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현우진 기자] 중국이 지난 9월부터 미국산 원유 수입을 제한해왔던 것으로 드러났다.로이터통신은 3일(현지시각) “중국의 미국산 원유 수입은 완전히 중단됐다”는 시에 춘린 차이나 머천트 에너지 쉬핑(CMES) 대표의 발언을 보도했다. 춘린 대표는 이날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마리타임 포럼의 연례총회에서 “미·중 무역 전쟁으로 인해 이와 같은 불운한 일이 일어났다”며 “선박업계에 좋지 않은 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2016년부터 시작된 미국과 중국의 원유 거래는 작년 중 급속도로 규모가 확대됐다. 17년 3분기까지 월평균 40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맛깔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드는 배우 류덕환. 그가 한차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데 이어 또 한 번 브라운관에 돌아올 것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4년 만이다. OCN ‘신의 퀴즈’ 시리즈가 안방극장에 돌아온 것. ‘신의 퀴즈’는 한국대 법의관 사무소의 엘리트 의사들이 미궁에 빠진 의문의 죽음을 추적하고 희귀병에 얽힌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해당 작품은 2010년 첫 선을 보인 후 시청자들의 가장 오랜 사랑을 받아온 OCN 대표 장르물 중 하나다.‘신의 퀴즈’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기억은 언제나 사랑하는 사람들 사이의 가장 중요한 화두다.” (정재은 감독)정재은 감독의 신작 ‘나비잠’은 불쑥 찾아온 사랑과 그 사랑이 떠난 후에도 여전히 남아있는 기억을 슬프지만 아름답게 담아낸 영화다. 선선한 가을 찾아오는 감성 멜로 영화 ‘나비잠’이 관객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실 수 있을까. (*지극히 ‘주관적’ 주의)◇ 시놉시스“서로 좋아하는데 왜 헤어져요?”일본 소설에 매료돼 무작정 일본으로 유학 온 작가 지망생 찬해(김재욱 분). 학비를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우연히 베스트셀러 작가 료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배우 김재욱이 영화 ‘나비잠’(감독 정재은)에서 전체 일본어 대사를 소화한 소감을 밝혔다.‘나비잠’은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나카야마 미호 분)가 우연히 만난 작가 지망생 찬해(김재욱 분)와 함께 마지막 소설을 완성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 멜로다. 일본 영화 ‘러브레터’를 통해 첫사랑의 아이콘이 된 일본 배우 나카야마 미호와 섬세한 감정 연기로 차세대 ‘멜로 장인’에 등극한 김재욱의 만남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나카야마 미호는 기억을 잃어가는 베스트셀러 작가 료코 역을 맡아 멜로 여왕다운 깊이 있는 감성 연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뜨거운 여름밤 ‘송블리’ 송지효가 돌아왔다. 2년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한 것. 그의 활약에 시청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3일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가 베일을 벗었다.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 작품. 극중 송지효는 불운의 아이콘 드라마 작가 ‘을순’ 역을 맡았다.지난 10일 열린 ‘러블리 호러블리’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송지효는 “극중 펑퍼짐하게 입고 꾸미는 게 없다”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박시후와 송지효가 뭉쳤다. 뜨거운 안방극장을 겨냥한 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를 통해서다. 두 사람이 유독 뜨거운 올해 여름 안방극장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는 하나의 운명을 나눠 가진 두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맨틱(호러+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해당 작품은 지난해 KBS TV드라마 미니시리즈 경력 작가 대상 극본 공모 당선작으로 알려져 드라마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다.첫 방송일
