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비티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 ‘라그나로크’ 기반의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신작을 글로벌 게임 시장에 출시하며 성장세를 견인하고 있는 가운데 라그나로크 IP 확장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발키리반란 차기작 공개… “오세아니아 지역 선론칭”그라비티는 18일 지스타 2021 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통해 신작 2종과 오는 2022년 20주년을 맞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서비스 방향에 대해 발표했다. 먼저 이날 그라비티가 공개한 신작은 ‘라그나로크V:부활’과 ‘라그나로크
위메이드가 국내 게임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블록체인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내년까지 위믹스 플랫폼 기반 모바일 게임 100개 출시를 비롯해 글로벌 톱50개 암호화폐 거래소 입성까지 목표로 내세우며 ‘플레이투언(P2E)’으로 빠르게 전환되는 글로벌 시장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 “블록체인 사업 확장은 좋은 일, 모두 파트너‧고객될 수 있다”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18일 지스타 2021 오프라인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 현황과 방향성을 밝혔다. 장 대표는 국내 게임사들이
네이버가 최고경영자(CEO) 등 핵심 경영진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국내외 사업 전반에서 역량을 드러내온 새로운 경영진들을 중심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집중할 전망이다.네이버는 17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임 CEO에 최수연 책임리더를, 신임 최고재무책임자(CFO)에 김남선 책임리더를 내정하며 경영쇄신에 돌입한다고 밝혔다.1981년생인 최수연 CEO 내정자는 서울대 공과대학을 졸업하고 지난 2005년 네이버에 입사, 4년간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 조직에서 근무한 바 있다. 이후 연세대 법학전
올해 대형 신작들로 치열한 경쟁이 예고됐던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오딘:발할라 라이징(이하 오딘)’이 대상을 포함해 4관왕을 달성했다. 올해 대한민국 게임대상은 본상을 비롯해 기술‧창작상, 인디게임상, 인기게임상 등 총 10개 부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먼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등 3개 분야로 나눈 본상은 △완성도 및 예술성을 보는 작품성 40% △건정성 및 기능성 등을 평가하는 창작성 30% △이용자들을 위한 오락성 등 대중성 30%를 반영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상은 라이온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21’이 온·오프라인으로 개막한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던 만큼 올해는 규모를 키우고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해 분위기를 띄운다는 계획이다.지스타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17일, 올해로 17번째를 맞는 지스타를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조직위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개최된다.이날 개막식에는 강신철 조직위원회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광역시장 △조승래‧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의원 △허은아 국
NHN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의 국내외 협업툴 시장 대응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국내 공공기관, 기업 등 다양한 고객사를 더욱 확보하기 위한 새로운 서비스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등 내년부터 본격적인 도약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 메일부터 전자결재까지 연계… “다양한 기능 업데이트”NHN은 16일 온오프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NHN두레이의 협업솔루션 ‘두레이’의 사업 전략 및 비전을 발표했다. NHN두레이는 올인원 통합 협업 솔루션 기업으로 지난 8월 독
웹젠의 대표 타이틀 ‘뮤 온라인’이 서비스 20주년을 맞았다. 현재의 웹젠을 만든 대표 타이틀인 만큼 원작의 계승과 성장을 동시에 이뤄내겠다는 목표도 밝혔다. 웹젠의 대표 PC온라인 게임 뮤 온라인이 오는 19일 서비스 20주년을 맞는다고 밝혔다. 뮤 온라인은 지난 2001년 국내 최초의 3D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으로 화려한 그래픽, 치열한 전투 시스템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뮤 온라인은 서비스 1년 만에 국내 매출 200억원을 달성하고 지난 2003년 중국 게임 시장에 신출해 동시접
엠게임이 올해 3분기 핵심 라이브 게임의 견조한 성장세에 힘입어 호실적을 냈다. 올해 연말부터는 다양한 신작들을 출시 및 개발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데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엠게임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18% 오른 6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4%, 당기순이익은 52억원으로 329% 올랐다. 올해 3분기 실적도 중국 게임 시장에서 인기리에 서비스 중인 PC온라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영향이 컸다. 열혈강
국내 게임사들이 새로운 수익 모델 구상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술과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국내외 게임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플레이투언(P2E)’ 공략에 나서는 분위기다. 국내보다는 해외 게임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앞다퉈 시장 선점에 나설 전망이다. ◇ 내년부터 본격 사업 확장… “안정성 등 사업전략 확보해야”15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게임사들이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와 함께 공개한 2022년 사업 계획에 블록체인, NFT 등을 결합한 게임 사업 확장 의지를 드러냈다. 엔씨소프트
크래프톤이 지난 11일 출시한 모바일 신작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가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가운데 크래프톤이 제시한 차세대 배틀로얄 게임으로 거듭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는 펍지 스튜디오가 개발한 모바일 신작으로 PC온라인, 콘솔 등에서 서비스 중인 펍지 배틀그라운드의 게임성과 세계관을 계승한 것이 특징이다. 1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배틀그라운드:뉴 스테이트는 지난 11일 출시된 직후 국내를 포함한 미국, 독
