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1위 자리를 꿰찬 GS리테일이 올해 또 한 번의 퀀텀점프가 기대된다. 캐시카우인 편의점을 포함한 주요 사업들이 14조3,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긴급재난지원금 사용처에 포함되면서 연매출 10조 달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3대 사업’ 모두 지원금 사용 가능 업종에지난 11일부터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긴급재난지원금 신청이 시작된 가운데 유통가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대기업이 운영하는 채널 중 편의점이 유일하다시피 지원금 사용처로 지정되면서 특수가 기대되고 있다. 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1분기 고전을 면치 못했다. 시장의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내서다. 경쟁사이자 GS25 운영사인 GS리테일이 1분기 호실적을 거둔 것과 비교된다. ◇ 코로나19 여파에 영업이익 급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BGF리테일의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9.7% 감소한 185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같은 기간 매출은 3.2% 증가한 1조3,931억원을 기록했지만 수익성은 좋지 못했다. 순이익은 120억원으로 전년 동기 보다 42.9% 줄었다.이는
가까운 편의점에서 골프 용품을 간편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11일 GS리테일은 국내 대표 골프 브랜드 볼빅(Volvik)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편의점 GS25에 볼빅 주골프 용품을 이달 21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GS25가 이번에 단독으로 선보이는 볼빅 상품은 △프리미엄 VIVID 컬러 골프공 2종 △골프 장갑 △리그넘 티 등 골프용품 4종을 포함한 총 6종이다. 해당 상품은 골프 용품 전용 매대로 구성된다.GS25는 올해 골프 용품 전용 매대를 전국 매장에 본격 전개하는 것을 시작으
신종 코로아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글로벌 경제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편의점이 수출 역군으로 떠오르며 국가 경제를 지탱하고 있다.편의점 상품이 연간 30억원 규모의 해외 수출로 이어지며 수출 품목도 다변화하고 있다. GS리테일의 수출 실적이 2017년 2억원, 2018년 11억원에 이어 지난해 30억원을 기록했다. 첫 수출에 나선지 2년 만에 15배 성장했다.올해 1분기에는 코로나19 여파에도 14억원 어치의 수출품이 선적을 마쳤다. 벌써 전년 실적의 절반에 육박한 상태다. GS리테일은 올
신세계푸드의 스무디킹이 수익성 개선 작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 계열 회사인 이마트24와 공조해 숍인숍 점포 확대에 나서는 스무디킹이 어엿한 흑자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본궤도 오른 숍인숍… 4년 부진 털어내나스무디킹이 숍입숍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 업계에 따르면 스무디킹코리아를 운영하는 신세계푸드와 이마트24는 지난달부터 ‘이마트24 X 스무디킹’ 모집에 나서고 있다. 편의점 카운터 내 공간에서 스무디킹을 제조해 판매 할 수 있는 ‘1점포 2가맹’ 혁신 모델이다.매장 내 매장을 운영하는
유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충성고객 잡기에 나서고 있다. 멤버십 서비스를 강화해 충성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리고 있는 모습이다.이마트는 전용 멤버십인 ‘트레이더스 클럽’과 ‘피코크 클럽’을 도입했다. 트레이더스 클럽과 피코크 클럽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무료 멤버십이다. 트레이더스는 ‘트레이더스 클럽’을 선보이고 S-point(신세계포인트)와 제휴 삼성카드를 중심으로 한 기존 할인행사보다 고객 혜택을 더욱 확대한다.대표 혜택은 매주 바뀌는 ‘클럽 전용 할
