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소미연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의 당권 레이스에 빨간불이 켜졌다. 오는 27일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친박 주자로 세 확장에 나섰으나, 정작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인정을 받지 못했다. 한국당 입당 당시 홍문종 의원이 지적한대로 “무늬만 친박”이라는 것. 황교안 전 총리를 향하던 친박 고정표가 흔들릴 수밖에 없게 됐다.불씨를 당긴 것은 유영하 변호사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유일하게 면회에 응하는 측근이다. 그는 7일 TV조선 ‘시사쇼 이것이 정치다’에 출연해 “박근혜 전 대통령이 (당권) 주자들에 대해 코멘트하지 않는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청년과미래와 한국인터넷신문협회가 주최하는 2019 청년언론최고위과정이 2월 9일(매주 토요일, 4주간)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최고위과정의 학장은 민주평화당 정동영대표가 맡아 진행된다. ‘2019 청년언론최고위과정’에는 언론계 유명인사가 대거 참여해, 청년 언론인 육성에 대한 기대가 크다.강연진으로는 이봉수 세명대학교저널리즘스쿨대학원장, 김준일 팩트체크 미디어 뉴스톱 대표, 이윤희 아시아투데이 기자, 유창수 CBS 편성국 PD, 엄성섭 TV조선 앵커&정치부 차장, MBN방송작가, 김지훈 국민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SKY 캐슬’로 종편드라마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 상황 속 TV CHOSUN(TV조선)이 새로운 주말 드라마를 선보인다. 바로 ‘바벨’이 주인공. 과연 종편에서 또 하나의 명품 드라마가 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27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바벨’은 복수를 위해 인생을 내던진 검사와 재벌과의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진 여배우의 사랑을 그린 ‘미스터리 격정멜로’ 드라마다. 박시후와 장희진이 격정 멜로를 그리며, ‘믿고 보는 배우’ 김해숙이 욕망의 아이콘으로 활약을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청와대가 국민청원 게시판 개편에 나선다. 한 달여간 개선 방법에 대해 논의한 청와대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개편 작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그동안 청원 게시판이 일부 네티즌들의 ‘놀이터’로 변질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돼왔다. ‘장난식 청원’은 물론 윤리적 논쟁을 낳은 글들도 왕왕 있었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 발표가 있기 전인 지난 11월, 청와대는 대략적인 개선 방향을 밝힌 바 있다.청와대 관계자에 따르면 현행 게시판을 유지하되 ▲청원인 실명 확인 ▲청원 내용 공개 기준 강화 ▲권한 외 사안에 대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리얼리티로 승부수를 던진 TV 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해당 프로그램이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왜일까.지난 9월에 첫 방송된 TV 조선 ‘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현재 이필모, 김종민, 김정훈, 구준엽이 사랑을 찾아 나섰으며, 최화정·박나래 등이 고정 MC로 활약 중이다.가상 커플을 넘어 현실 커플을 탄생시킨 ‘연애의 맛’이다. 네 명의 스타 중 2명의 스타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도무지 멈출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개그우먼 박나래의 ‘폭풍 질주’가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17년 만에 여성 예능인 대상도 점쳐진다. ‘대세’를 넘어 ‘정상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박나래다.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박나래는 뒤늦게 빛을 발한 스타다. 2015년 MBC ‘라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과 예능감으로 대중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뒤 MBC ‘나 혼자 산다’에 고정으로 출연하면서 그동안 쌓아온 내공을 유감없이 발휘했다.단숨에 ‘예능 대세’로 떠오른 그는 올해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자유한국당 안팎으로 오세훈 전 서울시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시발점이 된 것은 얼마 전에 발표된 여론조사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실시한 범보수 진영 차기주자들에 대한 선호도 조사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혔다. 