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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은 24일 원내대표 회동을 갖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에 반발하는 의미에서 공동제출하기로 한 한민구 국방장관 해임건의안 문제를 논의한다.민주당 우상호, 국민의당 박지원, 정의당 노회찬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회동을 갖는다. 당초 야3당은 한 장관 해임건의안을 오는 30일 제출하고 다음달 1~2일에 예정된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 처리한다는 방침이었지만, 이미 협정이 공식 발효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 만큼 이같은 방침을 철회할 가능성도 점쳐진다.우 원내대표는 전날 한 언론을 통해 “(청와대
은진 기자
2016.11.24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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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은진 기자] 국민의당은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야3당 공조에 혼선을 가중시키고 있다며 국회 추천 총리 문제와 탄핵 추진 일정에 대해 분명한 입장을 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최경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어제 아침 우리 당이 의원총회에서 탄핵 당론을 확정하자 민주당은 오후에 의총을 열어 당론을 확정했다. 환영할 일”이라면서도 “그렇다면 빨리 야3당 대표회담을 열어서 어떻게 탄핵절차 밟을지, 야3당이 어떻게 협력하고 공조할지, 또 새누리당 비박계와는 어떻게 접촉할지 머리 맞대고 상의해야 하는데 민주당의 태도
은진 기자
2016.11.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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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정계성 기자] 20대 국회 국정감사 마지막까지 여야가 증인채택 문제로 진통을 겪고 있다. 야권은 오는 21일 운영위원회 국감에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의 출석을 요구하고 있으나, 청와대는 불가 입장이다. 새누리당은 김만복 전 국정원장의 증인채택 불발을 이유로 우병우 수석의 불출석을 정당화할 기세다.19일 MBC라디오 ‘신동호의 시선집중’에 출연한 원유철 전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오늘(19일) 정보위원회 국정원 국정감사가 있다. (송민순 회고록에서) 김만복 전 국정원장이 북한의 의견을 물어보자고 제안했던 인물이기 때문에 증인
정계성 기자
2016.10.19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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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 “새누리당 2중대 비난 받았지만…”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처리 과정에서 야권 공조를 한때 파기한 데 대한 해명과 소회. 그는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두 (야당) 대표들께 당내 사정을 설명하고 건의안 제출에는 동참하지 않았다”면서도 “안철수·천정배 전 대표들과 숙의, 가결시키기로 합의하고 각각 의원들을 설득키로 했다”고 설명. 실제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38명 의원들께 전화 면담을 통해서 설득했다”고. 그는 “원칙을 지키며 소통하고 설득하고 반대도 인정하는 민주정당”이라고 자평. ○… “앞으로 국회의장이라 부르지 않기로” 정세균 국회의장을 겨냥한 정진석 새누리당 원내대표의 비판. 그는 24일 정세균 의장이 의장 직권으로 차수변경을 선언하며 대정부질문을 강제 종료, 김재수 농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 상정 방침을 철회하지 않자 “야! 부끄러운 줄 알아”라고 항의하며 동료 의원들을 데리고 본회의장 퇴장. 이후 정진석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앞으로 국회의장이라 부르지 않기로 했다”면서 “모든 국회 의사일정을 전면 중단한다”고 선언. 당초 그는 원내대표직 사퇴 의사를 밝혔으
시사위크
2016.09.24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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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은진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5일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한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 “국회에서 부적격 판정을 내린 장관 후보자를 임명한 것은 대단히 잘못된 결정”이라며 야권 공조로 해임건의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 중이라도 야3당 원내대표가 만나서 (박 대통령이) 전자결재 임명한 부적격 판정 받은 두 장관에 대해서 국회에서 해임건의안을 논의하겠다”며 “그 범위와 시기는 야3당이 합의해서 결정하기로 했다
은진 기자
2016.09.05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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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은진 기자]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일 “부실수사가 보이면 특검수사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며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특검 도입 가능성을 거듭 강조했다.박 비대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대위원-중진 연석회의에서 “검찰 특별수사팀이 우 수석 가족회사의 4억원대 미술품을 추적한다는 보도가 있다”며 “자본금 5,000만원인 회사가 4억원대 미술품을 보유한 배경은 누가 봐도 석연치 않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이 우 수석의 사무실이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면 이런 것을 미리 입수할 수 있었다”고 지적
은진 기자
2016.09.0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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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위크=은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2일 사드 배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의원간담회를 갖고 소속 의원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사드 배치에 대한 당 차원의 찬반은 결정되지 않았지만 사드 문제가 이념과 정체성의 문제가 아니라 국익의 문제라는 데에는 전체적으로 동의한 것으로 전해졌다.기동민 더민주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전달했다. 기 대변인에 따르면, 당내에서는 군사안보적 관점과 외교적 관점에서 사드 배치에 대한 반대론이 적극 제기된 것으로 알려졌다.‘전략적 신중론’도 있었다. 기 대변
은진 기자
2016.07.12 12:03