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내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성장세를 견인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그동안의 콘텐츠 사업 노하우를 활용해 글로벌 시장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고 중장기 성장을 위한 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 글로벌 성과 견인 의지 강력… 유럽 디지털 만화 시장 공략이 관건카카오엔터는 8일 올해 스토리 사업 부문에서 콘텐츠 밸류 체인을 구축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 발판을 마련한 만큼 내년부터 3년간 글로벌 시장에서 통합 거래액을 3배 높인다는 목표다. 이를 위해 북미
네이버가 운영하는 네이버 블로그가 역대 최다 수치들을 기록했다. 올해 진행한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활성화에 성공한 네이버는 다수 유입되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사용성 확장과 다양한 개편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9일 ‘2021 블로그 리포트’를 공개했다. 2021 블로그 리포트는 올 한 해 블로그에 누적된 다양한 데이터를 분석해 제공하는 ‘네이버 블로그 리포트’ 이용자 개인 블로그 데이터를 분석해볼 수 있는 ‘마이 블로그 리포트’로 구성됐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블로그의 신규 콘텐츠는 전년 동기 대
카카오페이가 비즈니스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전면 개편에 돌입했다. 최근 서울시 제로페이 서울사랑상품권 위탁판매 사업자에에 선정되면서 골목 상권 침해 논란이 재점화될 조짐이 보임에 따라 여론 수습을 위한 행보로 풀이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8일 소상공인들의 효율적 매장 운영과 매출 신장을 위해 ‘카카오페이 비즈니스’ 앱을 전면 개편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매출관리 △매장관리 △멤버십 △매출리포트 △결제취소 △직원관리 등 매장 관리 전반에 필요한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기존 카카오페이 가맹점뿐만 아니라 소상
라인게임즈가 PC온라인 신작 ‘언디셈버’의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자체 개발 플랫폼 ‘플로어’의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최근 국내 게임사들이 크로스플레이 서비스를 비롯한 사업 확장 일환으로 플랫폼 확보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라인게임즈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지 업계 관심이 집중된다.◇ 플로어 서비스 초기 단계… 새로운 성장동력 삼아야라인게임즈는 7일 멀티플랫폼 신작 언디셈버의 출시와 함께 자체 개발 게임 플랫폼 플로어의 서비스를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언디셈버는 핵앤슬래시 장르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
컴투스가 메타버스 사업을 빠르게 확장시키고 있는 가운데 의료계와의 협력 강화에 나선다. 컴투스가 개발 중인 미러월드 메타버스 플랫폼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확보해 경쟁력을 키운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컴투스는 8일 닥터나우와 메타버스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닥터나우는 원격의료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스마트폰을 활용한 진단, 처방 등 비대면 진료와 처방 조제약의 배달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전국 270여개의 의료기관과 가맹을 체결해 안전하고 편리한 원격의료 서비스를
위메이드가 토큰 생태계 확장에 나서는 적극 나서는 모양새다. 향후 위메이드가 전개할 가상자산 서비스에 앞서 사업을 빠르게 안착시키기 위해 생태계를 구축함과 동시에 국내 게임 업계에서 가상자산 사업 영향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위메이드는 7일 클레이튼 기반 신규 디파이(탈중앙화금융) 서비스인 ‘클레임스왑’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투자 규모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클레임스왑은 이번 론칭을 앞두고 있는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로 탈중앙화된 환경에서 클레이튼 기반 암호화폐 간 교환을 지원하는
카카오의 핵심 계열사인 카카오모빌리티가 이달 중으로 렌터카 시장에 진출한다. 올해 기존 모빌리티 업계간 마찰로 사업 전개에 난항을 겪었던 만큼 리스크를 사전에 해소함과 동시에 내년 상장을 추진하기 위한 발판 마련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 상생 강화… 리스크 줄이고 비전 키운다카카오모빌리티는 6일 한국렌터카사업조합연합회(이하 렌터카연합회)와 모빌리티 사업 협력을 위한 ‘렌터카 플랫폼 중개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국내 최대 규모 회원을 보유한 카카오T 플랫폼
국내에서 사행성 이슈로 서비스가 불가능한 ‘플레이투언(P2E)’ 게임이 서비스되고 있어 이용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국내에서의 블록체인 게임 서비스 논의가 물살을 탈지 업계의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게임 개발사 나트리스의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가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 무한돌파삼국지 리버스는 지난달 출시된 디펜스 장르의 모바일 게임이다.이 게임이 주목을 받은 것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게임 재화, 아이템 등에
크래프톤이 국내 게임 콘텐츠 기업으로 유일하게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자사의 대표 타이틀 ‘배틀그라운드(이하 배그)’의 글로벌 성과에 따른 것으로 기존 배그와 신작들의 흥행으로 향후 더 높은 성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크래프톤은 6일 제 58회 무역의 날에서 8억불 수출의 탑과 서비스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크래프톤이 ‘6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는 8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글로벌 게임 기업으로 안착하고 있다.이와 함께 서비스 및 전자적무체물로 수출의 탑을 수상한
게임빌이 사명을 변경하고 ‘컴투스홀딩스’로 정식 출범했다. 컴투스홀딩스가 블록체인, 메타버스 등 신사업 투자를 가속화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에는 성장동력으로 안착시키기 위한 행보에 적극 나설 전망이다. ◇ 내년 상반기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글로벌 집중 공략6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게임빌은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컴투스홀딩스로 사명 변경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게임빌컴투스플랫폼은 ‘컴투스플랫폼’으로, 게임빌플러스는 ‘컴투스플러스’로 변경됐다. 주요 해외 지사 사명은 공증 등 남은 절차를 거친 후 늦어도 내
