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코로나19로 시작해 코로나19로 끝나게 된 2020년인데, 정작 코로나19는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마치 1년을 잃어버린 느낌마저 듭니다. 이렇게 아쉬움 가득하고 다가오는 새해가 희망적이지 않은 연말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코로나 시대, 더욱 고된 육아의 현실우리는 지금,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씁쓸하지만 ‘코로나 베이비’라는 표현도 등장했더군요. 통상 ‘○○○ 베이비’라는 표현은 크게 두 가지 측면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큰 사건이 벌어진 시기에 태어난
한류 스타와 인기 연예인 등 국내 유명인들이 찾는, 개성 가득한 K패션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전문 쇼핑몰이 문을 연다.롯데관광개발은 국내 최대 규모의 K패션 전문쇼핑몰인 ‘HAN컬렉션’을 18일 제주와 서울에서 동시 론칭한다고 밝혔다.HAN컬렉션은 최근 글로벌 패션시장에서 주목받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 200여명의 핵심 패션 아이템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오프라인 편집숍으로,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4,144㎡. 약 1,200평)와 광화문 서울 광화문빌딩(3,645㎡. 약 1,100평)에 들어서게 된다. K패션
동원F&B가 올해 선보인 동원참치 CF 시리즈가 유튜브 누적 조회수 3,560만회를 기록하며 올해 국내 CF 가운데 압도적인 흥행을 거뒀다.동원F&B는 올해 펭수와 정동원을 모델로 동원참치 CF를 연달아 선보이며 MZ세대를 중심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두 CF가 올해 기록한 유튜브 누적 조회수는 펭수 2,140만회, 정동원 1,420만회로 올해 국내 CF 조회수 순위에서 각각 1위와 4위를 기록했으며, 두 편의 조회수를 합산하면 무려 3,560만회에 이른다.동원F&B는 젊고 트렌디한 감각을 살린 톡톡 튀는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정부는 지난 24일 0시를 기점으로 확진자가 쏟아지는 수도권에 한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로 인해 수도권 대부분의 카페가 또 다시 매장 내 취식이 불가능한 사태에 놓였다. 수도권 모든 카페는 테이크아웃 고객만을 대상으로 영업을 근근이 이어가고 있는데 반해, 호텔 내 라운지는 대상 업종에 포함되지 않아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한 상황이다.30일 기준, 서울 내 10여곳의 호텔 홈페이지 및 문의를 통해 확
영국 라이프스타일을 지향하는 스타일리시 차 브랜드 ‘오프블랙(Offblak)’이 국내 첫 선을 보인다.‘오프블랙’의 국내 공식 수입처인 오프블랙코리아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뉴 제네레이션 T’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를 이해하고, 젊고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한 혁신적인 패키지와 뛰어난 차 맛이 적용된 오프블랙 티 6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오프블랙코리아에 따르면 오프블랙 차는 핑크, 그린, 퍼플 세 가지 색상의 라인업으로, 색상별로 하루 일과와 라이프 사이클에 맞춰 티를 어려워하는 한국인들에게 쉽
단순 통신사업을 넘어 ‘종합ICT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는 이동통신3사가 자신들의 강점인 IT·통신 기술을 바탕으로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사업들을 다양하게 펼치고 있다. MZ세대란 1980년대 초부터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에 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이다. MZ세대들의 특징은 ICT기술 발전이 급격히 가속화되던 1990년대를 거쳐 성장했기 때문에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IT트렌드에 민감하다. 또한 남들과 다른 이색적 경험을
