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출신인 김경진 무소속 의원은 17일 더불어민주당과 법무부가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를 제한하기 위한 취지로 검찰 공보준칙 개정을 추진하는 것과 관련해 “절차적인 정당성에 맞지 않다”고 쓴소리를 냈다. 야권에서는 당정의 검찰 공보준칙 개정 방침을 조국 법무부 장관 관련 의혹 수사를 방해하려는 움직임으로 보고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하고 있는 상황이다.김 의원은 이날 KBS라디오 인터뷰에서 “조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검찰개혁을 하겠다고 이것을 밀어붙이겠다는 것은 절차적 정당성에 맞지 않다. (공보준칙을 만들 때는) 최소
죠스푸드(대표 나상균)의 떡볶이 브랜드 ‘죠스떡볶이’가 새로운 사이드 메뉴로 옛날 도시락의 맛을 재현한 ‘죠스컵밥’을 출시했다고 밝혔다.죠스푸드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죠스컵밥은 야채 볶음밥과 분홍 소시지 튀김, 계란 후라이 등 다양한 토핑이 조화를 이뤄 추억의 맛을 떠올리게 하는 제품이다. 죠스떡볶이나 부산어묵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죠스떡볶이 관계자는 “메뉴 라인업의 다양화와 고객 만족도의 향상을 위해 죠스컵밥을 선보였다”며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는 뉴트로
국내 대표 한식 프랜차이즈 기업 본아이에프가 오는 31일까지 총 20명의 브랜드 공식 서포터즈 ‘본매니아’ 21기 모집에 나선다.21기를 맞은 본매니아는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본아이에프의 온라인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본죽’, ‘본죽&비빔밥 카페’, ‘본도시락’, ‘본설’ 등 본아이에프의 다양한 브랜드와 자사 공식 온라인몰인 ‘본몰’의 제품, 메뉴, 서비스를 SNS 채널을 통해 알릴 예정이다.선발된 20인은 월 4회의 블로그 포스팅 미션을 통해 본아이에프 매장 방문 및 메뉴 시식평을 작성하고, 본몰에서 판매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의 온라인 브랜드 샵 ‘맘스터치몰’이 12일 간편 가정식 ‘데일리 맘스터치 도시락’ 시리즈를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확장했다.맘스터치몰은 ‘간편하게 원터치, 식생활에 굿터치’란 캐치프래이즈 아래, 국내산 닭과 천연 재료 등을 기본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건강한 한 끼를 제공하는 가정간편식(HMR) 전문 쇼핑몰이다.이번 신제품은 신선한 국내산 닭가슴살에 천연재료로 맛을 더한 ‘맘닭’ 제품과 삼계탕·닭곰탕·닭계장에 이은 세 번째 간편식 제품이다.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데일리 맘
여름 휴가철이 한창인 가운데 홈캉스족을 잡기 위한 외식업계 움직임이 분주하다. 외식업계 비수기로 통했던 휴가철이 배달 서비스로 인해 성수기로 떠오르고 있다. 배달앱 및 자체 앱을 통한 배달 서비스를 강화하거나 이색 배달 메뉴를 선보이며 홈캉스족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8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해산물 뷔페 레스토랑 토다이코리아는 인기 메뉴로 구성된 ‘토다이 웰빙 도시락’ 3종을 최근 배달앱에 입점 시켰다. 기존에는 매장 주문 및 네이버 포장 주문을 통해 대량 구매시 픽업 서비스만 가능했다. 이번 배달앱 입점
오는 2일로 예상되는 한국에 대한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결정을 앞두고 국내 반일감정이 극에 달한 가운데, 편의점 빅3 중 하나인 세븐일레븐에 이목이 집중된다. 일본의 무역보복 상황과 다가오는 광복절을 기념해 애국심을 고취하는 마케팅에 업계가 몰입하고 있는 와중에 독자 노선을 걷고 있어서다.◇ GS25‧CU, 토종 브랜드의 자신감세븐일레븐의 나홀로 행보가 한일 양국의 경제 갈등 국면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경제전쟁’이라고 불릴 만큼 시국이 급박하게 돌아가면서 국민 생활과 밀접한 편의점 업계에서도 국력을 결
반일감정 고조에 따른 일본맥주 불매 현상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에어서울이 논란에 휩싸였다. 새롭게 선보인 기내식 세트메뉴에 굳이 일본맥주를 포함시킨 것이다. 가뜩이나 비중이 높은 일본 노선에 악재가 발생해 고민이 깊은 가운데, 불필요한 논란까지 자초한 모양새가 됐다.업계에 따르면, 에어서울은 지난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기내식 세트메뉴 이벤트를 공개했다. 다양한 기내식을 한꺼번에 즐기고 싶은 고객들을 위해 마련한 이벤트다.문제는 세트메뉴에 포함된 맥주가 일본을 대표하는 ‘아사히’였다는데 있다. 에어서