최근 가상자산 유사수신에 의한 신종 사기 피해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범죄 단속 및 피해 보전 등을 위한 체계가 미비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이 이 같은 문제를 막기 위한 특별법 제정에 나설 전망이다.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5일 가상자산 유사수신에 의해 신종 사기 피해가 급증하고 있는데 따라 관련 특별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사수신이란 인허나, 등록‧신고하지 않은 업체가 일반인에게 몇 배의 수익 보장을 약정하고 출자금을 수입하는 불법행위를 의미한다.서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네이버와 카카오가 각 사의 대형 지식재산권(IP)으로 이용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양사는 내년에도 국내외 콘텐츠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인 가운데 IP를 기반으로 영향력 확장에 더욱 힘을 실을 전망이다. 네이버웹툰은 6일 넷플릭스 시리즈인 ‘지옥’의 원작 웹툰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개된 지옥은 웹툰 원작자 연상호 감독과 최규석 작가가 연출, 극본에 직접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개 이후 사흘 동안 4,348만 시청 시간을 기록했으며 넷플릭스 글로벌톱10 비영어 부문 1위에
넥슨이 지난달 서브컬처 장르 모바일 역할수행게임(RPG) ‘블루 아카이브’의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했다. 블루 아카이브는 서브컬처 장르의 모바일 RPG로 넥슨 자회사 넷게임즈가 개발을 맡았다. 이용자는 게임 속의 ‘선생님’이 돼 여러 학원,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도시에서 발생하는 사건을 해결해나간다. 블루 아카이브는 국내 및 글로벌 서비스 전부터 국내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 대만 앱스토어 인기 3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이후 이용자들과 적극 소통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전개하는데 힘을 싣
국내외 게임 시장의 성장과 함께 e스포츠 시장 규모도 빠르게 성장하는 가운데 정치권이 힘 보태기에 나선다. e스포츠 시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성장세를 유지하는 데 힘을 실을 전망이다. 유경준 국민의힘 의원은 3일 e스포츠 진흥을 위해 발의한 ‘조세특례제한법 일부개정안(이하 조특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특법은 e스포츠 구단을 창단하거나 운영할 때 그 비용의 10%를 공제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국내 e스포츠 산업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며 전세계적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카카오가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모양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으로 헬스케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고 가운데 다양한 기술을 접목해 고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카카오는 2일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위해 사내 독립기업(CIC)을 설립하고 대표로 황희 분당서울대병원 교수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설립한 헬스케어 CIC에서는 카카오의 기술과 디지털 역량, 이용자 서비스 경험을 녹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카카오가 핵심 계열사의 대표들을 카카오의 임원진으로 구성하며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공석이 된 계열사 대표 자리에 젊은 인사들을 내정해 기존의 혁신 방향을 유지함과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견인에 힘을 실을 것으로 전망된다. ◇ 혁신적인 젊은 인사들… 글로벌 성과 견인 주력할 듯2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부터 카카오는 조직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먼저 지난달 25일 여민수 카카오 대표와 류영준 카카오페이 대표이사를 카카오의 공동대표로 내정했다. 내년 3월 임기가 만료되는 조수용 카카오 공동대표는 연임 의
네이버가 자사가 전개하는 메타버스 사업의 차별화 전략을 구상하는 데 힘을 싣는 분위기다. 기존 트렌드를 유지하면서 수익을 거둘 수 있는 투트랙 전략을 유지하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 확장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네이버는 1일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기술 융합 메타버스 생태계인 ‘아크버스’를 공개했다. 아크버스란 현실과 상호 연결되는 디지털세계를 형성하고 두 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하기 위한 기반 기술 생태계다.네이버는 △인공지능(AI)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로봇 △클라우드
넥슨이 자사의 게임을 기반으로 불법 사설서버를 운영해온 업체들과의 재판에서 승소했다. 자사의 게임으로 부당한 이익을 취득하고 지식재산권(IP) 침해 관련해 향후에도 적극 대응해나간다는 방침이다.넥슨은 1일 자사가 서비스하고 있는 게임의 불법 사설서버 관련 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바람의나라’ A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저작권 침해정지 및 폐기 청구, 손해배상 청구 등 법적 대응에 따른 것이다. 법원은 불법 사설서버 운영자들이 저작권자의 사용 허락을 받지 않고 무단으로 원작과 유사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하 카카오엔터)가 뮤직플랫폼 멜론의 공정한 차트 서비스 제공에 힘을 싣는 모양새다. 올해 지속적으로 차트를 개편하며 최신 트렌드와 이슈에 적극 대응해왔던 카카오엔터는 전문성을 더해 차트의 신뢰성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엔터는 1일 멜론의 공정한 차트 서비스 정책 수립을 위해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기구 ‘멜론차트 자문회의’를 발족했다. 멜론차트 자문회의는 멜론차트 정책 수립의 핵심 조언 기구 역할을 맡는 만큼 각계각층 전문가 집단의 추천을 받아 구성했다.최종 위촉된 자문위원은 △
네이버는 계열사간 협업 등을 통해 확보해온 다양한 기반 기술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사업의 정의와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확장성이 높고 현실과 디지털세계를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기술들을 발판삼아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랩스 기반기술 확보 박차… “기술‧비즈니스 융합 가능”네이버랩스는 1일 온라인 밋업을 개최하고 기술 기반 메타버스 생태계 ‘아크버스’를 공개했다. 아크버스는 기존에 알려진 것과 같은 독립된 가상 공간이 아닌 현실과 상호 연결되는 디지털세계를 형성하고 두 세계를 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