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자유한국당 대표는 1일 북한이 전날(31일) 평안남도 순천 일대에서 미사일을 연속 발사한 데 대해 맹비난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는 올들어 12번째이며,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 조의문을 보낸 지 하루만이라는 점에서 도의적인 부분도 지적했다.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는 문 대통령의 모친상 발인이 있었던 날이다. 그런데 마치 약이라도 올리듯 북한은 조의문을 보내고 초대형 방사포를 3분 간격으로 쐈다"며 "타이밍 한번 괘씸하다"고 비판했다.나 원내대표는 "예의와 도리가 없
제너시스BBQ 그룹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적극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BBQ는 지난 17일 전남 나주시에서 개최된 ‘국제농업박람회’에 이어 같은 날 순천에서 개최된 ‘2019년 팔마청렴문화제’에 참여하는 등 상생경영을 실천하고 있다.BBQ는 지난 17일부터 3일 간 전남 순천에서 개최된 2019년 팔마청렴문화제를 후원했다. 팔마 청렴문화제는 최석 부사의 청백리 정신과 팔마비에 깃든 청렴문화 시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순천시 최대 행사 중 하나다. 최석 부사는 고려후기 승평부사, 비서랑 등
요즘 수많은 정보 홍수 속에서 가짜뉴스가 화두가 되고 있다. 가짜뉴스는 과연 근거라도 있는 것인가? 완전한 창작일까? 사안별로 다르겠지만, 사실 여부나 그 함량 즉 퍼센티지를 떠나서 정말 그 출처가 궁금할 때가 적지 않다. 우리 인간이라는 생명도 그렇다. 우리의 기원은 무엇이고 어디일까? 어떻게 진화한 것일까? 신에 의해 정말 창조된 것일까? 혹시 진화되는 과정에서 창조되거나 ‘돌연변이’된 것이 우성이 된 것도 있을까? 거꾸로 창조된 것이 진화된 것일까? 등등.이런 수많은 의문에 대해 1859년, 사람의 이성으로 생물의 기원에 대해
한화건설(대표이사 최광호)은 10월 초, 전주를 대표하는 친환경생태도시인 전주에코시티에 복합단지 ‘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포레나 전주 에코시티는 전주에코시티 주상복합용지 1,2블록(덕진구 송천동2가)에 위치하며, 지하 5층~지상 45층, 총 6개동(아파트 4개, 오피스텔 2개)의 복합단지다. 주거시설은 전용면적 84~172㎡ 아파트 614세대와 전용 84㎡ 단일면적의 주거용 오피스텔 203가구가 있다. 타입 별 세대수는 아파트가 ▲84㎡ 210세대 ▲116㎡A 119세대 ▲116㎡B
배우 윤시윤이 외조부상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9일 배우 윤시윤 소속사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윤시윤의 외할아버지가 8일 별세했다”고 밝혔다.별세 당일 윤시윤은 tvN 새 드라마 ‘싸이코패스 다이어리’ 촬영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진다. 비보를 접한 후 윤시윤은 촬영을 잠시 중단한 채 외할아버지 빈소가 차려진 전남 순천의료원 장례식장으로 향했고, 현재 윤시윤은 빈소를 지키고 있는 중으로 전해진다.과거 윤시윤은 외할아버지, 외할머니에 대한 각별한 사랑을 드러낸 바 있다. 2016년 방영된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신임 비서관 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신지연 현 제2부속비서관이 제1부속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고, 정무비서관에는 김광진 전 의원, 사회정책비서관에 정동일 숙명여대 경영학부 교수가 낙점됐다. 자치발전비서관에는 유대영 정무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민정비서관에 이광철 민정비서관실 선임행정관이 각각 영전했다.신지연 제1부속비서관은 1967년 생으로 부산 경남여고와 미 미시건대 국제정치학과를 졸업했고, 뉴욕로스쿨에서 J.D 과정을 밟았다.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으며, 문재인 대통령
이랜드리테일이 독립유공자 후손을 돕기 위해 ‘태극 물결 챌린지’ SNS 기부 캠페인을 개최했다.광복 74주년을 기념해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돕기 위해 기획된 ‘태극 물결 챌린지’는 참가자가 SNS 상에 일상 속 태극기 게양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건당 815원을 독립유공자유족회에 기부하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지난 6일부터 진행된 해당 캠페인은 태극기 게양 및 일상 속 태극기 관련 이미지를 업로드하고, 필수 해시태그(#태극물결챌린지 #815원씩기부 #이랜드리테일)를 추가하는 것으로 참여할 수 있다.릴레이 이벤트인
