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가 1분기에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주가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엔씨는 이를 게임 사업 성과로 극복하겠다는 전략이다.22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엔씨는 올해 연결기준 1분기 매출은 4,136억원으로 전년동기(4,788억원) 대비 1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다.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전년동기(816억원) 대비 83% 감소한다고 관측됐다.지난해 엔씨소프트는 ‘리니지’ IP(지식재산권) 등 기존 게임 매출 감소와 함께 신작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THRONE AND LIBE
인테리어 건축자재 기업인 한솔홈데코가 지난해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주택경기 침체 여파로 영업 실적이 크게 악화된 영향이다. 올해 주택경기 전망에도 먹구름이 가득한 만큼 경영진의 어깨의 무거울 전망이다. ◇ 주택경기 악화에 작년 영업이익 적자 전환금융감독원 전자공시스템에 따르면 한솔홈데코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손실 24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2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27억원) 대비 적자전환한 실적이다. 매출액은 3,003억원으로 전년(2,834억원) 대비 6% 증가했으나 수익성은 크게 악화됐다.
엔씨소프트가 지난달 신작 게임 ‘THRONE AND LIBERTY’(TL)의 흥행 실패 이후 주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7일 엔씨 주가는 19만3,6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엔씨 주가가 20만원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5년 이후 처음이다.TL이 출시된 지난달 7일 종가는 26만1,500원이었다. TL 이용자 수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엔씨는 서버를 통합했다. 이후 주가는 계속 하락했다.17일 유진투자증권의 정의훈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TL의 흥행 실패로 다음 대형 신작인 ‘아이온2’(2
아난티의 주가가 8월 이후 하락세를 기록, 현재 6,000원대까지 떨어지면서 적지 않은 주주들이 불만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아난티는 지난 20일 아난티 사옥 캐비네 드 아난티에서 종무식을 열고 내년에는 성장 동력 강화 및 주주가치 제고에 힘쓸 것이라고 비전과 경영방침을 밝혔다.이만규 아난티 대표는 종무식에서 “2023년은 아난티가 최대 실적을 기록한 특별한 해이자 5년간 기획하고 준비했던 빌라쥬 드 아난티, 아난티 앳 부산 빌라쥬 오픈을 통해 아난티의 역량을 증명해 보인 뜻깊은 한 해였다”며 “2024년은 글
지난 12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LS머트리얼즈가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20일 오후 1시 5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S머트리얼즈는 3.30% 오른 4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이날 LS머트리얼즈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여, 장중 한 때 5만1,500원을 터치하며 최고점을 찍기도 했다. LS머트리얼즈는 12월 12일 상장한 새내기주로 공모가 6,000원으로 시장에 입성했다.LS머트리얼즈는 상장 첫날부터 잭팟을 터뜨렸다. 상장 첫날 공모가에서 232% 오른 1만9,940원으로 거래를 시작한 뒤 상
화승엔터프라이즈의 4분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는 증권가의 분석이 나왔다. 신한투자증권이 화승엔터프라이즈에 대해 4분기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박현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올 한해 아디다스 임원진 변경, 칸예와의 협업 중단 등의 이슈로 롱텀 오더보다 원가 비중이 높은 숏텀 오더가 일시 증가하는 추세였지만 소폭의 변화가 예상된다”며 “반기 말까지 평균 가동률이 80%대에 머물렀는데 10월 이후 가동률
이차전지 관련주에 대한 과열론이 뜨거운 가운데 에코프로의 주가가 최근 들어 힘을 못 쓰고 있다. 결국 에코프로는 주가 약세가 이어지면서 ‘황제주(주당 100만원 이상에 거래되는 주식)’ 지위를 반납했다. 12일 오전 10시 38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5.71% 하락한 9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에코프로는 4.02% 하락한 98만원에 장을 마치며 황제주 지위를 반납했다.12일에도 장 초반부터 내림세가 이어지면서 92만원대 선까지 하락했다. 에코프로는 올해 대표적인 이차전지
팹리스(반도체 설계) 기업인 파두가 코스닥 상장 초기부터 힘겨운 발걸음을 떼고 있다. 상장 첫날 공모가를 하회하는 성적을 거뒀기 때문이다.상장 이틀째엔 장 초반부터 강세를 보이고 있으나 아직 공모가 수준을 회복하진 못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42분 코스닥 시장에서 파두는 전 거래일 대비 6.34% 오른 2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2만8,65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파두는 장 초반 5~6%대 상승폭을 보이고 있다. 파두는 전날 코스닥 시장에 입성한 종목이다. 파두는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대어로 기
카카오뱅크가 사상 최대 반기 이익을 냈다. 카카오뱅크는 상반기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48.5% 증가한 1,838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2.5% 증가한 2,48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이익과 영업이익은 모두 반기 기준 각각 최대 실적이다.이에 대해 카카오뱅크 측은 “순이자마진(NIM) 감소와 보수적인 충당금 적립에도 포용금융을 기반으로 한 고객 유입(MAU) 확대, 신용평가모형(CSS) 고도화를 통해 역대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해 성장성을 증명해냈다”고 전했다.카카오뱅크의 2분기 평
코로나19 사태로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던 씨젠이 깊은 후유증을 앓고 있다. 코로나19 사태가 사실상 종식된 가운데 주가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주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는 것이다. 주가 안정을 위한 자사주 매입, 성장동력 확보 차원의 신사업 추진 등의 적극적인 행보에도 불구하고 천종윤 대표를 향한 주주들의 시선은 싸늘하기만 하다.◇ 지속되는 주가 부진에 뿔난 주주들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씨젠 소액주주들로 구성된 소액주주연합회는 천종윤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 사퇴를 요구하며 본사 앞 집회 등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
국내 와인 수입·유통업계 1호 상장사 타이틀을 거머쥐며 코스닥시장에 데뷔한 나라셀라가 주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상장 과정 중 거품 논란으로 공모가를 거듭 낮추는 우여곡절을 겪은 바 있는데 상장사로 거듭난 뒤에도 아쉬운 행보가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공모가 대비 20% 이상 하락… 업계 후속 상장 추진 ‘잠잠’지난 10일 나라셀라 주가는 1만5,620원에 장을 마쳤다. 상장한지 40여일 만에 주가가 공모가 대비 21.9% 하락한 것이다. 지난달 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나라셀라는 공모가가 2만원이었다.
