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이 공개됐다. 지난해부터 굵직한 국내 게임들이 많은 관심을 받았던 만큼 게임 선정 과정도 치열했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전자신문, 더게임스데일리, 네이버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이 주관하는 ‘2020년 상반기 이달의 우수게임’ 선정작 8개가 9일 공개됐다.이달의 우수게임은 국산 우수게임을 발굴하고 시상함으로써 게임 창작을 활성화하고 기업들의 제작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지난 1997년부터 진행한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는 △일반게임 △기능성게임 △인디
에어부산이 오는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의 운항을 재개할 계획이다.에어부산은 현재 중국 지방정부로부터 방역확인증을 획득했으며, 오는 17일부터 인천∼선전 노선을 매주 1회 운항하는 것으로 중국 항공 당국의 허가 절차를 밝고 있다고 9일 밝혔다.에어부산이 인천∼선전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게 되면 에어부산의 국제선 재운항은 지난 3월 9일 국제선 운항 중단 이후 131일 만이다.에어부산의 인천∼선전 노선은 매주 금요일 주 1회 운항한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50분에 출발해 선전 바오안국제공항에 오전 11시
올해 상반기 클래식 및 장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모바일 신작의 출시와 흥행이 줄을 이었다. 올해 하반기에도 이러한 분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신규 IP 부재와 점점 축소되는 장르폭 등 게임산업 전반의 정체기에 대한 아쉬운 목소리도 나온다.올해 상반기 많은 주목을 받았던 대형사 게임은 넥슨의 모바일 레이싱 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넷마블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 등이다.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넥슨의 클래식 IP 카트라이더를 활용한 게임으로 이미 중국
수입차업계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신차를 쏟아내며 불꽃 튀는 신경전을 벌일 전망이다.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출시가 예정된 차량은 약 20여종이다.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와 BMW, 캐딜락 등이 3개 차종을 출시 계획하고 있으며 그 외 다수 브랜드가 1∼2종을 출시한다.특히 그동안 한국시장에 투입하지 않던 모델도 다수 포함돼 눈길을 끈다. 수입차업계의 이러한 움직임은 한국의 수입차 시장이 점차 커져가는 모습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한국 수입차 시장 규모는 1∼5월 누적 판매대수가 10만886대
렉서스코리아와 아우디가 15일부터 전국 서비스 센터에서 ‘여름철 무상점검 서비스’를 개시한다.렉서스코리아는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렉서스 딜러 서비스 센터에서 ‘런 어게인 썸머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캠페인 기간 동안 서비스 센터에 입고하는 모든 렉서스 차량에 살균 및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며, △에어컨 작동상태 △에어컨 필터 △엔진오일 △엔진드라이브 벨트 △냉각수 및 워셔액 상태 △타이어 △배터리 △브레이크 오일 및 브레이크 패드 △와이퍼 △전·후방 라이트 등 총 12가지 항목에 대해 무상점검
아우디가 한국시장에 대한 애착을 내비치며 공세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신차를 8종이나 새롭게 출시하면서 재도약을 노리고 있는 모습이다.아우디가 한국 시장에 2020년식 신차를 적극 도입하기 시작한 시점은 지난해 12월이다. 아우디는 지난해 12월 2일 자사 플래그십 대형 세단 A8의 완전변경 모델인 ‘더 뉴 아우디 A8 L 55 TFSI 콰트로’를 국내에 선보였다.또 같은 달 6일, 준대형 세단 A6의 8세대 완전변경모델 ‘더 뉴 아우디 A6 40 TDI’를 추가로 도입했다. A6는 과거부터
넷마블이 오는 18일 출시할 모바일 신작 ‘스톤에이지 월드’를 시작으로 자체 지식재산권(IP) 강화 행보에 속도를 올린다. 그동안 자체 IP의 영향력 악화와 부재에 따른 아쉬움을 올해 떨쳐낸다는 목표다.넷마블은 지난 3월 배틀로얄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를 출시하며 자체 IP 강화를 위한 행보를 시작했다. A3:스틸얼라이브는 지난 2002년 넷마블이 출시한 PC온라인 ‘A3’ IP를 활용한 게임으로 기존의 MMORPG에 배틀로얄 콘텐츠를 접목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이에 따라 출시
아시아나항공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3월부터 외국인 입국이 제한된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한국인 유학생을 수송했다. 이로써 3월 이후 하노이공항에 베트남 국적 외 외국인 승객을 수송한 최초 항공사가 됐다.한국인 유학생 218명은 지난 7일 오전 9시 20분, 인천을 출발한 아시아나항공 OZ733편을 이용해 베트남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현지시각 오후 12시에 도착했다.이는 ‘코로나19’에 따른 베트남 정부의 외국인 입국금지 조치 이후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으로의 외국인 입국이 허용된 첫
웹젠의 모바일 신작 ‘뮤 아크엔젤’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뮤 아크엔젤은 뮤 온라인 지식재산권(IP)의 장점만 옮긴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원작의 게임시스템과 주요 콘텐츠, 캐릭터 성장 곡선, 아이템 획득 등 대부분의 요소를 동일하게 구현했다.뮤 시리즈 게임의 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두고 벌어지는 여정을 스핀오프 방식으로 풀어내 기존의 뮤 시리즈들과 차별화를 뒀다. 게임 내 최상위 아이템인 대천사 무기를 얻기 위한 공성전, 길드 콘텐츠 등이 핵심이
아시아나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 화물 수송과 전세기 운영을 확대하면서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코로나19가 전 세계에 창궐하면서 항공업계의 여객기 운항이 급감,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 여객기 운항이 대폭 감소하면서 기존에 여객기를 통해 운송하던 화물(벨리 카고·Belly Cargo)마저 실어 나를 수 없게 됐다.아시아나항공은 여객기 운항 감소로 인해 국제 항공화물의 수요를 기존에 보유하고 있던 화물기로는 감당할 수 없는 상황에 놓였다. 이런 상황에 국제 항
