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한 두 번째 공판준비기일이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10일 진행될 준비절차에서 검찰이 신청한 증거 채택 여부, 혐의별 서류 증거 조사 일정 등을 조율할 계획이다. 검찰과 변호인 측의 이견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MB가 증거인부서를 법원에 제출했기 때문이다. 모든 증거에 동의하고, 입증 취지를 부인한다는 것이다.하지만 혐의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검찰이 신청한 증거를 무죄 주장의 근거 자료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MB의 변론을 맡고 있는 강훈 변호사는 “(MB가)
2018년 5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 주간 별자리운세. 매 주 발행이 되며 각 항목에 맞게 별점을 5개 기준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양자리 03/21 ~ 04/19 전체운(★ ★ ★)마음을 열고 주변의 사람들을 감싸 안아야 하는 시기! 새로운 일들에 대해서 많이 받아들여야 하고 거부감을 없애야 한다. 주변 사람들과 가까운 곳에 놀러 가본다거나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된다.연애운 (★ ★ ★)기혼의욕이 앞서는 시기.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잘 지내고 싶어하는 마음은 있지만 무리한 행동도 많이 하게 된다. 생각이 깊지 못해서 생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애초 서울 논현동이 아닌 내곡동에 퇴임 후 거주할 자택을 마련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토지 매입 당사자가 본인이 아닌 아들 이시형 씨로 알려지면서 계획이 틀어졌다. 자금 출처를 둘러싼 의문이 끊이질 않자 토지를 국가에 귀속시켰다. 그럼에도 특검팀 수사를 피할 수 없었다. 당시 특검팀은 시형 씨가 김윤옥 여사와 이상은 다스 회장에게 매입 자금 12억원을 빌린 것으로 결론을 지었다. 의문은 여전했다. 김윤옥 여사가 내놓은 6억원은 논현동 땅을 담보로 한 은행 대출이었기 때문에 증명이 가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검찰의 구속기소를 일찍부터 예견하고 있었다. 서울동부구치소로 향하기 전 측근에게 미리 작성해둔 성명서를 맡겨뒀다. 자신의 기소 시점에 맞춰 발표하도록 당부했던 것. 해당 메시지는 9일 MB의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됐다. 이날 MB는 재판에 넘겨졌다.MB는 검찰의 기소와 수사결과 발표를 인정하지 않았다. ‘가공의 시나리오’에 따라 “초법적인 신상털기와 짜맞추기 수사를 한 결과”라고 반박했다. 무엇보다 “확인되지 않은 혐의가 왜곡, 전파됐다”고 주장했다. 이는 검찰의 무차별적인 유출 탓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구속 기소를 지켜본 전직 비서관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을 떠올렸다. MB의 주장대로 정치보복을 당하고 있는 게 아니라 “평소에 뿌린 그대로 거둔 것”이라 생각했다. 때문에 “발버둥 친다고 장기간 국민을 대상으로 기망한 온갖 죄와 허물이 합리화되고 덮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중·자숙하며 통렬하게 반성”할 때라는 것. MB에게 “진심으로 참회하고 국민에게 용서를 빌라”고 말했다. MB에게 쓴소리를 건넨 전직 비서관은 김유찬 씨다. 그는 1995년 14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재산은 46억3,000만원으로 알려졌다. 대통령 퇴임 직후인 2013년 4월 관보에 실린 공식적 액수다. 17대 대선을 앞두고 “우리 내외 살 집 한 채만 남기고 전 재산을 내놓겠다”고 약속한 것처럼 그는 332억원을 장학기금으로 내놓았다. 재단법인 청계의 설립 배경이다. 이를 근거로 MB 측은 “자금 사정이 여의치 않다”고 말했다. 변호인단을 구성하는데 어려움까지 겪었다는 후문도 나왔다. 하지만 검찰은 믿지 않았다. ◇ “돈 없다” 공식적 보유 재산은 논현동 자택뿐검찰은 MB의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갈수록 태산이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에 대한 다스 의혹이 추가됐다. 다스의 5대 주주이자 MB의 고교 동창인 김창대 씨로부터 배당금 약 3억원을 가져간 정황이 포착된 것. 김씨는 최근 검찰 조사에서 시형 씨의 요구로 배당금을 전달했으며, 수사기관 등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현금으로 인출했다고 밝혔다.검찰은 다스의 실소유주를 밝힐 결정적 증거로 판단했다. 