삼일제약의 주가가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5.22% 하락한 7,44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삼일제약은 전 거래일 이어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날 삼일제약은 9.1% 하락한 7,850원에 장 마감했다. 장중 한때 6,650원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2거래일 연속 주가 약세 배경으론 오너리스크가 거론되고 있다. 전날 은 허승범 삼일제약 회장이 지난해 4월부터 횡령 및 배임 혐의로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로부터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카카오의 주가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국내 증시가 석 달째 회복세를 보이면서 시장 내 투자심리도 점차 살아나고 있지만 카카오의 주가는 힘을 쓰지 못하고 있다. ◇ 실적 부진에 투자심리도 꽁꽁… 8개월 만에 주가 5만원선 붕괴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 대비 0.71% 하락한 4만9,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카카오는 2거래일 연속 5만원을 밑돌며 장을 마쳤다. 이날 주가는 장중 한때 4만8,500원 선까지 하락했다. 카카오는 주가는 2021년 6월께 17만3,000원까지 오르며 정점을 찍은 후
CJ ENM 자회사인 스튜디오드래곤이 뒤숭숭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소속 콘텐츠 제작자의 횡령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김영규 공동 대표이사의 갑작스런 사임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김영규 공동 대표이사 돌연 사임… 직원 비위 사건 후폭풍?27일 코스닥시장에서 스튜디오드래곤은 전 거래일 대비 5.89% 하락한 5만4,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스튜디오드래곤은 장중 한때 10% 이상 하락하며 5만1,500원 선을 찍기도 했다. 이날 스튜디오드래곤의 주가 약세엔 김영규 공동 대표이사의 사임 소식이 영향을 미친
국내 와인 수입·유통업계 최초로 상장을 추진하고 나섰지만 흥행에 참패했던 나라셀라가 상장 이후 첫걸음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출발부터 상장사로서 무거운 과제에 직면하게 된 가운데, 동종업계의 상장 추진에도 적잖은 영향을 줄 전망이다.◇ ‘거품 논란’에 하향 조정했던 공모가도 못 지켜나라셀라는 지난 2일 코스닥시장에 전격 상장하고 상장사로서 첫걸음을 내딛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했다. 나라셀라는 시초가가 공모가(2만원) 대비 2.5% 낮은 1만9,500원에 형성됐고, 이후 공모가를 줄곧 밑돌다 10.25% 하락한
검찰이 SG증권발 주가폭락 사태와 관련된 주가조작 사건에 대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1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 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과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합동수사팀은 전날 H투자컨설팅업체 라모 대표를 자택에서 긴급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라 대표는 이번 주가조작 의혹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왔다. 검찰은 라 대표에 대해 자본시장법 위반(시세조종·무등록 투자일임업), 범죄수익은닉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체포했다.이날 검찰은 라 대표 외에도 그의 측근인 호안에프지 대표 변모 씨, 전직 프로골퍼 안모
코스피 상장사인 KH필룩스의 소액주주들의 속이 타들어가고 있다. KH그룹과 관련한 각종 악재들이 잇따라 터지면서 주가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온 가운데 회사의 감사보고서 제출까지 늦어지면서 더욱 애가 타는 상황까지 연출됐다. ◇ 거듭된 악재 속 ‘동전주’ 전락유가증권시장에서 KH필룩스는 전 거래일 대비 4.33% 하락한 442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10% 오른 채 장을 마감한 KH필룩스는 이날 상승분 일부를 반납했다. KH필룩스의 주가는 최근 2년간 높은 변동성 흐름 속에서도 가파른 하락세를 보여 왔다. 202
녹록지 않은 IPO 시장과 초저출생 현상 속에서도 상장 흥행에 성공했던 유아용품 업체 꿈비가 주가에 날개를 단 모습이다. 상장을 통해 글로벌 기업으로 한 단계 도약하겠다던 꿈비의 계획에도 청신호가 켜지게 됐다.◇ 상장 흥행 이어 ‘따상상’까지지난 9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꿈비는 상장 흥행에 성공하며 주목을 끌었다. 꿈비는 지난해 12월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하고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본격적인 상장 절차에 착수한 바 있다.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 결과 1,547.13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며 희망공모가(4,
지난 17일, 코스피 상장사 쏘카는 ‘쏘카 보통주 보호예수기간 만료 안내’를 제목으로 하는 ‘기타
‘캐치! 티니핑’을 앞세워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SAMG엔터테인먼트(이하 SAMG엔터)에 이상기류가 감지돼 눈길을 끈다. 지난해 매출이 크게 증가한 반면 수익성이 악화되고, 치솟던 주가가 고꾸라진 것이다. 이에 대해 SAMG엔터는 일시적인 ‘성장통’에 불과하다며 자신감을 내비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유 분명한 주가·수익성 흐름… “성장엔 문제없다”SAMG엔터는 2000년 삼지애니메이션으로 설립돼 2021년 사명을 변경한 키즈 콘텐츠 업체다. 최근 어린이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캐치! 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