[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8·25 전당대회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이해찬·김진표·송영길 의원이 선출됐다. 당 대표 후보가 8명에서 3명으로 압축되면서 본격적인 당권경쟁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26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을 진행했다. 당 소속 국회의원, 광역·기초단체장, 원외 지역위원장 등 중앙위원 440명 가운데 405명(투표율 92.0%)이 투표에 참석한 가운데 이해찬·김진표·송영길 의원이 본선 후보로 결정됐다. 득표수와 순위는 방침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김 의원은 결과발표 직후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총 8개월, 113회차에 달하는 대장정을 치렀다. 40kg에 육박하는 강화복을 입고 거친 액션을 펼쳤다. 대부분의 액션 장면에서 투구를 쓴 탓에 얼굴을 다 가렸지만 대역 없이 직접 소화하며 남다른 열정을 불태웠다. 배우 강동원이 영화 ‘인랑’(감독 김지운)으로 돌아왔다. ‘열일의 아이콘’ 강동원은 이번 작품에서도 ‘하드캐리’로 스크린을 가득 채운다.‘인랑’은 남북한이 통일준비 5개년 계획을 선포한 후 반 통일 테러 단체가 등장한 혼돈의 2029년을 담아낸다. 경찰 조직 특기대와 정보기관인 공안부를 중심으로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극장가 흥행 대전이 펼쳐진다. 스타일리시한 액션을 예고한 ‘인랑’(감독 김지운), 1,440만 명의 관객 몰이에 성공한 ‘신과함께-죄와 벌’의 후속작 ‘신과함께-인과 연’(감독 김용화), 제71회 칸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된 ‘공작’(감독 윤종빈)이 관객들을 유혹할 채비를 마쳤다. 황정민부터 조진웅, 강동원, 정우성, 그리고 하정우까지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까. ◇ 스타일리시한 액션의 향연 ‘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바른미래당이 '보수-진보'라는 이념 정체성에 이어 개혁입법연대 참여를 놓고 또다시 당내 불협화음이 나오고 있다. 옛 국민의당 호남 중진에서 범여권의 개혁입법연대에 동참하자고 주장하자, '개혁보수'를 강조하는 바른정당 출신에서 공개적으로 반발한 것이다.이는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한 것이 여러모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바른미래당 지도부가 옛 국민의당 호남 출신들 중심으로 재편되는 등 당내에 '합리적 진보'를 표방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바른정당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허진규 일진그룹 회장이 끊임없이 송사와 구설에 휘말리고 있다. 중소기업 기술 탈취 논란에 휘말린데 이어, 최근에는 차명계좌를 이용해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자수성가 아이콘에서 구설의 아이콘으로?일진그룹은 올해로 창립 50년을 맞은 중견그룹이다. 부품 및 소재 전문기업으로 일진홀딩스, 일진전기, 일진다이아, 일진머티리얼즈, 일진디스플레이, 일진파트너스 등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다. 창업자인 허진규 회장은 그룹의 성장을 일구며 자수성가형 기업가로서 대외적인 명성도 쌓아왔다.그런데 오랫동안 쌓아온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400만명의 팔로우를 자랑하는 셀럽 중 셀럽 설리. 그가 하는 모든 행동은 대중들의 관심의 대상이 된다. 이에 설리가 SNS에 게재한 게시물이 좋아요 수 10만을 돌파하는 건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셀럽 설리의 또 다른 수식어는 ‘논란의 아이콘’이다. 의도를 궁금케 하는 사진들로 논란의 대상이 되기 때문.최근 설리는 인스타 라이브 방송 말미에 어린 아이처럼 손가락을 빨거나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또 한 번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번 논란에 그의 행동보다 눈길을 끄는 것이 있다. 바로 댓글창에
[시사위크=이미르 기자] 하이트진로가 본격적인 여름 성수기 맞아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시즌 한정판 제품을 출시하며 유흥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와 함께 ‘대세 브랜드’ 필라이트의 신제품 필라이트 후레쉬를 새롭게 선보이며 가정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하이트진로가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여름 한정판 ‘썸머 에디션 72(summer edition 72)’를 지난 12일 출시했다. 여름을 상징하는 다양한 아이템을 모티브로, 젊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완성했다. 동시에 72종의 멀티 패키지를 선보인 것은 국내 브랜드 최초다.하이트진로는 이번 에디션을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동안 극심에 혼란에 휩싸였던 한국지엠이 부활의 가늠자가 될 쉐보레 이쿼녹스를 전격 출시했다.