공급 과잉으로 인한 가격 폭락으로 시름에 빠진 양파 농가를 살리기 위한 롯데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롯데슈퍼가 전라남도와 맺은 ‘농축수산물 판로확대 업무협약’ 효과가 한 달 만에 나타났다.11일 롯데슈퍼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전국 400여개의 롯데슈퍼와 온라인 몰에서 전남도에서 생산되는 양파를 판매하는 ‘양파 농가 돕기’ 행사를 전개한 결과 총 500톤의 양파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간 전국 롯데슈퍼에서 한 달간 판매했던 양파량에 버금가는 물량이다.최근 양파 농가는 시름에 빠져있다. 주 생육철
‘밥블레스유’가 시즌 종영을 앞두고 정성 가득한 100인분의 도시락을 준비한다.오늘(13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Olive ‘밥블레스유’에서는 프로그램 동영상 누적 조회수 1억뷰 돌파 기념 ‘언니들의 도시락’ 이벤트 공약 이행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멤버들 최화정·이영자·송은이·김숙·장도연의 모습이 그려진다.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특별 멘토로 출연해 멤버들을 돕는다.‘밥블레스유’표 도시락의 메인 메뉴는 든든한 살치살 스테이크 덮밥. 여기에 도시락 필수 반찬인 김치볶음과 멸치볶음이 더해진다. 또 상큼한 오렌지 민트 절
제로페이는 박원순 서울시장의 민선7기 대표 공약이다.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만든 결제 시스템으로, 가맹점이 부담하는 수수료가 없다는 게 장점이다. 하지만 현장에선 인지도가 높지 않아 실효성에 물음표가 따라온다. 박원순 시장이 틈 날 때마다 거리 홍보에 나서는 이유다. 그는 29일에도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함께 여의도 일대에서 홍보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박원순 시장은 제로페이 시행 5개월 만에 가맹점이 약 15만 곳으로 늘어나고 하루 결제액이 1억7,000만원 정도에 이른다는 점을 강조하며
생활용품기업 ㈜락앤락(대표 김성훈)은 6월 환경의 달을 앞두고, 국내외 전 법인이 참여한 환경 캠페인 ‘락앤락 글로벌 플로깅 데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플로깅은 영어 단어 ‘줍다(pick)’와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걷거나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행위를 말한다. 락앤락은 “환경을 기업의 주요 이념으로 하는 대표적인 환경 기업인 만큼,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기 위해 전 법인이 함께하는 ‘글로벌 플로깅 데이’ 캠페인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락앤락 측에 따르면 올해 처음 진행된 ‘글로벌 플로깅 데이’는 한국
피트니스 코치 출신의 모델 예정화의 동안 미모가 온라인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교복 입고 동안 미모 뿜어내는 예정화’라는 제목의 게시글에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은 과거 예정화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것으로 교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예정화의 모습이 담겨 있다.사진 속 예정화는 교복을 입고 양갈래로 머리를 땋은 채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다. 피트니스 코치 출신답게 날씬한 몸매를 자랑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1988년생으로 30대 초반 나이인 예정화는 완벽한 교복 자태를
치킨 프랜차이즈 bhc의 ‘해바라기 봉사단’이 홀로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도시락 배달 봉사활동을 진행했다.13일 bhc치킨은 자사 대학생 자원봉사단체인 ’해바라기 봉사단‘이 지난 10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가양7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자원봉사들과 함께 도시락 준비 등의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봉사단원들은 오전 일찍 복지관을 찾아 음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도시락 반찬 조리 일손을 도왔다. 반찬들과 밥, 국 등을 용기에 담아 포장해 홀몸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도시락을
제너시스BBQ가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 평화 퍼포먼스 먼, 길’ 참석자들에게 도시락을 제공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제너시스BBQ는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 평화 퍼포먼스 먼, 길’ 행사에 참석하는 정관계 인사, 서울시민과 경기도민 등 참석자 전원을 위해 22일(월)부터 27일(토)까지 일주일간 1,020식의 도시락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26일 미디어데이에 참석한 기자단에게도 특별 제작한 도시락 세트가 제공됐다.이번에 BBQ가 지원한 도시락은 BBQ의 대표 메뉴인 ‘BBQ 치도락(치킨+도시락)’이다. 주최 측
