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은 건설사가 보수적일 것이라는 편견을 깨고 디지털 생태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죽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 인해 HDC현대산업개발은 기존 일 처리 방식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기획, 프로젝트 협업 등 성과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 디지털로 ‘스마트하게’ 바꾼 현장HDC현대산업개발은 최근 스마트프리콘(Pre-Con)팀을 신설해 착공 이전 단계부터 △설계 △시공 △원가 정보 등을 비롯한 관련 업무를 통합 관리하고 있다. 또 현장의 BIM(빌딩 정보 모델링) 업무를 지원하는 등
이스타항공이 내륙에서 제주를 오가는 국내선 노선 4개를 폐지한다. 이러한 조치는 지난해 3월 이스타항공이 셧다운을 선언한 데 따른 것이다.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국제선 영업을 모두 중단한 후 가까스로 운항을 이어오던 국내선 전 노선까지 비운항 조치를 취하는 셧다운을 선포했다. 이후 이스타항공은 매각 절차에 따라 인수합병(M&A)을 추진했으나, 뜻대로 풀리지 않고 매각이 무산됐다. 이로 인해 결국 지난해 3월부터 현재까지 비행기를 띄우지 못하는 상황에 놓였다.운항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장기화 되는 과정에 이스
티웨이항공이 오는 4월 2일부터 부산∼양양 및 광주∼양양 노선을 재개하고 매일 왕복 1회 운항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이 취항한 부산·광주∼양양 노선은 지난해 말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에 따라 잠시 운항이 중단됐었으나, 올해 하절기 스케줄부터 다시 비행을 시작한다.티웨이항공은 그간 지방공항 노선 활성화에 앞장서며, 지난해 6월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최초로 부산·광주∼양양 노선을 취항했다. 수도권에 비해 영호남 지역에서의 강원도 접근성은 다소 불편한 것이 사실이다. 영호남 지역과 강원도는 직통 고속철도도 연결돼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은 지난 1월 실시한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계약에서 2021년 첫 완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일원에 위치한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9층 8개동 전용면적(이하 전용) 84~116㎡ 총 925가구 규모로 2023년 2월 입주 예정이다.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가경 아이파크 5단지는 지난 1월 19일부터 4일간 실시한 정당계약에서 87.2%의 높은 계약이 이뤄진 데 이어, 2월 1일부터 예비입주자 당첨자를 대상으로 추가 계약을 실
시사위크 오늘(26일‧화)은 충청 이남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차차 그치겠고, 중북부 지역에도 오전 한때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한편, 평년기온을 웃돌며 큰 추위 없이 포근하겠지만, 중서부를 중심으로는 공기가 탁하겠다. 예상강수량(26일)은 △제주도, 전남해안, 경상남도 10~50mm △충청도, 전라도(전남해안 제외), 경상북도 5~10mm다.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에 따르면 오늘(26일‧화)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며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충청 이남은 비가 내리다가 낮부터 차차 개겠다. 또
아파트가 숲을 품고 있다고 해서 ‘숲세권’, 초등학교를 품고 있어서 ‘초품아’, 2개의 지하철역이 위치해 있어 ‘더블역세권’. 이런 점들은 집값 상승의 요인으로 꼽힌다. 이 세 가지 조건을 다 갖출 경우 아파트는 부르는 게 값이다.지난해 7월 도시공원(민간)을 개발하지 못하도록 묶어두는 관련법이 일몰됐다. 전국 수 십 여개 공원의 개발이 가능해진 상황이다. 공원이 아파트 개발사에게 팔리면 숲세권 아파트가 건립되 것이고, 교통 기반 시설 확충도 수반되기 때문에 ‘역세권’과 같은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즉 아파트
편의점이 실종 및 학대 아동의 안전한 보호소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CU, ‘엄동설한’에 길 잃은 아동 보호… “편의점 사회안전망 역할”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한 점포에서 실종 아동을 보호자에게 안전하게 인계한 사례가 나왔다고 밝혔다. BGF리테일에 따르면 지난 8일 오전 7시가 되지 않은 시간에 충청북도 청주시 소재 한 CU 점포에는 A군(6)이 들어왔다. 당시 영하 18도까지 떨어지는 기록적인 한파인 데도 불구하고, A군은 외투 하나 걸치지 않은 차림이었다.야간근무 중이던 스
글로벌 제약사 화이자와 모더나, 얀센 등에서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 임상3상을 마무리 짓고 각국 보건당국의 허가 심사를 진행 중이다. 반면 우리 정부가 구매 계약을 체결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해서는 해외 보건당국의 신뢰성 하락 및 허가 지체 등 부정적인 이슈가 터져 나오고 있다. 방역당국은 백신 도입이나 생산이 지체될 가능성은 현재로선 낮다는 입장이지만, 우려는 쉽게 가라앉지 않고 있다.지난 10일, 충북 청주 질병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는 아스트라
일명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 관련 로비 명목으로 금품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윤갑근 전 대구고등검찰청장(현 국민의힘 충북도당위원장)이 11일 구속됐다.윤 전 고검장은 앞서 라임 사태 핵심으로 알려진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지난 10월 옥중서신을 통해 ‘검사장 출신 야당 유력 정치인 변호사’라며 로비 관계자로 지목한 인물이기도 하다.서울남부지법 성보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새벽 “도망과 증거 인멸 염려가 있다”며 윤 전 고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앞서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 김락현)은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이 의무화 되면서 마스크 착용을 둘러싼 사건이 심심치 않게 발생하고 있다.지난 10월 마스크 착용 관련 시비 사건으로 처음으로 구속됐던 50대 남성이 법원으로 부터 징역 1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해당 남성은 서울 광진구에서 마스크 착용을 거듭 요구하는 버스 기사에게 욕설을 하고, 이를 말리는 다른 승객에게도 욕설과 함께 폭행을 가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도주하는 자신을 붙잡은 버스 기사에게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히기도 했다.또 같은 달 충북 청주에서는 마스크를 쓸 것을 요구한 버
