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시행되면서 편의점들이 방역을 강화하고 있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표적인 다중이용시설인 편의점 업체들이 점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모습이다.특히 비말 차단에 효과적인 투명 차단막까지 설치되고 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전국적으로 커지고 있는 코로나19의 확산세를 막기 위해 전국 1만4,000여개 점포 카운터에 비말 차단막을 설치하기로 했다.비말 차단막은 26일 서울을 시작으로 9월 첫째 주까지 모든 CU 점포에 설치될 예정이다.
구강 건강은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평소 꼼꼼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위생에 대한 경각심이 부쩍 높아진 가운데, 구강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이 나와 주목된다.알로에 전문 업체 유니베라가 ‘항균 프로폴리스’를 내놓는다. 유니베라 측은 “청정자연의 고품질 프로폴리스 제품으로 구강에서의 항균작용과 항산화에 도움을 준다“며 “부드러운 식물성 츄어블 연질캡슐로 되어 있어 누구나 쉽고 편하게 섭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프로폴리스는 꿀벌이 식물에서 모은 화분과 자신의
‘라이브 커머스’가 코로나19 시대 속 유통업체들의 생존을 위한 필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라이브 커머스란 문자 그대로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으로 통해 상품을 판매하는 온라인 채널을 말한다.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언택트’가 대세가 되면서 활용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특히 채팅창에서 판매자와 시청자가 소통이 가능한 점 등이 TV홈쇼핑의 한계를 넘어 진보된 기술로 평가받는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백화점 등 대형점포 위주에서 시도했던 라이브 커머스는 점차 확산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삼광글라스는 25
미니스톱이 편의점 과밀화 극복을 위한 새로운 성장 동력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치킨, 소프트아이스크림 등 즉석식품에서 강점을 보여 온 미니스톱이 자신들의 주특기를 살려 업계 최초로 외식사업 진출을 저울질하고 있다.◇ 업계 최초 외식업 진출 '초읽기'외식업계 단골 아이템인, 또 하나의 햄버거 브랜드가 탄생할 전망이다. 이름하여 ‘수퍼바이츠(super bites). 최근 특허청에 상표 등록을 마치고 BI까지 공개된 수퍼바이츠를 운영하게 될 업체는 다름 아닌 편의점 미니스톱이다.바로 이 점이 수퍼바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백화점 업계가 고군분투하고 있다. 미래 VIP고객인 MZ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인테리어와 효자 부문인 명품에 중점을 두고 매장을 탈바꿈 시키고 있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은 최근 2개월 걸친 리뉴얼을 마무리 했다 .3층 명품 매장을 국내외 유명 작가 예술품 120여점으로 채웠다. 작품은 회화부터 사진, 조각 등 다양하다. 매장 벽과 통로, 고객 라운지 등 곳곳에 설치해 매장의 예술성을 높였다.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4년 만에 리뉴얼에 들어간 건 명품 카테고리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
‘남양알로에’를 전신으로 하는 건기식 전문기업 유니베라의 행보가 이목을 끌고 있다. 장장 6년간 이어온 정중동 움직임을 깨고 소비자들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서고 있다. 철저한 경영 효율화 전략으로 수익성 증대를 꾀해온 유니베라가 코로나19 시대 속에서 재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6년 만에 스킨십 강화 나선 알로에 명가코로나19로 인해 폭발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가 제시되고 있다. 각종 영양제에 이어 성인 분유, 단백질 음료, 콜라겐 등 전방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24일부터 서울시가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가운데 유통업계에서도 동일한 조치가 이뤄지고 있다.CJ올리브영은 24일부터 마스크를 미착용한 고객의 매장 출입과 이용을 제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위험으로부터 고객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질병관리본부의 행동 수칙에 따라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해오던 기존 규정을 강화한 것이다.CJ올리브영은 고객이 마스크를 상시 착용할 수 있도록 15분 간격으로 마스크 착용 요청 안내 방송을 한다. CJ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코로나19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극장가에서 관객 비하 논란이 발생했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CGV 서울 왕십리점에서는 아르바이트 직원이 라이브 공연에 참석한 관객을 비하하는 발언이 새어 나갔다.