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가 한국 순수전기자동차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아우디는 1일, 브랜드 최초 순수 전기구동 풀사이즈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를 한국시장에 출시했다. e-트론 출시행사는 서울 강남구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진행됐다.e-트론은 순수전기차로 배기가스를 전혀 배출하지 않는다. 한국시장에서 직접적으로 경쟁을 할 차종으로는 판매가격 기준, 중형 순수전기차 메르세데스-벤츠 EQC 400 4매틱과 재규어 I-페이스 등이 거론된다. 하지만 e-트론은 준대형으로 상대적으로 더 큰 몸집과
금융위원회가 재무제표를 거짓으로 작성한 중견 자동차부품업체 에스엘에 대해 과징금 철퇴를 내렸다. 가뜩이나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상황에 신뢰와 질서를 무너뜨리며 더 큰 위기를 자초하게 된 모습이다.금융위는 최근 정례회의를 열고 회계처리기준 위반으로 적발된 에스엘에 대해 과징금 17억8,470만원을 부과하고, 감사인지정 3년과 검찰 통보 등의 조치를 내렸다. 아울러 대표이사 및 담당임원에게 1억7,840만원의 과징금을 부과했고, 담당임원에겐 해임권고와 직무정지 6개월 처분도 더해졌다.에스엘은 가장 중요하고 기본
반도체와 함께 우리나라 IT산업의 ‘꽃’이라 불리는 디스플레이 산업이 국내외 안팎으로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사태로 인한 IT기기 수출 급감은 상반기 실적에 직격탄을 날렸다. 여기에 코로나19의 확산이 국내외서 산발적으로 지속되고 있어 올해 하반기 실적 역시 어두울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디스플레이 굴기’를 위해 정부의 막대한 지원을 앞세운 중국 기업의 물량공세와 함께, 과거의 영광을 되찾겠다는 목표의 일본 기업들의 위협까지 가해지고 있다. 우리나라 디스플
아우디가 한국시장에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5 디젤 모델 2종을 추가로 도입해 라인업을 강화한다.아우디는 프리미엄 SUV Q5의 디젤 라인업인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Q5 40 TDI 콰트로 프리미엄 2종을 오는 15일부터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더 뉴 아우디 Q5는 2.0ℓ 디젤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과 S트로닉 7단 자동 변속기가 탑재돼 파워풀한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유지하면서도 복합 연비 기준 12km/ℓ의 우수한 연비를 자랑한다.신형 Q5 디젤 모델에는 △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랜드로버의 ‘오프로드 제왕’이라 불리는 올 뉴 디펜더 110 모델을 한국시장에 들여온다. 한국시장에 첫 발을 내딛는 올 뉴 디펜더는 랜드로버가 한국시장에 그간 도입을 하지 않고 있던 차량이다.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측에 따르면 현재 한국시장에 판매 중인 랜드로버의 △디스커버리 △레인지로버 △레인지로버 이보크 △레인지로버 벨라 등은 랜드로버가 한국시장에 진출하면서 들여온 차량으로,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과 완전변경(풀체인지) 등을 거치며 품질을 개선한 모델이다.국내에 최초로 선보이는 올 뉴 디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관련 트랜드가 떠오르는 가운데, 인공지능(AI)이 탑재된 ‘스마트 스피커’에 대한 수요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이하 SA)가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스마트 스피커의 전 세계 판매량이 2,820만대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수치다.SA 데이비드 왓킨 이사는 “최근 몆 주 동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스마트 디스플레이와 함께 스마트 스피커 장치도 친구, 가족 등
KT가 5G통신을 활용한 스마트 팩토리 기술 도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KT는 2일 산업용 머신비전 전문기업 코그넥스와 함께 5G 머신비전 서비스 ‘5G 스마트팩토리 비전(5G Smart Factory Vis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5G 스마트팩토리 비전은 기존에 공장에서 사람이 육안으로 진행하던 검사 작업을 인공지능(AI)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장에 설치된 카메라로 이미지를 수집한 후 AI로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검사, 제품식별, 치수측정 등의 업무를 수행할 수 있다.이번 5G
