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아레스: 라이즈 오브 가이언즈’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시장의 변화를 불러올 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는 MMORPG 장르 게임들이 중세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것이 다수인 상황이다. 반면 카카오게임즈는 미래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아레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진다.◇ 슈트 체인지 시스템, 현대·판타지 컨셉 모두 가능카카오게임즈와 세컨드다이브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에 위치한 비타500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출시 예정인 ‘아레스
6월 극장가에 액션 영화들이 대거 출격한다. 한국영화 액션 기대작 ‘범죄도시3’ ‘귀공자’부터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 ‘플래시’까지, 짜릿한 액션 쾌감을 앞세워 관객의 취향을 저격할 전망이다. 먼저 영화 ‘범죄도시3’(감독 이상용)가 오늘(31일) 개봉해 관객을 찾는다. ‘범죄도시3’는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 분)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 분)를 잡기 위해 펼치는
오는 6월 6일 한국에서 가장 먼저 공개되는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감독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 주역들이 26일 화상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취재진과 만나 작품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 지평을 열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감각적
윤석열 대통령이 2년 연속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9대 그룹 총수와 중소기업인들을 초청해 “우리 기업은 유능하다. 그래서 보다 더 과감하게 창의와 혁신으로 무장해서 세계시장 속으로 뛰어들어야 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3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앞 잔디마당에서 ‘2023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등 10대기업 회장,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대통령실 청사 이전 이후 가장 먼저 경내에서 개최한 대규모
전 세계가 기다린 로봇 군단이 귀환한다. 영화 ‘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감독 스티븐 케이플 주니어)이 압도적인 스케일과 업그레이드된 재미로 극장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트랜스포머: 비스트의 서막’은 강력한 빌런의 등장에 맞서 오토봇과 맥시멀이 힘을 합쳐 펼치는 거대한 전투를 그린 영화다. 로봇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 지평을 열며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오토봇 군단의 업그레이드된 변신은 물론, 새로운 로봇 군단 맥시멀의 합류로 더욱 확장된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정부 출범 2년차 첫 국무회의를 열고 향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한 로드맵을 밝혔다. 이 과정에서 전임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이념에 사로잡힌 정책으로 국민에게 피해만 초래했다”고 거세게 비판했다. 윤 대통령이 전임 정부를 비판할 때 언급된 단어는 ‘약탈’, ‘교란’ 등으로 상당히 수위가 높은 편이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국무회의는 생중계로 방송됐다. 집권 2년차를 맞아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대해 정확히 설명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모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엄청난 속도로 진행되는 기술 발전의 시대에 기술이 기술을 낳는 연쇄 반응, 즉 체인 리액션(Chain Reaction)의 힘은 엄청난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기술이 기술을 낳고, 발명이 발명을 낳는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현직 대통령의 발명의날 기념식 참석은 박근혜 전 대통령에 이어 10년 만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국빈 방미 때 바이오 헬스, 생명과학, 로봇, IT 분야 등에서 산학 공동연구의 생태계를 구축한
SKT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AI컴퍼니’ 목표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10일 SKT 1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연결기준 매출은 4조3,722억원으로 전년동기(4조2,770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948억원으로 전년동기(4,320억원) 대비 14.4%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3,025억원이며 전년동기(2,200억원) 대비 37.3% 증가했다.SKT는 “투자회사로부터의 배당수익 확대 등에 따라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SKT의 1분기 5G가입자 비중도 증가했다.
정부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기반 강화를 추진한다. 2027년까지 국내 소프트웨어 산업의 역량을 높이고 전문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5,6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미래기술 확보 속도감 있게 추진”21일 오전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소프트웨어(SW) 진흥 전략’이 발표됐다. 관계부처 합동으로 마련된 해당 전략은 2027년까지 △SW·ICT서비스 수출액 172억달러 △글로벌 시장 선도 SW 기업 250개 육성 △SW·AI 전문인재 20만명 육성 등을 목표로 한
윤석열 대통령의 이달 말 미국 국빈방문에 취임 이후 최대 규모인 122명의 경제사절단이 함께 동행하며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인 대통령과 함께 경제 중심의 정상외교를 현장에서 구체화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번 윤 대통령의 국빈 방미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을 비롯해 최태원 SK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회장, 구광모 LG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허태수 GS 회장, 정기선 HD현
