도의 허점을 보완한다는 계획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4일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안(이하 게임법)을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게임물 자체등급분류사업자들을 통해 유통되는 부적절한 게임물의 유통 기간 단축을 골자로 한다. 자체등급분류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부터 지정받은 사업자가 등급분류 기
원스토어가 전세계의 글로벌 앱마켓 사업자 규제 움직임 등에 힘입어 향후 300조원 규모의 글로벌 앱마켓 시장 경쟁에 나서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그러나 국내에서 시행하고 있는 규제도 이들 앱마켓 사업자들에게 별다른 영향을 주지 못하고 있어 원스토어가 내세운 목표 달성 가능성에 회의적인 시선이 나온다. ◇ 전세계서 구글‧애플 규제 움직임… 업계선 “단기간엔 어려워”원스토어는 9일 기업공개(IPO) 간담회를 열고 국내 앱마켓 시장 경쟁을 넘어 글로벌 경쟁이 가능한 앱마켓 사업자로 성장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글로벌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게임, 웹툰 등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는 사업 부문 지원에 나선다. 이들 사업들 간 시너지를 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한국 콘텐츠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콘진원은 23일 구글플레이, 네이버웹툰과 ‘웹툰 지식재산권(IP)기반 게임 제작 지원(이하 글로벌 웹툰 게임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웹툰 게임스는 플랫폼 기업과 중소 게임사와의 상생협력, 우수 게임 발굴 등을 위해 마련한 지원 사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콘진원은 전국 1
앱마켓 수수료 인상 및 인앱 결제 강제 금지와 관련해 국내 정치권과 해외 앱마켓 사업자들의 갈등이 해소되지 못하는 분위기다. 해외 앱마켓 사업자들이 별다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이보다 더 강력하게 제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정치권에서 나오면서 이들의 갈등은 해를 넘길 전망이다. ◇ “수수료 감면안 꼼수”… 내년까지 마찰 빚을 듯9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구글이 발표한 ‘수수료 4%p 감면안’이 논란의 중심에 섰다. 구글은 지난 4일 이용자가 구글에서 제공하는 결제 시스템과 타사의 결제 시스템 중 원하는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모바일 신작 ‘리니지W’를 출시하면서 국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이 다시 가열되는 분위기다. 지난 3개월간 국내 모바일 MMORPG 시장을 흔들었던 카카오게임즈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리니지W로부터 입지를 사수할지, 엔씨가 리니지의 위상을 되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리니지W, 국내 양대마켓 매출 1위… 글로벌서 2차전 예고엔씨는 지난 4일 모바일 MMORPG 리니지W를 국내를 포함한 12개의 글로벌 게임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리니
야구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컴투스가 이번에는 인기 라이선스 기반의 농구 게임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 장르 전문 게임사로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인지도와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최근 컴투스가 모바일 신작 ‘NBA NOW 22’를 글로벌 게임 시장에 선보인 이후 높은 인기 순위를 기록하며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NBA NOW 22는 지난 20일 글로벌 게임 시장에 출시된 모바일 농구 게임이다.NBA 공식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가 양분하고 있는 국내 앱마켓 시장에서 다양한 앱마켓 사용을 원하는 이용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다양한 앱마켓 이용에 대한 이용자들의 니즈가 높아지는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등 관계 부처가 앞장서 앱마켓간 격차 해소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박정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서울YMCA가 지난 9월 24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앱마켓에 대한 소비자 인식 및 실태 파악 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내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90% 이상이
토종앱스토어 ‘원스토어’의 미성년자 결제액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50%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성년자 결제를 위한 부모 동의 절차가 다소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성년자의 무분별한 결제를 방치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원스토어에서 미성년자가 거래한 금액은 올해 상반기 기준 4억2,000만원이다. 지난 2019년에는 3억5,000만원, 지난해에는 5억6,000만원으로 미성년자 거래액은 매년 50%씩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원스토어의
국내 대형게임사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 등 3N이 해외 앱마켓에 신작들을 출시하며 수수료만 3조원 넘게 지급해온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내 콘텐츠 및 앱마켓 산업의 어려움에 일조했다는 비판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22일 구글플레이를 비롯해 △애플 앱스토어 △원스토어 △갤럭시스토어 등의 게임 콘텐츠 입점 현황을 조사한 결과, 3N이 출시한 모바일 게임은 총 53종이었다. 이 중 구글플레이와 앱스토어에는 모두 입점한 반면 토종앱스토어인 원스토어와 갤럭시스토어에는 7종만
데브시스터즈가 개발 및 서비스하는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쿠키런:킹덤’이 일본 게임 시장에서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을 입증한 만큼 서비스를 앞두고 있는 미국 게임 시장에서도 흥행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9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일본에서 본격적으로 캠페인에 돌입한 쿠키런:킹덤이 애플 앱스토어 기준 인기 2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캠페인 닷새 만에 매출 95위에 진입하며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구글플레이 기준으로는 인기 6위를 기록 중이