보람상조 최철홍 회장이 ‘2020 대한민국 가장 신뢰받는 CEO 경영대상’에서 3년 연속 사회책임경영부문 대상을 수상했다.27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확고한 신뢰를 구축하고 뛰어난 경영능력으로 존경 받는 대한민국 최고의 CEO를 선정하는 행사다.최철홍 회장은 △리더십 △경영활동 및 성과 △사회적 책임 등 지표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고객 중심의 장례문화를 이뤄내고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최철홍 회장은 1991년 보람상조 창립 당시 만연했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경제 사회 질서가 무너지고 새로운 세대가 등장하는 등의 경영환경 변화에 따라 각 기업은 경쟁력 있는 사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와 기존 구성원의 원활한 소통을 유도함으로써 자유롭고 창의적인 조직을 만들기 위해 다소 보수적이라고 평가받는 제약업계에서도 변화가 감지되는 분위기다.그 중에서도 소통과 상호존중을 기반으로 점진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는 광동제약(대표이사 최성원)의 사례가 주목받고 있다.광동제약은 올해 초 변화하는
롯데관광개발은 백현 대표이사 사장이 23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47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백현 롯데관광개발 사장은 이날 서울 중구 밀레니엄힐튼서울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열린 ‘제47회 관광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세계 관광의 날’을 맞아 기념식을 개최하고 관광진흥유공자에 대한 정부포상을 수여한다. 관광업계에서는 최고의 영예로 여기고 있다.백현 사장은 크루즈 산업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2010부터 10년 연속
패션가 양대산맥인 삼성물산과 LF가 코로나19 속 독주하고 있는 골프웨어를 두고 격돌한다. 그린의 푸른 잔디를 젊은피로 물들이고 있는 2040세대를 사로잡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3040은 기본, 20대 포섭 나선 골프웨어‘부장님의 취미’라는 인식이 강했던 골프에 젊은 바람이 거세게 일고 있다. 40대는 물론 클럽을 손에 쥐는 2030세대가 늘면서 골퍼 연령의 하향화가 가속화되고 있다. 올해 신세계백화점의 골프의류 매출은 젊은 여성 소비자들에 힘입어 전년 대비 8.6% 신장했다. 30대 이하 여성의 매출이
우리가 보편적으로 생각하는 ‘소녀’는 작고 연약한 존재다. 하지만 사전적 의미 어디에도 소녀를 작고 연약한 존재라고 한정지어 정의하지 않는다. 어른들의 선입견을 과감히 깨내는 ‘19살 소녀’ 이영지. ‘핵인싸’란 수식어에 감춰진 그의 진정한 진가다.이영지는 지난해 4월 종영한 Mnet ‘고등래퍼’ 시즌3 우승자로 첫 대중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남자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프로그램인 만큼 위축될 수도 있을 터. “힙합은 (교복) 넥타이를 풀어헤쳐야 한다” “넌 힙합이 아니네”라고 말하는 남학생 사이에서 오히려
‘연애 예능’은 젊은 청춘들만 가능할 거라는 선입견을 완벽히 날려버린다. 연애 예능에 ‘중년들’이 떴다.9일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시즌3가 막을 열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는 다시 사랑을 찾고 싶은 남녀의 가상 커플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시즌3에는 김용건-황신혜, 탁재훈-오현경, 김선경-이지훈, 현우-지주연이 각각 커플로 시청자들의 연애 세포를 깨운다.이날 방송에서는 각 커플들의 낯설면서도 미묘한 감정이 감도는 첫 만남이 담겨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먼저 카페에서 처음 만
코오롱인더스트리에서 패션사업을 담당하는 FnC부문(코오롱FnC)이 MZ세대를 사로잡기 위한 행렬에 동참했다. 2030 여성층이 선호하는 ‘럭키슈에뜨’에 기반을 둔 새 유니섹스 캐주얼 브랜드 ‘럭키마르쉐’가 코오롱FnC에 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남심까지 노린 럭키마르쉐, ‘올빼미’ 뒤 잇나패션가에 ‘MZ’(밀레니얼+Z세대) 바람이 거세지고 있다. 대기업 패션업체들도 식품, 주류, 뷰티 등 전 분야에 걸쳐 큰손으로 떠오르고 있는 MZ세대를 사로잡는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 초 삼성물산의 빈폴이 레
부동산시장에 이른바 ‘지역 내 강남’ 선호현상이 높아지고 있는 모습이다. 연이은 부동산 대책으로 인한 대출규제, 다주택자 세제 중과 등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도높은 대책 속에도 가격 상승률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는 점에 시장 내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다. 19일 KB부동산 리브온에 따르면 원조 강남으로 여겨지는 서울 강남구의 집값은 지난해 7월부터 올해 7월까지 1년간 7.48%가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 평균 상승률인 3.86%의 두 배 가량 높은 상승률이다.서울 내 강남지역 뿐 아니라 ‘지역
