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가 인도 지역에 텐센트를 통해 서비스했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 서비스를 직접 하기로 했다. 현지 이용자들을 위한 정책으로 여론을 수습하는 한편 대형 시장에 속하는 인도에서 흥행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펍지는 12일 인도 지역 한정 ‘배그 모바일 인도’ 출시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인도 이용자들에게 원활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건전한 게임 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도 포함했다.먼저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및 보안을 최우선 과제로 배그 모바일 인도 유저의 개
국내 게임사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상반기 상승세에 힘입어 다양한 신작들이 출시됨과 동시에 중국산 게임들도 강세를 보여 국내 게임사들이 받아들게 될 성적표의 희비가 엇갈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카카오게임즈, 최대 분기 실적… “3N, 다소 아쉬워”4일 게임 등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날 카카오게임즈를 시작으로 웹젠, 네오위즈, 컴투스, 위메이드, 펄어비스, NHN, 엔씨소프트 등이 순차적으로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다.상장 후 첫 실적 발표를 하는 카카오게임즈는 역대 최고 분기 실
펍지 주식회사(이하 펍지)의 1인칭 슈팅(FPS) 모바일 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의 인도 서비스가 종료됐다. 크래프톤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배그 모바일의 서비스 중단으로 상장 작업에도 적신호가 켜진 분위기다.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텐센트는 지난달 30일 배그 모바일 홈페이지를 통해 인도 지역 서비스 종료 소식을 알렸다. 이와 함께 인도 내 배그 모바일 유통 및 배급권은 펍지에 돌아간다고 밝혔다.인도는 배그 모바일 총 다운로드의 24%를 차지하고 있는 지역이며 이용자 수는
국내 게임사들이 3년 가까이 중국 게임 시장에 진출하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판호 재개 신호는 있었지만 올해는 사실상 중국 게임시장 진출이 무산될 조짐까지 보인다.◇ 올해 외자판호 총 55개… 한국은 ‘0’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발간한 ‘글로벌 게임산업 트렌드 9‧10월호’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지난 8월 외국산 게임 28개에 대한 판호를 발급했다. 지난 3월에 발급한 판호 27개까지 합산하면 총 55개의 외국산 게임에 대한 판호 발급이 이뤄졌다.국가별로 일본 게임이 12개로 가장 많았고 유럽이 9개,
국내 게임사들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일본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본 게임 시장에서 흥행을 이끌어 내는 것이 쉽지 않은 MMORPG를 서비스하게 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PG 대신 MMO… 현지 취향 적극 반영스마일게이트 RPG는 지난 23일 PC온라인 MMORPG ‘로스트아크’의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로스트아크의 모험이 시작되는 아르테미스부터 북부의 슈샤이어 지역까지를 포함한 9개 지역과 46개의 섬을 공개하는 등 다양한 콘텐츠를 오픈해 선보였다.일본 서비스를 기념
넥슨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출시가 지연되면서 중국 현지 반응도 다소 시들해지는 분위기다. 올해 하반기 던파 영향력을 제고하는 한편 중국 매출까지 견인할 계획이었던 넥슨의 행보에 적신호가 켜졌다.◇ 16일도 지났다… 출시 시점 불투명중국 게임전문 매체 피파 등은 지난 16일 넥슨의 던파 모바일 출시 지연 소식을 보도했다. 넥슨이 개발하고 중국 최대 IT‧게임 텐센트가 서비스를 맡은 던파 모바일은 지난 8월 12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넥슨은 출시 직전인 지난 8월 11일 게임 과
카카오게임즈가 코스닥에 입성해 ‘대박’을 터트린 이후 크래프톤, 네시삼십삼분 등 국내 게임사들의 상장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게임사들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중국의 최대 IT‧게임 기업 ‘텐센트’의 영향력 강화에 대한 우려의 시선도 적지 않다.14일 게임업계 등에 따르면 텐센트는 자회사 에이스빌을 통해 카카오게임즈의 지분 5.63%를 보유하고 있다. 크래프톤의 경우, 지분 13.2% 보유하면서 2대 주주에 올라있다. 텐센트는 오는 10월 상장 예정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2대 주주인 넷마블의 지
펍지주식회사(이하 펍지)가 글로벌 인기 1인칭슈팅(FPS)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인도 서비스를 직접 하기로 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펍지는 중국의 최대 IT‧게임사 텐센트의 인도 지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서비스 권한을 철회하고 직접 담당하기로 했다. 인도가 중국과 빚고 있는 외교 갈등으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서비스를 차단한데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직접 서비스 소식을 전한 펍지는 텐센트의 퍼블리싱으로 중국 게임이라는 잘못된 인식이 심어질 것을 대비해 한국 게임임을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 인수전으로 폭발하는 분위기다. 화웨이, 틱톡 등 양국간의 끝나지 않는 IT 기술 선점 경쟁은 올해 연말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술 수출, 인수전 발목 잡아… 연말까지 갈등 격화최근 틱톡 인수전에는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라클, 월마트 등 미국의 대기업들이 뛰어들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Z세대를 중심으로 짧은 시간동안 쉽게 영상을 만들 수 있는 숏폼 동영상 플랫폼이 인기를 끌고 있고 틱톡은 그 중심에 서있다.미국 내에서 틱톡의 월간사용자수(MAU)는 1억명
이동통신사를 대상으로 갑질을 해왔다는 논란에 휩싸인 애플이 1,0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금을 제시했다. 그동안 제기된 갑질 지적에도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던 애플의 의도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25일 IT업계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와 애플은 이통사를 대상으로 한 불공정행위를 근절하겠다는 내용을 담은 자진 시정안을 내놓았다. 광고비를 이통사들과 분담‧협의 하에 진행하고 이통사에 떠넘겼던 무상수리 비용은 청구하지 않기로 했다.당초 애플은 광고기금을 부담하는 형태로 광고비를 이통사에 부담시켜왔다. 이번 시