국내외 게임사들이 모바일 신작을 출시한 이후 e스포츠로 확장한다는 계획을 알려오고 있다. 모바일 게임의 수명이 갈수록 짧아지고 ‘보는 게임’으로 트렌드가 확장되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의 관심을 중장기적으로 이끌어 내려는 행보로 풀이된다.넥슨은 지난 12일 출시한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의 이벤트 대회를 시작으로 e스포츠 확장에 나선다. 오는 31일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슈퍼 매치’를 개최하고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할 예정이다.넷마블은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A3:스틸얼라이브’의 배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항공업계가 직격탄을 맞은 가운데 대한항공이 다음달 미주 및 동남아 일부 노선에 대해 가장 먼저 운항을 재개한다.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총 110개 국제선 노선 중 32개 노선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평시 국제선 좌석 공급량의 20% 수준이다. 대한항공은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하늘길이 막히면서 국제선 노선을 13개(주간 55회)만 운영해왔다. 이번에 일부 노선 운영을 재개하면서 운항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전망이다. 6월 추가 운항에 대해 대한항공 측은 “추후 늘
중국 정부가 주요 도시들을 중심으로 ‘만리방화벽’으로 불리는 게임 규제를 이전보다 더욱 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조치들은 최근 국내 게임사들의 운영방식과는 정반대 행보여서 올해 외자판호 발급을 기대했던 이들에게 다시 악재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만리방화벽은 중국 정부가 지난 1998년 ‘황금방패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하기 시작해 2003년에 완성한 인터넷 감시‧검열 시스템으로, 사회 안정을 이유로 외부에서 들어오는 트래픽을 차단하는데 목적이 있다.27일 중국의 게임보도 매체 요우시푸타오(游戏葡萄)가
대한항공이 세계 최고 권위의 물류 전문지인 ‘에어 카고 월드(Air Cargo World)’가 주관하는 ‘에어 카고 엑설런스 어워드(Air Cargo Excellence Award)’에서 1등상에 해당하는 최고 등급 ‘다이아몬드 어워드’를 수상했다.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산업 전반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대한항공 측은 자사의 화물사업이 탁월성을 인정받은 점은 의미가 남다르다고 전했다. 에어 카고 월드는 1942년에 창간된 세계 최고 권위의 물류전문지로 200
KDB산업은행(이하 산은)과 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아시아나항공에 1조7,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추가 지원하는 것으로 결정했다.산은 측은 아시아나항공 지원에 대해 한도 대출을 열어준 것이라며 ‘마이너스 통장’ 개념으로 이해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산은과 수은의 이번 지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필요 시 최대 1조7,000억원 한도 내에서 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1일 산은과 수은은 각각 내부 결정 기구인 신용위원회와 확대여신위원회를 개최해 이 같은 내용의 아시아나항공 추가 지원 안건을 의결했다
넷마블이 디즈니와 다시 한 번 손을 잡는다. 마블엔터테인먼트에 이어 디즈니와 두 번째 협업을 추진하며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와 입지를 효율적으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적극 내비치고 있다.양사가 20일 개발 소식을 알린 신작은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다.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는 디즈니와 픽사의 인기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하며 원작 팬들이 기존에 경험해보지 못한 새로운 세계인 ‘미러버스’를 배경으로 한다. 기존 캐릭터들은 미러버스 세계관에 따라 새롭게 디자인돼 등장할 예정이다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사실상 올해 상반기 자사의 게임을 플레이해주는 이용자들과의 만남 계획이 통째로 무산된 게임사들이 ‘랜선모임’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국내 대형게임사 중 한 곳인 넥슨은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V4의 이용자들의 친목을 위한 오프라인 행사 ‘브이포포차’를 준비했지만 코로나19로 잠정 중단했다.이를 대신해 유명 인플루언서와 이용자들을 초청해 ‘브이포티비’를 시작했다. 신규 클래스 분석과 필드보스 레이드, 강화 대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고 방송 말미에는
넷마블이 올해 1분기에도 상승세를 이어갈 분위기다. 지난달 출시한 모바일 신작의 흥행에 힘입어 탄탄한 차기작들의 출시도 준비하고 있는 만큼 올해 받아들 성적표에 대한 기대감도 더해지고 있다.14일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49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매출은 5,5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수치로 전망된다.이번 실적에는 지난해 출시한 모바일 게임 △일곱 개의 대죄:그랜드 크로스 △BTS월드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올스타
넥슨, 엔씨소프트(이하 엔씨), 넷마블 등 대형게임사 3N이 국내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격돌하고 있다. 지난달 중국 게임들이 다시 반등하는 분위기였지만 넷마블의 선전 등으로 3N간 치열한 순위권 자리다툼이 전망된다.6일 아이지에이웍스가 공개한 매출 및 이용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엔씨가 서비스하고 있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과 ‘리니지M’이 부동의 1‧2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넷마블의 배틀로얄 MMORPG ‘A3:스틸얼라이브’가 빠른 속도로 입지를 확장하고 있다.A3:스틸얼라이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지난해 직원 1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항공사는 에어부산인 것으로 나타났다.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제주항공·진에어·티웨이항공·에어부산·이스타항공 등의 지난해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LCC 업계 종사자의 1인 평균 급여액은 약 5,504만원이다. 이는 LCC 5개사의 연간급여 총액을 모두 합산해 근로자 총 인원으로 나눈 금액이다.LCC 5개사의 사업보고서상 급여가 가장 높게 기재된 에어부산의 직원 1인 평균 연간급여는 5,900만원이다. 다음으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