#직장인 A씨는 가사도우미 로봇이 준비한 아침식사를 먹고 출근길을 나선다. 버스를 타기 위해 이동하는 거리에는 분주하게 로봇들이 청소하고 있다. 자율주행버스를 타고 도착한 회사 입구에서는 의사로봇이 대기하고 있다. 최근 유행 중인 독감의 확진 여부를 검사하기 위해서다. 혈액, 체온검사가 끝난 뒤 의사로봇은 A씨에게 간단한 증상 유무를 확인한 뒤 출입을 허가한다.우리 생활에 로봇이 대중화된 모습을 상상한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직까지 로봇이 완벽히 자리잡기까진 한참 남았다고 여긴다. 그런데 생각보다 빠르게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화물 수송과 전세기 운영을 확대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창궐하면서 항공업계의 여객기 운항이 급감,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객기 운항이 대폭 감소하면서 기존에 여객기를 통해 운송하던 화물(벨리 카고·Belly Cargo)마저 실어 나를 수 없게 됐다.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 운항 감소로 인해 국제 항공화물의 수요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화물기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런 상황에 국제 항
삼성전자의 ‘삼성 헬스’ 서비스가 모바일에서 TV로 영역을 넓힌다. 삼성전자는 27일 ‘삼성 헬스’ 스마트용 TV앱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삼성헬스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지금까지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서 제공돼왔다. 앞으로 이용자들은 대형 스마트TV화면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삼성 헬스앱을 이용할 수 있는 TV모델은 QLED TV를 비롯한 2020년형 삼성 스마트TV 모델이다. 해당 앱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 영국 등 주요 국가에서 출시된다.스마트 TV용
삼성전자가 현지시각 21일 미국에서 ‘2020년형 라이프스타일 TV’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아웃도어 TV ‘더 테라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더 테라스는 실외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한낮에도 선명한 영상을 즐길 수 있도록 시인성을 높인 아웃도어 TV이다. 주택 내 야외 공간을 활용해 식사나 모임을 즐기는 북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기획됐다.더 테라스는 QLED 4K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고화질을 야외에서도 즐길 수 있다. IP55 등급의 방진방수 기능도 갖춰 비·눈·먼지 등 다양한 날씨 조건
포르쉐코리아가 신형 ‘911 카레라(Carrera)’와 ‘911 카레라 4’를 국내에 새롭게 출시하며, 8세대 911의 라인업을 더욱 확장한다. 이와 함께 하반기에는 8세대 ‘911 타르가 4·4S’ 2종도 가세해 한국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한다.21일 포르쉐코리아에 따르면 이번에 한국 시장에 출시되는 신형 911은 카레라와 카레라 4의 쿠페 및 카브리올레 모델로 총 4종이다.포르쉐코리아는 지난 2월 출시한 카레라 S와 카레라 4S에 이어 신형 911의 엔트리 라인까지 선보이며 제품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한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힘겹게 개막 축포를 쏘아올린 2020년도 K리그가 때아닌 성인인형(리얼돌)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K리그 명문구단인 FC서울이 무관중 경기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설치한 응원용 마네킹이 최근 수입 여부를 두고 사회적 논란을 일으킨 리얼돌과 흡사하다는 지적이 빗발치고 있는 것. 경기 성적은 물론 경영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야 할 FC서울 운영사 GS스포츠의 손발이 바빠지고 있다.◇ BJ 본뜬 마네킹 응원… ‘국제망신’ 산 K리그FC서울의 리얼돌
정부가 반도제·디스플레이 등 주력 산업분야 핵심소재 공급 안정화를 위한 프로젝트를 본격 시행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17일 ‘소재혁신 선도 프로젝트’를 위해 9개 산·학·연 융합 연구단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수행과제와 기관을 확정했으며, 프로젝트에는 11개 공공 연구기관, 35개 대학, 40개 기업이 참여한다.이번 사업 연구단은 100대 핵심품목 분야에는 기술개발 역량과 실증 인프라를 보유한 공공연구기관이 총괄기관으로 정책지정 됐다. 총괄기관은 기초연구와 개발연구
