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사 선정을 두고 갈등을 겪었던 서울 구로구 고척4구역 재개발 사업이 결국 두 회사의 컨소시엄으로 진행될 전망이다.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고척4구역 재개발 조합은 지난 6일 조합사무실에서 2차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컨소시엄만 참가해 시공사 선정이 재차 유찰됐다. 앞서 지난달 29일 조합이 개최한 현장설명회에도 두 회사의 컨소시엄만 참가해 이미 한 차례 유찰된 바 있다.이에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의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되는 것이 사실상
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괴정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사하역’을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지하 2층~지상 최고 38층, 12개동, 전용면적 84~114㎡ 총 1,31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 1,238가구 △100㎡ 38가구 △114㎡ 38가구로 전체 가구 수 중, 약 94%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84㎡로 구성돼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사하역 역세권… 원도심의 편리한 인프라 주목현대엔지니어링에 따르면 힐스테이트 사하역은 사하구 원도심의
해외수주 침체를 겪고 있는 건설업계가 추석 명절 후 잇단 낭보를 전했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현대엔지니어링은 나이지라아, 인도네시아에서 각각 LNG 액화플랜트 사업, 정유공장 고도화 프로젝트를 수주했다.대우건설이 총 사업비와 자사의 사업비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해당 사업의 총 사업비를 43억달러(5조원) 가량으로 추정한다. 현대엔지니이링이 인도네시아에서 수주한 사업의 총 사업비는 39억7,000만달러(4조7,000억원)다. 두 회사의 수주액이 10조원에 달하는 셈이다.해외건설협회에 따르
현대엔지니어링이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공장 고도화 프로젝트 (Indonesia Balikpapan Refinery Development Project) 를 수주하며 아세안(ASEAN) 최대 산유국이자 최대 경제대국인 인도네시아 석유화학플랜트 시장에서 입지 구축에 나선다.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국영석유회사 페르타미나 (PT PERTA MINA)로부터 총39억7,000만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발릭파판 정유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수주를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중 현대엔지니어링 지분은 21억7,00
현대엔지니어링이 2020년도 신입사원 채용부터 AI면접을 도입한다고 지난 5일 밝혔다.현대엔지니어링이 이번 도입하는 AI면접전형은 방대한 면접평가 데이터 베이스(DB)를 토대로 지원자들의 인터뷰 답변 내용뿐만 아니라 시선처리, 감정, 음성, 언어, 혈색 등을 분석한다. AI면접은 주어진 상황에 대한 대응방법을 수립하는 상황제시형 인터뷰와 게임을 통해 지원자의 인성 및 인지능력을 파악하는 역량분석게임 등으로 구성돼 있어 각 지원자가 주어진 시간 내에 얼마나 일관적이고 창의적인 답변을 도출하는지를 평가한다. 또한
삼성물산이 종합건설사 중 취업 예정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9월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삼성물산이 1위를 차지했다. 이에 삼성물산은 ‘건설사 취업인기순위’에서 23개월 연속 1위자리를 수성했다.이어 △현대건설 △GS건설 △대우건설 △대림산업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호반건설 △한화건설 △반도건설 등이 1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전문건설 부문에서는 LT삼보가 9개월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 엔지니어링 부문에서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현대엔지니어링이 각각 1위
최근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하의 영향으로 수익형 부동산 시장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분석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이 하반기 오피스텔 분양에 잇달아 나설 예정이다.2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은행은 지난달 18일 다음 통화정책방향 결정시까지 기준금리를 1.75%에서 2.5%p 내린 1.5%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업계에서는 통상 금리가 낮아지면 은행 대출과 부동산 구입이 늘어나고, 특히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은 은행 이자보다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어 시중 자금이 몰리는 경향이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
국토교통부가 올해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특히 이목이 쏠렸던 10대 건설사 순위가 재편됐다.31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는 지난 29일 건설업체 총 6만1,559개사를 대상으로 2019년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발표했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대외신인도 등을 평가해 결정되며 매년 7월말 발표된다.올해 시공능력평가에서는 삼성물산이 6년 연속 1위를 수성했다. 현대건설과 대림산업 또한 2위와 3위 자리를 지켰다. 이어 △GS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호반건설이 하반기 도약을 준비 중이다.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10위권 진입으로 기업공개(IPO)에 한발짝 다가설지 이목이 쏠린다.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발주자가 적정한 건설업체를 선정하는데 기준이 되는 건설사 시공능력평가 순위를 이달 말 발표할 예정이다. 시공능력평가 순위는 △실적 △경영상태 △기술능력 △대외 신인도 등을 평가해 결정되며 매년 7월 말 발표된다.특히 10대 건설사 순위 재편에 이목이 쏠린다. 지난해 기준 시공능력평가 1위부터 10위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2일 강서구 KC대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된 ‘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합원 총회에서 최종 시공사로 선정됐다.‘신안빌라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일대에 지하 2층~지상 15층 8개동 총 400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을 신축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는 약 946억원이다.전용 면적별 세대수는 △59m2 185세대 △74m2 45세대 △84m2 170세대 등 소형평형과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됐다.전체 세대 중 조합원 분양분은 229세대이며 일반 분양분은 165세대, 임대주택 분양분
