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 컴퍼니가 3일 올해 아태지역 내 디즈니+를 통해 공개 예정인 한국 콘텐츠를 추가로 발표했다. 방송인 유재석의 새 예능프로그램이 포함돼 이목을 끈다. 이날 공개된 한국 콘텐츠는 △사운드트랙 #1 △빅 마우스 △더 존: 버텨야 산다 등 총 세 편이다. 이는 올해 공개되는 한국 콘텐츠 라인업 일부로, 이를 비롯해 오리지널 최소 12개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한국 콘텐츠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제시카 캠-엔글(Jessica Kam-Engle)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콘텐츠 및 개발 총괄은 “전 세
CJ제일제당이 배양육 핵심소재 생산 기업과 함께 배양육 시장 선점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케이셀 바이오사이언스(KCell Biosciences)와 동물세포 배양배지 및 배지 소재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CJ제일제당이 사업화에 나선 배양육은 ‘동물 세포를 대량으로 배양·제조해 일반육의 주요 성분(근육, 지방 등)을 동일하게 구현한 육류’를 의미한다. 배양육은 기후위기 및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급증함에 따라, 축산업을 통해 제공되던 육류의 상당량을 대체할 수 있는 ‘미래 식량’
벤틀리모터스(이하 벤틀리)가 2021년, 글로벌 시장에서 또 한 번 최고 판매량을 갈아치우며 2년 연속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벤틀리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1만4,659대 판매를 기록해 전년 1만1,206대 대비 31% 성장했다. 벤틀리는 이로써 9년 연속 글로벌 판매량 1만대를 돌파했다.특히 벤틀리의 2021년 성장을 견인한 벤테이가는 첫 출시 이후 5년차인 지난해 5,863대가 판매돼 역대 최고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럭셔리 SUV로 자리매김했다. 플라잉스퍼 또한 지난해 전 세계 시장에
디즈니플러스가 올해 한국과 아태지역을 대상으로 선보일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했다. 지난해 로컬 오리지널 콘텐츠를 다수 공급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국내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는 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디즈니플러스는 6일 올해 한국과 아태지역에서 선보일 신규 콘텐츠 라인업 일부를 추가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콘텐츠 라인업은 한국 콘텐츠 ‘카지노(가제)’를 비롯해 △아니타 감독판 △타이완 크라임 스토리즈 △어 라이프 롱 저니 등이다. 카지노는 디즈니플러스의 대규모 프로젝트인 오리지널 콘텐츠로
시사위크=제갈민 기자◇ 조원태 회장, 화물사업 강화·아시아나항공 인수 추진 등 과감한 결단력·리더십 부각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아태지역의 유력 항공 전문매체인 오리엔트 에비에이션으로부터 ‘올해의 인물(2021 Person of the Year)’로 선정됐다.오리엔트 에비에이션은 현재 홍콩에 본사를 둔 아태지역 최초의 항공전문 잡지다. 1999년부터 매년 뛰어난 성과로 두각을 나타낸 아시아지역 항공업계 최고경영자를 선별해 ‘올해의 인물’로 선정하고 있다.이번 조원태 회장의 올해의 인물 선정 배경은 글로벌 항공업계가 코로나19라는 사상
보잉은 17일 오전, 2021년 이후 글로벌 항공 시장을 전망하는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아시아-태평양 시장(이하 아태시장)의 2040년까지 성장 및 수요 전망치를 발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데이비드 슐트 보잉 아태지역 마케팅을 총괄이 연사로 나서 보잉 측이 분석한 시장 장기 전망자료 ‘2021년 상용기 시장 전망(CMO)’에 대해 설명했다.우선 현재까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이 전부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데이비드 슐트 총괄은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의 지난 9월 아태지역 항공기 운항을 살펴보면 201
한국 디즈니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모았던 글로벌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디즈니 플러스’가 마침내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다.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는 12일 한국에서 자사의 OTT플랫폼 디즈니 플러스를 공식 출시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디즈니플러스는 디즈니 핵심 브랜드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는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다. △디즈니(Disney) △픽사(Pixar) △마블(Marvel) △스타워즈(Star Wars) △내셔널지오그래픽(National Geo