지난주에는 3박 4일 동안 카메라 메고 경상남도 거제, 전라남도 순천, 경상북도 문경에 다녀왔네. 1년 예정으로 새로운 사진 프로젝트 ‘30인보’를 시작했기 때문이야. 전국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사연과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하고 밥 먹고 놀면서 카메라에 담는 작업이지. 지인들에게 소개 받거나 길을 가다가 만난, 생전 처음 보는 사람 30명을 담을 예정이어서 프로젝트 제목이‘30인보’일세. 흥미롭지 않겠는가? 60년 이상 살면서 전혀 만나본 적이 없었던 사람들을 공식적인 노인이 된 나이에 만나 어떤 식으로든 함께하는 시간을
현대제철이 ‘생태도시’ 순천에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을 조성해 지역 시민들에게 선물했다.현대제철은 지난 28일 순천시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철제공공예술 프로젝트 ‘H-Steel 아뜰리에(ATELIER)’ 쇼케이스를 개최하고, 이곳에 설치된 공공예술조형물을 공개했다.이에 앞서 현대제철은 올해 초 ‘철이 디자인 하는 자연 놀이’라는 주제로 작품을 공모한 바 있따. 이 같은 공모전은 조형 예술가를 비롯한 일반 시민들에게 예술작품 창작 및 제작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선정된 작품을 통해 부드럽고 친근한 철의 이미지를
[시사위크=이선재 기자] 세월호 참사 5주기인 16일 전국 각지에서 추모 행사가 열린다.서울과 단원고가 있는 경기 안산, 제주, 호남, 영남, 충청, 강원 등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형태의 세월호 추모 물결이 이어질 예정이다.먼저 이날 오전 6시30분에는 ‘4·16 약속지킴이 도봉모임’이 서울 도봉역·창동역·쌍문역·방학역에서 노란리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오전 7시30분 오산고와 신광여중·고, 선린중·고, 보광여중·고, 배문고, 용산중·고 앞에서도 학교 앞 노란리본 나눔 행사가 열렸다.광화문광장에서는 낮 12시와 오후 4시에 ‘기억과
[시사위크] 오늘(19일‧화) 날씨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경상도는 구름이 많다가 점차 맑아지겠다. 민간기상기업 케이웨더는 “오늘날씨는 평년보다 기온이 3~7℃ 높은 분포를 보이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이(10 ~ 20℃)가 매우 크겠다”고 전했다.케이웨더 예보관계자는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전남(순천, 광양), 일부 경상도에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비가 오기 전까지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다. 특히, 강원영동에는 바람도 8~14m/s(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중학교 이설 문제 등으로 이견을 보이고 있는 중흥건설과 순천시의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하수종말처리장 이용과 관련된 양측의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감정싸움으로 치닫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순천시 “하수처리장, 중학교 이설과 결부는 어불성설”최근 호남 지역의 큰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선월지구 논란’은 한 중학교 이설 문제가 발단이 됐다. 중흥건설은 순천시가 신입생이 줄고 있는 삼산중학교를 구도심에서 신도심(신대지구)로 옮기는 조건으로 선월지구 개발에 필요한 하수처리장 이용을 허락했다는 주장인 반면,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손혜원 무소속 의원의 공세가 무섭다.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그는 해명 과정에서 불거진 박지원 민주평화당 의원과의 설전을 이어가기로 했다. 당초 박지원 의원은 손혜원 의원을 옹호했으나, “검찰조사를 받아야 한다”며 입장을 바꿨다. 손혜원 의원 측이 보유한 부동산 숫자가 불어나자 투기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백을 주장해온 손혜원 의원은 강한 유감을 표시했다. 그때부터다. 손혜원 의원은 박지원 의원을 겨냥했다. 박지원 의원은 목포를 지역구로 삼고 있다.그렇다면, 손혜원 의원이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명절 연휴,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난다는 반가움도 잠시. 귀성 차량으로 꽉 막힌 고속도로를 생각하면 벌써부터 답답하다. 하지만 모든 것은 마음먹기 나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간식과 달콤한 휴식은 교통정체의 짜증을 조금은 달래주는 여행의 또 다른 맛이자 재미 아닐까. 한국도로공사가 발표한 고속도로 휴게소 베스트 음식을 참고해보자.