지난해까지만 해도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부진을 면치 못했던 넥슨이 올해 다시 전성기를 맞이하는 분위기다. 국내 대형게임사 3N 중 가장 많은 게임들을 매출 10위권에 진입시킨 것. 넥슨이 올 하반기 기록할 성적표에 관심이 집중된다.◇ 구글플레이 매출 10위권 다수 진입… 하반기 해외 공략12일 모바일앱 분석 사이트 게볼루션에 따르면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 10위권에 진입해 있는 넥슨 모바일 게임은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 MMORPG ‘바람의나라:연’, 캐주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
넥슨의 모바일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출시가 임박했다. 지난해부터 중국 게임 시장에서 매출 하락세를 막지 못했던 만큼 던파 모바일 흥행은 올해 하반기 넥슨 해외 실적 반등을 위한 키가 될 전망이다.◇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출시 지연… 흥행 사활건다넥슨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모바일 액션 2D 역할수행게임(RPG) ‘던파 모바일’을 출시할 예정이다. 던파 모바일은 지난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대표 스테디셀러로 자리잡은 던파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오랜 세월 과학기술은 생명체와 같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변화했다. 진화하는 과학기술을 빠르게 받아들인 집단은 결국 승리했고, 그렇지 못한 집단은 도태됐다. 잔인하지만 이것이 인류 문명이 발전한 ‘적자생존’의 방식이다.물론 현재는 과거처럼 전쟁과 같은 폭력적인 방식으로 과학기술이 밀리는 국가가 점령당하는 일은 거의 없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에도 과학기술은 지금도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 글로벌 선진국들은 미래차,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핵융합, 통신 등의 새로운 과학기술분야에서 엄청난 속도로 ‘진화’하고
넥슨이 올해 상반기 기존 PC온라인 게임의 재도약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등 모바일 신작의 흥행을 등에 업고 상승세로 마무리 지었다. 하반기 해외 시장에 출시 예정인 모바일 신작들의 연이은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지만 지난달 출시된 바람의나라:연을 제외하고 국내에서 서비스될 타이틀이 눈에 띄지 않아 아쉬움의 목소리가 높다.◇ 분기 최대 실적 달성 넥슨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한 3,025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7,3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0%, 당기순이
넥슨의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가 서비스 15주년을 맞이했다. 최근 국내외에서 던파 지식재산권(IP)의 노후에 따른 영향력이 점차 약화되는 가운데 중국 게임시장에서 모바일 신작으로 반등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던파 15주년… 오는 8월 모바일로 출시 지난 2005년 8월 국내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 던파는 올해 1월 기준으로 전세계 약 7억명의 누적회원수를 보유하는 등 명실상부 넥슨의 대표 PC 온라인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올해 15주년을 맞이해 지난 1월 실시한 최고레벨 확장 및 ‘진각성
전세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몸살을 앓는 가운데 중국이 글로벌 게임쇼 ‘차이나조이 2020’ 개최를 강행한다. 별도의 안전관리 지침을 시행한다는 계획을 발표했음에도 굵직한 게임사들이 불참하면서 지난해보다 작은 규모로 진행될 전망이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차이나조이 2020은 31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중국 상하이 신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가 극심해지며 E3, 게임스컴, 도쿄게임쇼 등 굵직한 게임쇼들이 줄줄이 취소된 가운데 열려 게임사 및 게임팬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넥슨이 오는 8월 중국 시장을 다시 한 번 공략하기 위해 장수 지식재산권(IP) 던전앤파이터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을 출시한다. 지난해부터 부진을 면하지 못했던 중국 매출을 이번 신작으로 극복한다는 목표다.넥슨은 오는 8월 12일 네오플이 개발한 2D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을 중국에 출시한다. 서비스는 PC온라인 던전앤파이터를 중국에 정착시킨 텐센트가 맡는다.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지난 2005년 국내 서비스를 시작으로 2008년 중국에 진출해 스테디셀러 게임으로 자리매김해 장기 흥행을
넥슨이 네오플로부터 대여받은 자금을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투자에 사용하기로 했다. 비게임산업이지만 게임과 연계한 다양한 콘텐츠 생산이 가능한 분야인 만큼 양사의 시너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투자에 1조 규모 현금 실탄 장착3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 일본법인은 공시를 통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상장기업에 15억 달러(한화 약1조,845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한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번 투자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모색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넥슨이 보유하고 있는 현금자산은 3월 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으로 실내 활동이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모바일 게임이 역대급 상승세를 기록했다.2일 앱애니와 리서치업체 IDC가 조사한 ‘게임 스포트라이드 2020 리뷰’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전세계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한 123억건을 기록했다. 이는 모바일 게임 다운로드 수 집계 이후 최고 수준이다. 소비자 지출은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한 166억 달러(한화 약 20조4,180억원)로 집계됐다. 양대 마켓인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국내
스마일게이트가 미국 배급사 ‘소니 픽쳐스’와 손을 잡고 자사의 지식재산권(IP) 강화에 나선다. 이를 계기로 글로벌 시장에 크로스파이어 IP 입지를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양사는 13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스마일게이트의 ‘크로스파이어’ 영화화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기에 텐센트 픽처스가 공동 제작 및 투자사로 나선다.크로스 파이어는 지난 2007년에 출시된 PC온라인 1인칭 슈팅(FPS) 게임으로 전세계 80개국 나라에서 서비스 중이다. 글로벌 e스포츠 리그 ‘크로스파이어 스타즈’는 지난 2013년 출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