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삼립이 지난 4월말 편의점에 출시했던 프리미엄 햄 ‘비어슁켄’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비어슁켄’은 독일어로 ’맥주처럼 많이 먹거나 맥주와 함께 먹으면 즐거운 햄’이라는 뜻으로 SPC삼립의 프리미엄 육가공 자회사 ‘그릭슈바인’에서 내놓은 정통 독일식 햄이다.‘비어슁켄’은 돼지고기 통살을 넣어 부드러우면서도 고기 씹는 식감이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차갑게 먹는 독일 정통 콜드햄 타입으로 빵이나 크래커에 얹어 간단한 간식으로 즐기거나 시원한 맥주와 함께 곁들이면 고급안주로도 손색이 없다. GS25에서 판매되며 권장소비자가격 4,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CJ제일제당의 대규모 신규 투자 소식에 투자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1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CJ제일제당의 주가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장 초반에는 2% 넘게 오름세를 보였고, 10시 41분 현재는 전일대비 0.67% 오른 37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주가 호조는 전날 발표한 대규모 신규 투자 계획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CJ제일제당은 전날 공시를 통해, 진천 식품통합기지 신설과 브라질 셀렉타 인수에 약 9,0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진천 식품통합기지는 2020년 10월까지 총 5,410억원을 투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일본 도시바의 메모리 반도체 사업부 매각 2차 입찰이 19일 마감됐다. 다양한 연합들이 입찰에 참가한 가운데, SK하이닉스는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다만 입찰기한의 연기 및 미국 웨스턴디지털의 매각중지 요구 등 여전히 변수는 남아있다.19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이날 2차 입찰에는 SK하이닉스, 브로드컴, 일본 민관펀드산업 혁신기구(INCJ), 일본정책투자은행, 대만 홍하이그룹 등이 참여했다.정책투자은행과 INCJ는 미국 투자펀드 KKR과 연합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출자 및 역할분담 등의 문제로 각각 단독
파리바게뜨가 빵을 새로운 관점에서 재해석해 맛, 풍미, 식감, 비주얼을 업그레이드한 신개념 빵인 ‘천연효모 쿡(Cook)빵’ 시리즈를 출시했다.'천연효모 쿡(Cook)빵'은 ‘요리하다’의 ‘쿡(Cook)’과 빵의 합성어로, 요리 전문가와 제빵 전문가가 만나 천연효모빵에 요리를 접목시킨 새로운 콘셉트의 빵이다.첫번째 제품으로 선보인 '천연효모 피자 쿡(Cook)빵’은 빵 반죽에 치즈, 토마토, 올리브 등 피자 토핑 재료를 듬뿍 넣어 식빵 형태로 구워낸 제품이다. 토핑을 빵 위에 얹어먹는 기존 피자빵과 달리, 바삭하게 구워진 식빵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투자한 MG손해보험이 ‘애물단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수천억원대 자금을 대주주를 거쳐 쏟아 부었음에도 경영 정상화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어서다. 몇 년째 만년 적자 신세인데다 최근에는 재무건전성마저 악화됐다. 이에 추가 자본 확충 필요성까지 대두돼 새마을금고의 시름은 깊어질 전망이다. ◇MG손해보험의 재무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은 또 다시 ‘빨간불’이 커졌다. 지난해 대규모 유상증자 자금 투입이 무색하게 RBC 비율은 당국 권고치 이하로 추락한 것이다.손해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미국 뉴욕의 명물 ‘쉐이크쉑’이 국내에서 3번째 매장을 오픈한다. 첫 매장인 강남점과 두 번째 매장인 청담점에 이어 강북 최초로 동대문 두타에 문을 연다.6일 SPC그룹은 서울 동대문 두타 1층에 쉐이크쉑 두타점을 열었다고 밝혔다.쉐이크쉐 두타점은 348㎡(약 105평), 116석 규모다. 야외 테라스와 캐노피, 화분 등으로 구성한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꾸몄다. 외부 공간에는 ‘스트링 비스트로 조명’을 설치해 쉐이크쉑 1호점인 뉴욕 메디슨스퀘어공원점의 분위기를 느끼도록 했다는 설명이다.두타점만의 시그니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 위반 혐의로 20억원의 과징금을 확정받았다. 금융위원회는 8일 정례회의를 열고 이같은 과징금을 부과안을 의결하기로 했다.금융위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7월 베트남 랜드마크72 빌딩을 기초한 자산유동화증권(ABS) 상품을 판매하면서 사실상 공모인데도 사모처럼 위장해 증권신고서 제출 의무를 지키지 않았다. 