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보적인 이야기와 메시지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혹성탈출’ 시리즈가 네 번째 이야기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로 돌아온다. 영화의 VFX 기술을 담당한 세계적 스튜디오 웨타(Wētā) FX 제작진은 높은 완성도를 자신하며 기대감을 높였다.2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풋티지 시사회 및 내한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시각효과 감독 에릭 윈퀴스트와 한국인 제작진 김승석 시니어 페이셜 모델러, 순세률 모션 캡처 트래커가 참석해 영화 속 구현된 다채로운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를 따내기 위한 경쟁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인터넷전문은행 설립에 도전을 내는 곳이 속속 등장하면서 경쟁구도 양상이 드러나고 있다. 유뱅크와 소소뱅크, 한국신용데이터(KCD)뱅크에 이어 최근엔 더존뱅크까지 인터넷전문은행 설립 인가 추진을 공식화했다. 제4 인터넷전문은행을 놓고 금융권에선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엇걸리고 있다.◇ 컨소시엄 4곳 신규인가 도전장금융권에 따르면 현재까지 제4인터넷전문은행 인가에 도전 의사를 밝힌 곳은 △소소뱅크 △유(U)뱅크 △KCD(한국신용데이터)뱅크 △더존뱅크 등
조국혁신당이 ‘4‧10 총선’ 비례대표 후보 순번을 발표한 가운데, 박은정 전 법무부 감찰담당관(검찰개혁 몫)과 조국 대표(정치개혁 몫)가 각각 비례 1번과 2번에 배치되면서 22대 국회 입성이 현실화되는 모습이다. 아울러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후 조국혁신당에 입당한 황운하 의원은 경찰‧검찰개혁 몫으로 비례 8번을 받았다.임유원 조국혁신당 선거관리위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조 대표와 박 전 담당관, 황 의원을 포함한 20명의 비례 후보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순번은 당원과 국민참여인단 투표로 정해졌
호텔스닷컴이 한국 시장 진출 20주년을 맞아 AI(인공지능)을 접목한 신기능 도입 등 한국 투자 확대 계획을 밝혔다. 다만 호텔스닷컴이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정보가 부정확한 점이 일부 존재하고, 숙소 검색 시 동일한 호텔이 여러번 반복해 노출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어 투자 확대 이전에 문제를 해결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호텔스닷컴은 21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에서 한국 출범 20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피터 컨 익스피디아 그룹 부회장 겸 최고경영책임자(CEO)와 존 지젤만 익스피디아 브
글로벌 음료기업 코카콜라가 ‘한류’맛 콜라를 전 세계에 선보인다. 20일 여의도에서는 이를 기념하기 위한 글로벌 론칭 간담회도 열렸다. 이날 기자는 현장을 직접 찾았다.◇ 전 세계 36개국서 ‘한류맛 콜라’ 선봬코카콜라가 글로벌 혁신 플랫폼 ‘코카콜라 크리에이션’을 통해 이번에 선보이는 한정판 제품은 ‘코카콜라 제로 한류(K-Wave)’다. 코카콜라는 전 세계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K팝과 팬덤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이번 제품을 제작했다고 밝혔다.이번 한정판 제품을 소개하기 위해 20일 페어몬트 앰배서
LG유플러스가 자회사 MVNO(알뜰폰)와 IoT(사물인터넷 회선)의 가입자 증가로 무선 가입이 대폭 늘어났다. 그러나 정보보호 투자 등 비용이 증가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AI ‘익시젠’, 다양한 사업에 적용”7일 LG유플러스는 지난해 연간 매출이 연결기준 14조3,726억원으로 전년(13조9,060억원) 대비 3.4% 증가했다고 밝혔다.연간 영업이익은 9,980억원으로 전년(1조813억원) 대비 8% 감소했다. LG유플러스는 △전력료 인상 △사이버 보안 투자 확대 등의 요인이 있다고 설명했다.연간 CAPE
CJ프레시웨이가 외형 성장에도 수익성에서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업계서는 물류 관련 투자가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풀이했다.◇ “급식식자재는 양호, 인프라 투자로 단기적 부진”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프레시웨이의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8,09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7.6% 증가한 규모다. 다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4.2% 줄어든 302억원을 기록했다.CJ프레시웨이 측은 이에 대해 “매출의 경우 식자재 유통 사업과 푸드 서비스 사업의 안정적인 매
디저트‧커피 전문점 빌리엔젤 가맹점에서 고객에게 남긴 쪽지가 논란으로 떠올랐다. 이에 빌리엔젤 본사가 공식적인 사과에 나섰다.◇ “젊은 손님 안 온다” 어르신 고객에 쪽지 전달 논란지난 25일 한 빌리엔젤 가맹점 매장 관계자가 매장을 이용하던 어르신 고객에게 “고객님 매장 이용 시간이 너무 깁니다”라며 “젊으신 고객님들은 아예 이쪽으로 안오고 있어요”라는 쪽지를 남겼다.해당 쪽지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됐다. 글 작성자는 “아빠가 사장님으로부터 이런 쪽지를 받았다며 들고 오셨다”면서 매장
정부가 단말기 추가지원금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확정했다. 아울러 정부는 5G요금 인하를 연내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같은 내용이 조만간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으로 발표될 예정이다. 정부가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인다며 마련한 정책이지만 통신업계는 반발하고 있다. 정부 정책이 실현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추가지원금 상한선 두 배로 확대… 통신업계 “중소 유통점 의견 반영해야”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일 ‘통신시장 경쟁 촉진 방안’에 포함될 내용을 기자들에게 공유했다. 과기
