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전 케이블채널 Mnet 오디션프로그램 ‘슈퍼스타K 2’가 케이블 사상 처음으로 10% 시청률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2010년 9월 3일 방송된 7회
방송인 유재석과 강호동이 변함없는 활약으로 ‘국민MC’ 자리를 굳건히 하고 있다. 토크면 토크, 진행이면 진행, 개그면 개그까지 무엇 하나 모자람이 없다. 식지 않은 열정과 도전 정신은 덤이다. 이들이 ‘롱런’하는 비결이다.◇ 여전히 1인자, 유재석‘유느님’ 유재석은 여전히 ‘1인자’다. 그의 대표 프로그램이었던 MBC ‘무한도전’이 지난해 3월 종영하면서 위기설이 불거지기도 했지만, 유재석은 흔들림이 없었다. 익숙한 것과 새로운 것을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이다.KBS 2TV ‘해피투게더4’, SBS ‘런닝
윤석열 검찰총장이 곤혹스러운 처지에 놓이게 됐다. 자신의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42만명을 돌파한 것. 처벌의 근거는 형법 제127조에 따른 공무상 비밀 누설죄다. 청원인은 지난달 27일 TV조선에서 보도한 노환중 부산의료원장의 문건 압수 내용과 관련 “검찰이 압수수색에서 나온 정보를 언론에 전달했다”고 주장했다.노환중 원장은 취임 전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교수로 재직하며 조국 후보자의 딸에게 6학기 연속으로 장학금 총 1,200만원을 지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검찰은 노환중 원장의 사무실을
‘리틀 포레스트’(SBS), ‘비디오스타’(MBC에브리원), ‘어서 말을 해’(JTBC), ‘연애의 맛’(TV조선), ‘뭐든지 프렌즈’(tvN), ‘나 혼자 산다’(MBC)까지. 현재 출연 중인 예능프로그램 수만 6개 이상이다. 방송사를 불문하고 TV만 틀면 박나래가 나온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로 데뷔해 ‘코미디 빅리그’ 등 개그 프로에서 파격적인 분장도 서슴지 않으며 개그우먼으로서의 맹활약을 보였고, 시청자들은 그녀의 개그에 아낌없는 호응을 보냈다. 특히 박나래와 장도연
청와대가 일본의 무역규제 조치와 관련해 조선일보와 중앙일보의 편집방향과 논조를 공식적으로 비판했다. 해당 언론사의 일본어판이 한국의 여론을 제대로 전달하고 있지 못하며, 나아가 직접적으로 언급하진 않았지만 일본인의 혐한 기류에 일조하고 있다는 취지에서다. 청와대가 특정언론사를 콕 찍어 직접적으로 겨냥하는 것은 다소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진다.17일 고민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야후재펜 국제뉴스 면에는 중앙일보 칼럼 ‘한국은 일본을 너무 모른다’, 조선일보 ‘수출규제 외교장에 나와라’, ‘문재인 대통령 발언
상반기 배급을 맡은 기대작들이 연달아 관객들의 외면을 받으며 쓴 맛을 다신 롯데컬처웍스가 더욱 난감한 지경에 놓이게 됐다.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첫 발을 디딘 드라마 사업마저 순탄치 않아서다. 제작에 관여한 종편 드라마 ‘조선생존기’의 주연 배우가 불미스런 일에 연루되면서 완주 조차 장담할 수 없는 지경에 처했다.◇ 생존 위기 ‘조선생존기’… 종합엔터 도약 삐걱롯데컬처웍스의 드라마 사업에 시작부터 빨간불이 켜졌다. 배우 강지환이 지난 9일 여성 스태프 2명을 성폭행·성추행한 혐의로 긴급 체포
시사위크가 서울대 팩트체크 정회원 자격을 얻고 공식 제휴를 맺었다. ‘서울대 팩트체크(SNU FACTCHECK)’는 언론사와 대학이 협업하는 비정치적·비영리적 정보 서비스 모델로서, 서울대학교 언론정보연구소가 웹 플랫폼을 마련했고 네이버 뉴스 ‘팩트체크’와 연동된다.‘서울대 팩트체크’는 5일 팩트체크 위원회를 열고 시사위크 정회원 승인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서울대 팩트체크’에 따르면, 제휴를 원하는 언론사는 3개월 이상 준회원으로 활동 후 위원회 심사를 거쳐 정회원 자격을 얻게 된다.시사위크 관계자는 “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의 연애를 가장 먼저 눈치 챘다고 밝혔다. 그러나 상대가 개그우먼 홍현희라는 사실에 당황했다고 털어놨다.지난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황금통령상’ 특집으로 꾸며져 김호영과 홍현희, 우주소녀 보나와 도티가 게스트로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특히 김호영은 평소 절친한 사이인 홍현희와 제이쓴의 열애 소식에 당황했던 기억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이날 ‘라디오스타’에서 김호영은 제이쓴의 SNS에 게재된 한 장의 사진을 보고 그가 열애 중임을 눈치
