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가 설 연휴 기간 전산 시스템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BC카드는 전산 시스템 고도화를 위해 차세대 시스템 도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스템 교체 작업은 설 연휴기간인 1월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다. 해당 기간 동안 일반적인 신용카드 국내·외 사용은 정상적으로 제공된다. 다만 26일 오전 1시부터 오전 6시까지 BC카드 홈페이지와 체크카드 등 일부 서비스 이용이 제한된다. BC카드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급변하고 있는 결제 시장 및 서비스 트렌드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이문환 BC카드 사장의 연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회사인 KT를 이끌어갈 수장이 결정된 만큼, BC카드를 포함한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관측돼서다. ◇ 모회사 수장 교체… 세대교체 칼바람 피할까 금융권에 따르면 이문환 대표이사의 임기는 내일(31일) 만료된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의 거취는 결정되지 않는 상태다. KT의 차기 회장 인선 작업으로 인해 계열사 사장단 인사가 뒤로 밀렸기 때문이다. 현 KT 수장인 황창규 회장은 차기 회장 인선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을 감안해 이를 미뤄왔다
한 해의 대미를 장식하는 크리스마스가 한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크리스마스 케이크 예판의 막이 올랐다. 주요 구매처인 베이커리 외에도 커피전문점과 편의점도 관련 상품을 내놓으면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스타벅스와 투썸플레이스는 28일 동시에 홀케이크 예약 일정을 공개하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돋우고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는 다음달 2일부터 ‘2019 크리스마스 홀케이크’의 본격적인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이번에 출시되는 홀케이크는 설향 딸기가 올라간 ‘스트로베리 치즈 케이크’를 비롯해, 바닐라빈을 넣은 슈크
# 직장인 신모 씨는 최근 잊지 못할 아찔한 경험을 했다. 친구 부탁에 급하게 고액을 입금 해줬는데 알고 보니 친구를 가장한 보이스피싱 범죄조직이었던 것. 신씨가 입금한 계좌는 대포통장이었고 고스란히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던 상황이었다. 하지만 신씨는 카드사와 은행 측의 도움으로 피해를 입지 않았다.BC카드가 최근에 발생한 해외 가맹점과 연계한 신종 보이스피싱 인출수법을 미리 파악해 고객 피해를 방지했다고 30일 밝혔다. BC카드에 따르면 이번 신종 보이스피싱은 주로 중국과 마카오 등 동남아시아 소재 해외 가
이문환 BC카드 대표이사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다. 업황 부진에도 상반기 순이익이 상승세를 보였지만 웃을 수 있는 처지가 아니기 때문이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이익이 뒷걸음질 쳤다.◇ 일회성 요인 제외하면 실적 이익 뒷걸음질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상반기 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BC카드 등 8개 전업계 카드사의 순이익 합계는 9,578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0.9%(91억원) 감소한 수치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 여파로 업계 실적이 전반적으로 위축됐다
BC카드가 카툰네트워크 애니메이션 ‘위 베어 베어스’와 캐릭터 제휴를 맺었다. BC카드는 앞으로 ‘위 베어 베어스’ 캐릭터를 활용해 카드 플레이트를 디자인하는 등 고객사의 캐릭터 카드 상품 출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위 베어 베어스’ 제휴 프로모션과 각종 캐릭터 굿즈(goods)를 통해 고객사의 제휴 마케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먼저 BNK경남은행, MG새마을금고에서 이달 중 먼저 ‘위 베어 베어스’ 체크카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신협, 광주은행에서도 제휴 체크카드 상품을 만나볼 수 있게