대상을 보수층으로 좁혔을 경우, 황교안 전 국무총리에 이어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인물난에 시달리는 한국당으로선 희소식이라 할 수 있다.오세훈 전 시장은 자신의 지지율을 두 가지 측면으로 분석했다. 첫째, “국회의원과 서울시장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이 홍준표 전 대표와 다소 거리를 두는 모양새다. 홍준표 전 대표가 차기 당권 도전을 예고하자 한국당이 일찌감치 선 긋기에 나서는 분위기다.홍 전 대표는 지난해 대선과 올해 지방선거를 치르는 과정에서 당 안팎으로부터 막말 논란의 중심에 선 바 있다. 이 때문인지 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최근 홍 전 대표에 대해 ‘제명’, ‘전직 당대표, 전당대회 출마금지’, ‘당 윤리위원회 제소’ 등의 조치를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실상 홍 전 대표의 정치 행보에 제동을 거는 셈이다.이는 지난달 20일 한국당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탤런트 김정민이 국내 활동 복귀에 시동을 걸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0일 김정민 소속사 로그인픽처스 관계자는 와의 통화에서 “김정민이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새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에 출연한다”며 “고정출연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연애의 맛’은 사랑을 잊고 지내던 대한민국 대표 싱글 스타들이, 그들이 꼽은 이상형과 연애하며 사랑을 찾아가는 신개념 연애 인문학 예능프로그램이다. 최화정, 박나래, 이필모, 김정훈 등이 출연을 확정지으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용감한 기자들’ ‘신상 터는 녀석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6·13 지방선거 패배 이후 독일행을 예고했던 바른미래당의 안철수 전 대표가 조만간 출국할 예정이다. 다만 9·2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전당대회) 직전까지 출국을 미루면서 당내 일각에서는 전당대회에 개입하는 '막후' 정치 의혹도 제기되고 있다.31일 안 전 대표 측에 따르면, 안 전 대표는 1년짜리 장기 비자가 나오는대로 출국할 것이며 최대한 전당대회 전에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독일 국책연구소인 막스 프랑크 연구소 초청연구원으로 미래 비전에 관한 연구에 들어간다. 안 전 대표는 최근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바른미래당이 출범 후 첫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전당대회)를 앞두고 있지만, 투표율이 기대에 못 미치는 모습이다. 국민의당 시절 전당대회 투표율은 통상적으로 20%를 넘었지만, 이번에는 그에 미치지 못할 것이란 관측들도 나온다.이처럼 투표율 저조는 바른미래당 정당지지율이 낮은 것도 있지만, 전당대회를 앞두고 제기되는 각종 네거티브와 악재들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현재 제기되고 있는 의혹 중 하나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ARS 여론조사 조작과 당원명부 유출 등 부정선거가 있었다는 것이다.박주원 전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바른미래당 9·2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대회(전당대회)를 앞두고 후보들 간 공개적인 논의의 장인 TV토론회가 27일 종료됐다. 8번의 토론회를 거치면서 사실상 증명된 것은 '손학규 대세론'이었다. 그리고 '1인 2표제'라는 점을 의식해 대세론에 편승해 남은 한 표를 가져가려는 듯한 일부 후보들의 모습도 보였다.현재 전당대회 레이스에는 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기호순) 후보가 뛰고 있다. 이 중 권 후보는 여성할당제로 최고위원 자리를 이미 맡아놨다. 나머지 5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홍보라인은 문재인 정부의 핵심 전략파트다. “정책 내용도 중요하지만 국민들에게 자세히 설명하고 홍보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반영된 결과다. 문재인 정부 2기를 맞아 청와대는 최근 조직개편을 단행했는데, 홍보기획비서관을 국정홍보비서관과 홍보기획비서관으로 나누는 등 ‘홍보기능’을 더욱 강화했다.◇ 이낙연 총리와 윤영찬 수석의 애증관계청와대 홍보라인을 지휘하는 것은 윤영찬 국민소통수석(차관급)이다. 과거 정부에서는 주로 홍보수석으로 불렸지만, 대언론 대응뿐만 아니라 SNS를 이용한 대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말이 되는 얘기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반문했다. 