‘강추’ 음식은 서울 만남의광장(부산방향)의 말죽거리 소고기국밥이다. 도로공사가 선정한 ‘2019년 EX-FOOD’ 최우수상을 거머쥔 음식이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11월, 2019년 E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당초 취지는 ‘국정 현안’ 관련 청원이었다. 하지만 지난 26일 기준 2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청와대로부터 답변을 받은 68개 청원 중 34개 청원은 형사사건 관련 민원이었다. 이중에는 범죄피해 당사자나 가족이 올린 청원은 물론 특정 범죄의 형량을 강화해달라거나 미해결 사건의 재수사를 촉구하는 글, 의료사고도 포함돼 있다. 특히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은 두 번이나 20만 명의 동의를 얻기도 했다.현재 최다 동의를 받은 청원 글 역시 119만 명의 동의를 얻은 ‘강서구 PC방 살인사건(57호)’ 관련 청
청년은 우리나라 역사에서 혁명의 상징이었다.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투사의 길을 걸었고, 군사정권에선 민주화운동의 선봉에 섰다. 국난 앞에서 주저하지 않았던 헌신이 오늘을 만들었다. 이제 나라 잃은 설움도, 국가 권력의 횡포도 없다. 국민 승리의 시대다. 하지만 청년들의 투쟁은 끝나지 않았다. 설 곳이 없다. 현실의 높은 장벽에 부딪혔다. 이들은 말한다. “청년이 위기다.” 이들이 묻는다. “청년을 구할 방법은 없는가.” 이들의 답을 찾아가는 것, 그것이 동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의 역할이 아닐까. [편집자주][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청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11월은 일년 열두 달 중 가장 존재감이 없는 달이라는 말이 있다. 명절 또는 연휴가 있고 단풍이 울긋불긋 물드는 10월, 본격적인 겨울 날씨 속에 크리스마스·연말 분위기가 가득한 12월 사이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지 못한다는 것이다.실제로 11월을 생각했을 때 딱히 떠오르는 것이 없다. 공휴일도 없고, 날씨는 애매하며, 제철 음식이나 여행지도 선뜻 떠오르지 않는다. 하지만 11월에도 얼마든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축제’와 함께라면 말이다.11월은 가을과 겨울이 바통을 주고받는 때
언제 폭염이 기승을 부렸는지 모를 정도로 선선한 날씨가 찾아왔다. 유난히 높고 푸른 하늘과 상쾌한 공기가 가을이 왔음을 말해준다. 하지만 다소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씨는 가을을 건너뛰고 곧장 겨울과 마주하게 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들게 만든다. 해가 갈수록 가을이 짧아지고 있고, 폭염과 한파가 심해지고 있기에 조바심은 더 커진다. 더 늦기 전에, 가을이 떠나기 전에 서두르자. 이때만 만날 수 있는 자연의 찬란한 ‘색(色)’을 만끽하기 위해.[시사위크=정수진 기자] “‘가을 꽃’하면 떠오르는 것은?”이란 질문에 코스모스, 국화, 억새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BMW 520d 차량이 고속도로를 달리다 또 불이 났다. 안전진단을 받은 차로 알려지면서 안전진단 실효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화재는 지난 23일 낮 2시께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당시 남해고속도로 서순천 기점 근처를 달리던 BMW 520d 차량에 불이 났다. 운전자인 40대 남성은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 갓길에 차를 세웠는데 갑자기 불이 났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해당 차량(2013년형 BMW 520d 모델)은 BMW 리콜 대상으로, 최근 긴급안전진단을 받은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위크=정수진 기자] ‘생태의 보고’ 갯벌이 또 하나의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될 수 있을까. 그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문화재청은 지난 17일 문화재위원회 세계유산분과 회의를 통해 2019년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신청 대상으로 ‘한국의 갯벌’을 선정했다. 내년 1월까지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2020년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다.‘한국의 갯벌’은 충남 서천군의 ‘서천 갯벌’과 전북 고창군의 ‘고창 갯벌’, 전남 신안군의 ‘신안 갯벌’, 전남 보성 및 순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