다음날 국내 출시를 앞둔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디즈니플러스(디즈니+)가 콘텐츠 라인업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한국 시장 공략에 돌입했다. 공격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한 발 앞선 넷플릭스가 국내 OTT 시장 독주 체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플러스가 새로운 돌풍을 일으킬지 주목된다. 14일 디즈니플러스 APAC 콘텐츠 쇼케이스가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오는 11월 12일 국내 출시를 앞두고 이뤄진 이번 행사에는 루크 강 월트디즈니 컴퍼니 아태지역 총괄 사장과 제시카 캠-엔글 월트디즈니 컴퍼
세계적 미디어 콘텐츠 플랫폼 ‘월트디즈니’의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OTT) ‘디즈니+(이하 디즈니 플러스)’의 국내 서비스가 코앞에 다가왔다. 이에 따라 국내 OTT업계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등 글로벌 OTT플랫폼 등 경쟁자들의 시선이 디즈니 플러스에 쏠리고 있다. ◇ 디즈니+, 내달 12일 서비스 시작… 월 9,900원에 고품질 콘텐츠 1만6,000개 이용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 코리아)는 14일 온라인을 통해 코리아 미디어데이 및 APAC 콘텐츠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디즈니 코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정식 서비스 론칭 일정을 확정했다. 넷플릭스를 비롯해 웨이브, 티빙 등 토종 OTT 기업들이 입지 사수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디즈니플러스가 국내 OTT 시장을 흔들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1월 정식 서비스… 기존 사업자들 ‘긴장’디즈니플러스가 오는 11월 12일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디즈니플러스의 국내 서비스는 현재 LG유플러스와의 협업이 유력하다. 이와 관련해 LG유플러스는 지난 2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양사가 긍정적으로 협상 중”이라며 “디즈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산업계 전반이 위축되는 분위기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고 있는 기업들이 있다. ‘언택트(비대면)’ 사회가 가속화되면서 꽃을 피우고 있는 ‘스타트업’들이다. 구글 스타트업 캠퍼스(Google for Startups: GFS)는 5일 온라인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직접 대화를 나눠보는 ‘GFS 스타트업과의 대화’ 행사를 마련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언택트 시대를 맞아 빠른 성장을 하고 있는 스타트업들인 △의식주컴퍼니 △마카롱팩토리 △케어닥이 참여해 창
지난 2019년 말부터 세계를 휩쓸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정보통신(IT)기술 기반의 ‘언택트 사회’의 촉발을 가져왔다. 과거 영화 속에서나 나올 법한 재택근무, 화상회의 등은 이제 당연한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특히 언택트 사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우리 사회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르고 있는 것은 ‘원격의료 시스템’ 도입에 대한 이슈다. 산업적 가치와 세계 시장 정세에 따르면 원격의료의 도입은 필연적이지만, 원격의료 도입을 반대하는 진영 측의 논리도 만만찮기 때문이다,◇ 점점 커지는
2년 연속 적자 실적을 낸 롯데손해보험(이하 롯데손보)이 사령탑 교체를 전격 결정했다. 최원진 현 대표이사가 사임한 가운데 이명재 전 알리안츠생명보험 대표가 새 수장으로 발탁됐다. ◇ ‘2년 연속 적자’ 롯데손보 대표이사 전격 교체롯데손보는 지난 15일 이명재 전 알리안츠생명보험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롯데손보는 이날 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인사를 결정했다. 롯데손보는 이달 말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이명재 내정자를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이에 따라 최원진 대표는 취