더욱이 시형 씨는 큰아버지 이상은 다스 회장의 배당금 4억7,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는 점에서 MB의 실소유주 의혹이 짙어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불타는 청춘’ 송은이가 김영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개그맨 송은이는 지난 3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과거 종합편성채널 JTBC ‘님과 함께’에서 가상부부로 호흡을 맞춘 개그맨 김영철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이날 ‘불타는 청춘’에서 이연수는 송은이를 향해 “시청자 입장에서 되게 궁금하더라. 정말 썸이 있는지”라며 김영철을 언급했다. 이어 이연수는 “멋지실 것 같다. 둘이 잘 어울리기도 하고”라고 덧붙였고 송은이는 “영철이 잘 모르시죠?”라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송은이는 “영철이 너무 장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부른다. 틀린 말이 아니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한 검찰 조사가 무산됐다.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참고인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김윤옥 여사가 돌연 거부 입장을 전한 것이다. 남편 MB가 검찰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만큼 ‘내가 무슨 면목으로 조사에 응하겠느냐’는 취지에서다. MB는 구속된 이후 검찰의 옥중조사를 거부하고 있다. 김윤옥 여사에 대한 검찰 조사에 대해 특별한 언급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 검찰의 압박카드는 ‘아들 이시형’…
2018년 4월 2일부터 4월 8일까지 띠별 주간 운세■ 쥐띠 총평 - 손해 본 것들이 있다면 이제는 다시 되찾게 되는 시기이니 걱정마라. 금전운○ 애정운△ 건강운△36년생모든 일에 주의를 해야 손해가 없다.48년생꾸준한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라.60년생계획이 너무 커서 진행이 안 된다. 축소가 필요한 시기이다.72년생능력 있는 사람의 도움을 얻게 된다. 그 도움이 큰 힘이 될 수 있다.84년생자신 있게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의외의 곳에서 기회가 생긴다.96년생조금만 더 힘을 내야한다. 지금 마무리를 짓는다면 좋은 결과가 나올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부인 김윤옥 여사가 검찰 조사를 거부했다. 검찰과 비공개를 전제로, 논현동 자택이 아닌 서울 모처에서 조사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으나 돌연 입장을 달리한 것이다. 사정당국에 따르면, 당초 김윤옥 여사는 지난달 30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참고인 조사를 받을 예정이었다. 그러나 전날 조사를 거부한다는 내용의 편지를 검찰에 보냈다.이유는 하나였다. MB가 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만큼 자신도 조사를 받을 수 없다는 것. 변호인으로부터 검찰의 조사를 거부할 경우 강제 구인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를
[시사위크=이영실 기자] MBC 간판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오는 31일 방송을 끝으로 종영한다. ‘무한도전’의 전신 프로그램인 ‘무모한 도전’(2005)이 방송을 시작한 후 무려 13년 만이다. 잠시 휴식기를 갖은 뒤 시즌2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지만 확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숱한 위기 속에서도 정상의 자리를 지켜온 ‘국민 예능’인 만큼 시청자들의 아쉬움은 크기만 하다.특히 ‘무한도전’을 통해 ‘1인자’ 자리를 굳건히 지켜온 유재석의 모습을 볼 수 없다는 것이 더욱 그렇다. 물론 다른 프로그램들을 통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최순실 씨의 국정농단 사건 항소심 재판이 내달 4일부터 시작된다. 대법원에서 확정 판결을 받고 사건을 종료하기까지 가야할 길이 멀다. 법조계 일각에선 올해 안에 재판이 끝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구속 수감된 최씨는 무료한 시간을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27일 MBN의 보도에 따르면, 현재 최순실 씨는 회고록을 쓰고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쓰기 시작해 지금까지 3개월 동안 300쪽 이상의 분량이 나왔다. 해당 내용은 이경재 변호사에게 만날 때마다 전달하고 있다. 그는 1심 때부터 줄곧 최씨의 변론을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제 김윤옥 여사만 남았다. 검찰 수사선상에 오른 이명박(MB) 전 대통령의 가족들은 차례로 소환조사를 모두 받았다. 