카드업계가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가운데 BC카드가 지난해 기부금 지출을 크게 줄인 것으로 나타나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지난해 기부금 전년대비 65%↓… 실적 부진 탓?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결 재무재표 기준 BC카드는 지난해 기부금으로 15억3,092만원을 지출했다. 이는 전년 기부금 지출액(43억9,510만원) 대비 65% 감소한 규모다. 올해 1분기 기부금 지출도 전년보다 쪼그라들었다. 올 1분기 기부금 지출액은 1,052만원으로 전년 동기(2억430만원) 대비 95% 줄었다.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금융당국이 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선보일 혁신금융서비스 9건을 지정했다.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17일 혁신금융 서비스 우선심사대상 19건 가운데 9건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남은 10건은 22일 혁신금융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달 2일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혁신금융서비스에 대해 금융법상 인허가, 영업행위 등 규제를 최대 4년간 적용 유예하거나 면제하는 제도다. 관련 내용을 담은 금융혁신지원 특별법이 이달 1일부터 시행됐다. 금융위는 올 초 제도 시행을 앞두고 금
[시사위크=조나리 기자] 지난 7월 주 52시간 근무제도 도입 후 퇴근시간이 빨라지면서 저녁시간을 활용해 문화생활을 즐기는 직장인들이 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은 각종 조사를 통해서도 확인되고 있다. 지난 10월 스마트폰 택시 호출 서비스인 ‘카카오 택시’는 ‘2018 카카오모빌리티 리포트’에서 “취미와 문화, 교육 분야에서 주 52시간제로 인한 소비 진작 효과가 이동 빅데이터를 통해 나타났다”고 밝혔다.특히 주 52시간제 시행 직후인 올해 7~8월 택시 호출 정보를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영화관으로 향하는 호출은 118%
[시사위크=최수진 기자] KT스카이라이프에 변화가 일고 있다. 이남기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이 임기를 약 3개월 남겨두고 사임했기 때문이다. 이남기 사장의 사퇴는 내부 변화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KT스카이라이프는 신임 사장 선임을 통해 ‘젊은 인사’로의 세대교체를 이루고, 그간 지녀온 부정적인 이미지도 탈피할 기회가 생긴 셈이다.◇ 49년생 CEO의 사임… 젊은 경영 예고?2014년 3월 KT스카이라이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된 이남기 사장은 취임 당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그가 1974년 TBC PD로 방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가 그룹사 5개의 수장을 교체한다. 대부분이 2~3년 역임 후 자리를 넘겨주는 반면, 채종진 BC카드 대표는 1년 만에 물러나 눈길을 끈다.KT는 27일 “2018년 그룹사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며 “총 4명의 그룹사 임원이 승진했고, 5개 그룹사의 수장을 새롭게 선임했다”고 밝혔다.우선 BC카드 신임대표에는 이문환 부사장이 선임됐다. 이 신임 대표는 KT에서 전략기획실장, 경영기획부문장, 기업사업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채종진 전 대표는 올해 3월 대표자리에 올랐지만, 1년을 채우지 못했다.또 KT DS
[시사위크=최민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길에 주요 대기업 재벌 총수가 동행한다. 문 정부 출범 후 대통령의 해외 방문에 재벌 총수들이 동행하는 건 지난 6월 방미 후 이번이 두 번째다.11일 재계에 따르면 오는 13~16일 중국 경제사절단에는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SK 최태원 회장, 한화 김승연 회장, 두산 박정원 회장, LS 구자열 회장,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 등 재벌 총수가 참가한다.수감 등 총수의 개인적인 사유로 참석하지 못하는 삼성, 현대차, LG, CJ 등은 부회장급 경영인이 대신 참가한다. 삼성은 윤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의 금융플랫폼 클립카드가 출시한지 반나절 만에 매진됐다. 그간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전자지갑이란 점에서 초기 고객들의 반응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다만 등록카드의 부족 등은 장기흥행에 부정적인 요소다.KT에 따르면 클립카드는 출시 첫날인 지난 13일 오후 매진됐다. KT관계자는 “올레샵에선 500개를 준비했지만 판매완료 됐다”며 “오는 주말 또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판매를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클립앱을 통한 신청은 지속되고 있다”며 “하나탑텐 카드는 신용카드 발급 사용등록 후 발송되기에 올레샵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카드업계 경영자(CEO)들이 잇따라 재신임에 성공하고 있다. 