안내방송 마이크가 켜진 상태에서 “오타쿠들 징그럽다”며 “내가 뒤에 있었는데 수영복 입고 그런 거 보고 있고 와 소리치고 있다”는 발언이 관객들에게 전해진 것이다.이날 상영된 라이브 공연은 ‘BanG Dream(뱅드림)! 8th☆LIVE‘ Natsu no Yagai 3DAYS 라이브 뷰잉’. 뱅드림은 가상의 캐릭터
학습지 업체 대교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방문 학습 기피 현상과 출산율 감소 등 악화된 경영환경의 그늘 아래 놓인 가운데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해야 할 지주사마저 흔들리고 있는 모습이다.◇ 역대급 손실 기록한 지주사의 무거운 어깨국내 방문학습지 업계 1위 대교그룹의 지배구조 최상위에 자리한 대교홀딩스의 턴어라운드가 요원해 보인다. 200억대 매출 회복이 시급한 와중에 코로나19 등의 여파로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2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계열회사 투자관리와
오비맥주가 사회공헌 브랜드 ‘OB 좋은세상’을 앞세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건전음주’ ‘환경경영’ ‘지역나눔’ 세 가지 영역에서 꾸준하고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며 주목을 받고 있다.◇ 코로나19 극복 만전 기하는 OB오비맥주는 코로나19 극복 선제적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 피해를 가장 많이 입었던 대구 시민들에게 10억원을 지원했다. 자사의 구매 네트워크를 통해 긴급하게 마련한 마스크, 손세정제 등 개인위생용품과 의료품을 코로나 피해 지역민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마스크
한국소비자원이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을 빅데이터시스템을 활용해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체 상담 건수가 전월 대비 소폭 증가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7월 소비자상담은 총 6만1,223건이었다. 이는 전월(6만36건) 대비 2%(1,187건) 증가한 수치다. 또 전년 동월(7만1,609건)과 비교해선 14.5%(1만0,386건) 감소했다.상담 증가율 상위 품목을 분석한 결과, 전월 대비 ‘정수기 대여’가 128.2%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호텔·펜션’(75.1%), ‘기타숙박시설’(45
유니클로의 기세에 밀려 한동안 고전해온 토종 언더웨어 업체들의 내공이 빛을 발하고 있다. 국가 경제를 위기로 몰아놓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창궐한 가운데서도 실적 선방을 이뤄냈다. MZ세대를 겨냥한 마케팅과 신사업 진출 등 능동적인 경영 전략이 위기 속 기회를 얻을 수 있었던 비결로 꼽힌다.◇ 회춘 덕 톡톡히 본 BYC, 재난지원금도 호재도합 122년 역사를 자랑하는 언더웨어 명가인 BYC와 쌍방울. SPA 공룡 유니클로의 히트텍, 에어리즘의 높은 인기와 다소 노후한 브랜드 이미지로 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면서 유통업계가 비말 전파 방지 기능이 높다고 알려진 KF 등 마스크 물량 확보로 분주한 모습이다.롯데마트는 국내 우수 제조사와 협력해 KF 마스크 30만장, 비말 마스크 120만장 등을 확보해 선보일 계획이다. 우선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 동안 마스크 행사를 연다. 국내산 마스크 9종을 엘포인트 회원이 행사 카드로 결제하면 장당 358원으로 구입할 수 있다.또 국내 우수 중소기업과 협력해 황사마스크 100만장을 확보해 추석 사전예약 기간 동안 ‘아에르 황사마스크 선물세트’를
올해 코로나19사태가 전국을 강타하면서 대표적인 국민식품 라면의 소비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코로나19가 급속도로 확산된 2~3월부터 국내 라면 수요는 가파르게 증가했다. 이에 라면업계는 공장을 풀가동하며 공급에 나섰다.이 같은 특수에 라면시장은 사상 최대 실적을 보였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라면시장은 전년 대비 7.2% 성장한 약 1조1,300억원 규모로, 반기 실적으로는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위기가 닥치면서 시장은 안정을 택했다. 소비자들은 맛과 품질이 검증된 시장 대표 브랜드를 선택했다.