한국은 65세 이상 인구 비중이 17.5%에 달하는 고령사회로, 초고령사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식품업계가 변화하는 인구 구성비에 맞춘 미래 먹거리를 통해 새로운 이익 창출에 나선 가운데, 최근 ‘케어푸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령친화식품, 케어푸드… 최근에는 ‘젊은층’ 관심도 높아져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전체 인구 중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은 △2017년 13.8% △2020년 15.7% △2022년 17.5%에 이른다. 고령화 정도는 총 인구 대비 65세 이상 인구 비중을 기준으로 판단한
금리인상, 고물가, 경기 침체 등의 영향으로 집값과 전세가격이 동반 하락하면서 국내 부동산 시장의 ‘거래절벽’ 현상이 좀처럼 해소되지 못하고 있다. 여기에 정부가 제시한 위험선(6만여호)을 훨씬 넘은 7만5,000여호(올 1월 기준) 수준의 미분양 주택, 러시아-우크라니아 전쟁 장기화에 따른 원자재가격 급등은 시장 회복을 더디게 하는 악재로 작용 중이다. 이처럼 시장 환경이 급변하자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올 한 해 동안 부동산 시장 회복이 더디거나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건설사들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다. 주요 사업 부
정부가 통신시장 경쟁을 활성화하기 위해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방안마련에 나섰다. 정부는 방안 중 하나로 5G요금제가 이동통신사별로 차이가 없다면서 5G중간요금제 마련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정부와 통신3사간 소통이 부재했다는 논란이 일었지만 일단 통신업계는 5G중간요금제 출시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다만 통신시장 경쟁 활성화 효과가 있을지 미지수라는 평가도 있다.◇ 정부 “통신사들 요금제 차이 없어”… 또 다시 5G중간요금제 출시 압박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20일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을 마련
개봉과 동시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다시 한 번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예고하는 영화 ‘아바타: 물의 길’(감독 제임스 카메론). 한층 발전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스토리와 영상미,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돼 관객을 사로잡고 있는 가운데, 스태프로 참여한 웨타 FX 최종진 CG 슈퍼바이저와 황정록 시니어 아티스트가 완벽에 가까운 영상미의 탄생 비하인드를 전했다. ‘아바타: 물의 길’은 판도라 행성에서 제이크 설리(샘 워싱턴 분)와 네이티리(조 샐다나 분)가 이룬 가족이 겪게 되는 무자비한 위협과 살아남기 위해 떠나야
자식 대학 등록금, 결혼자금 그리고 부모 병간호비를 내고
전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은 노인들의 일상을 완전히
대한항공이 최근 여행 수요 회복에 발맞춰 승무원 채용을 재개하는 한편 델타항공과의 조인트벤처(JV) 컨퍼런스를 오프라인 대면 행사로 진행하고 나섰다. 대한항공의 이러한 행보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항공업계의 정상화가 이뤄지고 있는 것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대목이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한항공 객실승무원 채용은 11월 4일까지 지원 가능하며 채용 규모는 100명 이상이다. 지원자격은 대학 기 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예정자로 △토익 550점·토익스피킹 레벨6(IM1)·오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의 안마의자 ‘팬텀 로보’가 인간공학적 설계가 우수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글로벌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총괄부회장 지성규)에 따르면 ‘팬텀 로보’는 대한인간공학회가 주관하는 ‘인간공학 디자인상(EDA, Ergonomic Design Award)’에서 ‘최고 혁신상(Best Innovation)’을 수상했다.올해로 22회째를 맞는 ‘인간공학 디자인상’은 인간공학적 설계가 우수한 국내외 제품에 수여하는 상이다. 소비자 관점에서 △사용용이성 △효율성 △기능성 △감성품질 △안전성 등의 항
최근 유통가의 핵심 키워드는 ‘유료 멤버십’으로 요약된다. 대형 유통사를 시작으로, 면세점·편의점에 이르기까지 유료 멤버십 도입에 적극 가세하고 있다. 업계에선 충성도 높은 고객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유료 멤버십’ 도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꼽고 있다. 월 구독료 대비 혜택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충성고객 확보에 용이하다는 분석이다.특히 롯데홈쇼핑은(대표 이완신)은 고객 연령별, 구매금액별 맞춤형 유료회원제를 운영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018년 업계에선 처음으로 유료멤버십(‘엘클럽’)을 시작한
교원그룹이 여행업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고 사세를 확장하고 있다.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의 장남인 장동하 교원투어 대표는 “올해를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국내 탑3 종합여행사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19일 밝혔다.교원투어는 19일 ‘2022 여행이지 성장 비전 간담회’를 열고 사업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여행이지’는 지난 5월 출범한 교원투어의 패키지여행 전문 브랜드다.교원그룹은 과거부터 여행업에 관심이 많았던 것으로 알려진다. 장동하 대표의 말에 따르면, 교원이 창업한 이래 두 번째로 세운
성대규 신한라이프 대표가 HR(임금·직급체계) 통합 과제 마무리를 놓고 골머리를 않고 있다. 최근 HR통합 잠정 합의안이 노동조합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되면서 노사 간 재논의가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HR 통합 작업 지연에 부담 커진 성대규 대표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합병으로 출범한 신한라이프는 내달 1일이면 출범 만 9개월째를 맞는다. 성 대표는 지난해 7월 닻을 올린 통합법인 신한라이프의 초대 수장이다. 그는 그간 진정한 조직 간 통합을 위해 IT(전산) 시스템과 HR(임금·직급체계) 통합 작업을 진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