대외 환경과 업황 악화를 이겨내기 위해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는 23일 주주총회에서 유규현 사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유 사장은 지난 2015년 우리카드 사장에 취임해 작년에도 연임에 성공했다. 우리카드에서 연임한 사례는 유규현 사장이 처음이다. 이전까지 우리카드 사장은 잦은 교체 운명을 맞은 바 있다.유 사장은 취임 후 점유율 확대 등 양호한 실적을 낸 점을 인정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이광구 행장의 연임에 따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가 해외 기간통신사업에 의지를 다시 드러냈다. 2014년 진출한 르완다가 대상이다. 적자를 기록 중인 해외 사업서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T는 지난 16일 이사회를 열고 해외 투자계열사 KT벨지움(KT Belgium)에 1500만 달러(약 173억원)를 투자키로 결정했다.출자 목적물은 보통주 1500만주로, KT벨지움의 투자사업자금을 조달하기 위함이다. KT벨지움은 이 자금을 르완다 LTE 통신사업에 투자할 계획이다.KT관계자는 “(르완다 내 LT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회장 황창규)가 지난 10일 추가 인사를 통해 6개 계열사 수장의 교체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선 황창규 회장의 기조인 ‘하나의 KT’가 유지,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먼저 주력 계열사로 꼽히는 BC카드에선 서준희 부사장이 고문으로 물러나고, 채종진 부사장이 대표직을 맡는다. 서 부사장은 삼성 출신으로, 황 회장의 취임과 함께 BC카드를 맡은 바 있다. 호실적에 연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일신상의 사유로 물러났다.후임인 채 부사장은 1986년 KT의 전신인 한국전기통신공사 시절 입사한 인물로, 30여년
[시사위크=강경식 기자] 대부분의 오픈마켓은 하단에 입점판매자가 등록한 상품정보 및 거래에 대해 통신판매중개자로서 책임이 없음을 고지하고 있다. 판매에 따른 수수료를 받을 뿐, 입점업체와 소비자간 분쟁에 대해 빠져나갈 구실을 미리 마련해 둔 것이다.이런 맥락에서 BC카드가 운영하고 있는 TOPSHOP는 죄질이 나쁘다는 지적이 나온다. 민감한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제품의 판매자 정보를 제대로 고시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소비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TOPSHOP은 행복맘 카테고리를 별도로 만들어 출산전부터 36개월 영유아를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이동통신3사 중 SK텔레콤만이 지난해 부진한 성적을 기록했다. 자회사 SK플래닛의 성장통 때문이다. 다만 별도기준으론 3사 모두 실적 개선을 보였다. 눈길을 끄는 건 3사 모두 무선수익 증가폭은 미미한 반면 IPTV 등 미디어 사업은 크게 성장했다는 점이다.지난해 이통3사의 실적을 연결기준으로 살펴보면 KT와 LG유플러스는 매출, 영업이익, 순이익 모두 증가했다. KT는 2011년 이후 최대 영업이익(1조4400억원)을 올렸고, LG유플러스의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18.1% 상승한 7465억원을 기록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KT가 지난 16일 올해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사장 승진 3명과 더불어 젊은 임원을 대거 발탁했다는 점이 이번 인사의 특징이다. 조직개편에선 AI(인공지능)사업을 내세운 게 눈길을 끈다.◇ 사장 승진 3명에 신규임원 대거 확충우선 이번 KT인사에선 구현모 경영지원총괄과 맹수호 CR부문장, 오성목 네트워크 부문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이들은 지난해 각자 담당분야에서 성과를 거둔 게 인사에 반영됐다.특히 맹 사장은 CR부문장을 맡은 지 1년 만에 승진해,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합병 저지 공로를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BC카드가 희망퇴직을 실시한다.BC카드는 장기 근속자들을 대상으로 29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직급별로 대리급은 10년 이상, 과장급은 15년 이상, 차장급은 20년 이상 근속자 등이 대상이다. 희망퇴직을 원하는 직원에게는 36개월 기본급과 자녀 학자금, 재취업 지원금 등을 지급할 예정이다.이번 희망퇴직은 2011년 KT 자회사 편입 당시 실시한 후 5년 만이다. 회사 측은 전직을 원하는 직원들에게 기회를 주는 차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