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간 ‘제3지대’ 공조가 본격화 되는 모습이다. 이들은 6일 회동을 갖고 ‘기득권 양당정치 종식’, ‘쌍특검’ 등에 대한 합의점 도출에 나설 예정이다.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와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6일 국회에서 실무회담을 갖고 이날 두 후보 간 만남의 대략적인 틀을 만들었다. 권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쌍특검, 결선투표제 도입이라는 정치개혁 청년정책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예정”이라며 “기득권 양당이 하지 않은 이야기들을 외면한 현실에 대해 우리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6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11월 4주차 주간집계 대비 0.1%P 높아진 39.4%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3.2%P 상승한 43.9%였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1.6%P 오른 43.3%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0.1%P 낮아진 33.1%였다.민주당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4.7%P 하락한 31.1%였고, 대구·경북에서도 1.9%P 오른 20.8%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3일 공개한 대선후보 지지도에 따르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각각 36%,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각각 5%로 조사됐다. 그 외 인물이 4%로 나타났고, 15%는 의견을 유보했다.일주일 전 조사와 비교했을 때 이재명 후보는 5%포인트 상승했고, 윤석열 후보는 6%포인트 하락했다.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후보로 선출되면서 누렸던 컨벤션 효과가 사라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전국 여론의 바로미터인 서울에서 윤 후보가 이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10월 첫째주 이후 8주만에 국민의힘을 1%포인트 차로 제쳤다. 민주당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3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35%, 국민의힘 34%, 정의당·국민의당·열린민주당 각각 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1%였다.민주당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3%포인트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지난 주와 같았다. 정의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3%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지난 주와 같았다.중도층에서 민주당 지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1.8%P) 밖인 9.4%P로 나타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9일 공개한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 조사 결과, 윤석열 후보가 46.3%를 기록했다.윤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63.3%를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에서도 49.1%로 조사됐다.이재명 후보는 36.9%로 조사됐다.이 후보는 민주당 텃밭인 호남권과 40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광주·전라에서 이 후보의 지지율이 60.4%였고, 40대에서도 5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해 29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11월 3주차 주간집계 대비 1.9%P 낮아진 39.3%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하면서 30%대로 주저앉았다.국민의힘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 주 대비 5.4%P 하락한 41.7%였고, 광주·전라에서도 4.9%P 내린 16.4%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2.9%P 높아진 33.2%였다. 민주당 지지율이 3주 연속 상승했다.민주당 지지율은 광주·전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요동치고 있다. 대선후보 선출과 선대위 체제 전환에 따른 과도기적 형상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26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4%, 더불어민주당 32%, 정의당 6%,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 각각 3%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1%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5%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3%포인트 상승했다. 정의당이 지난 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국민의당과 열린민주당은 지난 주와 같았다.중도층에서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대선 국면에서 힘을 합칠 조짐이다. 여야 대선 후보들을 향한 ‘쌍 특검’을 고리로 양당 체제에 균열을 가하기 위해 공조하겠다는 심산이다. 양당이 실무 협상을 시작하면서 조만간 두 후보의 만남도 성사될 전망이다.국민의당 관계자는 24일 와 통화에서 “만나자는 일정 등을 기다리고 있다”며 “두 후보가 의지를 보이셨으니 만나서 그런 이야기를 나눌 것”이라고 설명했다. 심 후보 측 관계자도 이날 통화에서 “실무협의를 하고 있는 상황이고 곧 두 분께서 만나지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윤 후보는 김종인 전 위원장과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대위원장을 선대위에 초빙해 정치권의 주목을 받았다.하지만 선대위 인선과 관련, 김종인 전 위원장이 거부감을 드러내면서 윤 후보의 당초 구상이 틀어지고 말았다. 윤 후보가 김 전 위원장 없이 선대위를 출범시킬지, 아니면 다시 손을 내밀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 윤석열-김종인, 선대위 방향 두고 갈등23일 김종인 전 위원장은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 6주기를 맞아 서울국립현충원의 묘역에서 진행된 추도식에서 5개 정당의 모든 대선 후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다섯 후보는 각자의 추도사를 통해 본인의 신념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감한 결단’ 강조한 이재명·윤석열먼저 추도사를 시작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김영삼 전 대통령께서 이 땅의 민주주의와 불의를 청산하기 위해 싸웠던 점은 평생을 두고 배울 가치라고 생각해왔다”며 “대통령이 되신 후에도 과감한 결단으로 우리 사회가 쉽게 결단하고 집행하지 못 할 일들을 정말로 많이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서거 6주기 추도식이 22일 오후 2시 국립 서울현충원 묘역에서 열리는 가운데 여야 대선 후보가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인다.추도식에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 심상정 정의당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까지 참석해 김 전 대통령을 기릴 예정이다. 6명의 대선 주자가 모두 모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또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를 포함한 여야 지도부도 함께 자리할 계획이
