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쇼핑(NS쇼핑)이 분주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이제 첫 발을 내딛기 시작한 신규 법인과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외식사업체에 자금을 수혈하며 ‘부모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자금 수혈 ‘S0S’… 실탄 지원 나서는 엔에스쇼핑엔에스쇼핑이 자회사의 성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자금 수혈이 시급한 먹거리와 연계된 100% 종속 회사 두 곳(글라이드‧엔바이콘)에 올해 상반기에만 110억원을 출자한다.엔에스쇼핑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신설 법인 ‘글라이드’가 주주배정 방식으로 실시한 유상증자에 참여하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배우 신혜선이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겨 관객 취향 저격에 나섰다. 영화 ‘결백’(감독 박상현)을 통해서다. 탄탄한 연기력과 안정적인 캐릭터 소화력, ‘딕션 요정’다운 완벽한 발성까지. 작은 브라운관이든, 큰 스크린이든 그의 열연은 흔들림이 없었다.신혜선의 스크린 첫 주연작 ‘결백’은 아빠의 장례식장에서 벌어진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 기억을 잃은 채 살인사건의 용의자로 몰린 엄마 화자(배종옥 분)의 결백을 밝히려는 변호사 정인(신혜선 분)이 추사장(허준호 분)과 마을 사람들이 숨기려 한 추악한
서희건설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것. 특히 주력 사업인 지역주택조합 사업이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최근 동전주로 전락한 주가도 재차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신용등급 전망 또한 상향 조정되는 등 대외신인도도 제고될 전망이다.9일 업계에 따르면 서희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희건설은 지난해 매출액 1조원대를 유지했고, 영업이익 또한 1,000억원을 넘어섰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서희건설의 사업보고가 공시된 199
배우 이주영이 ‘천재 야구소녀’로 완벽 변신했다. 흠잡을 데 없는 투구폼부터 당찬 눈빛까지, 남다른 열연으로 자신의 진가를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영화 ‘야구소녀’(감독 최원태)를 통해서다.‘야구소녀’는 프로를 꿈꾸는 고교 야구선수 주수인(이주영 분)의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한 멈추지 않는 고군분투를 그린 여성 성장 드라마다. 지난해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나 부문에 공식 초청된 데 이어 제45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초청되는 등 일찌감치 작품성을 인정받았다.주인공을 맡은 이주영은 서울독립
배우 이초희가 다채로운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짠내 나는 청춘의 얼굴부터 귀여운 코믹 연기, 설레는 로맨스까지. 종합선물세트 같은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시키고 있다. 인기리에 방영 중인 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를 통해서다.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 극본 양희승 안아름)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지난 3월 28일 첫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1회 19.4%, 2회
미국 자동차 브랜드 쉐보레가 2020년 한국 시장에서 출발이 순조롭다. 연초부터 한국 수입차 시장에서 줄곧 상위 5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연말까지 판매가 꾸준히 이뤄질 시 2020년 총 판매 대수는 1만대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4월 수입 승용차 등록자료’에 따르면 쉐보레는 지난 1∼4월 누적 판매 대수 4,943대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 수입 승용차 시장에서 브랜드별 등록 대수 기준 메르세데스-벤츠, BMW에 이어 시장 점유율 3위에 달하는 판매량이다. 지난
채널A 간판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 거듭난 ‘아빠본색’의 김진 PD가 새롭게 합류하게 된 가수 길의 캐스팅 이유를 전했다.2016년 7월 6일 첫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은 꾸밈없는 아빠들의 리얼한 일상 관찰과 스튜디오에서의 허심탄회한 공감 토크를 통해 지금까지 외면 받았던 ‘아빠’, ‘가장’에 대한 이야기를 정면으로 다룬 예능프로그램이다. 지난 17일 ‘아빠본색’은 200회를 맞이하며 채널A 간판 장수 예능프로그램으로서의 명성을 굳혔다.김진 PD는 ‘아빠본색’ 측을 통해 “시작부터 ‘아빠’였다는 점”이라며 “
