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이 ‘제2의 서든어택’ 만들기에 무게를 싣는 모양새다. 넥슨게임즈 출범 이후 선보일 야심작인 만큼 완성도를 끌어올려 개발력을 재입증함과 동시에 흥행까지 견인하기 위한 행보로 풀이된다.◇ 스팀 테스트 앞둔 정기 테스트… 넥슨게임즈 개발력 시험대 오른다최근 넥슨은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개발 신작 ‘프로젝트D’ 쇼케이스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젝트D는 PC온라인 3인칭 슈팅(TPS) 게임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전투 환경에서 이용자들이 9명의 요원을 조합해 5대5로 전투를 치를 수 있다. 목표 지점에 폭탄을 터트리
크래프톤이 오는 6월을 끝으로 PC온라인 ‘테라’ 서비스를 종료한다. 현재 테라 서비스를 통해 이렇다 할 성적을 거두지 못하고 있는 만큼 테라 지식재산권(IP) 활용에 대한 고심이 더욱 깊어질 전망이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크래프톤이 공지를 통해 테라 서비스 종료를 알렸다. 지난 2011년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1년 만이다. 테라는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을 맡아 지난 2011년 출시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장르 최초 논타게팅 전투 시스템을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만 450만명 이상
올해 김정주 넥슨 창업주를 떠나보낸 NXC가 최근 자회사 ‘아퀴스’를 정리하면서 다시 움직임을 보이는 모양새다. 김 창업주가 생전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힘을 실어왔고 계열사들도 발빠르게 사업 확장에서 나서고 있는 가운데 NXC가 김 창업주의 의지를 이어받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아퀴스’ 사업 철수… 종합 엔터 기업 띄우는 견인차될까19일 업계에 따르면 NXC는 지난달 말께 자회사 ‘아퀴스’를 정리했다. 아퀴스는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트레이딩 플랫폼을 개발 및 서비스하기 위
웹젠으로부터 시작된 연봉 인상 논란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직군별, 기업 규모별 등에 따라 연봉이 천차만별이지만 ‘평균 연봉의 함정’에 대해 업계 전반에서 불만이 적지 않았던 만큼 반발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국내 게임 업계 최초 파업… 웹젠, 논란 확산 막을까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이하 화섬식품노조) IT위원회는 18일 오전 웹젠 본사 앞에서 웹젠의 임금 협상과 관련해 김태영 웹젠 대표이사의 대화 촉구 및 쟁의행위 예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화섬식품노조의
중국이 중국공산당 전국대표대회(이하 전대)를 열기 전에 판호를 발급하면서 국내외 게임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 전대에서 중국 게임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산업 진흥을 논의하기 위한 움직임이라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국내 게임 판호 발급도 탄력을 받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8개월 만에 판호 발급… 발급 기준 더 높아질 듯14일 업계에 따르면 중국국가언론출판국이 판호 발급 중단 8개월 만인 지난 11일 총 45개의 게임 판호를 발급했다. 국가언론출판국에 따르면 이번에 판호를 발급받은 모바일 게임은
웹젠이 실적 부진에 이어 임금 협상 결렬에 따른 노조 파업 결의 이슈까지 겹치며 악재가 이어지는 분위기다. 올해 게임을 비롯한 신사업 확장을 예고한 만큼 내부 역량 결집이 절실한 가운데 돌파구를 찾을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웹젠, 동종업계 대비 연봉 낮아… 대화 의지 강해11일 업계에 따르면 민주노총 화섬식품노조 웹젠지회(웹젠위드)가 게임 업계 최초로 파업 쟁의를 결의했다. 이번 파업 쟁의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임금 협상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지난 6일 웹젠노조는 노조 설립 이
넥슨이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합병법인 ‘넥슨게임즈’를 정식 출범시켰다. 모바일을 비롯해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기반 게임 개발 역량을 보유하게 되면서 업계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 시가총액 1조 규모로 급성장… 시너지 효과 기대 높아넥슨은 지난달 31일 넥슨게임즈를 정식으로 출범시켰다. 이번 합병 법인 출범에 따라 기존 넥슨지티, 넷게임즈가 보유하고 있는 개발 역량 시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넥슨지티는 올해로 출시 17년을 맞이하는 국내 대표 1인칭 슈팅(FPS) ‘서든어택’의 개발사로 PC온라
원스토어가 연간 거래액 1조원을 돌파했다. 구글, 애플 등 글로벌 앱마켓 사업자들의 갑질 논란이 더욱 극심해지는 가운데 올해 경쟁력 강화와 함께 성장세를 이어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 28일 원스토어에 따르면 지난해 연간 거래액은 1조1,3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8% 올랐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8% 증가한 2,142억원으로 집계됐다. 창사 6년 만에 매출 2,000억원대를 돌파한 것이다. 분야별로 지난해 게임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1% 올랐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킹덤’
넥슨이 고 김정주 전 NXC 대표가 그려온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의지를 드러냈다. 최근까지 지배구조에 대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됐던 가운데 넥슨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웬 마호니 넥슨 일본 법인 대표는 24일 주주서한을 통해 “지난 2월 별세한 김정주 창업주를 추모하고자 한다”며 “회사에도 인격이 있다면 넥슨의 인격은 김 창업주 그 자체일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모든 구성원이 깊은 슬픔에 빠져있지만 김 창업주의 꿈을 대신 이루기 위한 사명감을 느끼기도 한다”며 “그 꿈은 넥슨
넥슨의 올해 첫 모바일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이 출시 하루 만에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 자사의 장수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들의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흥행을 견인함과 동시에 도약에도 성공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 하루만에 100만명 접속… 차기작들도 흥행 반열 기대감25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던파 모바일을 출시한 지 하루 만에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던파 모바일은 25일 기준 구글플레이, 애플 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
넥슨이 올해 자사의 첫 모바일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을 정식으로 출시했다. 올해 다양한 신작 출시를 예고한 가운데 던파 모바일을 앞세워 흥행을 견인하고 재도약 발판으로 만드는 데 주력할 전망이다.넥슨은 24일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던파 모바일을 양대 마켓에 정식 출시했다. 던파 모바일은 넥슨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를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신작으로 과거 오락실의 수동 조작 손맛을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또한 △귀검사‧격투가‧거너‧마법사‧프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위한 행보를 이어온 가운데 글로벌 평가기관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사우디아라비아국부펀드로부터 투자를 유치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ESG 경영에 무게를 실을 전망이다. 엔씨는 21일 ESG 경영 평가기관으로부터 국내 플랫폼 및 게임 기업들 중 ESG 리스크가 가장 낮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글로벌 ESG 평가기관 서스테이널리틱스가 이달 발표한 ESG 리스크 평가에 따르면 엔씨는 12.2점으로 낮음 리스트 등급을 받았다
넥슨의 올해 첫 모바일 신작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 모바일)’ 출시가 임박했다. 넥슨이 올해도 고전 IP를 발판삼아 성장세 견인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넥슨 대표 IP 기반 신작… 2년 만에 전성기 찾을까넥슨은 오는 24일 모바일 신작 던파 모바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던파 모바일은 글로벌 누적 이용자수 8억5,000만명에 달하는 ‘던전앤파이터’ IP를 재해석해 선보이는 모바일 신작이다. 각 던전을 돌며 몬스터를 공략하는 전투, 이용자간 대전(PVP) 등 수동 플레이를 지원한다.
