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입법조사처가 지방소멸 시대의 지방재정 역량 강화를 위한 NARS 시리즈 간담회를 개최한다.국회입법조사처 행정안전팀은 국회입법조사처 제1세미나실에서 1월 10일부터 2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두 시간 동안 5차례에 걸쳐 이 같은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최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에서 지방시대 선포식을 개최하고 지방시대의 비전과 전략을 발표했다.정부의 국정운영 방향 속 국회입법조사처는 지방소멸의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시대의 성공을 위해 △지방세 △국고보조금 △지방재정 △기회발전특
윤석열 대통령은 2일 국가 균형발전과 관련해 “지역이 발전하고 경쟁력을 갖추면 그 합이 바로 국가의 발전과 경쟁력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이 교육·의료 혁신에 있다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공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대전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1회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균형발전이라고 하는 것은 지역도 수도권 못지않게 따라잡자는 것이지 각 지역들이 다 똑같이 될 수는 없다”며 “열심히 뛰는 곳일수록 발전하는 것인 만큼 지역도 더 잘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정부는 강원특별자치도의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비전이 실현되도록 첨단산업 육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강원 춘천 강원대학교 백령아트센터에서 열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기념식’에 참석해 “이제 특별자치도는 발전의 걸림돌을 스스로 제거함으로써 첨단 산업과 관광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지난해 6월 제정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설치된 강원특별자치도의 공식적인 출범을 알리기 위한 자리다. 강원특별자치도
더불어민주당 박지현 전 비상대책위원장이 “민주당을 다양한 목소리를 더 잘 들을 줄 아는 열린 정당, 민생을 더 잘 챙기고, 닥쳐올 위기를 더 잘 해결할 유능한 정당으로 바꾸기 위해 당 대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며 당 대표 출마를 공식화 했다.박 전 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은 청년과 서민, 중산층의 고통에 귀를 닫으면서 세 번의 선거에서 연달아 지고 말았다”면서 “그런데도 우리 민주당은 위선과 내로남불의 강을 건너지 못하고, 당을 망친 강성 팬덤과 작별할 준비도 하지 않고
오는 6월 1일 시행되는 전국동시지방선거는 시‧도 광역단체장, 자치구‧시‧군 기초단체장, 교육감, 지역구 광역의원, 비례대표 광역의원, 지역구 기초의원, 비례대표 기초의원 등 7개 선거가 동시에 실시되는 선거로 1995년 우리나라에 지방자치제도가 도입된 이후 8번째 지방선거다.지방자체는 풀뿌리 민주 정치를 실현하고 권력 통제를 효과적으로 이루기 위해 헌법이 제도적으로 보장하고 있는 제도로, 지방 주민들이 직접 뽑은 지방 정부가 주민 자치를 시행하면서도 중앙정부와 함께 기능할 수 있다는 면에서 우리나라 행정의 중
2008년 6월 치러진 경기도의원 보궐선거에서 고영인 당시 통합민주당 후보는 58.51%의 득표율로 경기도의원에 당선된다. 첫 의정 활동이었지만 내리 재선에 성공할 만큼 애정도 가졌다. 경기도 무상급식 조례 제정은 그가 자랑스럽게 여기는 성과이기도 하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된 그가 실현하고자 하는 ‘보편적 복지국가’의 밑그림을 그린 것도 이 시기다. 고 의원이 경기도의회 시절의 경험을 의미 있게 여기는 까닭이다.고 의원은 와 인터뷰에서 당시의 경험이 국회의원으로서의 활동에 “굉장한 도움이
오는 6월 1일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실시되는 날이다. 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에 비해 지방선거는 관심도가 낮다. 특히 우리나라의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기초의원, 기초·광역 비례대표, 교육감 등을 선출한다. 그러다보니 투표용지도 한꺼번에 여러 장 받는 등, 시민들이 ‘복잡하다’고 여기고 있다. 그런데 이 지방선거가 생각보다 역사가 길다는 사실은 잘 모를 것이다. 그리고 한동안은 실시되지 못했던 사실 역시 잘 알려지지 않았다. 1991년 지방선거가 부활됐고, 1995년 온전히 부
