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신형 말리부가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6월, 한국지엠이 판매실적 상승세를 이어갔다. 상반기 내수실적 신기록을 세운 한국지엠이다.한국지엠은 6월 내수시장에서 1만8058대, 수출 3만7019대 등 총 5만5077대의 판매실적을 기록했다.내수시장 판매실적은 지난 5월(1만7179대)과 지난해 6월(1만2233대)에 비해 각각 5.1%, 47.6% 증가했다.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모습이다.이러한 상승세를 이끈 것은 신형 말리부다. 온전한 월간판매량이 처음 집계된 신형 말리부는 6310대의 준주한 판매실적을 기록
[시사위크=백승지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화재가 난 항공기를 29시간 만에 운항해 승객들이 가슴을 쓸어내렸다.지난 24일 미국 뉴욕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륙을 준비하던 아시아나 항공기 A380(OZ222)에 화재가 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아시아나는 대체기를 투입하는 대신 해당 항공기를 정비하고 별다른 공지 없이 그대로 승객을 태웠다. 항공사는 정비가 완료된 안전한 기체라며 대수롭지 않은 반응을 보여 아시아나의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대체기는 어디가고 불난 항공기가…문제의 항공기는 지난해 5월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7월, 스파크와 함께 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한다.쉐보레는 뮤지션 오혁과 정진수 뮤직비디오 감독이 함께하는 로드트립 이벤트 개최를 알리며 고객 응모 행사, TV광고 등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오는 7월 12일부터 5일간 진행되는 이번 전국 로드트립은 오혁과 정진수 감독이 직접 스파크를 운전해 서울부터 부산까지 전국 방방곳곳을 여행하며 글로벌 경차 스파크의 성능을 체험하고, 이를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더불어 페이스북에서 깜짝 스트리밍을 통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닛산이 오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4주에 걸쳐 ‘여름 맞이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마련된 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전국 18개 닛산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 기간에 서비스센터를 방문한 모든 고객은 닛산 기술인증 교육을 이수한 전문 테크니션과 최첨단 장비를 통해 브레이크, 타이어, 냉각수, 오일 상태 등 안전 주행에 필수적인 총 16가지 항목을 무상으로 점검 받을 수 있다.여름철 안전하고 쾌적한 차량 관리를 위한 소모품 할인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먼저,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지엠이 연이은 비리 사건으로 도덕성 논란에 휩싸이고 있다. 내수시장 3위-두 자릿수 점유율을 목표로 삼고 부지런히 달리던 발걸음에 찬물을 끼얹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새롭게 부임한 제임스 김 사장은 첫 위기를 맞고 있다.◇ 내수판매 신기록에도 연이은 비리로 '얼룩'한국지엠은 최근 내수시장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내수시장에서만 1만7179대를 판매하며 ‘5월 실적 신기록’을 세웠다. 지난 3월 내수 실적 역시 역대 3월 신기록이었다. 5월까지 내수시장 누적판매량은 6만8721대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인피니티 코리아가 여름을 맞아 무상점검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오는 27일부터 7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전국 15개 인피니티 공식 서비스센터 및 지정점에서 제공된다. 모든 방문 고객은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엔진오일, 타이어 상태 등 여름철 안전 주행에 필수적인 16가지 항목에 대한 무상 점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소모품 할인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됐다. 디젤 연료 필터, 스파크 플러그 세트 및 12V 배터리 교환 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휴가철 장거리 여행에 필수로