한국지엠은 7일 2018 부산국제모터쇼 프레스데이를 통해 에퀴녹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앞서 한국지엠이 밝힌 ‘신차 15종 출시’ 계획의 두 번째 주자다.이쿼녹스는 쉐보레 SUV 라인업의 글로벌 대표 모델로, 2004년 1세대 모델이 출시된 바 있다. 이후 현재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상태로, 지난해 미국에서만 29만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하며 탄탄한 입지를 자랑했다.한국지엠이 현재 놓인 상황 상, 이쿼녹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배우 송지효가 안방극장에 컴백한다.4일 소속사 마이컴퍼니 측은 “송지효가 KBS 새 월화드라마 ‘러블리 호러블리’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에 돌입한다”며 “색다른 캐릭터 변신과 다채로워진 매력으로 브라운관에 돌아올 송지효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KBS 2TV ‘러블리 호러블리’는 운명을 공유하는 한 남녀가 톱스타와 드라마 작가로 만나면서 일어나는 기이한 일들을 그린 호러 로맨틱 코미디.극중 송지효는 운이 지지리도 없는 불운의 아이콘 ‘지을순’ 역으로 분해 열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을순’은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디테일'을 들고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향해 집중 공세를 펼쳤다. 미세먼지, 재건축·재개발, 일자리 등 서울시 주요 현안에 대해 박 후보의 과거 행보를 제시하며 "남 탓만 한다"고 지적한 것.박 후보는 이에 "어떻게 그걸 다 정리했나"라고 다소 당황하면서도, 끝내 납득할만한 사과표명 없이 빠져나가는 모습을 보였다.안 후보는 30일 진행된 KBS 초청 서울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박 후보를 향해 "서울이 지난 7년 동안 계속 나빠졌다. 서울시장이 서울
[시사위크=이민지 기자] 나인뮤지스 출신 이유애린의 졸업사진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유애린의 학창시절 졸업사진이 게재됐다.공개된 사진 속 이유애린은 지금보다 살집이 올라 통통한 모습이어서 눈길을 사로잡는다. 또한 섹시의 아이콘인 그의 학창시절 모습은 섹시보다는 귀여움을 자아내 색다른 매력을 선사한다.한편 이유애린은 현재 이정진과 공개 열애 중이다. 이유애린과 이정재는 지난해 6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1월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두 사람은 골프모임을 통해 연인사이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국내 대표 메이저 엔터 기업 YG엔터테인먼트가 삼중고에 시름하고 있다. 빅뱅의 공백으로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올 한해 농사를 가름할 1분기 변변찮은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배기업의 경쟁력이 예전만 못해진 상황에서 자회사의 분발이 그 어느 때보다 요구되는 시점이지만, YG PLUS는 제 코가 석자인 처지. YG의 이 같은 녹록지 않은 현실을 반영하기라도 하듯 주가는 상장 후 최저 수준을 이어가고 있다.◇ 모기업은 ‘어닝쇼크’, 자회사는 ‘만성적자’에 허덕YG엔터테인먼트가 1분기 어닝쇼크를 기록했다.
[시사위크=정계성 기자] 박원순 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주로 민주당 소속 구청장 후보 개소식 참석 등 본인을 내세우기 보다는 ‘지원사격’에 초점을 맞추는 모양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박원순 후보가 '대세론' 굳히기와 함께 당내 세력 구축에 나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15일 상징성이 큰 첫 선거운동 일정은 서울 송파구 출근인사로 잡았다. 이른바 강남3구로 불리는 송파는 전통적으로 보수세가 강했다. 보수강세지역을 공략해 승기를 굳히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또한 여기에는 민주당과 주파수를 맞
[시사위크=은진 기자] 3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가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박 후보는 15일 첫 유세지로 송파구 잠실새내역을 택했다.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이 ‘강남벨트’ 사수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는 만큼 전략적 요충지로서 송파의 중요성을 고려했기 때문으로 보인다.박원순 후보는 이날 오전 잠실새내역 2번 출구에서 출근인사를 시작으로 공식 유세전을 시작했다.박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제가 송파를 첫 번째 제 방문지, 유세지로 선택한 이유는 송파가 전략적으로 가장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