그라비티가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서비스 중인 모바일 게임들의 흥행에 따라 3분기 실적 견인에 성공한 가운데 올해 연말께 다양한 신작으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라비티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7% 오른 402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그라비티 창사 이래 역대 최고 영업이익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2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다. 그라비티의 올해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8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매출은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자사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리니지 기반의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신작 ‘리니지W’를 글로벌 게임 시장에 정식 출시했다. 리니지W는 엔씨가 그동안 리니지 IP 기반으로 개발된 게임을 서비스해오며 축적한 개발력, 서비스 경험 및 노하우 등을 결집한 ‘리니지의 결정판’이다. 엔씨는 리니지W를 처음 공개하던 지난 9월 기존 리니지의 성장, 전투 등 큰 축은 유지하되 스토리 추가 등을 통해 차별화를 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섰던 과금 체계 개선부터 그동안
올해 국내 게임업계 최대 화두로 떠올랐던 ‘셧다운제’가 10년 만에 폐지됐다. 실효성 논란으로 줄곧 비판을 받았지만 폐지에 따른 과제도 산적한 만큼 정치권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질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야는 11일 본회의를 열고 셧다운제 폐지를 담은 ‘청소년 보호법 일부개정안’을 처리했다. 지난 2011년 청소년의 수면권, 학습권 등의 보호를 목적으로 여성가족부가 도입한 강제적 셧다운제는 내년 1월부터 폐지된다. 이번 개정안의 본회의 통과에 따라 당초 청소년 게임이용 제한에 관한 규제 소관 부처였던
네오위즈가 블레스 언리쉬드 등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올해 3분기 적자를 기록하며 부진한 실적을 받아들었다. 이에 자체 지식재산권(IP) 확보, 신작 출시 등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네오위즈는 올해 3분기 영업손실 14억원을 기록하며 적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61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3%, 당기순이익은 86억원으로 40% 감소했다. 플랫폼별로 모바일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 감소한 320억원으로 집계됐다. PC온라인 및 콘솔 매출은 28
크래프톤이 상장 이후 첫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역대 최고 매출을 기록했다. 자사의 대표 타이틀인 ‘배틀그라운드’가 성장세를 견인한 가운데 인수 기업들과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게임 시장에서 영향력 강화에 더욱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5% 오른 1,95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21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3%, 당기순이익은 1,783억원으로 62.1% 올랐다. 크래프톤은 모바일, PC온라인, 콘솔 등 다양한 플랫폼 매출의 고른 성장
컴투스를 비롯한 계열사들이 블록체인, 대체불가능토큰(NFT), 메타버스 등 신사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는 가운데 지주사인 게임빌이 역량 결집에 나섰다. 지주사로서의 역할을 강화함과 동시에 신사업 확장을 적극 뒷받침하며 빠르게 변하는 국내외 게임 산업에 적극 대응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 빠르게 확장하는 신사업… 의사결정 등 주도권 쥘 듯게임빌은 오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컴투스홀딩스’로 변경하고 지주사의 역할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주총에서는 게임빌의 국문명을 컴투스홀딩스로, 영문 사명
엔씨소프트(이하 엔씨)가 올해 3분기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블레이드&소울2(이하 블소2)’ 등 신작 출시에도 부진을 극복하지 못했다. 올해 4분기에는 모바일 신작 ‘리니지W’의 성과와 글로벌 게서비스 확대, 신사업 전개 등을 통해 실적 개선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엔씨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6% 감소한 963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5,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 당기순이익은 994억원으로 35% 감소했다.지역별로 한국 매출은 3,370억원으로 전년
넷마블이 올해 3분기 모바일 신작 출시에도 불구하고 부진에 빠졌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개발환경 안정화로 신작 출시를 앞당기고 스핀엑스 등 인수 기업들의 실적이 연결됨에 따라 4분기에는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넷마블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0% 감소한 266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6,0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당기순이익은 357억원으로 61.4%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국내 매출은 전체 매출의 30%로 지난 6월 출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올해 하반기 ‘디아블로2:레저렉션’으로 전세계 팬들을 열광시킨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지식재산권(IP) 기반의 차기작 개발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그동안 PC온라인 게임 개발에 주력해왔던 블리자드가 대형 차기작들의 출시 연기에 따른 공백을 메움과 동시에 새로운 수익원 확보에 성공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사실상 첫 모바일 게임… 디아블로로 차기작 공백 메운다블리자드는 오는 25일부터 국내에서 모바일 신작 ‘디아블로 이모탈’의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
펄어비스가 올해 3분기도 신작 부재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부진을 면하지 못했다. 펄어비스는 실적 개선을 위해 우선 기존 라이브 게임 서비스 개선에 힘을 싣는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검은사막 모바일’의 중국 서비스, ‘붉은사막’ 출시를 앞당기는데 주력할 전망이다. 펄어비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4.8% 감소한 102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기간 매출은 96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5%, 당기순이익은 268억원으로 3.6%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할 때 실적이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