스웨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로 알려진 ‘폴스타’가 올해 한국을 포함,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총 5개국 진출을 선언했다. 이번에 발표한 신규 진출 마켓은 한국·싱가포르·홍콩·호주·뉴질랜드다. 폴스타는 해당 5개 국가 외 추가로 3개의 시장 진입을 포함해 올해 말까지 총 18개 마켓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토마스 잉겐라스 폴스타 최고경영책임자(CEO)는 “폴스타 브랜드의 강화와 성장을 위한 동력을 갖춰나가고 있으며, 초기 시장이었던 유럽·북미 및 중국뿐 아니라 더 많은 곳에서 폴스타 2를 선보이게 돼
포르쉐가 올해 3분기 글로벌 판매 누적 통계를 발표했다. 포르쉐코리아는 20일, 올해 1~9월 기간 동안 포르쉐가 글로벌 전체에서 판매(인도)한 차량 대수는 총 19만1,547대로, 전년 동기 20만2,318대 대비 약 5.3% 감소했다고 밝혔다. 유럽을 비롯한 미주와 중국 등 시장에서 모두 판매량이 하락한 결과다. 그러나 이 가운데에서도 한국이 포함된 아시아 태평양,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 판매는 소폭 상승해 눈길을 끈다.포르쉐의 글로벌 판매량 감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물량 공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김태한)가 아스트라제네카 (Astra Zeneca)社와 3억3,080만 달러(3,850억원) 규모(최소보장금액 기준)의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Contract Manufacturing Organization) 장기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이 계약은 지난 6월 체결한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에 대한 본 계약이다. 이번 계약 범위는 원제(DS) 생산 및 완제(DP) 바이오의약품 생산이 포함되어 진행됐다. 계약 금액은 향후 고객사의 수요증가에 따라
삼표그룹이 전략, 재무 전략가를 동시에 영입해 사장으로 임명했다. 그룹의 신성장동력 발굴과 경영혁신을 통해 조직 활력을 제고하고 미래기획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영입이라는 것이 삼표 측 설명이다.삼표그룹은 박장원 사장과 김옥진 사장을 영입하고, 지주사인 삼표의 경영전략실장(CSO)과 경영지원실장(CFO)에 각각 임명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박장원 사장과 김옥진 사장은 재무 및 전략 등의 분야에 있어 전문가로 여겨지는 인사로 꼽힌다.우선 박장원 신임 사장은 미국 뉴욕대 경영학 석사를 취득하고, 다국적 경영 컨
셀트리온은 글로벌 케미컬의약품 사업부문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이하 다케다)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을 인수하는 내용의 계약을 체결했다.셀트리온이 다케다로부터 인수할 사업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프라이머리 케어’ 사업으로, 이번 계약을 통해 한국·태국·대만·홍콩·마카오·필리핀·싱가포르·말레이시아·호주 등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전문의약품 및 일반의약품 브랜드 18개 제품의 특허, 상표, 판매에 대한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셀트리온은 이번 인수로 케미
‘보이콧 재팬’ 여파에도 지난 1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기 여행지에 일본 주요도시가 최상위권에 올랐다. 일부 한국인이 일본 여행을 가지 않는다하더라도 일본 관광수요는 줄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전 세계 여행 기업 스카이스캐너는 5일 ‘여행 트렌드 2020’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스카이스캐너 여행 트렌드 2020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아태지역 여행자가 예약한 수천 만 건의 항공권을 분석한 결과 일본 도쿄와 오사카가 각각 3위와 4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도쿄는 지난해 조사 결
화웨이가 미국 제재에도 영향력을 확대하는 모양새다. 세계 글로벌 통신사들과 5G 상용화 계약을 성사시키고 있다고 전했다.켄 후 화웨이 순환 회장은 지난 26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MWC 상하이 2019’에 참가해 5G 경쟁력을 강조했다. 이날 기조연설을 맡은 켄 후 회장은 “화웨이의 5G 부문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자 한다”며 “지금까지 화웨이는 전 세계에 걸쳐 50개의 5G 상용화 계약을 체결했고, 15만건의 5G 기지국을 출하했다. 이는 업계의 동료 기업들보다 월등한 수치”라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유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