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고의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의 흥행 기록이 계속되고 있다. 박스오피스 정상은 물론, 개봉 5일 만에 6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급 대기록을 작성했다.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28일 하루 동안 143만3,61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토요일인 27일에는 166만3,682명을 불러 모아 주말 동안 무려 300만이 넘는 관객수를 기록했다.‘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전 세계 최고 화제작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11년에 걸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대장정의 피날레가 화려하게 그리고 뭉클하게 스크린에 펼쳐진다.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해당 기사에는 영화에 대한 약간의 스포일러가 포함돼있습니다.)‘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이 된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조슈 브롤린 분)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다.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2019년 ‘캡틴 마
한국에서 최근 가장 핫한 IP(지식재산권)는 뭘까? 두 말 할 나위 없이 ‘마블’이다. ‘어벤져스: 앤드게임’은 24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200만을 훌쩍 넘어서며 극장가를 점령 중이다. 그렇다면 이런 세계적인 IP와 함께 게임을 만드는 일은 어떤 경험일까? 25일 NDC 2019에서는 ‘마블 배틀라인’의 이희영 넥슨 데브캣스튜디오 디렉터는 ‘글로벌 인기 IP로 게임 만들기’를 주제로 마블과의 협업 과정, 개발과 검수 과정의 여러 업무 사례 등 게임 개발 경험을 펼쳐놨다. 이희영 디렉터는 “‘마블 배
20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의 인기에는 조연배우들의 호연이 한 몫 했다. 평범치 않은 캐릭터에 극의 재미를 살린 맛깔나는 찰떡 호흡으로 인기를 견인한 이들은 ‘스타 급행열차’ 티켓을 예약했다.우선 ‘롱드(롱드래곤)’ 음문석은 열혈사제에서 ‘웃음폭탄 제조기’ 역할을 담당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극중 ‘장룡’ 캐릭터를 연기한 그는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에, 자로 잰듯한 단발머리, 컬러풀한 의상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단박에 사로잡았다. 한 대 쥐어박고 싶을 만큼 얄미운 말투로 악행을 일삼는 인물이지만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메가박스(대표 김진선)가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MX 3D 개봉을 확정했다.할리우드 히어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편 인피니티 워 이후, 살아남은 어벤져스 영웅들이 빌런 타노스(조쇼 브롤린 분)와 최강 전투를 그린다.지난 16일 예매 오픈 후 국내 멀티플렉스의 홈페이지는 접속량 폭주로 연결이 지연되는 등 폭발적 반응을 얻었다.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의 페이즈3 대미를 장식할 작품으로 개봉 전부터 뜨거운 관심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마동석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할리우드까지 확장될 수 있을까.18일 미국 영화전문 매체 ‘더 랩’(The Wrap) 등 다수의 외신은 “한국의 마동석이 마블 스튜디오의 영화 ‘이터널스’(The Eternals)에 캐스팅돼 할리우드 영화에 데뷔한다”고 보도했다.‘이터널스’는 1976년 잭 커비의 마블 코믹스를 원작으로 ‘셀레스트리얼’이라고 불리는 우주적 존재에 의해 탄생된 종족 ‘이터널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어벤져스:엔드게임’ 이후 ‘페이즈 4’에 돌입하는 MCU(Marvel Cinematic Univ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주역들이 경희궁을 찾아 특별한 추억을 남겼다. 여기에 국내 팬들을 위한 스페셜 슛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지난 15일 아시아 팬 이벤트를 펼친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주역들이 “땡큐 코리아”의 마음을 담은 한국 스페셜 슛을 17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주역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제레미 레너·브리 라슨과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의 모습이 담겨 있다.한국 만의 아름다움을 담은 경희궁을 배경으로 로버트 다우니 주니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엔드 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히어로 군단이 최강 빌런 타노스에 대해 언급해 이목을 끌었다.‘어벤져스: 엔드게임’ 내한 기자간담회가 15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월드투어 일환으로 한국이 아시아 정킷 허브로 선정돼 한국 취재진과 일본·인도·뉴질랜드·호주·홍콩·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베트남·타이완 등 총 11개 아시아 국가의 기자들이 참석했다.기자간담회는 1,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는 마블 스튜디오 케빈 파이기 대표와 트린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슈퍼 히어로 군단이 왔다. 마블 스네마틱 유니버스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주역들이 한국을 찾았다. 주연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제레미 레너·브리 라슨 등과 연출을 맡은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 케빈 파이기 대표 그리고 트린 트랜 프로듀서가 그 주인공이다. 미국 영화제작사인 마블 스튜디오는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2019년 ‘캡틴 마블’까지 그간 총 21편의 작품을 발표하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 MCU)를 구축,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1분기 성적이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게임업계가 마블‧디즈니 등 글로벌 IP(지식재산권)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나섰다.15일 증권가에 따르면, 1분기 게임업체 상당수의 실적 부진이 예상된다. 마땅히 눈에 띄는 신작이 없었던 데다 지난해 연말 단행된 공격적인 프로모션 이후 게임 매출액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서다. 그간 캐시카우인 중국시장이 닫혀있었다는 점도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이에 업계에서 꺼내든 카드는 글로벌 IP와의 컬래버레이션이다. 글로벌 IP는 흥행 보증수