현대자동차가 독일 ‘비트라 디자인 뮤지엄(Vitra Design Museum) ’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4월 6일부터 10월 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에서 展을 개최한다.현대차 브랜드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부산’(부산시 수영구 망미동 소재)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디자인의 힘(Design to live by)’이라는 콘셉트로 지난 2021년 4월 개관 이래 다채로운 디자인 전시를 통해 고객과 소통해 왔다. 지난해부터 올해까지는 ‘쉘터(Shelter)’라는 연간 주제 아래 인류
2023 서울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행사를 개막한 이후 주말(금∼일요일) 사흘간 방문객이 약 19만명 수준인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이는 지난 2021 서울모빌리티쇼 개막식(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흘간 방문한 관람객 10만여명 대비 약 두 배가 늘어난 규모다.서울모빌리티쇼는 세계자동차산업연합회(OICA)가 공인한 국내 유일의 국제전시회로 1995년 시작해 2년마다 개최되는 국내 최대 모빌리티산업 전시회다.2023 서울모빌리티쇼 행사 규모는 2021년 대비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전 세계 12개국
SK텔레콤이 정기주주총회에서 2023년 사업의 방향성을 발표했다. 핵심은 AI를 통한 성장이다. SKT는 전 사업 영역으로 AI를 확산해 ‘AI company’로 나아갈 계획이다.◇ 유영상 대표 “산업 전반으로 AI 확산”SK텔레콤 제39기 정기주주총회가 28일 을지로에 위치한 SKT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주주총회에선 △2022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주식매수선택권 부여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의결했다. 이날 주총은 온라인에서 생
“사람 죽이는 건 심플해. 애 키우는 거에 비하면.”‘청부살인’이 본업이지만 겉으로 보기에는 평범한 이벤트 회사인 MK ENT. 소속 킬러 길복순(전도연 분)은 ‘작품’은 반드시 완수해 내는 성공률 100%의 킬러이자, 10대 딸을 둔 엄마다. 업계에서는 아무도 범접할 수 없는 에이스지만, 딸 재영(김시아 분)과의 관계는 서툴기만 한 싱글맘인 그는 자신과 딸 사이의 벽을 허물기 위해 퇴사까지 결심한다. MK ENT. 대표 차민규(설경구 분)의 재계약 제안의 답을 미룬 채, 마지막 작품에 들어간 복순은 임무에 숨
최근 ‘챗GPT'가 뜨거운 이슈로 부상했다. 논문의 서론까지 대필할 수 있을 정도인데다가 기존의 인공지능 챗봇보다 훨씬 자연스러워진 대화능력 때문이다. 고도로 발전한 인공지능은 인간에게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을까.◇ 국민 3명 중 1명 ‘챗GPT' 사용해봤다… 결과 신뢰도 ’보통 이상‘ 90%에 가까워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지난 2월 동안 전국 20~60대 성인 1,016명을 대상으로 국내 산업을 선도할 유망산업에 대해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20일 발표했다. 조사결과 MZ세대뿐 아니라 X세대에서도
‘티니핑 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SAMG엔터가 10년 만에 새로운 로봇 애니메이션을 선보인다. 여아에 이어 남아 공략에 힘을 주는 모습이다. 사업적인 측면에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며 지난해 12월 상장하기도 했던 SAMG엔터가 또 하나의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년 만의 로봇 애니… 이번엔 남아 마음 잡는다키즈 콘텐츠 업체 SAMG엔터는 신작 3D 로봇 애니메이션 ‘메탈카드봇’이 이달 말부터 방영을 시작한다고 최근 밝혔다. 대교어린이TV에서는 오는 29일부터, KBS에서는 30일부터 방영이
윤석열 대통령은 28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진행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회의’에서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을 핵심 전략 산업으로 키워나가기 위해 역량을 모으고 지원할 생각”이라며 “벤처와 청년들이 이 분야에 도전하고 이를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판 보스턴 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추진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어 “먼저 과감한 혁신과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 의료, 건강, 돌봄 서비스를 디지털 기반으로 전환해서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집중 투자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대통령 발언에서 언급된
안마의자 업체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전시회 ‘CES2023’에서 혁신적인 제품들을 선보이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바디프랜드는 이번 CES2023에서 그간의 연구개발의 성과가 담긴 총 10종의 헬스케어 제품들을 통해 안마의자 시장의 미래상을 제시했다. 기존의 안마의자의 개념을 넘어 다양한 홈 헬스케어가 가능한 의료기기와 헬스케어 로봇으로 진화해가고 있는 바디프랜드의 현재와 미래를 선보이고,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안마의자 시장
배우 김현주가 넷플릭스 영화 ‘정이’(감독 연상호)로 연기 스펙트럼을 또 한 번 확장했다. 데뷔 후 첫 SF 장르에 도전한 그는 복잡하고 다층적인 캐릭터를 섬세하게 빚어낸 것은 물론, 고강도 액션까지 흠잡을 데 없이 소화하며 진가를 발휘한다. ‘정이’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김현주 분)의 뇌를 복제, 최고의 전투 A.I.를 개발하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로, 영화 ‘부산행’ ‘반도’,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연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상상력으로 자신만의 세계관을 확장해가며 전 세계 팬들을 매료해 온 연상호 감독이 또 한 번의 도전을 택했다. 한국영화에서는 아직 낯선 SF 장르에 지극히 한국적인 정서를 더한 넷플릭스 영화 ‘정이’를 통해서다. 연 감독은 “어렵지 않지만 곱씹다 보면 생각할 거리가 많은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오는 20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는 ‘정이’는 급격한 기후변화로 폐허가 된 지구를 벗어나 이주한 쉘터에서 발생한 전쟁을 끝내기 위해 전설적인 용병 정이(김현주 분)의 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