[시사위크=정소현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용진)이 운영하는 당진화력발전소에서 사망사고가 잇따라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특히 두 달도 안되는 동안 3명의 근로자가 참변을 당했다는 점에서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고용노동부는 총체적인 ‘안전불감증’을 지적하고 있다.◇ ‘안전진단’ 직전 중대재해…총체적 안전불감증 지난 3일, 오후 4시 40분경. 충남 당진시 석문면에 위치한 동서발전 당진화력발전소 1호기에서 엄청난 폭발음이 터져 나왔다. 새어나온 고압전류가 스파크와 충돌하면서 순간적인 폭발이 일어난 것인데, 이로 인해 당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대표 경차 쉐보레 스파크가 2017년형으로 새롭게 태어났다.2017년형 쉐보레 스파크는 기존 LS 모델 및 승용 밴 모델에 더해 기본적인 안전 및 편의사양에 충실하면서도 보다 합리적이고 실속 있는 LS 베이직(Basic)과 밴 베이직(Basic) 트림을 엔트리 모델로 추가, 구매 진입 가격을 더욱 낮춰 가격에 민감한 고객들을 위한 선택의 폭을 넓혔다.경차 최초로 차체의 71.7%에 이르는 광범위한 부위에 고장력 및 초고장력 강판을 적용하며 빼어난 안정성을 확보한 스파크는 기존 운전석, 동반석 에어백 및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6월 첫날인 오늘, 국내 자동차업체는 일제히 5월 판매실적을 발표했다. 매달 찾아오는 ‘성적표 나오는 날’인 셈이다.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 모두 대체로 만족스러운 5월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최근들어 다소 주춤했던 현대·기아차는 다시 제 궤도를 찾은 모습이고, 한국지엠과 르노삼성, 쌍용차는 신차들의 활약을 바탕으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이어갔다.그중에서도 가장 주목을 끈 것은 요즘 가장 뜨거운 시장으로 부상한 ‘중형 세단’ 부문이다.기존의 중형 세단 시장 ‘절대 강자’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지엠이 4월에도 내수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하지만 수출에서 다소 아쉬움을 남기며 총 판매실적도 감소했다.한국지엠이 발표한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내수시장 1만3,978대, 수출 3만6,602대 등 총 5만580대의 실적을 기록했다. CKD수출은 5만5,981대다.내수시장에서는 지난 3월 ‘국내 판매 1위’를 기록했던 스파크가 여전히 강세를 보였다. 스파크는 3월 9,175대에 이어 4월에도 7,273대를 판매하며 작지만 강한 힘을 보여줬다.하지만 나머지 차종은 그리 힘을 쓰지 못했다. 새롭게 태어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기아자동차가 4월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에서 극명한 대비를 보이며 전체적으로는 아쉬움을 남겼다.기아차가 발표한 4월 판매실적에 따르면, 내수시장 4만8,505대, 해외시장 19만2,882대 등 총 24만1,387대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내수시장에서는 호조를 이어갔지만, 수출에서는 20만대를 넘지 못한 것이다.내수시장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게 한 것은 RV 부문이다. 쏘렌토가 무려 8,256대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기아차 모델 중 판매 1위에 올랐다. 기아차의 새 소형 SUV 니로도 2,440대로 출발이 좋다. 여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지엠이 내수시장 판매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내 유관 기관 및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한 ‘지역 밀착 마케팅’을 강화한다.한국지엠은 지난달 29일, 군산시청에서 군산을 중심으로 전북 지역 내 제품 판매 증진을 위한 MOU 협약식을 개최했다. 군산상공회의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제임스 김 사장과 임직원, 군산여성자원봉사회, 군산옥구농협, 패트롤맘 등 전북지역 14개 시·군 및 지역 유관 단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했다.한국지엠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향후 군산 지역 내 점유율 5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가 카셰어링 업체 쏘카(SOCAR)와 차량 및 카셰어링 상품의 판매 촉진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파트너십 강화에 나섰다.한국지엠과 쏘카는 28일, 서울 역삼동 특판본부에서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이상호 상무, 쏘카 사업본부 임영기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서에 서명하고 사업 활성화를 통한 동반 성장에 뜻을 모았다.