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한국영화제작가협회가 선택한 최고의 배우는 조진웅이었다. 영화 ‘블랙머니’로 제7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남우주연상과 작품상을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은 지난 21일 ‘제7회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수상작(자)을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올해 9월 30일까지 개봉한 장편 영화 162편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예심과 본심에 참여한 한국영화제작가협회상 회원과 운영위원들은 “영화의 기획과 제작의 의도가 잘 살아 있는지, 영화의 다양성을 얼마나 확장했는지 등에 주목했다”고 심사
충무로 대표 ‘소배우’ 이성민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심판’으로 전 세계 시청자 앞에 선다. 매 작품 대체 불가 연기를 선보여온 그가 넷플릭스까지 접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이성민은 올해도 바쁜 시간을 보냈다. 지난 1월 자신이 주연을 맡은 두 편의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감독 김태윤)와 ‘남산의 부장들’(감독 우민호)이 동시에 개봉해 관객과 만났고, 3월 종영한 케이블채널 tvN ‘머니게임’(연출 김상호, 극본 이영미)을 통해 안방극장에 컴백, 종횡무진 활약했다.이후 영화 ‘대외비: 권력
매 작품, 진심을 다한 열연으로 대중을 사로잡은 배우 정우가 영화 ‘이웃사촌’(감독 이환경)으로 돌아왔다. 이번에도 모든 걸 쏟아부었다. 특유의 생생함이 살아있는 생활연기는 물론, 웃음과 감동을 오가는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존재감을 드러낸다.영화 ‘이웃사촌’은 좌천 위기의 도청팀이 자택 격리된 정치인 가족의 옆집으로 위장 이사를 오게 돼 낮이고 밤이고 감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2013년 개봉해 1,230만 관객을 사로잡았던 ‘7번방의 선물’ 이환경 감독이 7년 만에 선보이는 휴먼 코미디다.
올 한 해 여행업계는 큰 전환점을 맞았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비상사태로 전례 없는 위기를 겪으면서 그간 익숙하게 느꼈던 여행 패턴의 대다수는 설 자리를 잃었다.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기존과 다른 형태의 여행에 대한 요구가 생겨난 점은 새롭다.2020년의 여행트렌드는 ‘소도시 국내여행’과 ‘거리두기’다. 여행을 가도 숙소에서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특정 유형의 숙박시설이 각광 받기도 하고, 해외여행을 가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그간 관심을 덜 받았던 국내 여행지들이 재조명되기도 했
건설업계 내 정비사업 수주 1조클럽 달성이 줄을 잇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해외사업에 차질이 생기자 국내 정비사업장에서 일감을 찾는 모습이다.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중흥건설그룹은 지난달 31일 경남 창원 상남산호지구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중흥건설그룹은 이번 상남산호지구 외 올해 종 1조1,553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수주했다.올해 출범한 대림산업의 자회사 대림건설 또한 정비사업 수주 1조원을 달성했다. 대림건설은 지난달 31일 대전 옥계2구역 재개발 사업을
정해진 틀 안에서 주어진 역할만 해내는 배우가 있는 반면,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으로 보다 입체적인 캐릭터를 구축하는 배우가 있다. 이미 검증된 방식을 반복하며 안주하는 배우가 있는 반면, 매 작품 도전적인 시도로 스펙트럼을 확장시키는 배우가 있다. 작품 안에 그저 그 자체로 존재하는 배우 서현우가 그렇다.2010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으로 데뷔한 서현우는 연기 인생 10년 동안 연극 무대는 물론,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영화 ‘고지전’(2011)을 시작으로 ‘관상’(201
올 한 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모습을 드러낸 작품만 6편에 달한다. 2020년 떠오른 ‘대세 신스틸러’ 주석태다.올 상반기 주석태는 ‘그 남자의 기억법’으로 극악무도의 정점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5월 종영한 MBC ‘그 남자의 기억법’은 과잉기억증후군으로 모든 것을 기억하는 앵커 이정훈(김동욱 분)과 열정을 다해 사는 라이징 스타 여하진(문가영 분)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이다. 극 중 주석태는 스토커 문성태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그 남자의 기억법’이 뻔한 로맨스에 그
서울 송파구의 ‘롯데월드타워 앤드 롯데월드몰’이 최근 2년 여간 전국에서 매매된 오피스텔 중 최고가를 기록했다. 전용면적 244.94㎡(약 74평) 오피스텔이 115억원에 팔렸다.8일 한국감정원이 국민의힘 김상훈 의원(국토교통위원회)에게 제출한 ‘2019년 1월~2020년 8월 전국 오피스텔 실거래 현황’에 따르면, 매매 최고가 오피스텔은 서울시 송파구 신천동의 롯데월드타워앤드롯데월드몰(244.94㎡)로 지난해 말 115억원에 거래됐다.다음으로 △강남구 청담동의 피엔폴루스(316.88㎡) 65억원 △용산의 트윈
유한킴벌리가 ‘언택트 신혼부부 나무심기’ 참가자를 오는 10월 14일까지 유한킴벌리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대표 프로그램인 신혼부부 나무심기는 올해로 36년째를 맞이했으며,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총 8,000쌍을 모집하는 이번 나무심기는 결혼 3년 이내의 신혼부부 또는 1년 이내의 결혼 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참가자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자 중 300쌍의 부부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사진촬영용 토퍼와 뱅갈
문정혁(에릭)이 또 한 번 ‘로코’로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2016년 ‘또 오해영’에서 인생 캐릭터가 멈춰 있는 상황. 과연 오랜만에 새로운 인생 캐릭터를 만나볼 수 있을까.오는 10월 21일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연출 이재진, 극본 이지민)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남산의 부장들’ ‘천문: 하늘에 묻는다’ ‘밀정’ 등 굵직한 히트작을 탄생시킨 이지민 작가의 첫 드라마로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다수의 영화를 통해 굵직한 캐릭터를 소화하며 충무로 대세 ‘신스틸러’로 떠오르더니, 첫 브라운관 주연작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제대로 드러내며 안방극장까지 사로잡았다. 배우 서현우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서현우는 2010년 뮤지컬 ‘내 마음의 풍금’으로 데뷔한 뒤 연극 무대는 물론,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는 실력파 배우다. 영화 ‘고지전’(2011), ‘러브픽션’(2012), ‘관상’(2013), ‘끝까지 간다’(2014), ‘베테랑’(2015), ‘터널’(2016), ‘1987’