세븐일레븐이 본사에서 근무 중인 직원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으로 서울 수표동 소재 본사를 폐쇄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세븐일레븐은 이날 오후 방역 당국으로부터 직원의 확진 통보를 받은 직후 직원들을 모두 집으로 돌려보냈다. 세븐일레븐은 방역 작업이 완료되는 21일까지 전 부서가 재택근무를 할 예정이다.방역이 완료되면 본래대로 부서별 교대로 재택근무를 진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012년부터 서울 중구 남창동 롯데손해보험빌딩에 입주해 있던 세븐일레븐은 지난 2018년 현재의 서울 중구 수표동 시그니처타워로
에이블씨엔씨가 뷰티 시장을 호령했던 옛 영광을 되찾기 위해 절치부심하고 있다. 원 브랜드에서 탈피한 멀티 브랜드숍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며 코로나19 시대 속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원 브랜드’ 탈피 속도 내는 미샤의 속사정화장품 브랜드 ‘미샤’를 운영하는 에이블씨엔씨가 체질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기존 미샤 매장을 리뉴얼한 ‘미샤플러스’로 반격을 노린다. 에이블씨엔씨가 이달 초부터 선보인 미샤플러스는 기존 미샤 매장에 타사 브랜드를 입점 시킨 게 특징이다. 점포 이름 그대로 미샤에 타 브랜드가 더해진
다소 진정된 기미를 보이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다시 기승을 부리면서 유통업계가 직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쇼핑 3사는 재택근무로 전환된 상태다. CJ오쇼핑은 17일부터 재택근무에 돌입했다. 정상 출근 공지가 있을 때까지 무기한으로 시행된다. 롯데홈쇼핑도 같은 날 현장 필수 인력을 제외하고 직원들에게 재택근무 지시를 내렸다. GS홈쇼핑도 마찬가지로 18일부터 무기한 재택근무에 돌입했다.홈쇼핑 업계가 적극적으로 재택근무 실시에 들어간 건 앞서 확진자가 발생
현대백화점그룹이 뷰티 및 헬스케어 사업으로 영토를 넓혀나간다.18일 현대백화점그룹은 계열사인 현대HCN을 통해 SKC가 보유한 SK바이오랜드의 지분 27.9%(경영권 포함)를 1,205억원에 인수했다고 공시했다.SK바이오랜드는 화장품 원료와 건강기능식품, 바이오메디컬 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특히 국내 천연 화장품 원료 시장 1위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해 매출과 영업익은 각각 1,063억원과 145억원 규모다.현대백화점은 핵심인 유통 채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가운데, 연관성이 높은 뷰티‧헬스케
대상(주)이 코로나19 시국 속에서도 순항을 거듭하고 있는 식품업계에 흥을 보태고 있다. 신흥 주력 시장인 아메리카 무대에서의 선전에 힘입어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거두는 기염을 토했다.◇ 최대 반기 실적… 청신호 켜진 3조 매출 돌파종합식품 및 소재기업 대상(주)이 올해 상반기 빼어난 활약상을 보였다. 전대미문의 팬데믹 사태로 인해 산업 전반이 침체 국면에 빠진 가운데서도 뚜렷한 성장 곡선을 그려나가고 있다.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상(주)은 올해 상반기 1조5,377억원을 벌어들였다. 지난 3년
거래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공급업자의 불공정거래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대리점계약서’ 규정을 준수하지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18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식음료·의류·통신 3개 업종 총 11개 공급업자를 대상으로 서면계약 실태를 점검한 결과 관련 법을 위반한 7개 업체에 과태료 5,575만원을 부과했다.계약서 미·지연 교부, 중요 기재사항 누락 등이 적발된 업체들은 △오뚜기(1,000만원) △LG유플러스(875만원) △KT·K2코리아(800만원) △SPC삼립·CJ제일제당(700만원) △남양유업(62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