삼양사 큐원 상쾌환이 굿즈로 MZ세대 공략에 나섰다.삼양그룹의 식품·화학 계열사인 삼양사(대표 송자량 부사장)는 큐원 상쾌환의 한정판 굿즈 ‘상쾌환 음악다방’을 20일 출시한다고 밝혔다.‘상쾌환 음악다방’은 옛 감성을 새롭고 흥미로운 것으로 받아들이는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패키지 제품이다. LP 턴테이블 모양의 박스 포장과 굿즈 캐릭터 ‘DJ 환’을 활용하는 등 레트로 감성으로 옛 다방의 느낌을 재현했다.삼양사에 따르면 굿즈는 상쾌환 6포, 상쾌환 레트로 50밀리리터 잔 2개, LP 모양 게임판,
대우조선해양의 미래지향적인 새로운 시도가 첫 1년간 긍정적인 성과를 남겼다. 기업 내에서 세대 간의 벽을 허물기 위한 특단의 노력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7월 ‘DSME 청년이사회’를 발족했다. ‘밀레니얼 세대’라 불리는 젊은 직원들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이를 실제 회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결정이었다.사원~대리급 12명으로 구성된 청년이사회는 비슷한 또래 및 위치에 있는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고위 경영진과의 정례 간담회 및 경영회의 참석 등을 통해
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이 8월 서울 강동구에서 분양에 나선다.중흥건설그룹은 오는 8월 ‘강동 밀레니얼 중흥S-클래스’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천호1도시환경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강동 중흥S-클래스 밀레니얼’은 지하 5층~지상 40층 4개동, 전용 25~138㎡ 총 999세대 규모로 이 가운데 626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특히 단지가 위치한 강동구는 재건축, 도시환경정비사업 등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이에 따른 수혜도
SPC삼립이 파인캐주얼 시장 확대를 통한 브랜드 경영 강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글로벌 수제버거 브랜드 ‘쉐이크 쉑’을 안착시킨 자신감을 바탕 삼아 미국 서부 명물인 ‘에그슬럿’을 도입한다. 오는 10일 정식 오픈을 앞두고 미디어에 선 공개된 ‘코엑스 1호점’을 찾아 외식업계 화두인 에그슬럿의 진면목을 들여다봤다.◇ 미국 동부 ‘쉑쉑’이어 서부 명물 ‘에그슬럿’까지정식 오픈을 3일 앞두고 열린 미디어 데이는 한정된 인원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 착용과 QR코드 인식 등 엄격한 방역 아래 이뤄졌다. 이미 행사 참석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애 여행객들 사이에서는 주로 호텔 내에서 여가 및 휴식을 취하는 호캉스(호텔+바캉스) 여행이 주목 받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해외여행이 막힌데다 국내여행 역시 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부담이 적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여행업계는 합리적인 가격과 다양한 옵션의 숙박상품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이번 코로나19발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기 위해 기민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10명 중 7명, 코로나19 피해 호텔에서 여행 즐겨온라인 여행사 익스피디아는 최근 한
최근 뉴트로 열풍이 대세로 떠오른 가운데, 대웅제약도 대표 제품인 ‘우루사’를 앞세워 여기에 가세했다.뉴트로는 ‘새로움(New)’과 ‘복고(Retro)’를 합친 신조어로, 패션·디자인·인테리어 등에서 최신 트렌드로 자리매김 중이다. 특히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기업과 브랜드들은 저마다 옛 향수를 떠올리게 하는 상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대웅제약이 역시 이 같은 대열에 합류했다. 대웅제약은 자사 대표 제품인 ‘우루사’가 정장 브랜드 ‘지이크’와 함께 여름 한정 패션 상품 3종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