이날 이상호 상무는 “카셰어링 고객들에게 이용 요금은 물론, 차량의 안전성, 편의사양, 디자인이 모델 선택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한국지엠의 쉐보레 말리부가 새로운 모습으로 본격 출격하면서 중형 세단 시장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터줏대감’이라 할 수 있는 현대·기아차와 새롭게 도전장을 내민 SM6-말리부, 그리고 수입차업계까지 더해져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중·대형 세단 전쟁의 해’라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다.◇ 신형 말리부 향한 이유 있는 기대감한국지엠은 27일 쉐보레 올 뉴 말리부 미디어 쇼케이스를 갖고,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이날 행사는 국내 첫 돔구장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렸다. 야구장 위에 마련된 행사 무대의 규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신형 스파크(Spark)가 호주 신차 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해외 시장에서도 안전성을 인정 받았다.쉐보레 신형 스파크(현지 판매명: Holden Spark)는 호주 자동차 안전 성능평가 기관이 시행한 2016 호주NCAP(Australi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테스트 결과, 최고 안전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하며 탁월한 안전성을 공인 받았다. 한국지엠 기술연구소 차량안전본부 김동석 전무는 “홀덴 스파크의 호주NCAP 최고 등급 획득은 차량 개발 초기 단계부터 전 세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국내 자동차업계가 내수시장에서 활기찬 1분기를 보냈다. 신차 공세와 마케팅 강화 속에 전반적으로 판매량이 증가하며 수입차업계의 기세를 모처럼 꺾은 것이다. 하지만 실제 각 업체별 속사정과 분위기는 조금 다르다. 현대·기아차를 중심으로 단단하게 굳어있던 국내 자동차업계에 조금씩 균열이 나타나고 있는 모양새다.◇ 국산차 “공격 앞으로!”, 수입차는 ‘주춤’2016년 1분기 국내 자동차업계 내수실적을 살펴보면 전반적으로 활기가 느껴진다.먼저 지난해 하반기 신형 K5에 이어 올해 초 신형 K7을 선보인 기아차는 1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경차는 작고 귀여운 외관과 똑 부러지는 실용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그런 경차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계절이 바로 ‘새로운 출발’을 의미하는 봄이다. 또한 따뜻한 봄날, 소박한 나들이 역시 경차와 예쁜 조화를 이룬다.그런데 어느덧 봄기운이 만연한 요즘, 경차 시장에 난데없는 ‘전쟁’이 발발했다. ‘국가대표 경차’이자 경차 시장을 사실상 양분하고 있는 한국지엠 쉐보레 스파크와 기아자동차 모닝의 이야기다.◇ 스파크의 번쩍이는 일격지난해 새롭게 단장해 출시한 신형 스파크, 즉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는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쉐보레(Chevrolet)가 포근한 봄을 맞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선물’을 마련했다.쉐보레는 4월 중 현금으로 차량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차종별 최대 282만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크루즈(가솔린)에 160만원, 올란도에 120만원, 트랙스에 100만원 등 큰 폭의 할인을 제공하며, 특히 말리부에는 10% 할인(282만원)이란 파격적인 혜택을 마련했다.최근 경차시장에서 1위의 입지를 확보하고 있는 스파크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100만원의 현금할인 또는 50개월 1% 할부 프로그램을 지난달에 이어
[시사위크=권정두 기자] 그저 먼 미래의 이야기로 여겨졌던 ‘전기차 시대’가 생각보다 가까이 다가왔다. 서울엔 이미 전기차 택시가 운행 중이고, 정부는 전기차 급속충전 요금을 확정했다. 이제 본격적으로 시장이 형성되고 있는 모양새다. 가장 분주한 것은 역시 자동차업체들이다. 잠잠했던 전기차 시장에 서서히 불꽃이 튀기 시작하고 있다.◇ 전기차 시대로 향하는 걸음, 부쩍 빨라져기름이나 가스 대신 스마트폰 충전하듯 코드를 꽂고, 매캐한 매연과 소음이 없는 차. 바로 전기차다. 전기차는 마치 알파고의 인공지능처럼 생각보다 우리 가까이에 와
[시사위크=김선규 기자] 한화 이글스가 기분 좋은 출발을 이어가고 있다. 탄탄한 투수력을 바탕으로 시범경기 2연승을 따낸 것. 한화는 9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2차전에서 3-1로 승리했다.선발 투수로 나선 김재영은 이날 생애 첫 프로무대 등판을 무사히 마쳤다. 5이닝 3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 투수가 된 것. 5회초 볼넷 3개를 내주며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박정음과 박윤을 연속 삼진으로 막아내는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도 보여줬다.김재영에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