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코스닥에 등록된 중견게임사 엔터메이트가 모바일 게임 서비스를 또 종료한다. 올 들어 다섯 번째로 퍼블리셔로서 운영능력에 의문이 제기된다.20일 업계에 따르면, 모바일 액션 RPG 폭스의 서비스가 오는 27일 종료된다. 청소년이용불가 콘텐츠로 출시된 이 게임은 지난 2월 론칭할 당시 엔터메이트의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주목받았다.실제 폭스는 론칭 후 9일 만에 구글플레이 기준 매출순위 14위에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각종 버그 및 콘텐츠 부족 등에 실망한 유저들이 게임을 떠났고, 출시 한 달 만에 매출순위 1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대만 출시 하루 만에 매출 1위에 올랐다.30일 모바일인덱스 등에 따르면 검은사막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 기준 매출 1위를 기록 중이다. 전날(29일) 출시 이후 하루 만으로, 기존 선두그룹인 메이플스토리M과 리니지M을 동시에 제쳤다.대만 구글플레이 기준으로는 무료순위 1위를 기록했다. 매출순위는 아직 집계되지 않았지만, 경쟁작 리니지M의 출시형태를 고려하면 1위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실제 한국 앱 마켓에선 리니지M과 검은사막 모바일이 각각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이하 위메이드)의 이카루스M을 둘러싼 유저들의 불만이 가시지 않고 있다. 오류 수정을 위한 패치 후에도 새로운 버그가 보고된 것. 특히 일부 유저들 사이에선 위메이드가 중요사항을 알리지 않고 몰래 수정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13일 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 10일 자신들이 개발·서비스 중인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에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각종 버그로 쌓였던 유저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함으로, 출시 후 발생한 다수의 오류 수정은 물론 게임성 향상을 위한 조치가 담겼다.특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위메이드가 모바일 MMORPG 이카루스M의 대규모 패치를 실시한다. 골드 수급 및 버그 수정 등이 주요내용으로, 그간 쌓였던 유저불만이 다소 해소되는 분위기다.◇ 위메이드, 오는 10일 이카루스M 패치위메이드는 6일 이카루스M 공식카페를 통해 ‘컨텐츠 안정화’에 대한 내용 및 일정 등을 공개했다. 지난주 시스템 안정화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패치는 오는 10일 예정됐다. 다만 위메이드는 “많은 부분의 개선과 수정이 필요한 만큼 테스트에 시간이 요구된다”며 “정확한 점검일자는 빠른 시일 내 확정, 추가공지 할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인터넷 동영상 광고시장에서 유튜브와 페이스북이 7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디지털 마케팅 전문회사 메조미디어가 최근 발간한 '2018년 상반기 업종분석 리포트'에 따르면 올 상반기 국내 인터넷 동영상 광고시장에서 매출기준 점유율 1위는 유튜브(1,169억원)로 조사됐다. 또 2위엔 930억원의 매출을 올린 페이스북(32.4%)이 올랐다.반면 네이버의 매출은 249억원(8.7%), 다음은 164억원(5.7%)에 그쳤다.외국계 업체가 시장 대부분을 차지한 셈으로, 유튜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모바일게임시장에서 신작흥행에 어려움을 겪던 넷마블이 모처럼 웃었다. 최근 출시한 수집형 RPG ‘나이츠크로니클’이 매출순위 11위까지 오른 것. 소재는 일반적인 수집형 RPG이지만, 화려한 그래픽 등 다양한 볼거리로 유저들의 이목을 잡았다는 평가다.◇ 넷마블 ‘나이츠크로니클’, 국내 성과 눈길2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넷마블의 나이츠크로니클은 이날 기준 매출순위 11위를 기록했다. 지난 13일 출시 이후 7일만으로, 아직 장기흥행여부를 점치기엔 이르다. 다만 많은 게임들이 출시 후 매출 30위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리니지M의 독주가 지속되는 가운데, 차순위를 둘러싼 경쟁이 치열하다.19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이 게임부문 매출 1위로 여전히 왕좌에 올랐다. 리니지M의 이 같은 기록은 지난해 7월 이후 340일이 넘도록 이어지고 있다. 국내 1세대 온라인 MMORPG 리니지1을 바탕으로 제작된 만큼, 충성유저들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반면 2위부터는 어느 정도 변화를 보이고 있다. 