불법 정치자금 수수 관련 추가 의혹이 제기된데 대한 반박인 셈이다. 여야 원내대표 일원으로 미국 워싱턴DC를 방문 중인 그는 19일(현지시간) 연합뉴스 특파원과 만난 자리에서 “버전이 여러 개 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앞서 TV조선과 채널A는 노회찬 원내대표가 댓글조작 사건의 주범 드루킹의 측근으로부터 5,000만원을 받은 것 이외에 강연료 명목으로 불법 정치자금을 추가로 받은 정황을 보도했다. 종합하면, 드루킹이 노회찬 원내대표에게 접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이 의 칼럼 내용을 공개적으로 조목조목 비판했다. 단순 팩트체크 차원을 떠나 칼럼니스트의 평가와 해석의 영역까지 다퉜다는 점에서 주목됐다.김의겸 대변인은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의 입, 문재인의 A4 용지’라는 제목으로 문재인 대통령께서 말씀하시는 방식에 대해서 칼럼을 썼는데, 몇 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입을 열었다.김 대변인은 “‘문재인 대통령은 두 손에 A4 용지를 들고 이야기했다’라고 묘사했는데 제가 넉 달여 동안 많은 정상회담과 또는 그에 준하는 고위급 인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14일 청와대가 ‘TV조선 종편허가 취소’ 청원에 대한 답변을 공개했다. 언론 자유는 헌법에서 보호하는 매우 중요한 권리로서 엄격한 법적 절차를 거쳐야 한다는 게 핵심 내용이다. 다만 ‘전파’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TV조선이 규제대상임을 강조하는 등 경고성 메시지도 담겼다.답변은 담당비서관의 출장으로 정혜승 청와대 뉴미디어비서관이 나섰다. 정 비서관은 “헌법 제21조는 언론·출판에 대한 허가나 검열을 인정하지 않는다”며 “방송사의 허가 취소는 언론자유, 시청권 등을 고려하여 합의제 행정기구인 방송통신위원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4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후보 합동 TV토론회에 불참하는 것에 대해 "대국민 사기라는 표현도 과하지 않을 것"이라고 질타했다.안 후보는 이날 C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김혜영입니다'와의 인터뷰에서 "9일만 숨어있으면 당선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물건에 하자가 있는데 알리지 않고 팔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안 후보는 "박 후보가 계속 TV 토론을 거부하고 숨고 있다"라며 "이번에 TV 토론이 지난번 KBS 토론과 선거관리위원회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청와대의 논평을 통한 비판은 문재인 대통령의 사전지시나 재가 없이 독자적으로 결정한 일인 것으로 김의겸 대변인 본인이 밝혔다.30일 취재진과 만난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논평 관련 ‘대통령 지시나 재가가 있었느냐’는 질의에 “제가 알아서 썼다”며 “대통령께는 보여드리지 않았다”고 답했다. 특별히 의 보도를 문제삼은 이유에 대해서는 “청와대 담장을 넘어서 미치는 파장이 좀 달랐다”고 말했다. 청와대 관계자도 “대변인이 그런 논평을 준비하고 있었는지 몰랐다”며 개인적 판단이라는 취지로 말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정준호·이하정 부부가 그동안 어디에도 선보이지 않았던 ‘초강력 반전 부부’의 면모를 선보인다.오는 6월 첫 방송되는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럽 부부들이 식탁에서 찾아낸 ‘소확행 라이프’ 콘셉트를 담은 예능프로그램. ‘소확행’은 2018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의미하는 단어다. 국내를 대표하는 총 세 커플의 셀럽부부가 소박한 한 끼를 함께 하는 평범한 일상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과 힐링을 선사할 전망이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결혼 한 지 5개월 차. 깨 볶는 신혼생활을 즐기고 있는 함소원·진화부부가 예능 출연에 나선다.오는 6월 첫 방송되는 TV조선 새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대한민국 셀럽 부부들이 식탁에서 찾아낸 ‘소확행 라이프’가 콘셉트인 프로그램. 소확행은 2018년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른,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의미하는 단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총 세 커플의 셀럽 부부가 소박한 한 끼를 함께 하는 평범한 일상에서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아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대리만족과 힐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