‘나문희 표’ 감동 코미디가 온다. 뺑소니범을 잡기 위해 나선 모자의 쫄깃한 수사 과정을 통해 웃음은 물론,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따뜻한 메시지로 감동을 예고한다. 관록의 배우 나문희는 물론, 연기파 배우 이희준이 함께해 기대를 더한다. 영화 ‘오! 문희’(감독 정세교)다.5일 영화 ‘오! 문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정세교 감독과 배우 나문희‧이희준이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
야구선수로 치면 5할 4푼 5리의 타율이다. 다수의 히트작들을 자신의 필모그래피에 올리며 명실상부 ‘히트작 메이커’로 대중의 사랑을 얻고 있는 배우 유인나. 그가 올해 하반기 안방극장에 돌아온다.오는 10월 방영 예정인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연출 이재진, 극본 이지민)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절대 함께 할 수 없는 세 남녀의 기막힌 첩보전이 웃음과 짜릿한 설렘을 안방극장에 선사할 예정이다. 드라마 ‘더 뱅커’ ‘내 딸
충무로 대표 배우 이병헌과 대세 박서준이 한 작품에서 만난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제, 감독 엄태화)를 통해서다. 배우 박보영까지 가세, 기대를 더한다. 배급사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4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제)가 배우 이병헌‧박서준‧박보영의 캐스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콘크리트 유토피아’(가제)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돼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스릴러다.2014년부터 레진코믹스를 통해 연재돼, 예기치 못한 재난 앞에
배우 이희준이 친근하고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장착하고, 관객 앞에 선다. 영화 ‘오! 문희’(감독 정세교)를 통해서다.‘오! 문희’는 뺑소니 사고의 유일한 목격자 엄마 문희(나문희 분)와 물불 안 가리는 아들 두원(이희준 분)이 범인을 잡기 위해 펼치는 수사극이다. 관록의 배우 나문희와 실력파 배우 이희준의 첫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이희준은 문희와 함께 뺑소니 범임을 쫓는 아들 두원을 연기한다. 영화 ‘1987’ 사회부 기자부터 ‘남산의 부장들’ 대통령 경호실장까지 굵직한 캐릭터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
KT는 29일 녹색기술센터, 유엔국제이주기구(UN IOM)와 ‘디지털 기술 기반 기후기술 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기후변화 문제해결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고 민·관·국제기구 협력 모델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세 기관은 한국형 그린뉴딜의 주요 요소인 디지털 기술과 녹색 기술을 접목하는 데 집중한다는 목표다. 세 기관 관계자들은 한국이 글로벌 기후변화 문제해결 및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에 있어 당당한 중견국가로서 나아가는 데
꽉 막힌 속을 뻥 뚫어줄 유쾌한 수사물이 온다. 그동안 조명되지 않았던 ‘셋업 범죄’를 소재로, 첫 코미디 연기 도전에 나선 배우 곽도원부터 김대명‧김희원‧김상호 등 연기파 배우들이 뭉쳤다. 필리핀의 이국적인 풍광과 다채로운 볼거리는 덤이다. 영화 ‘국제수사’(감독 김봉한)이다.22일 영화 ‘국제수사’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연출을 맡은 김봉한 감독과 배우 곽도원‧김대명‧김희원‧김상호가 참석해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국제수사’는 난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3일 국민보고대회를 열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직접 발표한다.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8일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오는 13일 청와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어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을 직접 발표한다”고 전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청와대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으로부터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에 대해 비공개 업무 보고를 받았다. 홍 부총리는 당정청 간 합의를 마친 사안이라며 ‘한국판 뉴딜’의 주요 사업 및 재정 규모 등을 포
정부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한 ‘한국판 뉴딜’ 사업 추진에 나섰다 . 정보통신(ICT)분야에 강점을 가진 우리나라의 특성에 맞춘 ‘디지털 뉴딜’ 정책과 향후 친환경 녹색사회로의 도약에 중점을 둔 ‘그린뉴딜’ 정책을 핵심 축으로 진행된다. 한국판 뉴딜 사업은 총 76조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국가 프로젝트다. 정부는 한국판 뉴딜 사업에 올해 3차 추경예산인 5조1,000억원을 포함해 오는 2022년까지는 약 31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2025년까지는 45조원의 재정이 추가 투입될 예정
STX건설이 새 판을 짜고 있다. 최근 이규택 회장을 새 회장으로 맞이하고, 올해 부산, 제주 지사에 이어 대구 지사를 열고, 본격 운영에 돌입한 것. 법정관리를 겪으며 회사 상황이 크게 악화된 가운데, 변화를 주며 회사 재건에 나선 모습이다.19일 업계에 따르면 STX건설은 이규택 충청일보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맞았다. 이규택 회장은 지난 17일 부산사무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정도경영’으로 모범적 기업 성장의 토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여기에 지난 18일에는 대구지사 개소식을 열고, 대구 지역에서 본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