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강한 힘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주역 쿠로카와 소야와 히이라기 히나타가 관객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내한했다. 지난 10월 부산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은 두 배우는 스크린 속 미나토와 요리처럼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마음을 매료했다. ‘괴물’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 미나토(쿠로카와 소야 분)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 사오리(안도 사쿠라 분)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세계적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1일 ‘여당으로 오라’는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의 러브콜에 “대꾸할 가치도 없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비명계(비이재명계)인 이원욱 의원도 안 의원에게 “모독의 언어”라며 사과를 촉구했다.이 전 대표는 이날 오전 YTN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안 의원이 정 그걸 원한다면 그분 지역구(성남 분당갑)에서 제가 한번 싸워볼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안 의원은 이 전 대표에게 “(민주당을) 탈출해서 여당으로 오시라”며 러브콜을 보낸 바 있다. 그는 지난 19일 자신의
티빙이 2024년 콘텐츠 라인업을 발표했다. 더 다양한 시도를 통해 다채롭고 신선한 콘텐츠로 시청자를 공략한단 각오다. 티빙은 12일 내년 티빙의 콘텐츠 트렌드로 ‘F.R.E.S.H(프레시)’를 제시하며 메가 히트 IP를 키우고 크리에이터 협업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신선한 변화를 불어넣는다는 계획을 밝혔다. 티빙이 올해 콘텐츠 동향과 2024년 라인업을 분석해 제시한 핵심 키워드 ‘F.R.E.S.H(프레시)는 △프랜차이즈IP 전성시대(Franchise IP) △레전드 콘텐츠의 귀환(Revival o
2021년 개봉해 전 세계 관객을 매료한 영화 ‘듄’이 두 번째 이야기 ‘듄: 파트2’로 돌아온다. 2024년 최고 기대작으로 꼽히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 직접 한국을 찾아 작품을 향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8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듄: 파트2’ 푸티지 시사회 및 내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본편의 첫 오프닝 9분에 대한 푸티지 상영은 물론, 각본과 연출을 맡은 드니 빌뇌브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
현대건설이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동 452-1번지 일원에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를 12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가양 더와이즈’는 지하 4층~지상 49층, 3개 동, 전용면적 84~155㎡, 총 358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세대당 1.69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단지는 2024년 10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아파트로 공급돼 빠른 입주가 가능하다. 타입별 세대 수는 △84㎡A 114세대, △84㎡B 42세대, △105㎡A 35세대, △105㎡B 80세대, △108㎡ 85세대, △155㎡ 2세대다. 전용면적
영화 ‘괴물’(감독 고레에다 히로카즈)은 몰라보게 바뀐 아들 미나토(쿠로카와 소야 분) 행동에 이상함을 감지한 엄마 사오리(안도 사쿠라 분)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세계적 거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과 일본 최고의 각본가 사카모토 유지의 첫 협업작이자 아시아 최초 아카데미 수상 음악가 고(故) 사카모토 류이치의 유작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각본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한국에서는 지난 10월 제28
“저렇게 대단한 감독이 이렇게까지 열심히 영화를 만들다니… 결과물도 어마어마할 것.” 22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최동훈 감독과 배우 류준열‧김태리‧김우빈‧염정아‧조우진‧김의성‧진선규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장르를 넘나드는 재미로 한국영화의 새
배우 홍승희가 영화 ‘더 문’에 이어 ‘그림자 고백’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간다. 홍승희는 지난여름 개봉한 영화 ‘더 문’으로 남다른 존재감을 발산한 데 이어, 오는 24일 CGV 및 웨이브(wavve)로 선공개 되는 ‘그림자 고백’에서 매분구 설로 분해 시청자 앞에 선다. 설은 몰락한 양반가의 장녀로, 가장의 역할을 도맡아 하면서도 밝음을 잃지 않고 자신을 물심양면 도와주는 친구들에게 늘 고마움을 품고 살아가는 인물로, 윤호와 재윤의 오래된 친구이자 윤호를 위해 용감한 선택을 하는 인물이다. 홍승희는 풋풋하면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가 ‘겨울왕국’ 개봉 10주년을 맞아 영화 재개봉, 특별 상영 이벤트 및 디즈니 100주년 기념 테마존 등 다채로운 소비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디즈니코리아는 “지난 10년간 소비자들이 보내준 큰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고자 오는 30일 CGV, 메가박스, 롯데시네마 등 멀티플렉스 3사를 비롯한 전국 주요 극장에서 ‘겨울왕국’ ‘겨울왕국 2’ 두 편을 모두 재개봉한다”고 전했다. 돌비 시네마 등 일부 특별관 상영도 포함되며 다양한 굿즈 증정 이벤트도 함께 진
서울독립영화제2023이 1980년대에서 1990년대 만들어졌던 필름 애니메이션 6편을 선별, 극장에서 최초 상영한다. 서울독립영화제는 2018년부터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주최로 ‘독립영화 아카이브전’을 통해 초기 독립영화의 유산을 발굴하고 재조명하고 있다. 2017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편 작품을 복원 및 디지털화했고 초기영화 43편을 소개해왔다. 올해로 여섯 번째인 ‘독립영화 아카이브전’에서는 ‘한국 독립 애니메이션, 시대의 소묘’라는 주제로 1980년대에서 1990년대 독립 애니메이션 궤적을 살펴볼 수