식품당국이 봄 나들이 철을 맞아 식품취급시설에 대한 점검을 벌였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청소년수련시설 등 식품취급시설 총 3,035곳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봄나들이 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점검은 전국에 있는 청소년수련원 등 야외수련활동시설, 김밥·도시락 제조·판매업체, 식품접객업소 등 2,855곳과 기숙학원과 어학원 집단급식소 180곳을 대상으로 이뤄졌다.점검 결과, 45곳이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사실이 적발됐다. 주요 위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지난해 음식 재사용 논란에 휩싸였던 토다이가 배달 서비스에 나선다. 최저임금 인상과 외식업 불황 등의 요인이 겹치면서 나빠진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내놓은 고육책으로 비춰진다.◇ 배달에 포장까지, 재기 노리는 토다이토다이가 씨푸드 레스토랑 업계에서는 드물게 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지난 26일 도시락 3종을 내놓은 토다이는 미세먼지 증가로 실내 활동을 선호하는 소비자들과 1인 가구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다음 달부터는 도시락에 이어 포장 서비스인 ‘투고 박스’ 런칭 계획도 갖고 있다. 앞서 15~20인 기준
[시사위크=이미정 기자]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안세븐의 정승인 대표가 심란한 처지에 몰렸다. 또 다시 회사가 갑질 구설에 휘말려서다. 특히 이번에는 가맹점주 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 부당한 갑질 횡포를 부려왔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다. 잦은 구설에 정승인 대표의 입장도 편치 못한 처지다. ◇ 가맹점주 이어 직원 상대 갑질 논란까지 정승인 대표는 2014년부터 회사를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해 연말 그룹 인사에서 인사 칼바람을 피하고 잔류에 성공했지만 안팎의 상황이 여의치 않아 고민이 깊은 처지다. 업황이 악화되고 있는
[시사위크=김민성 기자] 한국광고주협회(회장 이정치)가 ‘제27회 국민이 선택한 좋은 광고상’ 수상작 31편을 선정, 발표했다.대상에는 TV부문에 동아제약 ‘박카스 나를 아끼자 캠페인’(광고회사 SM C&C, 이하 괄호 안은 광고회사)과, 온라인부문에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CSR 캠페인’(엘베스트)이 각각 선정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에는 TV부문에 KT ‘KT 5G 재난안전망’(제일기획)과, 온라인부문에 이베이코리아 ‘택배기사님, 스마일 도시락 드세요’(제일기획)가 각각 뽑혔다.여정성 심사위원장(서울대 교수, 공정위 소비자정책
[시사위크=홍숙희 기자] 방송기자 출신 안현모와 배우 송중기의 다정한 ‘투 샷’이 온라상에서 이목을 끌고 있다.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비주얼 끝판왕 안현모와 송중기’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은 과거 안현모가 자신의 SNS에 공개한 것으로 봉사활동 현장에서 만난 안현모와 송중기의 모습이 담겨있다.공개된 사진 속 안현모와 송중기는 밝게 미소를 지으며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두 사람의 훈훈한 외모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당시 안현모와 송중기는 서울역의 쪽방촌에서 도시락 봉사 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졌다.
[시사위크=범찬희 기자] 편의점 업계에 애국 마케팅이 활발하게 일고 있다.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애국선열과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는 캠페인성 마케팅이 이어지고 있는 것. 하지만 GS25와 CU만이 역사 알리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을 뿐, ‘빅3’ 중 하나인 세븐일레븐은 별관심이 없는 듯한 태도를 보이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3.1운동 ‘100주년’… 애국 선열 기리는 편의점편의점 업계가 ‘3·1운동’에 흠뻑 빠졌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이라는 뜻 깊은 시간을 기념하기 위해 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