과징금 20억원은 증권신고서 미제출에 대한 규정상 최고액이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공모 자산유동화증권(ABS) 상품을 사모로 가장해 판매한 혐의로 과징금 20억원을 부과받는다.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를 열어 이같은 과장금 부과 안건을 원안대로 의결했다.미래에셋대우는 지난해 7월 베트남 랜드마크72 빌딩을 기초한 ABS 상품 2,500억원어치를 15개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573명의 투자자에게 팔았다.현행법상 특정 증권에 개인투자자가 50명 이상이면 공모 발행을 의무화하고 있다. 하지만 미래에셋대우는 각 SPC별로 49인 이하 투자자를 모집해 사모 형태로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패스트푸드의 대명사 KFC가 KG그룹에 매각됐다.23일 투자은행(IB)과 관련업계에 따르면, KG그룹 계열의 KG올앳은 CVC캐피탈파트너스와 KFC 인수계약을 체결하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매각 가격은 500억원 수준으로 전해진다.글로벌 사모펀드 CVC는 KFC의 대주주다. 특수목적법인(SPC) 레스토랑인베스트먼트코리아를 통해 KFC 사업을 하는 SRS코리아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KFC는 그간 실적부진에 허덕이면서 매각설이 나돌았다. 2013년 115억원에 달했던 영업이익은 2014년 68억원으로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100억’.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상생’의 보폭을 넓히고 있다. 아르바이트 학생 및 가맹점 대표 자녀들을 대상으로 지급한 장학금 누적액이 100억원을 넘었고, 앞으로도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SPC그룹은 21일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 SPC홀에서 ‘제11회 SPC행복한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여명에게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이날 개최된 행복한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장학증서 수여와 함
SPC삼립이 우동 전문매장 ‘하이면 우동’ 노원점과 양재역점을 연이어 열었다고 22일 밝혔다.‘하이면’은 1974년 출시 이래 기름에 튀기지 않은 면을 사용해 담백한 맛과 간편한 조리법으로 오랫동안 사랑 받아온 SPC삼립의 면 전문 브랜드다.SPC삼립은 지난해 3월 하이면 브랜드를 알리기 위해 인천국제공항에 문을 연 ‘하이면 팝업 스토어’가 좋은 반응을 얻자 브랜드 플래그십 스토어 ‘하이면 우동’을 확대 개점했다.‘하이면 우동’은 속리산, 김천, 왕전, 진주 등 휴게소 12개와 이번에 문을 연 노원점(18석)과 양재역점(26석) 등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호타이어 인수전이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인수 후보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중국 업체 더블스타와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으로 좁혀졌다. 아직까지는 결과를 쉽게 예측하기 어렵다. 강력한 인수 의지를 표출해온 박삼구 회장이 우선매수청구권을 보유하고 있으나 문제는 ‘자금’이다. 1조원대로 달하는 인수 자금을 어떻게 마련할지가 미지수다.업계에선 특수목적법인(SPC) 통한 인수에 나설 것으로 점치고 있으나, 이 같은 방식을 채권단이 어디까지 인정할지는 불확실하다. 인정 기준에 따라 불공정 시비가 불거질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통합 미래에셋대우가 출범 초기부터 뒤숭숭한 분위기다. 합병 이후 첫 영업일인 지난 2일 전산장애로 삐거덕거리는 첫 출발을 보이더니 내부 잡음도 잇따르고 있다. 여기에 ‘편법 발행 논란’을 샀던 베트남 ‘랜드마크72’ 빌딩 자산유동화증권(ABS) 상품에 대한 제재 우려까지 덮치면서 내부의 긴장감은 높아지고 있다.◇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다음 달 미래에셋대우의 랜드마크72 ABS에 대한 제재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자본시장조사심의위원회를 열고 공시 의무 위반 등의 위법성 여부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금