무대를 압도하는 대표 솔로 여가수 선미가 첫 단독 토크쇼를 진행, ‘호스트’로 시청자들과 색다른 만남을 예고 중이다.18일 선미의 소속사 ‘메이크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미는 SBS스페셜의 파일럿 프로그램 ‘선미네 비디오가게’ MC로 발탁됐다. ‘선미네 비디오가게’는 아카이브(archive / 기록 보관 레코드)를 통해 한 사람의 삶을 재발견하는 휴먼 다큐 토크쇼다. 선미는 지난주 첫 방송 녹화를 마치고, 오는 6월 7일 시청자들과 첫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2007년 원더걸스 싱글앨범 ‘The Wonder
브라운관은 물론 스크린, 연극 무대까지 오르며 종횡무진이다.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부터 유쾌한 코미디, 미스터리 스릴러까지 장르를 넘나들며 도전에 도전을 거듭한다. 연기 인생 36년 차인 배우 배종옥은 여전히 뜨겁다.배종옥은 1985년 KBS 특채 연기자로 데뷔한 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연극에 출연하며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특히 장르와 캐릭터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연기 행보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대중의 깊은 신뢰를 받고 있다. 최근 행보도 돋보인다. 2018년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라이브’(
음식을 먹고 만든다고 다 같은 ‘먹방 예능’과 ‘요리 예능’이 아니다. 웃고 즐기는 데 중점을 둔 타 예능프로그램과 달리 김수미는 ‘정’을 나누며 시청자들의 마음에 위로와 힐링을 선사한다. 그리고 여기에 ‘음식’은 시청자들과 ‘정’을 나누는 매개체로 빼놓을 수 없다. 김수미와 음식의 만남, 그녀의 예능이 지닌 ‘진정성’의 힘이 배가되는 순간이자 김수미표 예능이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는 비결이다.김수미의 ‘수미네 반찬’이 101부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tvN ‘수미네 반찬’은 2018년 6월부터 2020년 5월
‘부부의 세계’ 신드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시청률 20% 돌파, 4주 연속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유지 중인 ‘부부의 세계’. 특히 이태오(박해준 분)가 돌아오는 6회를 기점으로 이야기의 2막이 열리며 시청자들의 관심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김희애‧박해준이 직접 ‘부부의 세계’ 2막에 대해 입을 열었다.24일 오후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 기자간담회가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개그우먼 박지선의 유쾌한 진행 아래, 김희애‧박해준의 작품에 대한 솔직
‘이영애 리파’ ‘호날두 패드’ 등으로 유명한 뷰티헬스디바이스 유통사 코리아테크의 공든 탑이 휘청이고 있다. 고속 성장의 비결인 스타 마케팅이 되레 독이 돼 돌아오는 모양새다. 지난해 ‘노쇼 사태’를 일으켜 국민 밉상으로 전락한 호날두와 반일 운동 겹악재를 만나 실적이 곤두박질쳤다. 뒤늦게 자체 브랜드를 내놓은 건 위기감의 발현으로 풀이된다.◇ 스타 덕 본 알짜기업… 겹악재에 연매출 79% 감소강력한 스타 마케팅을 펼치며 1,000억 매출 기염을 토한 코리아테크가 고꾸라졌다. 지난해 284억원의 매출을 거두는
멀게만 느껴졌던 4월, 봄이 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모두가 어려운 시기입니다. 평범한 일상이 무척 소중한 것이었다는 걸 새삼 깨우치게 되네요.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이 강조되고 있다 보니, 불편을 겪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아이를 키우는 저희 같은 경우엔, 다른 무엇보다 비슷한 또래의 아이를 키우는 지인들과 만나지 못하는 것이 아쉽고 답답합니다. 만나서 함께 시간을 보내면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즐겁게 놀 수 있어 좋고, 어른들 역시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육아로 쌓인 스트레스를
코로나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잔인한 달’ 4월일세. 14일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만 명을 넘었고, 사망자 수도 12만 명을 넘어 점점 늘어나고 있네. 누적 사망자가 2만 명이 넘은 미국에서는 감염병으로 죽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시신을 보관할 장소가 없어 난리라는군. 병원의 빈 방 바닥과 선반 위에 쌓여 있는 시신보관용가방들을 찍은 사진을 보고 있으니 참 착잡하고 마음 아프네. 세계에서 가장 잘 산다는 나라가 어쩌다가 죽은 국민들 시신 하나 제대로 관리하지 못하는 처지가 되어버렸는지…전 세계적으로 수많