[시사위크=이가영 기자] 국내 게임업체들의 중국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되살아나고 있다. 최근 중국이 외산 게임의 판호 발급을 재개하는 등 해외 게임에 대한 규제를 풀면서 한국 게임의 중국 시장 재진입도 임박해졌다는 판단에서다. 12일 증권가에 따르면 넷마블은 오는 5월 북미 자회사 카밤의 대표작 ‘마블 콘테스트오브챔피언즈(MCoC)’의 중국 서비스를 시작한다. 퍼블리셔는 넷이즈로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에 우선 출시될 예정이다. MCoC는 2017년 중국에서 판호(게임 서비스 허가권)을 얻은 뒤 1년 넘게 중국시장에 맞춰 현지화 작업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우리가 잘 모르고 있었던 첫 국민재판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스크린에 펼쳐진다. 여기에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과 흥미진진한 재판 과정, 배심원들의 진심이 더해졌다. 영화 ‘배심원들’(감독 홍승완)의 이야기다.‘배심원들’은 첫 국민참여재판에 어쩌다 배심원이 된 보통의 사람들이 그들만의 방식으로 조금씩 사건의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08년 국내에 처음 도입된 국민참여재판의 실제 사건을 재구성했다.이번 작품으로 장편 데뷔를 하게 된 홍승완 감독은 “평범한 사람들이 주인공인 영화“라고 ‘배심원들’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어벤져스: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조 루소, 이하 ‘어벤져스4’) 주연 배우들이 내한한다.월드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측은 26일 “‘어벤져스4’ 주역들이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하기 위해 아시아 프레스 정킷 허브 국가로 대한민국을 선정하고 아시아 정킷 개최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할리우드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제레미 레너·브리 라슨과 안소니 루소·조 루소 감독이 오는 4월 14일, 15일 양일간 아시아 프레스 정킷 내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이번 행사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위기에 빠진 어벤저스를 구원할 캐릭터로 관심을 모은 ‘캡틴마블’과 한국 영화 3편이 맞붙고 있는 주말 박스오피스의 승자는 영화 ‘돈’이었다.23일 한국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정오 기준 영화 돈은 43.5%의 예매율로 1위를 달리고 있다. ‘독전’과 ‘뺑반’에 이어 잇따라 주연을 꿰차고 있는 배우 류준열이 야망에 불타는 증권맨으로 변신한 이 영화는 최근 선보인 한국영화 3편 중 가장 많은 관객을 불러모으고 있다.개봉 4일 만에 누적 관객수는 64만명에 달해 ‘우상’과 ‘악질경찰’를 크게 따돌리고 있다.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이 17일 대망의 막을 내리면서 팬들의 아쉬움이 커지고 있다. 다만 인기 견인차 역할을 했던 명품 조연들의 재발견은 이번 작품이 남긴 최대 선물이라는 점에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될 듯 하다.지난해 9월 15일 첫 방송된 ‘하나뿐인 내편’은 28년 만에 나타난 친부로 인해 인생이 꼬여버린 한 여자와 정체를 숨겨야만 했던 그녀의 아버지가 ‘세상 단 하나뿐인 내편’을 만나며 삶의 희망을 되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전 세대를 아우르는 밀착형 공감스토리를 통해 시청자들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할리우드 영화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의 흥행 기세가 무섭다.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키며 4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16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캡틴 마블’은 지난 15일 하루 동안 17만3,987명의 관객을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 자리를 지켰다. 누적 관객 수는 376만1,233명으로 이번 주말 4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2019년 마블 스튜디오의 첫 작품인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마블의 새로운 히어로 ‘캡틴 마블’(감독 애너 보든, 라이언 플렉)이 오늘(6일) 개봉한다.영화 ‘캡틴 마블’은 기억을 잃은 파일럿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쉴드 요원 닉 퓨리(사무엘 L. 잭슨 분)를 만나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 ‘캡틴 마블’로 거듭나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2019년 마블 스튜디오 첫 작품이다.‘캡틴 마블’은 마블의 차세대 히어로이자 어벤져스의 마지막 희망이 될 캡틴 마블의 데뷔작으로 오는 4월 개봉 예정인 ‘어벤져스: 엔드게임’으로 가는 마지막 단계이자 전 세계 최고의 기대작으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설립 2년차의 라인게임즈가 향후 출시할 신작 라인업을 대규모 공개했다. 모바일, PC, 콘솔 등 복수 플랫폼에서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선보이는 게 특징으로, ‘오직 재미’만을 추구한다는 게 이들의 목표다.12일 서울 르메르디앙 서울호텔에서 열린 라인게임즈의 미디어간담회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몰려 관심을 보였다. 2017년 라인의 게임 퍼블리싱 전문 자회사로 설립된 후 첫 공식 기자간담회인 만큼, 향후 사업방향에 기대가 쏠렸기 때문이다.김민규 대표는 이날 자리에서 ‘온니 펀’, 즉 재미만을 추구했다며 치열해지는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올해 극장가 흥행의 열쇠는 20대 관객이 쥐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입소문’과 ‘팬덤’ 문화도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내년에는 ‘헤비유저’와 ‘워라밸(워라벨)’이 한국영화시장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예측됐다.CJ CGV가 6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2018 하반기 CGV 영화산업 미디어포럼’을 열고 올해 한국영화산업을 결산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CJ CGV 최병환 신임 대표이사, 이승원 CGV 마케팅담당이 참석했다.◇ 최병환 대표 “글로벌 진출, 필수 요소… CGV, 토양 역할할 것”지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연이은 기록 행진이다.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이하 ‘신과함께2’, 감독 김용화)이 마침내 천만 관객을 돌파했다. ‘신과함께2’는 개봉 첫날부터 ‘역대급’ 신기록을 쏟아내며 한국 영화의 새 역사를 써나가고 있다.1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14시 34분 기준 ‘신과함께2’는 누적 관객수 1,000만2,508명을 달성하며 개봉 14일 만에 천만 영화 반열에 올랐다. 한국 영화로는 17번째, 외화까지 합치면 역대 22번째 천만 영화 등극이다.특히 2018년 개봉작 중 유일하게 천만 관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