주상복합 아파트가 분양가를 낮추고 특화설계로 단점을 보완하는 한편, 기존의 장점이던 생활편의성은 강화하며 실수요자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이에 주요 건설사들 또한 주상복합 단지의 분양에 나서고 있다.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GS건설 ‘성남고등자이’ △롯데건설 ‘청량리역 롯데캐슬 SKY L-65’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세운’ △반도건설 ‘운서역 반도유보라’ 등의 주상복합 단지들이 이달 분양을 앞두고 있다.그동안 타워팰리스로 대변되던 2000년대 주상복합 아파트는 중대형 위주의 탑상형 구조로 통풍∙환
현대엔지니어링이 31일 대구 달서구 감삼동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감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힐스테이트 감삼’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5층과 4개 동으로 구성되며 아파트 391세대, 오피스텔 168실 등 총 559세대가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아파트는 △84㎡ 310세대 △114㎡ 72세대 △144㎡ 7세대 △198㎡ 2세대, 오피스텔은 모두 84㎡로 구성된다. ‘힐스테이트 감삼’이 들어서는 대구 달서구는 청약 비규제지역으로 유주택자도 청약이 가능하며 전매제한은 6개월,
현대엔지니어링 임직원과 가족들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묘역순례와 정화활동을 진행했다.이날 가족과 임직원 봉사자 총 81명은 한국전쟁 전사자 650위가 안장된 42묘역과 1013위가 안장된 48번묘역에서 비석을 닦고 소형 태극기를 꽂는 등 묘역을 단장했다. 또한 현충탑과 위패 봉안관을 참배하고 독립유공자 묘역을 순례했다.현대엔지너이링은 지난해까지 제42번 묘역에서만 정화활동을 펼쳤으나 임직원들과 가족들의 참여 요청이 늘면서 올해부터 48번 묘역까지 정화활동을 확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16일 효과적인 임직원 상담을 위한 인공지능(AI) 챗봇(Chatbot)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밝혔다.공식 명칭은 현대엔지니어링의 영문 CI ‘(H)yundai (E)nginee(ri)ng’의 각 알파벳을 조합해 ‘헤리(Heri)’로 선정했다.‘헤리’는 복지, 출장, 동호회, 보안 등 총 90개의 총무 분야와 관련된 임직원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해소하고자 개발돼 이달부터 정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그동안 임직원들은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직접 사내 메신저나 전화를 사용해 연락을 하고
현대엔지니어링이 폴란드에서 9억9,280만유로(1조2,880억원) 규모의 ‘폴리머리 폴리체 PDH/PP 플랜트’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PDH는 프로판가스에서 수소를 제거해 프로필렌을 생산하는 공정이고, PP는 프로필렌과 에틸렌을 결합해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을 생산하는 공정을 말한다.지난 11일 폴란드 슈체친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임한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이하 KIND) 사업개발본부장, 발주처 PDH Polska S.A.의 모기업 아조티
현대엔지니어링이 오는 4일 부산 동래구 명륜로217번길 35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명륜2차’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힐스테이트 명륜2차’는 지난 2016년 공급된 힐스테이트 명륜 1차에 이어 부산시 동래구에서 3년 만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브랜드다.‘힐스테이트 명륜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2층과 8개 동 등 총 874세대로 구성됐으며 100% 일반 분양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기준으로 △84㎡ 703세대 △109㎡ 163세대 △137㎡ 8세대로 구성됐다.청약은 오는 8일과 9일 이틀간 무순위
건설업계 체감 경기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해 1년 10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3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는 전월 대비 10.2p 상승한 88.6를 기록했다. 지난 3월 72를 기록한데 이어 두 달 연속 상승한 수치로, 2017년 6월 이후 최대치다.주요 건설사들이 1분기 부진을 면치 못하는 것과 대비되는 수치다. 업계에서는 자금조달·공사대금 수주 개선과 함께 정부의 SOC 예산 확보 등으로 해외 수주가 늘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한다.반면 체감 지수가 낙관을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5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1,200백만불 규모의 메탄올 플랜트의 기본설계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발주처는 가즈 신테즈로 러시아 민간 석유회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진행된 계약식에는 김창학 현대엔지니어링 사장, 안드레이 칼리닌 가즈 신테즈 사장, 러시아 민간 석유기업 관계자 및 투자자 등이 참석했다.현대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을 통해 러시아 모스크바 북서쪽 875km에 위치한 비소츠크(Visotsk) 지역에 일산 5,000톤급 메탄올 생산공장과 유
[시사위크=서종규 기자] 건설업계의 1분기 실적 하락이 점쳐지는 가운데 정부의 신남방·북방 정책이 건설사들의 반등을 이끌어낼지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문재인 대통령은 16일, 7박 8일간의 일정으로 중앙아시아 3국(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카자흐스탄)을 방문한다. 청와대는 이번 방문을 문 대통령 취임 이후 줄곧 펼쳐온 신북방정책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특히 문 대통령은 투르크메니스탄 키얀리 가스화학 플랜트 방문 등을 통해 국내 건설사들의 수주를 적극 도울 전망이다. 이 때문에 해외 수주 부분에서 부진을 겪고 있는 건설업계에선 문
현대건설․현대엔지니어링 컨소시엄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판교대장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를 분양 중이다.힐스테이트 판교 엘포레는 판교대장지구 A3·4·6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20층(A3블록 121가구, A6블록 464가구), 지하 2층~지상 20층(A4블록 251가구) 규모다.전용면적은 128~162㎡로 구성돼 판교대장지구에서 공급되는 아파트 중 유일하게 모든 가구가 대형으로 선보인다. 총 11개 타입으로 나와 수요자들의 선택폭도 다양하다.블록별 공급 가구수는 A3블록이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