우선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신작들 공세에 밀려났다가 2위 자리를 탈환했다. 검은사막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기존 강자를 위협하는 신작들의 출현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에 모처럼 활기가 감돌지만, 일각에선 여전히 석연치 않은 시선을 보낸다. 새로 나온 게임 역시 지갑을 많이 열수록 강해지는 ‘페이투윈’(Pay to Win) 구조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이달 4일 출시한 웹젠의 뮤오리진2와 넥슨의 카이저가 게임부문 매출순위 5위권에 입성했다. 이날 기준 뮤오리진2는 리니지2레볼루션과 검은사막 모바일을 제치며 2위에 올라섰고, 카이저는 5위를 기록 중이다.오랜 기간 선두를 차지했던 리니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신작 모바일 MMORPG들이 매서운 공세를 펼치고 있다. 뮤오리진2는 출시 4일 만에 터줏대감인 리니지형제와 검은사막 모바일을 위협 중이며, 넥슨의 카이저도 상승기류에 올라섰다.8일 국내 앱스토어에 따르면 웹젠의 뮤오리진2는 이날 기준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 매출순위 4위를 기록 중이다. 또 애플 iOS 앱스토어에선 검은사막 모바일을 제치고 2위에 올랐다. 지난 4일 출시 이후 4일 만으로, 장시간 상위권을 차지하던 리니지 형제와 검은사막 모바일을 위협하는 모양새다.같은 날 출시된 넥슨의 카이저도 순항 중이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모바일게임 듀랑고를 바탕으로 제작된 예능 ‘두니아’가 방영을 시작하면서 듀랑고도 재차 주목 받고 있다. 실시간검색 순위까지 오르며 복귀유저들도 조금씩 생겨난 것. 출시 초와 달리 부진한 성적을 보이는 듀랑고가 반등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예능 두니아 방영에 실검 오른 ‘듀랑고’올해 초 출시된 넥슨의 모바일게임 듀랑고는 개발에만 6년이 걸린 샌드박스 형태의 게임이다. ‘공룡이 사는 세계에 불시착한 현대인들의 생존’이란 독특한 코드로 많은 주목을 받았고, 다운로드 500만 건을 돌파했다. 또 과금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컴투스의 전략 모바일게임 ‘체인스트라이크’가 어느덧 출시 2달을 맞이했다. 매출 성적은 그리 좋지 않지만, 차별화 된 게임성을 갖췄다는 평가다. 컴투스는 꾸준한 업데이트 등을 통해 장기흥행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체스’ 요소 가미한 전략 RPG 체인스트라이크체인스트라이크를 처음 플레이하면서 느낀 건 톡특함이었다. 게임 시작 10여초 만에 오프닝영상이 끝나고 튜토리얼 모드가 시작된 것. 이는 체인스트라이크가 기존 게임과 전혀 다른 전투시스템을 지닌 만큼, 좀더 빨리 적용토록 의도한 것으로 보인다.실제 체인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해외 업체 게임들의 국내 모바일 시장 공습이 매섭다.23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이날 오전 기준 게임부문 매출 10위권에서 국내 업체들이 제작한 게임은 절반에 불과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최상위권에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 모바일이 매출 1, 2위를 지켰다. 다만 소녀전선 3위, 라그나로크M 4위, 삼국지M 5위 등 중국제작사들의 게임이 뒤를 이었다.또 6위부터 8위까진 넷마블이 제작한 게임 의 리니지2레볼루션, 마블퓨처파이트, 모두의마블이 위치했다. 그러나 9위 반다이남코의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애니팡 시리즈’ 제작사 선데이토즈가 ‘위베어베어스 더퍼즐’ 출시효과로 매출 회복세를 보였다.선데이토즈는 11일 1분기 매출 205억원, 영업이익 21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각각 1%, 57% 감소한 수치지만, 작년 4분기와 비교하면 19%, 304% 올랐다.이는 모바일 퍼즐게임 '위베어 베어스 더퍼즐'의 매출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올해 1월 출시된 위베어베어스 더퍼즐은 애니팡처럼 폭발적인 반응은 없지만, 유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출시 이후 현재까지 구글플레이스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겜프스가 개발하고 네오위즈가 서비스 중인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의 매출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다. 최근 10위까지 올랐지만, 수 일만에 20위권으로 밀려난 것. 1주년 기념 업데이트로 매출이 반짝 상승했지만, 중하위권 게임시장의 경쟁심화 탓에 밀려난 모양새다.