한동안 주춤했던 KBS 주말극이 ‘한 번 다녀왔습니다’로 자존심을 회복하고 있다. 시청률 고공행진은 물론, 시청자들의 쏟아지는 호평까지. 또 한 편의 ‘초대박’ 드라마 탄생을 예감하게 한다.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비결은 무엇일까.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연출 이재상, 극본 양희승 안아름)는 바람 잘 날 없는 송가네의 파란만장한 이혼 스토리로 시작해 결국 사랑과 가족애로 따뜻하게 스며드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지난 3월 28일 첫 방송된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닐슨코리아 전국가구 기
커피 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제 2의 도약을 선포했다. 자체 로스팅 공장 ‘이디야 드림팩토리’와 첨단 물류기지 ‘이디야 드림물류센터’의 가동을 시작하며 생산에서 물류, 유통까지 어우르는 핵심 역량을 강화한다.1일 준공식을 가진 이디야 드림팩토리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공단에 연면적 1만3,064m²(약 4,000평)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총 400억원을 투입해 세계적 로스팅 기기 제조사인 스위스 뷸러, 독일 프로밧의 최신식 설비를 도입했다. 이디야는 “열풍식, 반열풍식의 로
“배우로서 캐릭터를 잘 표현하고 싶다는 욕심과 고통, 번뇌가 있지만 아직은 신난다.”배우 주지훈은 쉼 없는 행보에도 지치지 않는 모습이었다.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플랫폼을 넘나들며 배우 인생 가장 뜨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는 부담보단 ‘감사’한 마음으로, 고민보단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며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었다. 주지훈이 매 작품, 성장해서 돌아오는 비결이다.SBS 드라마 ‘하이에나’(연출 장태유, 극본 김루리)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주지훈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시즌2(연출 김성훈 박인
코로나19의 공격에서 자유롭지 못한 소상공인들의 마음을 현실적으로 어루만질 수 있는 예능프로그램이 국내 몇이나 될까. 위기를 이겨내고 2년간 안방극장을 묵묵히 지켜내고 있는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이 프로그램의 롱런엔 이유가 있다.2018년 1월 첫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은 요식업 대선배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문제를 가지고 있는 식당들을 찾아가 솔루션을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약 2년 간 21개의 골목을 조명, 81개의 상인들을 만나 솔루션을 제공했다.물론 골목
여자들 세계에서 ‘언니’라는 호칭은 복합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단어다. 단순히 나이가 위인 여자를 높여 부르기도 하지만, 나보다 나이가 적지만 성숙한 면이 도드라진다거나 반대로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지만 젊은 감성을 유지하고 있는, 워너비 같은 이들에게 우리는 ‘언니’라는 친근한 호칭을 쓰곤 한다. 올해 나이 51세(1970년생) 김혜수가 만인의 언니인 이유다.김혜수는 2016년 tvN ‘시그널’ 이후 4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 변함없이 나이를 잊게 만드는 외모와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신원호 감독과 이우정 작가의 만남은 이번에도 옳았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취향을 제대로 저격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13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새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연출 신원호, 극본 이우정) 1회는 유료플랫폼 전국가구 기준 평균 6.3%, 최고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또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에서는 평균 4.5%, 최고 5.9%로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높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