아들 시형 씨는 다스의 우회상속 의혹과 함께 배임·횡령 혐의로, 사위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는 MB의 불법자금 전달 통로 역할을 한 혐의로 검찰에 불려나갔다. 뿐만 아니다. 친형인 이상은 다스 회장과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도 피의자 신분으로 전락했다. 각각 다스 차명 보유, 매관매직 의혹을 샀다. 이들은 MB의 구속영장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검찰은 MB의 부인 김윤옥 여사에 대한 소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검찰은 이명박(MB)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을 집행한 뒤 보강수사를 준비했다. 방식은 소환조사 대신 방문조사를 택했다. 경호·경비 절차상의 문제와 조사의 효율성 등을 고려한 결과다. 첫 방문조사는 26일 오후 2시로 예정됐다. MB가 서울동부구치소로 수감된 지 나흘 만이다.이날 방문조사는 다스 관련 의혹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신봉수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장이 먼저 조사에 나서기 때문이다. 그는 MB 소환조사 당시 다스 실소유주 의혹을 맡아 조사한 바 있다. 무엇보다 영장에 적시된 범죄 사실도 다
[시사위크] "온갖 음해에 시달렸습니다. 여러분 이거 다 거짓말인 거 아시죠?" "언제부터 한 방에 간다, 한 방에 간다 그러더니 그 한 방이 어디 갔습니까? 허풍입니다." "도곡동 땅이 어떻다고요? BBK가 어떻다고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전 그런 삶을 살아오지 않았습니다." 누구 말인지 알지? 2007년 8월 한나라당 대선 경선 후보 합동연설회에서 이명박 후보가 한 말이네. 2011년 9월30일에 열린 청와대 국무회의에서는 "우리 정권은 돈 안 받는 선거를 통해 탄생한 특성을 생각해야 한다"며 "도덕적으로 완벽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이명박(MB) 전 대통령은 23일 새벽 서울 문정동 서울동부구치소에 도착했다. 입소 절차는 일반 구속 피의자와 다를 바가 없었다. 인적사항을 확인하고 간단하게 신체검사를 받았다. 이후 남성 미결수용 황토색 수의로 갈아입었다. 수의 왼쪽 가슴에 수인번호 ‘716’을 달았다. 구치소 생활규칙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수용기록부에 붙일 사진 일명 ‘머그샷(mug shot)’을 촬영했다. 교정당국 측은 “수용과정에서 특이사항이 없었다”고 밝혔다.MB는 현실을 받아들이는 모습이었다.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를 예감한 듯
[시사위크=김민우 기자] 바른미래당이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과 서해수호의날 기념식 행사 방문 등을 놓고 자유한국당과의 차별화에 신경쓰는 모습이다.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제1야당 교체'를 내세우고 있는 만큼, 정치권에서 거론되는 한국당과의 '암묵적 선거연대' 이미지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안으로 해석된다.김철근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22일 논평을 통해 이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 "사법원칙에 따른 마땅한 결과"라고 평가했다.김 대변인은 "이 전 대통령은 삼성의 다스 소송비용 대납, 다스를 통한 350억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이 결국 구속됐다. 법원은 13시간이 넘는 서류심사 끝에 “구속사유의 필요성이 인정된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로써 이명박 전 대통령은 노태우·전두환·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구속된 4번째 전직 대통령이 됐다.서울중앙지방법원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2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뇌물)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범죄의 많은 부분이 소명됐다”며 “피의자(이명박 전 대통령)의 지위나 범죄의 중대성, 수사과정에 나타
[시사위크=소미연 기자] 구속영장이 청구된 피의자는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판사에게 직접 소명할 기회를 갖는다. 구속의 부당성을 피력할 자리이기도 하지만 출석하지 않을 경우 피의자에게 불리하게 작용된다. 지금까지 불출석한 피의자 상당수는 구속됐다. 때문에 영장심사를 포기하는 것은 구속을 각오한 것으로 해석될 여지가 많다. 이명박(MB) 전 대통령이 그랬다. 그는 오는 22일 서울중앙지법 321호 법정에서 열릴 영장심사에 불출석 방침을 전했다.◇ 김윤옥 의혹 결정타… 대응 자제, 보복 주장MB가 달라졌다. 당초 그는 영장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