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마켓분석 플랫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브라운더스트의 매출순위(구글 플레이스토어 기준)는 지난 20일 83위에서 44위로 껑충 뛰었다. 이후 21일 28위, 23일 17위에 이어 25일 10위까지 올랐다.한동안 50~70위권에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국내 토종 앱마켓 원스토어가 지난해에도 적자를 기록했다. 시장점유율 역시 답보상태로, 당초 의도한 외산 앱마켓의 대항마론 역부족인 모양새다. 이에 일각에선 구글의 견제로 킬러콘텐츠를 확보하지 못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다만 업계에선 점유율이 낮다는 게 제일 큰 문제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원스토어는 지난해 기준 18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전년 216억원의 적자에 이은 것으로, 매출은 소폭 증가했지만 영업비용도 늘어난 탓으로 보인다. 특히 연구개발비가 2016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중국 게임업체들의 약진이 심상치 않다. 과거 양산형 게임 대국이란 시선을 받았지만, 어느덧 국내 게임시장에도 이질감 없이 침투한 상태다. 업계에선 막대한 자본과 인력을 통해 빠른 속도로 수준을 올렸다는 해석이다.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이날 기준 매출 10위까지의 모바일 게임 중 중국업체의 개발게임은 4개로 집계됐다.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이펀컴퍼니의 삼국지M과 XD글로벌의 벽람항로, 그리고 국내 게임사의 IP를 활용했지만 개발은 중국 업체가 맡은 라그나로크M, 드래곤네스트M 등이다.이는 수년 전과 비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출시 초 돌풍을 일으킨 넥슨 ‘야생의 땅:듀랑고’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매출순위가 하락한 것으로, 반복적인 콘텐츠 등으로 다수의 유저가 이탈한 탓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 일각에선 듀랑고가 기존 게임과 다른 특색을 지닌 만큼, 매출순위로만 실패를 언급하는 건 무리라는 지적이다.20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듀랑고는 이날 기준 게임부문 매출순위 72위에 위치했다. 출시 전 사전예약 250만명을 기록했고, 론칭 4일째인 지난 1월 29일 매출순위 5위까지 올랐지만 두 달도 안 돼 하락한 모습이다.주요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최근 출시된 그라비티의 모바일 MMORPG가 매출순위 상위권에 올라선 가운데, 유저들 사이에선 호평이 나온다. 기존 출시된 게임들과 다른 점, 그리고 과거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요소 등이 작용한 결과로 보인다. 다만 유저 증가로 지연현상이 발생하고 있다는 점은 과제로 남는다. 그라비티 측은 2대의 클라우드 서버 마련 등 운영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설명했다.◇ 추억 부른 라그나로크M… 매출 5위권 입성19일 구글과 애플 등 국내 양대 앱마켓에 따르면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M은 최근 매출순위 5위권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펄어비스의 모바일MMORPG 검은사막M이 오픈 이틀 만에 구글 매출순위 2위에 올랐다.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셈으로, 단순히 오픈 초기 특수로만 보기엔 반응이 심상치 않다. 특히 일부유저들 사이에선 ‘갓 게임’이 등장했다는 호평이 나온다. 과연 어떤 점이 유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을까.◇ 보는 게임인줄 알았더니… ‘두 마리 토끼’ 잡은 검은사막M2일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론칭한 검은사막M은 이날 기준 최고매출 2위를 차지했다. 수개월간 1~2위에 나란히 올랐던 리니지형제(리니지
[시사위크=장민제 기자] 게임빌의 기대작 로열블러드가 국내에서 흥행실패로 마무리됐다. 증권가에선 게임빌이 한동안 영업적자를 지속할 것으로 내다본다. 다만 로열블러드의 해외 출시 및 다양한 신작이 줄줄이 론칭 예정이란 점에서 실적회복이 가능하다는 견해도 나온다.◇ 로열블러드, 국내선 흥행실패… 매출순위 161위 26일 구글 플레이스토어 ‘게임부문’ 매출순위에 따르면 게임빌의 로열블러드는 161위를 기록 중이다. 올해 초 출시 이후 한때 10위권까지 들었지만, 한 달 만에 급 추락한 모양새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