배우 이필모가 예비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아내 서수연과의 달달한 일상 모습도 이목을 끌고 있다.이필모는 20일 소속사 케이스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뮤지컬 ‘그날들’ 마지막 공연 소감을 전하면서 아빠가 된다는 사실을 직접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한 매체 보도에 의해 아내 서수연의 임신 소식이 알려졌지만, 당시에는 별다른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이필모는 ‘그날들’ 공연을 하며 서수연의 임신 소식을 접하게 됐다고. 그는 “그동안 제 삶에도 커다란 변화가 있었다”며 “이제 가장이자 곧 태어날 작은 필모의 아버지가
전라도 관련 발언으로 지역 비하 논란에 휩싸인 트로트가수 홍자가 사과했다.홍자는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적절치 않은 언행으로 많은 분들께 불쾌감을 드려 죄송하다”면서 사과문을 게재했다. 그는 “변명의 여지없이 저의 실수며, 경솔한 말과 행동으로 실망하셨을 많은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한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깊이 반성하고, 더 신중한 언행과 성숙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이며 거듭 고개를 숙였다.지난 7일 전남 영광에서 열린 ‘2019 영광 법성포 단오제’ 축하 무대에 오른
개그우먼 홍현희가 아버지와의 작별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렸다.지난 4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최근 갑작스럽게 아버지를 떠내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홍현희와 제이쓴의 모습이 그려졌다.홍현희의 아버지는 담도암으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날 ‘아내의 맛’에서 홍현희는 “병원에 입원하고 2주 만에 돌아가셨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아버지와의 작별의 순간을 떠올리며 눈물을 보였다.홍현희는 “스케줄 끝나고 병원에 갔는데, 아빠가 편안하게 주무시고 계셔서 밥을 먹으러 갔
롯데컬처웍스가 드라마 사업 진출을 통해 사업 영역을 넓힌다.4일 롯데컬처웍스는 드라마 ‘조선생존기’로 TV드라마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롯데컬처웍스는 드라마 진출을 통해 영화와 공연 등의 콘텐츠를 아우르는 종합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발돋움한다는 포부다.롯데컬처웍스는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TV드라마 사업 진출을 알렸다. 공동 투자, 제휴, 제작사 지분 투자, M&A 등을 염두에 두고 드라마 사업을 추진했다. 화이브라더스코리아와 함께 드라마 제작을 진행했다.첫 작품인 ‘조선생존기’는 타임슬립물이다. 운명의 장
지금으로부터 13년 전이다. 당시 신종마약인 GHB(gamma-Hydroxybutyric acid)가 서울 대학가와 유흥가 주변에서 암암리에 판매되고 있다는 취재 내용을 보도했다. 최근 버닝썬 사건으로 알려진 ‘물뽕’의 정식 명칭이 바로 GHB다. 다시 말해, 이미 오래 전부터 여성들을 상대로 한 성범죄 사건에 물뽕이 등장했다는 것이다. 근래 국내 유입이 급증한 것으로 알려진 야바(YABA)와 액상대마도 같은 전철을 밟고 있다. 신종마약의 확산 속도에 정부의 대응책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한국의 마약청정국 시절은 끝났
배우 조안이 남편 김건우와의 달달한 일상을 공개했다.지난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조안과 그의 남편 김건우가 합류해 4년 차 부부의 신혼 라이프를 공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조안은 남편과 함께 리얼리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에 대해 떨리는 마음을 숨기지 못했다. 드라마 대본 연습을 하던 그는 김건우에게 영상통화를 걸어 “너무 떨려서 잠도 못잤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김건우는 “파이팅”이라며 애교 섞인 응원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이후 조안과 김건우는 밖에서 저녁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강경준이 아내이자 배우 장신영과 달달한 데이트 인증 사진을 공개해 이목을 끌고 있다.강경준은 최근 자신의 SNS에 “드라마 끝난 아내와 데이트. 