문재인 정부가 9일 자정을 기해 임기를 종료하고 윤석열 정부에게 정권을 이양한다. 탄핵으로 대통령이 궐위된 상태에서 치러진 19대 대선이었다. 그러다보니 문 대통령은 취임식조차 약식으로 열고 곧바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리고 5년 뒤, 문 대통령은 역대 가장 높은 지지율로 임기를 마무리하는 대통령이 됐다. 그리고 역대 최대 지지율에도 5년 만에 정권을 내준 대통령으로도 기록됐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쉴 틈 없이 국정 운영을 해온 문 대통령은 이제 본인이 원하던 ‘잊혀진 삶’을 살기 위해 경남 양산 평산마을로
오는 3월 대선을 앞둔 가운데, 박병석 국회의장이 개헌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하지만 대선 후보마다 개헌 의지가 다르므로 대선 결과에 큰 영향을 받게 된다.박 의장은 6일 오전 신년을 맞아 화상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두발언에서 “국민의 의사를 제대로 반영하는 의회와 권력구조가 필요하다. 특히 승자독식의 권력구조가 국민통합을 가로막는 근본 원인이다”며 “결국 국민통합으로 가는 길은 개헌”이라고 밝혔다.이어 “대선 직후엔 본격적인 개헌논의를 할 수 있어야 한다. 여야 대선후보들은 개헌에 대한 입장을 밝혀 국민
임유진(44·사진) 창원시 대외협력관이 허성무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 대표회장의 특별보좌관으로 임명됐다.임 특보는 전임 안상수 시장 재임시기인 2015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창원시 대외협력관을 지낸 바 있다. 임 특보는 그간 특례시 입법과정에서 국회 및 정부기관의 대외협력 업무추진력과 소통·협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 특보는 그동안 특례시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기준 ‘대도시’ 수준 상향으로 4개 특례시민이 광역시에 준하는 복지 혜택을 받도록 하는 데 역할을 했다. 협의회는 “경제력이 비슷하더라도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카를로스 알바라도 케사다 코스타리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와 실질 협력 증진 방안 △한반도와 중남미 지역 정세 △글로벌 현안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 본관 2층 집현실에서 국빈 방한 중인 알바라도 대통령과 한·코스타리카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과 알바라도 대통령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며, 알바라도 대통령의 아시아 국가 방문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회담은 중미 내 우리의 핵심 파트너인 코스타리카와 미래지향적 협력 확대를 위한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경찰의 날을 맞아 “안전한 대한민국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제76주년 경찰의날 기념 사회관계망(SNS) 메시지에서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 가족들께 각별히 감사드린다”며 “국민체감 경찰개혁의 새 역사를 써나가는 대한민국 경찰을 치하한다”고 전했다. 문 대통령은 “올해는 자치경찰제 원년”이라며 “한국형 자치경찰제 도입으로 18개 시·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출범해 분권과 함께 주민밀착형 풀뿌리 치안을 안착시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 경찰은 국가경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레이스가 막이 오르면서 양승조 충남도지사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변호사 출신인 양 지사는 17대부터 20대까지 천안갑‧병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낸 후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62.6% 득표율로 충남도지사에 당선됐다.양 지사가 충남도지사에서 멈추지 않고 대선 출마를 결심한 이유는 무엇일까. 양 지사는 사회 양극화 해소를 통해 ‘더불어 잘사는 대한민국’ ‘내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함이라고 답했다.양 지사는 지난 24일 국회에서 진행된 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행복