LG전자가 LG 벨벳(LG VELVET) 구매 고객을 위해 파격적인 혜택을 도입했다. 고객은 ‘사실상 0원’에 LG 벨벳을 구매할 수 있다.LG전자가 이동통신 3사와 함께 고객 혜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고객 혜택 프로그램은 고객이 LG 벨벳을 구매해 24개월 간 사용한 후, 제품을 반납하는 조건으로 출고가의 최대 50%를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단 고객은 구매 24개월 후 기기를 반납하고 LG전자 프리미엄 단말기를 재구매 해야 한다.이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은 확 낮아진 체감가로 LG 벨벳을 구매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13일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가 시행하는 ‘2020년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 사업’ 공급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현재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시청각 장애인용 TV를 무료로 보급하는 사업을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시청자미디어재단이 소득 수준과 장애 정도 등을 고려해 우선 보급 대상자를 선정한다. 삼성전자는 우선 보급 대상자들에게 시청각 장애인용 TV 1만5,000대를 올해 말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삼성전자의 TV는 40형 Full HD 스마트
문재인 대통령의 임기가 시작된 지 3년을 맞는 날이 10일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비롯된 5월 대선에서 승리한 문 대통령은 지난 2017년 5월 10일부터 임기를 시작했다.통상 임기 4년차에 들어가는 대통령에게는 ‘레임덕’, ‘힘빠진 청와대’, ‘대통령과 선긋기’ 등의 수식어가 붙는다. 하지만 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이 177석을 차지하는 압승을 거두면서 문 대통령은 집권 후반기 국정을 이끌어 나갈 동력도 강화됐다.앞으로 남은 2년간 문 대통령은 강한 국정 장악력을 기반으로 고위공직자 범죄수사처
‘방사광 가속기’ 유치전이 마침내 막을 내렸다. 최종 후보지 중 하나였던 전남 나주와의 치열한 경합 끝에 충북 청주가 투자비용 약 1조원 규모의 방사광 가속기 유치 사업 부지로 결정됐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8일 다양한 분야 첨단산업의 원천기술 경쟁력 혁신에 기여할 신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구축할 부지로 충청북도 청주시 오창읍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전략 원천기술 경쟁력의 신속한 확보 필요성과 첨단산업분야에서 활용성이 높은 대형 방사광 가속기 인프라 확충 요구가 지속적으로
삼성전자가 영 프리미엄 노트북 ‘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Galaxy Book Flex α)’를 출시한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북 플렉스 알’는 머큐리 그레이 색상의 33.7cm(13.3형), 39.6cm(15.6형) 디스플레이 두 가지 모델로 5월 12일 정식 출시된다.갤럭시 북 플렉스 알파는 풀 알루미늄 메탈 바디에 다이아몬드 컷팅 공법을 적용해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한다. 휴대성도 13.9mm의 얇은 두께와 1.19kg의 가벼운 무게로 강화됐다. ‘S펜’과 360도 회전 가능한 QLED 터치 디스플레이
삼성전자가 28일 자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 A51 5G’가 오는 5월 7일 국내서 출시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의 중저가 5G 스마트폰 선택의 폭이 넓어질 전망이다. t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갤럭시 A51 5G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영 프리미엄 5G 모델로 쿼드 카메라와 6.5형의 대화면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다. 또한 빠른 전송속도, 초저지연, 초연결성이 특징인 5G통신을 지원해 이동 중에도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게임을 즐길 수 있으며, 4K의 고화질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