광동제약이 자사 장수상품인 마시는 비타민C 음료 ‘비타500’ 광고 모델에 최근 인기 캐릭터로 급부상한 EBS 연습생 펭수를 발탁했다. 최근 유통업계에서는 펭수를 광고모델로 선정하면서 매출 증대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가운데, 비타500도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출시 20년 맞은 비타500, 광동제약 효자상품 되다비타500은 지난 2001년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출시 첫 해부터 2,623만병이 판매되면서 53억원에 달하는 매출을 달성, 광동제약의 효자상품으로 등극했다. 당시 광동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언택트 소비가 대세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자주 쓰는 화장품도 배달로 손쉽게 받아 볼 수 있는 길이 열리고 있다. 뷰티 제품의 주요 판매처인 H&B스토어(드럭스토어)에서 배송 서비스가 속속 도입되고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H&B스토어 랄라블라는 지난 13일부터 요기요와 손잡고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동사의 GS25가 전국 점포로 배달 서비스를 확대한 성공 사례에 힘입어 랄라블라도 시범적으로 서비스를 도입했다. △신촌 △홍대 △잠실 △신림 △구로디지털 서울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영업에 지장을 받고 있는 가맹점들을 돕기 위해 가맹 본사가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경영주를 위해 안전 확보 및 점포 운영을 위한 특별 지원 예산을 긴급 편성했다. 점포 휴점으로 발생한 기본적인 손실 지원 뿐 아니라, 코로나 확진자 방문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매출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휴점 점포에 대한 긴급 판촉 예산을 편성해 긴급 지원한다.당일 판매하지 못한 도시락,
편의점 GS25가 출점 30주년을 맞아 다각적인 방식으로 고객들에게 ‘진심’을 전하고 있다. 올해 핵심 메시지로 ‘진심(眞心)’을 선정하고 30년간 프로모션과 고객참여형 이벤트, 사회공헌 활동, 상호존중 캠페인 등을 이어가고 있다.우선 과거 고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레전드 상품을 최신 고객 취향을 반영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시켰다. 30주년 기념 상품으로 재출시하는 상품은 ‘혜자스럽다’라는 신조어를 만든 ‘제육볶음도시락’이다. 또 빅 사이즈 닭다리로 SNS에서 인기를 끌며 3주 만에 100만개 판매
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다양한 신규 서비스를 도입하며 경쟁력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 처음으로 마감 세일을 선보이는가 하면, 상품 구색 강화 등에도 힘쓰고 있다.국내 편의점 업계에도 마감 세일이 도입된다. 이달부터 세븐일레븐이 스타트업 미로와 손잡고 ‘라스트 오더’ 서비스를 시작한다. 도시락과 삼각김밥, 김밥, 유음료 등 유통기한이 임박한 상품을 30% 할인해 판매 한다. 점주가 점포 관리 컴퓨터 등을 이용통해 마감 할인 판매 상품을 등록하면, 고객들이 모바일로 인근 점포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확인할 수 있
EBS 연습생 캐릭터 펭수가 연초 유통가 대목인 발렌타인데이 마케팅 전면에 등장하며 어김없는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GS25는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화제 캐릭터들과 제휴를 맺었다. ‘펭수’ 외에도 ‘총몇명’, ‘박토벤’ 등 편의점 밸런타인데이 상품을 내놓았다. GS25의 밸런타인데이 협업 상품은 △발렌타인펭수세트 3종 △발렌타인총몇명세트 2종 △발렌타인메들리세트 2종 등이다.발렌타인펭수세트에는 귀여운 펭수의 이미지가 디자인됐고 다양한 초콜릿, 스낵 상품과 함께 펭수 스티커, 펭수 미니 등신대, 펭수 노트 등
올해 3,000개의 편의점 점포가 자유계약(FA) 시장에 나오게 되면서 가맹점주들의 마음의 잡기 위해 편의점 본사가 앞다퉈 상생안을 내놓고 있다.5일 업계에 따르면 GS25는 올해 1,500억원 규모의 상생지원제도를 마련했다. 지난해 지원한 1,300억원에서 200억원을 추가 편성했다.제도의 주요 내용은 △차별화 먹거리(치킨25, 카페25) 우수 운영 가맹점 특별 지원 △재계약(기준 충족 시) 가맹점 담보 설정 금액 인하 △GS25 전용앱(나만의 냉장고) 활용 우수 점포 지원 △경제재난지역(매출부진지역) 판촉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피해가 확산되는 걸 방지하고자 국내 유통사들이 발원지인 중국 후베이성 우한 교민에 도움의 손길을 건내고 있다.롯데는 그룹 차원에서 우한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 693명이 고국으로 전세기로 돌아오는 일정에 맞춰 격리시설에서 사용할 긴급 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임시로 마련된 장소에서 기본적인 생활에 불편함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물품을 보낸다.긴급구호물품은 생수, 개인컵, 위생용품 등 기본적인 생필품으로 구성했다. 롯데그룹은 총 800인