국민의힘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2주 연속 상승했다. 양 정당의 지지율 격차가 10.9%P로 좁혀졌지만, 여전히 오차범위 밖의 흐름을 유지했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22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11월 2주차 주간집계 대비 1.3%P 낮아진 41.2%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대전·세종·충청에서 지난 주 대비 7.0%P 하락한 43.0%였고, 대구·경북에서도 4.9%P 내린 52.1%를 기록했다.반면 광주·전라에서 국민의힘
야권 대선 주자들의 시선이 ‘군(軍)’으로 향했다. 대선을 앞두고 안보 이슈를 선점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특히 ‘병역 문제’가 이른바 ′이대남′ 세대의 최대 관심사라는 점에서 야권 후보들은 이들의 표심 확보도 기대하는 눈치다.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준모병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전문성을 갖춘 전문 부사관을 군 병력 50%까지 확대하는 게 골자다. 1단계에선 사병의 수를 50%로 줄이고, 줄어든 병력의 절반(25%)을 전문 부사관으로 충당한다는 것이다. 이를 통해 일반병
수능을 하루 앞둔 17일 대통령 선거 후보들이 각각 수험생 응원과 교육개혁에 대한 의지 표명에 나섰다. 18일 수능을 보는 51만 수험생 대다수가 내년 3월 치러질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첫 대선 투표권을 행사할 유권자들이다.◇ 51만 수험생도 곧 유권자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본인의 SNS에 ‘수험생 여러분의 지난 시간들을 믿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내일 하루는 쌓여온 시간과 자신을 믿고, 후회 없이 보내길 바란다”고 격려했다.그는 “내일(18일)이 수능이다. 수능을 앞두고 많이들 긴장될 것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16일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을 통해 윤석열(국민의힘), 김동연(새로운물결), 안철수(국민의당) 대선 후보에 이어 문재인 대통령이 보낸 축하난을 전달 받았다. 심 후보는 이 자리에서 “(여당과) 뿌리가 다른 진짜 야당 대통령 후보는 저 한 사람이다”라고 차별화했다.심 후보는 “왜 다른 세 분은 한 날 다 난을 받았는데, 심상정은 다른 날 받냐 질문이 많았다”며 “다른 세 분은 민주당에서 키우신 후보님들이시다. 윤석열 의원님은 검찰총장 하시고, 또 김동연 후보님은 장관 하시고, 또 안철수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장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합류가 점쳐지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에선 김 전 위원장의 ‘역할론’이 화두다. 당장 ‘경험’이 풍부한 김 전 위원장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수 있다는 데는 이견이 없지만, 당내 균열의 ‘진원지’가 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로 거론된다.윤석열 캠프에서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았던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BBS 라디오 ‘박경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김 전 위원장은 선대위에서 상수다 이렇게 말씀드릴 수 있다”며 김 전 위원장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부산 재미없잖아요 솔직히”라고 발언한 이후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측에서 오히려 억울함을 토로하고 있다.◇ 언행 논란과 부인 사고 소문까지13일 해당 발언 이후 이 후보는 관련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다음 날 본인의 SNS에 ‘이재명이 부산 비하 발언? 전말 들어보면 오히려 감동’이라는 영상과 “기울어져도 너무 기울어진 운동장, 너무 심각한 언론환경에 정말로 힘들다. 여러분이 조금만 도와주시면 이겨내겠다”는 글을 공유했다.지난 14일에는 거창군청 앞 광장에서 “
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오후 2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게 후보 선출 축하 난(蘭)을 보낸다. 다른 야권 후보인 김동연 ‘새로운 물결’(가칭) 대선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심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에게도 축하 난이 전달될 예정이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철희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2시 윤 후보를 예방해 문 대통령의 축하 난을 전달할 예정이다. 지난 5일 윤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에 선출된 지 열흘 만이다. 이 수석은 이 자리에서 대선 후보 선출을 축하하는 문 대통령의 메시지도 함께 전할
국민의힘 지지율이 하락한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두 정당의 지지율 격차가 14.0%P로 여전히 오차범위 밖의 흐름을 보였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실시해 15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주 11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5%P 낮아진 42.5%로 조사됐다.국민의힘 지지율은 부산·울산·경남에서 지난 주 대비 4.4%P 낮아진 46.4%였고, 인천·경기에서도 4.2%P 하락한 39.3%를 기록했다.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2.6%P 높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12일 공개한 정당지지율에 따르면 국민의힘 36%, 더불어민주당 34%, 국민의당 4%, 정의당 3%, 열린민주당 2%로 조사됐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 22%였다.국민의힘 지지율이 지난 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반면, 민주당은 4%포인트 상승했다. 두 당의 지지율 격차는 2%포인트로 좁혀졌다. 국민의당 지지율은 지난 주 대비 2%포인트 상승했고, 정의당은 지난 주와 동일했다.중도층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율이 33%로 동률를 기록했다.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는 무당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