청와대가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분출되고 있는 ‘개헌론’에 대해 “국회에서 논의할 문제”라며 선을 그었다.여권 대선주자들이 개헌 논의를 두고 입장차를 보이고 있고 야당에서는 부정적 반응이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청와대가 개헌 논의에 개입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이다.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6일 KBS 라디오에서 “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께서 이미 개헌안을 발의한 바 있지만 그것이 국회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며 “개헌 문제에 관해서 청와대에서 어떤 입장을 밝히는
‘리틀 노무현’으로 불리운 더불어민주당 김두관(재선, 경남 양산시을) 의원이 ‘노무현·문재인의 확실한 계승자’를 기치로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김 의원은 자신과 노무현 전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의 공통점을 강조하며 계승자를 자임했다.‘PK(부산‧울산‧경남)’ 대표 주자인 김 의원은 지난 9일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김대중, 노무현, 문재인을 넘어 제4기 민주정부를 세워야 할 막중한 역사적 책무를 지니고 있다”며 “이제 ‘노무현, 문재인의 확실한 계승자’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이번 경선을 준비한다
2022년 대선이 1년도 채 남지 않으면서 이제 정치권의 관심은 차기 대선의 향배에 집중되고 있다.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경선 연기론’이 현실화 되지 않는다면 더불어민주당은 당헌·당규에 따라 오는 6월 예비경선을 개최해 9월 본경선에 오를 6명의 후보를 압축해야만 한다.이에 따라 그동안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그늘에 가려져 있었던 여권의 제3후보들도 등판 채비를 하고 있다. 지난해 중반까지만 해도 이 전 대표가 친문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상대적으로 제3후보가 설 자리는 넓지 않았다
‘지방이 위기’다. 최근 부쩍 더 많이 들려오는 얘기다. 청년 인구의 수도권 이탈, 고령화 현상이 가속화 되면서 ‘지방 소멸위기론’까지 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노인만 남은 마을은 소멸 위기를 현실로 마주하고 있다. 마을, 나아가 지역의 붕괴는 지방자치 안정성을 흔들고, 나라의 근간을 위태롭게 할 수 있다.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는 일이다. 엄중한 위기의식을 갖고 적합한 대책을 마련하지 않으면 미래를 담보하기 어렵다. 에선 이 같은 시각 아래 현 위기 상황을 진단해보고 과제를 발굴해보고자 한다. [편집자주]시사위크=이미정
정의당이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운을 띄운 ‘행정수도 완성론’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행정수도를 완성해야 한다는 뜻에는 찬성하지만, 이번 제안이 정부‧여당의 부동산 대책 실패 모면용으로 그칠 수 있다는 비판이다.심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김 원내대표의 이번 제안이 진정성을 가지려면 헌법 개정을 포함해서 어떤 절차를 통해 국민을 설득할 것인지 행정수도 로드맵을 밝히는 것이 순서”라고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전날(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행정수도 완성은 국토균형발전과 지
박원순 시장 장례식을 왜 서울시가 주관하느냐를 두고 오고간 설왕설래와 고담준론이 넘치던 지난 주말,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조리 있고 날카롭고 시원하게 해준 분들의 글을 읽으며 내 글에 쓸 생각을 가다듬고 있는데 “ATM 위 70만원 가져간 범인, 잡고 보니 부천시의회 의장”이라는 뉴스가 떴습니다. 이건 또 뭐냐? 눈길이 안 갈 수 없었습니다.“지난 3월 24일 오전 A씨는 경기도 부천시 상동의 한 은행을 찾았다. 현금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하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70만원을 인출한 A씨는 현금을 그대로 두고 은행을 떠났다. 뒤늦게 돈을
국민의당 싱크탱크인 ‘국민미래연구원’ 원장에 정연정 배재대 공공행정학과 교수가 선임됐다. 싱크탱크 구성을 완료해 국민의당 정책 경쟁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국민의당은 전날(1일) 중앙당사에서 이사회를 개최하하고 정관 19조 2,3항에 따라 연구원장과 부원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정 교수는 대통령자문 정부혁신지방분권위원회 위원과 제16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을 지냈다. 지난 4‧15 총선 때는 국민의당 공천관리위원장을 역임했고, 최근에는 국민의당 총선평가위원장을 맡았다.아울러 연구부원장에는 국민의당 정책위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