HDC현대산업개발이 HDC아이콘트롤스와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에 나선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향후에도 현장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시스템 개발을 지속해 스마트 건설현장 구축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HDC현대산업개발은 HDC아이콘트롤스와 IoT(사물인터넷), 무선통신 기반의 스마트 현장안전관리 솔루션, 'HSS(HDC Smart Safety)'를 자체 개발하고 현장에 구축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개발한 HSS는 근로자 출입단계부터 현장의 모든 인력과 장비에 대한 안전위해요소를 사전에 분석하고, 무
현대엔지니어링이 김창학 사장의 진두지휘 아래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최근 국내 도시정비사업 시장에서 위세를 떨치고 있다. 울산, 청주, 인천, 서울, 경기 등 전국 각지에서 대형 도시정비사업들을 잇따라 수주하며 1조2,782억원의 실적을 기록한 것이다.지난해 초 현대엔지니어링 대표이사로 취임한 김창학 사장은 신속한 의사결정과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취임 1년 6개월여 만에 현대엔지니어링을 창사 이래 첫 도시정비 실적 1조클럽 반열에 올려놓았다.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 1월 1,601억원 규모의 ‘울산 중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하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원회가 공수처장 후보를 총 11명으로 압축했다. 10일 국회 공수처장 후보추천위원회 실무지원단에 따르면 지난 9일까지 추천위원별 공수처장 후보자 제시 절차를 진행한 결과 총 11명의 후보자가 이름을 올렸다. 여야는 각 2명과 4명의 후보자를 추천했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조재연 법원행정처장은 각 1명을 추천했다. 대한변호사협회(변협)은 3명을 추천했다. 여당은 비검찰 출신 법조인을, 야당은 검찰 출신 법조인으로 명단을 올렸다.민주당 측 추천위원 2명은 권동주 변
충청권 새 아파트 분양 시장이 올해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행정수도 세종시 이전에 따른 기대감이 인근 부동산 시장에 번진 것으로 분석된다. 이 가운데, 연말 공급을 앞둔 새 아파트 단지도 수요자들의 이목을 끌 전망이다.9일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이달부터 12월까지 대전, 청주, 천안 등지에서 총 7,954가구가 분양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분양 물량인 1,587가구 대비 400% 넘게 증가한 물량이다.주요 분양 단지로는 △대전 하늘채 스카이앤 △이안 그랑센텀 천안 △청주 복대2구역 재개발 등
지난 4·15 총선에서 회계부정 등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정정순(청주 상당) 의원이 결국 구속되면서 21대 국회에서 구속된 첫 현역의원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청주지법 김양희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전날 오후 3시부터 3일 0시 30분께까지 정치자금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 의원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다.정 의원은 지난 총선에서 회계 부정을 저지르고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했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정정순 의원의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 제 식구 감싸기 비판을 우려한 민주당은 ‘방탄 국회’는 없다고 공언해 왔다. 체포동의안은 ‘무효’라며 직접 친전까지 보낸 정 의원은 “결과에 승복한다”며 자진 출석한다는 입장이다.정 의원의 사건을 담당하는 청주지법은 30일 새벽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전날 오후 국회로부터 체포동의요구서 회신이 접수된 후 9시간 만이다. 이에 정 의원은 자진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국회는 지난 29
청와대는 23일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지의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사실을 전하며 “이번 선정은 K-방역이 곧 전 세계가 본받아야 할 글로벌 모범임을 국제사회가 인정했음을 다시 확인해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했다.정 청장의 선정 사실을 알리는 타임지 기사에는 문재인 대통령 명의의 소개글이 실렸다. 문 대통령은 소개글을 통해 “코로나19의 팬데믹 상황에서 한국의 방역은 세계의 모범이 됐다”며
문재인 대통령은 11일 충북 청주에 있는 질병관리본부(질본)을 찾아 정은경 신임 질병관리청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대통령이 직접 일선 현장을 찾아 임명장을 수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정 청장 임명장 수여식에서 “질병관리본부를 줄인 ‘질본’이라는 것은 국민이 가장 신뢰하는 애칭이 됐다”며 “질본의 질병관리청 승격을 축하드린다. 세계에서 모범으로 인정받은 K-방역의 영웅, 정은경 본부장이 승격되고 질병관리청의 초대 청장으로 임명되는 것에도 축하 말씀드린다”고 했다.그러면서 “질본의 ‘
테슬라코리아가 이달 국내 처음으로 테슬라 스토어(전시장)와 서비스센터(정비소)가 통합된 ‘테슬라센터’를 부산에 오픈할 예정이다. 테슬라센터는 고객 편의성과 효율성을 증대시킨 공간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이유가 뭘까. 테슬라코리아가 이번 달 오픈을 앞두고 있는 부산 테슬라센터는 방문 고객들에게 차량 시승과 구매 상담을 진행하면서 정비 및 차량 인도 등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국내 최초인 부산 테슬라센터는 연제구 연산동에 위치하며,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1
김창룡 경찰청장은 소방차나 구급차 같은 긴급자동차에 대한 양보 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범칙금 수준을 크게 상향하는 등의 벌칙 규정을 개정하겠다고 2일 밝혔다.김 청장은 이날 청와대 소셜라이브에 출연해 “긴급자동차의 신속한 현장 출동과 병원 이송은 ‘골든타임’ 확보에 가장 필수적인 요소”라며 “긴급자동차를 위한 다양한 대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7월 3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응급환자가 있는 구급차를 막아 세운 택시기사를 처벌해주세요’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다. 해당 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