국내에서도 4번째 확진자가 나오는 등 우한 폐렴 공포가 확산되면서 유통업계에도 비상이 걸렸다. 설날 연휴 전까지만 해도 관망 섞인 자세를 보이던 유통가는 명절이 끝나기 무섭게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GS25는 최근 일선 점포에 공문을 보내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나섰다. 공항, 관광지를 포함한 중국인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곳이 대상이다. GS25 측은 행여 서비스에 불만이 제기될 수 있는 가능성 등을 고려해 “당 점포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폐렴의 전염 방지를 위해 직원들이 마스
GS25가 서울 지하철 7호선 편의점 운영권을 지키는 데 성공했다.14일 업계에 따르면 전날 서울교통공사가 공고한 ‘지하철 7호선 편의점 브랜드전문점 임대차’ 입찰에서 GS25가 사업권을 낙찰 받았다.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은 입찰 가격으로 약 275억원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저 입찰금액(211억) 보다 64억원 더 많은 금액이다.재입찰에 성공하면서 GS25는 지난 10년 간 운영해온 지하철 7호선 편의점 40곳을 앞으로 최소 5년 간 더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또 편의점 점포 수 1위 자리를 지
해외 유명 브랜드들의 잇따른 진출로 달아오른 국내 파인트 아이스크림 시장의 열기가 더 후끈해지고 있다. 아이스크림계의 ‘쉑쉑’이라 불리는 ‘블루마블’의 국내 판매가 이뤄지면서 한국이 명실상부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의 각축지로 자리를 잡고 있다.◇ 美 셀럽 극찬 블루마블까지… 고급화 바람 가속미국 뉴욕의 명물 블루마블 아이스크림을 국내에서도 맛볼 수 있게 됐다. 블루마블의 첫 해외법인인 블루마블코리아는 지난달 중순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인기 제품인 ‘올가닉 니트로 콜드브루’를 포함한 7종류를 정식으로 판매하기 시
편의점이 일상 속 만능 플랫폼으로 진화를 거듭하고 있다. 연초부터 배달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고 나서면서 또 한 번 총성 없는 전쟁을 예고하고 있다. 하지만 주요 업체 중 세븐일레븐만 불참한 채 짐짓 여유를 부리고 있는 모습이다.◇ 편의점 배송 3세대 시대… CU의 선견지명편의점 업계가 새해 들어 배송 서비스로 달아오르고 있다. 그동안 부가 서비스 수준에 머물렀던 배송 서비스의 육성 전략이 속속 공개되면서 편의점 업체들의 새로운 미래 먹거리로 급부상하고 있다.업계에서 배송 서비스에 가장 적극적인 건 CU다. CU
GS리테일이 운영하는 GS25의 점포수가 CU보다 앞서게 됐다. 점포 평균 매출, 3.3㎡당 매출 등에서 앞서 왔던 GS25는 점포수에서도 CU를 앞서며 업계 1위를 차지하게 됐다.17일 가맹사업정보제공시스템과 업계 등에 따르면 GS25는 11월 말 기준 전국 매장 수가 1만3,899개다. 반면 CU의 11월 말 매장 수는 1만3,820개다. GS25가 CU보다 많은 점포를 유치하게 된 건 2002년 이후 17년 만이다. GS25는 점포 수를 제외한 영역에서는 CU보다 앞서왔다. 하지만 업계에서 점포 수를 기준
유해성 논란에 휩싸인 액상형 전자담배가 벼랑 끝에 서게 됐다. 폐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물질로 추정되는 비타민E 아세테이트가 일부 제품에서 검출돼 편의점에서 퇴출 수순을 밟게 됐다. 전자담배 업계는 정부가 액상형 전자담배에 대한 부정 여론을 조장한다며 반발하고 있지만 싸늘한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비타민E 아세테이트’ 검출에… 편의점, 매대 철거그야말로 사면초가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유해성을 둘러싼 논란이 시간이 흐를수록 관련 업체에 불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결국엔 액상형 전자담배에 유해 물질이 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