네오위즈가 강원랜드와 협력을 강화하며 게임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 네오위즈가 서비스하고 있는 웹보드 게임의 퀄리티를 높이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된 콘텐츠로 견조한 성장세를 견인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네오위즈가 주식회사 강원랜드와 게임 콘텐츠 공동 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사가 보유하고 있는 네트워크, 인프라 등을 바탕으로 온라인 소셜 게임, 오프라인 슬롯머신 리소스 등을 공동으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온오프라인 연계(O2O) 비즈니스를
올해 상반기 한국 게이머의 90% 이상이 M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한국이 전세계 모바일 게임 소비자 지출 규모 1위에 오르는 등 올해 상반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두드러지는 수치들을 기록했다.20일 글로벌 앱 분석 업체 앱애니의 ‘2021년 상반기 모바일 게임 결산’에 따르면 상반기 월간활성사용자수(MAU) 기준 상위 1,000개 모바일 게임 이용자 분석 결과 한국의 경우 상위 모바일 게임 이용자의 75%가 Z세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가 19%, X세대는 6%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넷마블이 지난 10일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2의 나라’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의 리니지 형제들을 맹추격하고 있다. 대중성을 확보해 다양한 연령대의 이용자들을 유입시키고 해외 게임 시장에서도 높은 반응을 끌어내면서 장기 흥행을 견인하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넷마블이 지난 10일 출시한 제2의 나라가 국내 모바일 게임 매출 최상위권을 장악하고 있는 엔씨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M’과 ‘리니지2M’을 제치고 지난 17일 구글플레이에서 한때 매출 1위에 올랐다. 넷마블이 지난해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출시까지 미뤄가며 완성도를 높이는데 주력해온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트릭스터M’이 정식 출시됐다. 트릭스터M은 엔씨의 개발 자회사 엔트리브소프트가 PC온라인 게임 ‘트릭스터’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으로 원작에서 높은 호응을 받았던 드릴 액션과 2D 그래픽을 모바일에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출시 이후 트릭스터M은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지난달 20일 출시 이후 사흘 만에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3위에 올랐고 엔씨의 모바일 MMORPG ‘리니지2M’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트릭스터M’이 출시 하루 만에 인기 순위 1위에 올랐다. 원작 감성을 모바일 환경에 구현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한 트릭스터M과 엔씨의 대표작인 리니지 타이틀들간 치열한 매출 경쟁이 예상된다.엔씨는 지난 20일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마켓에 트릭스터M을 출시했다. 출시와 동시에 트릭스터M은 양대 마켓 인기 순위 1위를 기록, 이를 기념해 이용자들에게 특별 보상을 지급했다.이와 함께 출시 나흘 만에 매출 순위 5위권에 진입했다. 24
지난해 국내 포털 기업들이 수조원의 매출을 거둔 가운데 구글코리아가 전망을 밑도는 실적을 발표해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실적에 반영되지 않는 사업 부문 매출을 포함하면 국내에서 벌어들이는 매출만 수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1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구글코리아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9% 증가한 15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2,2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당기순이익은 62억원으로 741.2% 올랐다.사업별로 보면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구글이 14일 ‘온라인 구글플레이 개발자와의 대화’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창구’의 그간 성과를 공개했다.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 창업진흥원이 함께 국내 앱·게임 개발사의 콘텐츠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개발사 상생 프로그램이다. 창구라는 이름은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각각 앞자(창+구)를 따왔다. 지난 2019년 출범한 창구 프로그램은 중기부와 창업진흥원이 역할분담을 통해 모바일 앱, 게임 스타트업들의 콘텐츠 품질 고
구글이 인앱결제 수수료로 1조원이 넘는 이익을 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부터 모든 콘텐츠 서비스와 비게임앱 등에 인앱결제를 의무화해 수수료를 인상하겠다는 방침을 밝혀온 구글을 향한 여론의 비판은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박성중 국민의힘 의원이 과학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9~10월 기준 국내 모바일 앱 매출액의 75% 이상을 차지하는 상위 기업 246개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기준 국내 구글플레이 앱 매출액은 총 5조47억원이었다.총 매출액 중 수수료
구글이 오는 2021년부터 자사의 앱마켓 구글플레이에 자체 인앱 결제 시스템을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한국에는 1,0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진행하겠다며 여론 수습에 나섰지만 전체 콘텐츠와 앱에 수수료 30%가 부과되는 것이 불가피해지는 시점에서 최근 분위기를 탄 게임업계에는 먹구름이 드리우는 분위기다.◇ 2021년부터 인앱 결제시스템 적용, 전체 콘텐츠·앱 수수료 30% 공식화 구글은 지난달 29일 진행한 ‘구글플레이 미디어 온라인 브리핑’에서 오는 2021년부터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 ‘구글 빌링 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