그동안 드라마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강경준은 장신영이 활약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바벨’ 종영 감사 인사까지 전하며 ‘외조왕’다운 면모를 보였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카페에서 여유로운 한때를 보내고 있는 강경준과 장신영의 모습이 담겨있다. 강경준과 장신영은 뚜렷한 이목구비로 훈훈한 비주얼을 뽐내고 있다. 특히 장신영은 민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이상화와 가수 강남의 열애설이 불거졌다. 과거 방송을 통해 공개된 두 사람의 궁합에도 관심이 쏠린다.16일 는 “이상화와 강남이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상화와 강남은 도심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목격됐고 최근 일본 여행도 함께 다녀왔다. 이어 “대담한 데이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결혼을 전제로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이상화와 강남은 2018년 9월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라스트 인도양’에 함께 출연한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검찰이 시민단체인 민생경제연구소가 방정오 전 TV조선 대표를 횡령 및 배임 혐의로 고발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돌입한다검찰은 27일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신응석)에 관련 고발 건을 배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생경제연구소는 앞서 25일 방 전 대표 등 조선미디어그룹 전‧현직 관계자들을 업무상 횡령·배임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민생경제연구소는 “최근 방 전 대표가 회사의 공적 차량과 운전기사를 사적으로 전용한 의혹이 드러났다”며 “관련 사건과 연관된 이들의 횡령 및 배임 의혹에 대해 수사가
[시사위크=이수민 기자]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로부터 피소당하면서 많은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함께 ‘연애의 맛’에 출연 중이던 김진아가 뜻밖의 불똥을 맞게 됐다. 하지만 오히려 꿋꿋한 대처에 나서며 대중의 응원을 받고 있는 김진아의 모습이다.김진아는 TV조선 ‘연애의 맛’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김정훈과 호흡을 맞췄고, 연인으로 발전하며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런데 최근 김정훈이 전 여자친구에게 임신중절을 강요했다는 등의 주장이 제기되면서 덩달아 논란에 휩싸이게 됐다. 김진아 입장에선 그야말로 엉뚱하게 불똥을 맞게된 형국이다.그러
[시사위크=최영훈 기자] 자유한국당 당권 주자들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불복’을 언급해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당장 한국당 내부에서 또 한번 계파 갈등의 불씨를 지피게 됐다.지난 19일 황교안 후보는 박 전 대통령 탄핵에 대해 “동의할 수 없다”고 밝혔고, 김진태 후보도 “부당한 탄핵”이라고 말했다. 반면, 오세훈 후보는 황·김 후보의 탄핵 불복 발언에 “우리 당은 탄핵을 인정하지 않는 당이 된다”며 반발했다.‘박 전 대통령 탄핵 불복’은 한국당 2·27 전당대회 2차 TV토론회 장에서 나왔다. 전날(19일) TV조선 주최로 진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1년 만이다. 유영하 변호사가 언론 인터뷰에 나섰다. 이번에도 사전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허락을 받았다. 그의 말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의중이 담겼다는 얘기다. 사실상 메신저다. 유영하 변호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 격으로, 접견 신청자 가운데 거절당하지 않은 유일한 사람이다. 그만큼 유영하 변호사에 대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신뢰가 깊다. 그렇다면, 박근혜 전 대통령은 그를 통해 무엇을 말하고 싶었을까.◇ 유영하의 작심 발언… “박근혜 허락받았다”주목할 부분은 시점이다. 자유한국당에서 새 지도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