“언제나 독립영화에 한국영화의 미래가 있었다. 위기에 처한 지금, 독립영화에 더욱 주목해야 하는 이유다.”8일 서울 동작구 사당동 아트나인에서 서울독립영화제2023 공식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현 집행위원장과 김영우 프로그래머, 연상호 감독, 배우 권해효 등이 참석해 올해 영화제의 방향성과 특징을 소개했다. 올해로 49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독립영화제는 한 해의 독립영화를 아우르고 재조명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경쟁 독립영화제로, 독립영화인들이 함께 모이는 축제의 장으로서 연대와 소통의 공간이 돼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13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출격을 앞둔 마블 신작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는 예매율 1위를 달리며 왕좌 교체를 예고했다. 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난 6일 2만8,306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지난달 25일 개봉과 동시에 정상에 오른 뒤 13일 연속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목을 끈다. 누적 관객 수는 151만408명으로, 개
CGV가 가을에 어울리는 로맨스 명작으로 손꼽히는 영화 ‘만추’를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오는 18일, 전국 40여 개 극장에서 단독 개봉한다고 1일 밝혔다.‘만추’는 감옥에서 7년 만에 특별 휴가를 얻은 여자 애나(탕웨이 분)와 누군가에게 쫓기는 남자 훈(현빈 분)의 짧지만 강렬한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2011년 개봉 당시 현빈과 탕웨이의 인상 깊은 연기와 여운이 남는 스토리로 평단과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개봉하는 ‘만추 리마스터링’은 4K 디지털 리마스터링 버전으로 탕웨이가 직접 부른 엔딩곡이 처음
코로나19 사태로 직격탄을 맞고 지난해까지 적자행진을 이어왔던 CJ CGV가 올해는 연간 흑자전환을 향한 발걸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길었던 코로나19의 터널에서 마침내 출구를 찾은 모습이다.CJ CGV는 지난 30일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CJ CGV는 3분기 연결기준 4,075억원의 매출액과 305억원의 영업이익, 1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매출액은 지난해 3분기 대비 0.6%, 직전인 올해 2분기 대비 1.5% 증가하며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눈길을 끄는 건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감독 미야자키 하야오)가 혹평에도 불구하고 주말 극장가를 장악했다.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장기 흥행을 이어갔다.3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지난 주말(27일~29일) 동안 59만8,674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전체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94만7,982명으로 100만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지난 25일 개봉한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
영화 ‘기담’ ‘곤지암’ 등을 통해 K-호러 마스터로 자리매김한 정범식 감독이 신작 ‘뉴 노멀’로 다시 한 번 독창적인 세계를 선보인다. 함께 한 배우들 역시 영화를 향한 자신감을 내비치며 기대감을 높였다. 27일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뉴 노멀’ 언론배급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출연배우 최지우‧최민호‧표지훈‧하다인‧정동원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정범식 감독은 불가피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뉴 노멀’은 공포가 일상이 돼버린 새로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개봉 첫날 25만명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로 데뷔했다. 다만 작품을 향한 혹평이 쏟아지고 있어 흥행세가 계속 이어질지는 두고봐야할 듯하다.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개봉 첫날인 지난 25일 25만5,23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전날까지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던 ‘30일’을 압도적인 격차로 제치고 왕좌를 차지해 이목을 끈다.하지만 작품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이 주를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송은이가 제작한 영화 ‘오픈 더 도어’. 영화를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관람 포인트를 공개한다.‘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은 작품으로, 충무로를 대표하는 스토리텔러 장항준 감독이 선보이는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로 주목받고 있다. 여기에 영화 제작자로 첫 도전한 컨텐츠랩
“장항준이 ‘김은희’했다는 말 들었으면.” 장항준 감독이 연출하고 송은이가 제작에 나선 영화 ‘오픈 더 도어’가 관객과 만날 준비를 마쳤다. 극장가를 매료할 수 있을까.‘오픈 더 도어’는 미국 뉴저지 한인 세탁소 살인 사건 이후 7년, 비밀의 문을 열어버린 한 가족의 숨겨진 진실을 그린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다. 과거 교민 사회에서 있었던 실제 사건을 모티프 한 작품으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 영화의 오늘-파노라마’ 부문에 공식 초청돼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 4월 스포츠 감동 드
CJ CGV가 폐스크린을 업사이클링해 극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필(必)환경’ 활동을 이어간다. CJ CGV는 “김하늘 디자이너와 협업해 극장 공간에 폐스크린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가구 및 오브제를 선보이는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폐스크린 업사이클링 프로젝트’는 폐스크린이라는 폐기물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고 ‘필(必)환경’ 경영을 실천하고자 추진됐다. 기존에는 폐스크린을 새활용한 제품으로 가방‧파우치 등 잡화류를 주로 선보였지만 이번에는 조명‧테이블‧스툴 등 다양한 인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