넥슨이 대형 신작 ‘히트2’에 대한 정보를 공개했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가 합병 이후 선보일 첫 신작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전작인 히트에 이어 흥행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된다.넥슨은 14일 완성도를 높인 모바일‧PC온라인 등 멀티플랫폼 기반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히트2’를 공개하고 올해 2분기 사전등록을 예고했다. 히트2는 지난 2015년 출시돼 넥슨의 모바일 게임 최초 양대 앱마켓 매출 1위에 오른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히트’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최근 국내 게임 업계를 향한 중동의 관심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올해 국내 게임사들이 국내외 게임 시장을 겨냥한 다양한 장르의 신작 출시를 예고하고 있고 블록체인·콘텐츠 등 신사업을 앞세워 해외 시장 진출에 힘을 싣고 있는 만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PIF, 넥슨·엔씨 주식 줄줄이 매수… 성장 가능성 높게 평가11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인 ‘퍼블릭 인베스트먼트 펀드(이하 PIF)’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주식을 추가 매수했다. PIF는 모하메드
넥슨지티와 합병하며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도약을 준비하는 넷게임즈가 ‘한국판 원신’을 개발한다. 개발력을 키우고 있는 콘솔을 비롯해 PC온라인, 모바일 등 멀티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신작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을 정조준한다.◇ 오픈월드 액션 RPG ‘프로젝트 DW’… 글로벌 게임사로 도약 시동넷게임즈는 최근 개발 신작 ‘프로젝트 DW’의 채용공고를 냈다. 공고에 따르면 프로젝트 DW는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멀티플랫폼으로 개발되고 있는 오픈월드 액션 역할수행게임(RPG)이다. 모험이 가득한 오픈월드에서 매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합병 작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드는 모양새다. 이들의 합병으로 적잖은 규모의 중견 게임사 탄생이 예고된 가운데, 넥슨은 양사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의 흥행을 위한 시너지를 내고 안정적인 성장세를 만드는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멀티플랫폼 개발‧서비스 노하우 녹인다… 인력 대이동 있을 듯넥슨은 오는 3월 31일 넥슨지티와 넷게임즈의 합병법인이 정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이들의 합병법인 사명은 ‘넥슨게임즈’로 지난달 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관련 내용을 승인했다. 넥슨지티는 올해로 서비
김정주 NXC 이사가 별세했다. 국내 게임 산업의 한 주축인 넥슨을 창업하고 시장의 성장세를 이끌었던 만큼 업계를 비롯한 IT 업계, 정치권 등에서 애도가 잇따르고 있다. NXC는 1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김 이사가 지난 2월말 미국에서 향년 54세로 별세했다고 밝혔다. NXC 관계자는 “고인은 이전부터 우울증 치료를 받아왔고 최근 들어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유가족 등이 황망한 상황이라 자세한 설명은 하지 못한다. 유가족의 마음을 헤아려달라”고 말했다.김 이사의 별세 소식에 국내 게임 업계도 애도가 이어지고
카카오게임즈가 게임 개발사 ‘해긴’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최근 블록체인 등 신사업 확장에 힘을 싣고 있는 가운데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카카오게임즈는 계열사 넵튠과 함께 국내 유망 메타버스 게임 개발사 해긴에 4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 이번 투자는 카카오게임즈와 넵튠이 각각 100억원, 300억원을 출자해 유상증자 형태로 취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해긴은 지난 2017년에 설립된 모바일 메타버스 게임 전문 개발 기업이자 카카오게임즈 계열사 보라네트워크의 블록체
넥슨이 올해 선보일 신작 라인업에 멀티플랫폼 및 PC온라인 신작들이 대거 포함된 배경에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몇 년간 모바일 게임 개발 및 출시에 주력해온 넥슨은 올해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PC 기반의 신작들을 선보이고 게임 사업 도약에 힘을 실을 전망이다.◇ PC온라인 매출 비중 확대… 중장기 수익 확보 박차넥슨은 8일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블루 아카이브’를 제외하고 이렇다 할 신작을 출시하지 않았던 만큼 전반적인 실적이 부진했다. 넥슨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