SPC삼립의 육가공 전문 자회사 그릭슈바인에서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캔햄 선물세트를 출시했다고 밝혔다.그릭슈바인 캔햄은 독일의 육가공 전문기업인 쉐퍼(Schafer)사와 기술 제휴를 통해 돼지의 적당한 기름기를 머금은 앞다리 살과 쫄깃한 뒷다리 살을 최적의 비율로 혼합해 쫀득한 식감과 고기 본연의 육즙이 살아 있는 맛이 특징이다.최근 실속 있는 선물세트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실용적인 1만원대부터 ‘가성비’ 좋은 특판 선물세트까지 총 7종으로 구성했다.캔햄 200g 6개와 340g 3개가 들어있는 1호(4만4,000원)와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업체 BHC를 둘러싼 분위기가 심상찮다. 최근 검찰이 본사를 전격 압수수색해서다. 여기에 국세청 조사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까지 전해졌다. 현재 명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검찰 압수수색에 국세청 조사까지 예정돼 있다면 ‘대형사건’일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업계에선 리베이트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에 최근 대표이사가 교체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BHC를 향한 의혹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잘 나가던 BHC, 압수수색에 설·설·설… 검찰이 BHC 본사에
[시사위크=김은주 기자]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을 위한 기업들의 사회공헌 활동이 분주하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추억을 선물하려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한화갤러리아(대표이사 황용득)는 지난 19일(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연계해 서울대병원 어린이병원을 방문, 입원 중인 환아 100명에게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3년째 진행되고 있는 크리스마스 나눔트리 행사로 환아들은 산타로 변장한 갤러리아 봉사단이 완치를 기원하며 준비한 선물을 받으며 특별한 크리스마스 추억을 만들었다.환아들이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인척 기업인 금호전기가 공시 위반 논란에 휩싸였다. 박 회장이 금호산업 인수를 위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인 금호기업에 수십억원을 출자했음에도 이를 제때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다.21일 단독 보도에 따르면 금호전기는 지난해 금호기업 설립 당시 30억원을 출자해 지분 일부를 취득했다. 하지만 지난해 사업보고서와 올해 분기 보고서 등에는 이 같은 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금호전기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사로 출자에 따른 보고 의무가 있다. 그러나 이 매체는 출자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올해 실적악화와 엘시티 의혹 등에 휩싸이며 ‘고난의 행군’을 이어가고 있는 포스코건설. 2017년 새해를 보름여 앞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또 다른 악재를 만났다. 10년 가까이 동업해온 시행사의 지분을 강탈했다는 주장이 제기된 것이다. 관련 주장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포스코건설의 도덕성에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임대비 갈등 ‘포스코 E&C’ 타워… 이번엔 강탈 논란겹악재에 시름하고 있는 포스코건설이 동업자의 지분을 강탈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19일 부동산 시행사인 테라피앤디는 “포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을 둘러싼 ‘위장계열사’ 의혹이 여전히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적자투성이 골프장에 끊임없이 운영자금을 주고 있는 것이 화근인데,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현대엔지니렁의 행보에 업계에서는 석연찮은 시선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호실적을 거두며 경영능력 합격점을 받은 김위철 사장 입장에서도 멈추지 않는 위장계열사 논란이 적잖은 골칫거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존속능력 의문 회사에 수백억 자금 지원 ‘왜’논란의 중심에 선 곳은 ‘워너관광개발’이다. 춘천 소재 골프장인 오너스골프클럽(오너스GC) 운영사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SPC그룹의 따뜻하고 훈훈한 소식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임직원들이 나서 헌혈행사에 동참한 것인데, 헌혈에 참여하고 기부한 헌혈증을 모두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SPC그룹(회장 허영인)은 29일 양재동 본사 사옥에서 중앙대학교병원 헌혈센터와 함께 ‘함께 나누는 따뜻한 연말, SPC그룹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헌혈에 참여한 임직원들의 헌혈증은 모두 한국 백혈병 어린이 재단에 전달할 예정이다.SPC해피봉사단 관계자는 “이웃과 사랑을 나누는 뜻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